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엋문 #청려문대 자기 싫어서 하나 쓰고 잠. 갑자기 어느날 우리 친하냐고 물어보는 신재현. 🐶그럼 안 친한데 사귀는...

자기 싫어서 하나 쓰고 잠.
갑자기 어느날 우리 친하냐고 물어보는 신재현.
🐶그럼 안 친한데 사귀는 사람도 있냐.
🔨음? 있을 수도 있죠.
🐶...
🐶(그런가)
그때부터 나는 청려와 친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이인가? 만약 친하다면 어디까지 친하다고 말할 수 있나, 고민하는 박문대.
자신이 생판 모르는 사이나 데면데면한 사이에서 보통 면전에다 대고 이 새끼 저 새끼 거리진 않으니까. 아 물론 신청려가 잘못한 게 있긴 한데···.
🔨^^?
🔨'안 친하다고 말할 수 없는 것'과 '친한 거'는 다른 거예요.
🐶친한 것 같다.
🔨이유는?
왜냐? 그걸 다시 생각해 본 적이 없었으니까.
근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알 것 같다.
🐶서로 거리낄 게 없잖아.
사귀고 말고를 다 떠나서 객관적으로 생각해 봐도 친한 사이는 맞는 것 같았음.
🔨그럼 친한 사이로 동의한 걸로 보고,
🐶...?
🔨어느 정도로 친한데요?
아니 얘가 갑자기 왜 이래.
뭐에 꽂혔는지 갑자기 친밀도에 집착하네.
🐶('어디서 우정 뽕차는 다큐멘터리라도 보고 왔나.')
물론 그럴 리는 없겠지만 하는 짓이 왠지 모르게 수상했음.
🐶... 지금처럼 행동하는 게 뭔데.
🔨막 화내고 욕하고 짜증내고?
🐶
문대 얼굴에서 서서히 표정이 사라지자 아, 물론 화내는 건 가끔씩이지만요^^ 나름대로 수습해 보는 청려. (수습 안됨)
🐶갑자기 왜 이러는 건데.
🔨음... 생각해 보면···.
물론 그것 외에 제일 중요한 이유가 하나 더 있었지만 어쨌든.
문대는 이런 청려의 생각을 알게 된 후 🐶네가... 어리광을 부린다고......?;
일이 끝나고 난 뒤 약간은 피곤한 몸으로 집에 도착하면 제 침대에 누워있는 문대를 껴안고 그 어깨에 얼굴을 비빈다던가. 문대가 숙소로 돌아갈 때면 가지 말라고 붙잡는 것 등등 여러 가지로.
🐶그렇게 따지면 나도
🔨어떻게요?
🐶지금 평소에 하는 것처럼 행동해 봐.
🔨...?
그 말에 문대 허리 팔로 스윽 감다가 고개 꺾더니 키스하는 청려.
아니... 이거 말고 새끼야···.
🐶('이왕 이렇게 된 거 장난이나 한 번 쳐 봐?')
문대 키스에 응해주다가 중간에 고개 옆으로 스윽 돌려서 입술 피했을 듯.
🐶...!! 으음,
이게 장난인 줄도 모르고 이번에도 키스 피하는 문대
🐶읍, 하아...! 야,
🔨...
🐶아 좀, 놔봐라 X발. 네가 장난치라며...;;
🔨이게 장난이었어요?
문대의 말에 깨물린 입술 닦고 천연덕스럽게 사과하는 청려였음.
🐶진짜 왜 그러냐니까.
🔨^^...
끝까지 말 안 해줌.
🐶아무것도 아니긴. 하루 종일 이상하면서 뭐가 아무것도 아닌
🔨그나저나 이대로 멈출 거예요?
🐶...
🔨오늘은 반말하면서 해볼까요?^^
🐶아서라.
반말하면서 ... 하는 엋문은 연성용 비계에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