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 술에 잔뜩 취해서는 청려한테 전화 걸어서 형 소리하는거 보고싶다. 근데 청려가 라디오 스케줄 중인 것.. 엋문...

공개연애 중이긴한데 떡밥이 나오는게 없어서 팬들이 맨날 둘이 붙어먹는 것 좀 보여달라고 사정사정을 하는 지경까지 옴. 한 10시 라디오 였는데 진행자가 나이도 좀 있고
🔨여보세요?
🐶아, 받았다..
🔨문대씨? 무슨 일이에요?
🐶라디오 듣다가.. 보고싶어서.
청려 여기서 취했다는거 직감할 듯. 남은 잘 모르겟지만 청려는.. 암.. 알지..
🔨아. 문대씨. 잠깐 라디오 출연 괜찮아요? 술.. 마셨죠.
🐶조금 마셔서 괜찮아.
청려 진행자 보고 고개 끄덕거리니까 진행자가 술술 말하면서 특별 게스트~ 하고 소개함.
🐶테익 유얼 스타. 안녕하세요 테스타 박문대입니다.
묘하게 평소 영어 발음보다 살짝 어눌했으면ㅋㅋ
🐶안녕하세요. 선배님.
👤하하. 뭐하고 계셨어요?
🐶살짝.. 음주를..
👤술 좋아하시나 보네~안주는?
🐶쏘야 만들어서 먹고있습니다.
👤아 맞다. 문대씨 요리 잘하시죠? 이야 청려씨 부러워요.
🔨덕분에 맛있는 음식 먹고있습니다.
🐶네. 형이 잘 챙겨주고.. 그래요
🔨
👤부럽다 부러워 ㅋㅋ
청려 고장남ㅋㅋㅋ
👤그럼 만나서 반가웠어요! 청려씨한테 한마디 해주세요.
🐶형. 재현이형. 집 빨리 들어와. 보고싶다.
👤아휴 달다. 그럼 만나서 반가웠어요.
🔨
🔨아, 이따봐요..
두 어택에 정신 못차리는 청려. 형이라고 불러주는거에 딱히 별 신경 안썼는데. 그냥 호칭일 뿐이고 저한테 말 막하는게 특별취급 받는 것 같아서 좋았거든. 근데 막상 불러주니까 너무 좋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