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꼬맹이 문대 학원 데려다주는 프리랜서 청려,, 근데 문대의 일방적인 무시를 추가한 관계 🔨 잘갔다와 ~ 끝나면...

@_egong
이공@_egong
9 views Sep 30, 2026 ~6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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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꼬맹이 문대 학원 데려다주는 프리랜서 청려,, 근데 문대의 일방적인 무시를 추가한 관계

🔨 잘갔다와 ~ 끝나면 전화ㅎ…
🐶 oO(아청법 내용이 뭐였더라,,)

청려 인사 무시하고 문 쾅 닫아버리는 고딩 문대,, (특: 아직 짝사랑 자각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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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나서야 제 마음 알아챈 문대,, 아청법 안 걸리게 성인 되는 1월 1일에 고백하려고 용돈모아 산 반지랑 꽃다발 준비했건만.. 돌아오는 건

🔨 아.. 미안해 ^^ 연하는 쫌…

고백 거절하는 청려에 속 부글부글 끓는 문대,, 내가 반지 준비하려고.. 몇달동안 용돈 안 쓰고 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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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는 ‘날 안 좋아하는구나..’ 라고 실망하기 보다는 ‘감히 날 안 좋아해?’ 라며 분노하는 타입,, 한번도 자신의 계획이 어긋난적 없었는데 청려의 거절에 부글부글 속으 끓는 아직 어린 문대..

🐶 oO(늙은이 주제에 감히 날 거절해..?)

졸지에 늙은이 되버린 20대 후반 신재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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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려는,, 몇년동안 제 취향으로 키운 문대가 (이러면 아청법 걸리나요..) 성인이 되자마자 제게 고백하는 게 꽤나 기분이 좋았지.. 하지만 청려는 어른이엿다.. 한번 튕겨보는 청려였음 ㅋㅋ 그리고 그런 청려의 대답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문대를 보며 속으로 웃는 신재현씨,, 성격 와이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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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음은 고맙다며 문대 머리 쓰다듬어주고 가겠지.. 그리고 혼자 남겨진 문대,, 기필고 청려를 꼬시리라 다짐하는데..그렇게 씩씩 거리며 집으로 돌아간 문대,, 인터넷 열어서 [연상 꼬시는 법, 성숙해지는 방법] 등등 검색하며 청려를 꼬시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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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청려를 꼬시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듯한 문대,, 청려는 그런 문대를 기다렸지. 하지만 문대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두사람의 관게는 아무런 진전이 없었음. 그나마 나누던 인사도 하지 않고, 집앞에서 청려를 마주쳐도 무시하는 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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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아닌데..’ 생각하며 초조해하는 청려,, 점점 초조해지는 청려는 결국.. 청려답지 않게 직접 문대를 미행하게 되는데,, 하던 일도 재쳐두고 뭐하는 꼴인지 싶겠지. 그렇게 문대가 수업을 듣는 건물 근처에 숨어서 학생들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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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기다렸을까.. 청려가 보게 된 건 문대와,, 문대와 사이좋게 대화하며 나오는 한 남성의 모습이였음.

👤 문대 넌 키는 평균인데 손은 되게 작다...
🐶 음... 그런가

그렇게 문대의 손을 만지작 거리는 모브1,, 청려는 사이좋은 두사람을 보고선 황급히 숨어버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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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까지 만 해도 저 말곤 친구가 없던 문대였는데, 이렇게 다른 동성과 친하게 지내는.. 그것도 진한 스킨쉽(아님)을 하는 모습을 보니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지. 혹시 벌써 제게 마음이 뜨고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는 건가... 과몰입하는 청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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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일했다고 생각한 기다리기만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겠지. 결국 문대가 자신을 꼬시기를 기다렸던 청려는 계획을 바꿔 자신이 문대를 꼬시기로 하는데..

한편 강아지 박문대,, 강아지 답게 개코를.. 가진건 아니지만 청려가 몰래 자신을 지켜본걸 알아챘겠지. 뭔가 오해를 하는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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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보다 묻고 싶은게 있다며?
🐶 아.. 너 연상이랑 사귄다고 했지..? 그.. 남자친구.. 어떻게 꼬셨냐?

모브1이 문대의 (연애)선배님이라는 것도 모르고 애타는 청려였지,, 하지만 굳이 오해를 풀어줄 필요는 없었음. 다 큰 성인이 옆집 꼬맹이 뒤를 캐는 모습이 우스꽝스러웠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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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가 친히 사귀어준다는데 거절한 청려에게 엿이나 먹으라는 듯 한동안 모브와 붙어다니는 문대,, 그리고 그런 두사람의 모습에 속이 부글부글 끓는 청려였음..

아무튼 그렇게 두사람의 뒤를 몰래 따라 다니는 청려,, 그러다 두사람이 함께 성인용품점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결국 폭발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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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밤, 12시가 되어가는데도 집으로 돌아오질 않는 문대였지. 청려는 답지 않게 입술을 깨물며 현관문 앞에서 문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지. 그렇게 한참을 기다렸을까. 피곤해 보이는 모습으로 돌아오는 문대가 보였지. 한손에는 성인용품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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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야.. 지금 몇시일까..?

청려는 눈으로만 웃으며 문대에게 물었음. 지금까지 문대의 뒤를 캐면서 12시를 넘겨 들어오는 일이 없던 바른생활 사나이 문대였음. 하지만 문대가 돌아온 시간은 어느새 1시를 훌쩍 넘긴 새벽이였지. 게다가 연인(아님)과 함께 성인용품점에 들어가는 모습도 보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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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 없어? 폰으로 확인해
🔨 지금… 그말을 하는게 아니잖아요? ^^

문대의 말대꾸(아님)에 점점 속이 부글부글 끓는 청려였지. 그런 청려의 모습에 엿이나 먹으라지 생각하며 청려의 말을 무시하고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문대의 손목을 잡고 막는 청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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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청려의 행동에 문대는 성인용품 쇼핑백을 떨어트리고 말았지. 털썩 떨어진 쇼핑백에 내용물이 살짝 튀어나오자 문대는 허겁지겁 쇼핑몰을 정리하고선 청려를 째려봤음.

🐶 왜 자꾸 간섭이야? 너가 우리 엄마냐?

그리고 그런 문대의 말에 반박도 못한채 K.O. 당한 신재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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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청려는 가족도 친구도 뭣도 아닌 그냥 옆집에 사는 백수 (아님) 일 뿐이였음. 문대가 원한다면 금방 인연이 끊어질 사이였지.

아무튼 청려의 행동에 씩씩거리며 집으로 들어가는 문대였음. 청려는 그제서야 ‘이게 아닌데^^…’ 하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이미 늦은 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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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는 씩씩대며 집으로 들어와 방금 전 청려의 행동을 생각했지. 어릴땐 몰랐는데 질투하는 모습이 제법 어린애 같았지. 늙은이 주제에 이런 점에서는 정말 어린애 같다고 생각한 문대였음,, 얼굴이라도 볼만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지. 얼굴도 별론데 성격까지 저 모양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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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방으로 들어간 문대는 슬쩍 쇼핑백을 확인했음. 안그런척 했을뿐, 쇼핑백을 떨어트렸을때 심장이 벌렁거렸을듯.. 왜냐면 쇼핑백안에 든건 성인용품이 아니였음. 청려는 오해하는 것 같지만,,

🐶 oO(굳이.. 오해를 풀어줄 필요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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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쇼핑백 안에는 과제를 위해 들고온 전공서적들만 들어있었음. 성인용품점은 모브가 남자친구랑 함께 사용할 물건을 함께 구경하러 간 것 뿐이였고,, 쇼핑백이 제법 튼튼해 보여 모브에게 얻은 것 뿐이였을듯. 그렇게 오해에 오해를 쌓아가는 신재현,, 과연 두사람은.. 사랑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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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려는 물론 제게 고백하기 전에도 쌀쌀 맞던 문대였지만 연인처럼 보이는 모브 + 그런 모브와 함께 성인용품점 + 늦은 시간 귀가 + 신경쓰지 말라고 짜증내는 문대 에 당황했겠지. 뒤늦게 제가 너무 안일했다고 생각하는 청려,, 문대가 제게 고백할 기미도 보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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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놓치기 전에 차라리 자신이 먼저 고백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할 듯.. 그렇게 슬슬 문대에게 고백하기 위해 준비하는 청려 보고싶다,,

그렇게 고백 준비하느라 바빠진 청려.. 문대는 평소처럼 저를 감시하던 시선이 사라져 의아했음,, 벌써 질린건가 생각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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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대가 알빠 아니였음. 문대는 이미 한번 차인 몸.. 아무리 청려가 문대에게 관심이 없다고 하더라도 ‘목표’(=청려와의 연애)를 위해서라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달성하려 하겠지. 만약 받아주지 않는다해도 포기할 문대가 아니였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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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평소처럼 고백준비를 위해 모브와 백화점 구경을 하고 있었을까.. 약혼(커플)반지로 유명한 브랜드에서 반지 구경을 하고 있는 청려를 발견한 문대,,

🐶 oO(신재현이.. 반지를..? 신재현을 받아주는 사람이 있다고..?)

👤 저… 문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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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브의 부름에도 혼이 나간채 멍하니 청려 쪽을 바라보는 문대,, 문대는 이제 청려를 받아준 사람이 생긴거겠지.. 라고 생각할듯.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문대가 아니였음.. 혼자서 반지를 고르러 온 걸 보니 고백을 위해 반지를 구매하려는 듯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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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청려가 먼저 고백을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이 고백해야겠다고 다짐하는 박문대씨,,

🐶 oO(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겠냐)
🔨 oO(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겠어요?)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연인(약혼자) 가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두사람은 같은 생각 같은 계획을 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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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내가 보고싶은건 서로 고백준비 하다가 고백 타이밍 겹치는거,, 분주하게 고백 준비를 하던 두남자.. 일단 계획형 박문대,, 고백준비는 끝났지. 이제 고백장소를 예약해서 멋지게 고백하는 일만 남았는데 한가지 문제가 있었음. 바로.. 어떻게 청려를 불러들이느냐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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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려가 문대를 찬 이후로 왠지 서먹서먹해진 두사람이였기 때문에 문대는 연락이 조심스러웠음.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청려가 먼저 문대한테 연락을 하겠지. 계획적인 인간이 갑자기 만나자고 하니 뭔가 의심쩍은 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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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였다면 당연히 거절했을 문대였지만 서먹한 관계를 조금이나마 완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청려의 만남에 응하는 문대였음.

[🐶 만나서 뭐하려고]

[🔨 영화티켓이 생겼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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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레스토랑도 가려는데 괜찮아요? ^^]

다른 남자들이였다면 ‘남자들끼리 레스토랑?’ 이라고 이상해 할 수 도 있지만 청려는 종종 문대를 데리고 학생은 좋은 걸 많이 먹어야 한다며 레스토랑을 자주 방문했었음. 그래서 별 생각없이 알겠다고 대답 메세지를 보내는 문대,, 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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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레스토랑..

레스토랑에서 낭만있게 고백.. 문대는 슬쩍 고백을 위해 새로 구매한 반지를 바라봤지. 좀 즉흥적이긴 하지만 자신이 먼저 레스토랑을 가자고 하면 부자연스러울테고, 청려가 먼저 제안한 만남에서 고백을 하는게 더 서프라이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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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보고 싶던 레스토랑이 있었다며 레스토랑은 자신이 예약해두겠다고 연락하는 문대였음.

🔨 음… ^^

한편 청려.. 분위기 좋게 레스토랑에서 고백하려던 계획이 무산되어버렸습니다,, 이미 레스토랑까지 정해뒀건만 정해둔 레스토랑을 꼭 가야한다고 주장하면 의심을 살게 분명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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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큰 욕심이 없는 문대였기에 항상 청려가 정한 레스토랑을 방문하던 두사람이였건만, 예상치 못한 문대의 돌발행동에 청려는 고백 계획을 다시 짜야했음. 게다가 영화는 만남의 구실이였을 뿐이였으니깐.. 결국 청려는 계획을 변경해 영화관에서 고백하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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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도박도 못하게 영화관에서 고백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겠지. 영화관을 통째로 빌리는것도 괜찮겠지만.. 소비에 민감한 문대라면 돈낭비라며 되려 화를 낼 게 분명했기 때문에 상영 전 광고시간에 고백 계획을 세우는 청려,, 관객들도 보고 있으니 거절하기도 곤란할테니 무조건 받아줄거라 생각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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