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윽- 스윽- 새벽에 물 마시러 거실로 나온 큰세진이 들은 소리였음 뭐지? 뭔가... 칼 가는 소리가... 숙소인데?...

@kokonenneS2
💤넨네@kokonenneS2
28 views Sep 15, 2026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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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윽- 스윽-

새벽에 물 마시러 거실로 나온 큰세진이 들은 소리였음
뭐지? 뭔가... 칼 가는 소리가...
숙소인데? 그런 소리가 왜, 어디지. 어디서 들리는 거지?
숨죽이고 소리의 근원을 찾아 조심히 발을 움직이다보니...
부엌 뒤쪽 베란다.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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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다가가서 일단 어두우니까 불을 켜야하나. 부엌에서 베란다 불을 탁 켜니

스ㅇ,

칼 가는 소리가 멈췄어

어?
왜, 왜 뭔데 뭐냐고
발이 안떨어지는데 확인은 해야겠고... 겨우겨우 가서 빼꼼 고개를 내밀었는데 보이는 건

칼을 한 손에 들고 있는 서늘한 얼굴을 한 박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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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꺄으아아앙으아아악!!!!

..
.
벌컥

🦅 무슨 일이야!!
🐱 What the,
🐹 뭐, 뭐야 뭔데!
🐰 세진 형?!?!
🦌 세진아!!

뭐야 비명소리,
박문...대? 둘이 뭐...
어허엉어엉 깜짝놀랐잖아아아...
....... 내가 더 놀랐을 거란 생각은 안 하냐?

지금 이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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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형은 칼이 잘 안들어서 직접 갈고 있었다고.
🐶 그래...
🦅 ... 세진이는 문대 보고 놀랐고?
🐻 아니 박문대!! 표정 엄청 무서웠단 말이에요!
🐶 내 표정이 뭐.

야. 억울하다. 난 그냥 칼 갈고 있었다고
아니 왜 불도 안 켜고 그시간에?!
슬슬 아침 준비해야하는데 칼이 잘 안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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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돌은 언제 산 거야...
... 전에 예능에서 시장 갔다가...

🐹 근데 박문대 표정이 어땠길래...?
🐻 아니, 불 켰더니 얼굴이 그늘진데다가 굳어있고 한 손으로는 칼 들고 있었다니까요?!
🐱 oh...

오... 소리 지를만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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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나도 억울하다. 얌전히 칼 갈고 있는데 갑자기 불이 켜지면 놀라냐, 안 놀라냐?
🦌 으응, 충분히 놀랄만 해...

🐹 결론은... 둘 다 서로에게 겁먹고 놀란 거네.
🐻🐶 아니, 그냥 놀란 건데요!

그래그래 그런 걸로 하던지...
oh... 잠 도망갔어요...
지금 몇 시야
어... 새벽 5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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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박문대 너무 일찍 일어난 거 아니야?
🐶 칼 갈고 천천히 아침 준비하려고...
🦅 혼자서 하지 말고 나라도 깨우지.
🐶 간단하게 할 거라 괜찮다.

🦌 문대야, 칼 갈 줄 알아?? 대단하다...!
🐶 예전에 혼자 갈아서 써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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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도치않게 다들 깨웠네요. 죄송합니다.
🐹 아냐, 곧 일어나야하는 시간이기도 했고...
🦌 맞아...! 오늘은 스케줄 일찍, 시작하니까...

🦅 내가 도울 건 없고?
🐶 그럼... 이 칼 다 갈았거든요. 당근 좀 썰어주실래요? 갈던 거 마저 갈아야 해서.
🦅 그래. 자 얘들아 각자 할일 하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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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흩어지고 남은 큰세진과 박문대...
왜 비명을 질러서 애들 다 깨우고 난리냐며 큰세진을 찌릿 쳐다보는

억울함
아니 내가 비명 지르고 싶어서 질렀나... 진짜 무서웠다고ㅠ 누가 그시간에 칼을 갈 거라고 생각을 하겠어...

🐶 에휴
🐶 많이 놀랐냐. 미안하다.
🐻 어...? 어? 아니, 내가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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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 불 안켜고 칼 간 내 잘못도 있으니까.
다음엔... 미리 말 하던가 낮에 쉬는시간에 미리 갈던가 해야지.

🐻 문대문대애...

허어엉
뭐야, 떨어져.
칼 갈 줄도 알고 대단해...
그래그래. 떨어지라니까?
나 갈비찜 먹고 싶어...
그러냐. 오늘 아침은 오므라이스다.
우웅... 내가 도울 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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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보고 놀란 놈이 잘도 그러겠다. 방에 들어가
아냐 내가 옆에서 도와줄게! 뭐부터 하면 되는 거지?
어휴 옆에 가만히 앉아 있어라
네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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