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문대 진짜.... 하 너무 좋아 스티어 유진이 나중에 테스타랑 무대 한 번 했는데 무대 끝나고 내려와서 땀 닦으며...

스티어 유진이 나중에 테스타랑 무대 한 번 했는데 무대 끝나고 내려와서 땀 닦으며 혼자 뭘 생각하는 거야 문대는 저거 스티어 생각하고있나 라는 생각에 다가가서
🐶 [ 무대 어땠어? ]
하고 묻는데 유진이 땀 닦던 수건 거의 던지듯 내려놓고
🐱 [ 꼭 돌아가야 해? ]
🐶 [ 뭐? 무슨 헛소리를- ]
🐱 [ 이렇게 미친 곳을 30일만 겪고 돌아가라고? ]
이미 이성을 잃은 눈으로 문대 보던 유진이 입꼬리 올리면서 말하겠지
🐱 [ 내가 왜? ]
난 여기 남고싶은데? 하고 약간 돌아버린 눈으로 문대 위협하듯 말하는 유진이 보고픔
🐶 너 밖에선 말 조심해.
🐱 어쩌라고요. [어차피 다들 못 알아들을걸]
🐶 (사실이라 반박 못함) 그래도 누군가는 듣겠지
🐱 지금 그런걸 신경쓸 여유가 있나봐요?
그래도 조금은 아주 조금은 이성이 돌아왔는지
🐱 [이 세상. 그러니까 또다른 '내가' 사는 세상은 완벽해요. 내가 여길 떠날 수 있겠어요? ]
🐶 [네가 돌아가기 싫어해도 어쩔 수 없어. ]
시스템은 널 보낼테니까. 뒷말을 삼킨 문대는 유진을 바라봤어. 근데 유진이 뭔가
🐱 [ 내가 그곳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알잖아요. ]
눈이 점점 일그러지는거야. 마치 괴롭다는 듯이
🐱 [ 그곳으로 가고싶지 않아요. ]
🐶 너...
🐱 제발요.
나 여기 남고싶어요. 하는 거야. 문대는 차마 어떤 말을 할 수 없는거지.
아무런 말도 안 하고 그냥 어깨만 툭툭 두드렸지. 고개를 숙인 유진이가 눈을 번득이면서 주먹을 꽉 쥐고있는 것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