오늘도 평화로운 17호실 특임대. 병사들은 백송의 지도아래 훈련에 매진 중이고 준은 간만에 서류작업을 하느라 집무실에...

병사들은 백송의 지도아래 훈련에 매진 중이고 준은 간만에 서류작업을 하느라 집무실에 틀어박혀... 살판난 분위기였는데... 한창 훈련하던 병사들이 갑자기 어딘가를 보더니 표정이 하얗게 굳어 뒷걸음질 침.
뭔가 이상해서 뒤를 돌아본 백송눈에 보인것은...
백호태-----!!!
뭐라 한마디도 못하고 백대령은 사슬팔에 뒷통수 잡혀 질질 끌려감.
병영서는 풀네임 잘 안부르시는 분이 갑자기 왜저러신대? 하고 다들 굳어짐
대체 무슨 일인가 싶지만 차마 집무실까지 갈 용기를 못내는 송 포함한 병사들
한참 후에 백이 나오는데 그의 표정도 심상치 않음. 맞은 곳은 없어 보이지만... 그역시 준장처럼 분노게이지 맥스 상태되어 있음.
송소령 기술부 전원 집합시켜라
설명은 나중에 하겠다. 단 이 말 한마디는 미리 전해라. 오늘 모두 밤샘 야근이라고.
일단은 어째 송이 기술팀 다 불러왔고 거기서 백이 상황 브리핑 하는데
어떤 미친 X이 의금부 요원들의 도촬사진을 다크웹에 흘렸다. 그런데 거기 준장님도 포함되어 있다.
안되는데 저 오늘 약속 있는데
나도 마찬기지다
...그게... 선배님이 처음 이걸 보고는 사진의 최초 유포자를 나라고 생각했다더군?
예? 대령님을요?
그... 가까이 있어야 찍을수 있는 사진들이 몇장 있어서...
(-우리가 지금 관사 같이 쓰고 있긴 한데... 하필이면 왜 그런구도의 합성사진이 나와서...)
어째 잘 가렸긴 했지만 집무실로 들어간 순간 준에게 맞은 뺨이 아직도 화끈거리는 백이었다.
(-선배님 도촬사진칩 보안레벨을 한단계 더 올려야 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