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보고싶어.. 연차 찰 대로 찼고 막 엄청난 신인들도 나오고 그래서 이제 슬슬 은퇴생각해야하나 싶은 문대로...

@AMUGE__9
🐶🕯@AMUGE__9
16 views Oct 07, 2026 ~3 min read
Advertisement
1
그거.. 보고싶어.. 연차 찰 대로 찼고 막 엄청난 신인들도 나오고 그래서 이제 슬슬 은퇴생각해야하나 싶은 문대로 엋문..

얘도 인간인데 아이디어에 한계가 있지 않을까. 문대 이런생각할 즈음엔 브이틱은 이미 해체했을 것 같아. 그냥 간간히 방송 게스트로 나오거나 솔로 내는 정도?
2
아무튼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다 하고 은퇴각 잡으면서 열심히 하고 음방1위찍고 다 하는데도 뭔가 허전한거지. 옛날같지 않고. 예전엔 좀더 열정적으로 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모니터링도 잘 안하고 무뎌지고. 이러니까 말도 좀 나올 것 같아. 막.. 초심 잃었다느니 어쩐다느니. 그래도
3
테스타는 건재하긴 하겠지만.
시상식 때 문대한테 대상 발표? 맞나 이거 무튼 그거 부탁받아서 아 우리는 이제 끝이구나 싶은 문대. 보통 발표보면 2명이잖아요? 그래서 한명은 누구지 했더니 옆에 떡하니 청려 써있길래 띠용하는 문대. 은퇴까진 아니더라도 티비 나온적이 해체이후에
4
정말 드물어서 만나기도 쉽지 않았, 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방송에서 보니까 좀 새로운 느낌인 문대(절대 반갑다고 안함) 무튼 시상식 룩 정장이죠. 그거 입고 만난 엋문.

"오랜만이네요."
"예, 오랜만입니다."
"말 편하게 해도 되요. 아무도 없어요."
"..그럼 뭐."

큐카드 외우고 있는데
5
발표를 청려가 함. 알고있나 싶어서 물어보는거지.

"대상 누군지 알아?"
"네. 알죠."
"좋겠네."
"뭐가요?"
"대상 받는 사람. 좋을거 아니야."
"후배님은 어땠는데요?"
"당연히 좋았지 뭘 묻냐."
"전.. 잘 모르겠네요."
"..처음엔 나도 그랬지. 그냥 받아야만 살았고, 살기 위해선 받았어야하니까."
6
대상.. 얘네한테 대상이라는게 의미가 있었을까 싶음. 물론 문대는 연차가 쌓일 수록 생각이나 느낌?같은게 달라질 것 같은데. 청려는 잘 모르겠단 말이지. 아무튼..
둘다 만나서 좀 색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것 같아. 청려는제이제서야 제 삶을 찾았고 처음으로 시상식에 브이틱이 아니라
7
청려, 신재현으로 올라왔으니까. 문대도 마찬가지고. 시상하러 스테이지 올라가니까 출연자 석에 모여있는 테스타 멤버들이 바로 보이는 문대. 청우랑 아현이는 웃고 있고 뵤는 살짝 긴장한 것처럼 보이고. 큰세는 장난스럽게 웃고 있고 유진이는 봐달라면서 손흔들고 있으면 옆에서 래빈이가 말리는.
8
그걸 보고 살짝 웃는 문대랑 그런 문대를 바라보는 청려. 그리고 시상이 시작됩니다~(멘트 날조

"안녕하세요. 신재현입니다."
"안녕하세요. 테스타 박문대입니다."
"오랜만이네요, 문대씨."
"오랜만이어도 여전히 멋있으신데요?"
"하하, 문대씨도 마찬가지죠."
9
애드립 같은 대본 끝나고 본격적으로 멘트하는 순간에 살짝 목이 메는 문대.

"이렇게, 큰 시상식에. 발표를 하러 나오니까 괜히 긴장되네요."
"대상을 받으셨었지만 하러 나오신건 처음이시죠?"
"네. 선배님은 어떠신가요? 저랑 비슷하실텐데."
"저도 긴장되고. 뭔가.. 다른 느낌을 받는 것 같네요."
10
"상을 받으러 올라올 땐. 받았다는 감격, 감동.. 그간 힘들었던 기억들만 떠올랐었는데. 이 자리에 와보니. 저도 모르는 새에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마음. 저도 알 것 같습니다."
"그럼 시상을 시작해볼까요?"
"20××년 제 22회 뫄뫄전 대상은?"
11
살짝 긴장감을 주고 청려한테 시선주는 문대.

"선배님이 발표해주시죠."
"네. 이.. 안에 대상을 받으시는 분이 있습니다. 좀 부럽네요. 그럼 발표하겠습니다."

조심스럽게 까고 있는 청려랑 미리 박수칠 준비하는 문대.

"대상은.."

"테스타! 축하드립니다!"
12
문대 듣자마자 이게 무슨 소리지 하는거지. 박수랑 함성소리가 들리긴 하는데. 당황해서 청려 바라보니까 웃으면서 자길 보는겨. mc들도 어서 상받으러 올라오라고 하고. 문대 표정 생방으로 다 나가는 중ㅋㅋㅋ
바로 테스타 멤버들도 카메라에 잡히는데 다들 어안 벙벙(물론 막내들은 기쁨)
13
옆에서 가라고 해줘서 다들 표정 굳은 채로 올라감. 일단 청우가 리더니까 마이크 잡는데 예전처럼 말이 잘 나오진 않을 것 같음.

"..어.. 아, 인사드리겠습니다. 테잌 유얼 스타. 안녕하세요, 테스타 입니다. 음. 사실 받을 줄 몰라서 소감을 하나도 준비하지 못했어요. 그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14
"이.. 상을 받는데는 정말 많은 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여전히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 곁에 있어주었던 러뷰어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은 문대해야지. mc가 한마디 하라고 부추김.

"어.. 그.."
15
문대 ㄹㅇ 당황타고 아직도 진정안돼고 그래서 막 카메라 못보고 시선이 땅으로 가는 중.

"일단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청우형이 말씀해주신데로 정말 받을 줄 몰랐거든요. 점점 저희보다 멋지고 잘하는 분들이 있으시고. 이제는 떠날 때가 된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16
눈에서 눈물 주르륵 내리고 멤버들도 다 시선 땅으로 가거나 몸 돌려서 눈물 훔치는 중.

"어.. 마지막까지. 저희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박수 칠 때 떠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그만큼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이런 상을 주신 것에.."
17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리지 못하는게 정말.. 안타까울 뿐입니다."

눈물 살짝 훔치고.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테스타였습니다."

여기는 대상받은 사람들이 마지막 곡 하기로 합시다. 그 음방 라이브 식으로. 앵콜인거지. 무튼 노래나오는데 데뷔곡 나와서 큰세는 걍 울어버림 흐어엉ㅋㅋ
18
응원봉이 흔들리고 꽃가루 날리는데 너무 이쁜거야. 그동안 많은 상을 받아왔고 많은 무대를 해왔지만 잊지 못할 무대겠지. 청려는 무대 끝에서 안내려가고 문대를 바라보는데. 딱 눈 마주침. 청려 무의식적으로 팔 벌리니까 문대도 달려가서 걍 껴안음. 그래야할 것 같은 기분으로.
19
약간 둘만의 공감대? 라는게 있을 것 같음. 위로차원에서. 서로가 서로를. 마지막까지 수고했다는 느낌.

그리고 그날 저녁에 테스타 해체, 계약 만료. 라는 기사가 속속 뜨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박수칠 때 떠나는 아이돌이라는 말을 하겠지. 명실상부 1군이라면서.

끝~
20
if
만약에 엋문 둘이 공개연애 중이었으면 문대한테 키스했다. 물론 다 송출됨ㅋㅎ
Actions
What You Can Do
  • Export as PDF or Markdown
  • Batch Export to Notion
  • Bookmark & Highlight
  • Screenshot Tweet
Create Free Account

Includes 7-day Premium trial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