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게 큰문으로 항상 시험 잘봐왔다가 이번엔 감기랑 겹쳐서 컨디션 난조로 오엠알 밀려써버린 문대. 시험 망쳐서 기분 우울한데 몸까지 아프니가 교실에 혼자 앉아서 눈물 뚝뚝 흘리고 있음. 세진이는 문대문대랑 같이 하교해야지~ 하면서 문대 반 찾아가니까 애가 눈물 흘리고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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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리 문대 건드렸냐 하면서 1차 빡치고 문대한테 다가가니까 안운 척 하면서 가자길래 2차 빡치고 우울해보이길래 왜그러냐고 하니까 아무것도 아니라길래 완전 빡쳐서 아 그래~ 문대문대 일은 나랑 아~무 상관 없지. 그치? 이러면서 빈정 상한거 티내니까 문대 다시 눈물 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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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이 겁나 당황타서 문대 끌어안고는 미안하다고 하는데 애가 좀 뜨겁다..? 눈 커져서는 이마에 손대니까 완전 불덩어리야. 그래서 손잡고 재빨리 자기 집으로 데려가서는 약 먹이고 침대에 눕히고 이러면서 난 아픈 애한테 뭐하는 짓이야~~~~ 하면서 지 머리 뜯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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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잘 못해서 죽 사올라고 나가려니까 문대가 같이 있어달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옆에 앉아 있는데 아까 그 난리 펴서 완전 어색어색함. 내가 잘못햇다 이 바보같은 자식..! 이러면서 먼저 말 걸려는데 문대가 먼저 말해버림. 심지어 내용이 시험 못봐서 울었다고.. 일단 누가 건든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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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면서 약간 쪽팔리면서 시험 못봤다고 우는 문대문대가 너무 귀여웠던 세진이는 문대를 엄청 우쭈쭈하면서 주말동안 잘 케어했다고 합니다..
끝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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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험 망쳐서 이런 것만 떠올라요 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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