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대 사귀기 전엔 청려 생일 그냥 스루하거나 형식상 보내는 문자+기프티콘으로 퉁쳤는데 사귀고 난 뒤엔 아무리 바빠도...

사귀고 난 뒤엔 아무리 바빠도 꾸역꾸역 시간 쥐어짜내서 종일 같이 있음 ㅠㅠ
🐶생일에 스케줄 비워라.
하고 특유의 명령조로 말하길래 일단 알았다고 한 청려,,, 만나서 직접 선물 주고 축하한다는 말이나
호텔 라운지 레스토랑 - 와인바 - 청려네 집 순으로 착실하게 데리고 다니고 선물로 꽃다발이랑 목도리랑 손목시계 줌
시계는 브랜드 있는 비싼 거고 목도리는 털실로 뜬 수제임 ㅠㅠ
🐶같은 그룹 멤버한테서 뜨개질 좀 배웠다. 곧 추워지니까 하고 다녀.
기뻐요 고마워요 < 라는 말이 잘 안 나와서
🔨음^^ 생각보다 정상적인 코스네요. 혹시 편지는 없나요?
하고 긁는 소리 해 버리는데
박문대가 가방에서 태블릿 PC 꺼내면서
🐶있지.
이러고
영상 편지 재생함 ㅅㅂ ㅜㅜㅜㅜㅜㅜ 영상에서는 피아노 치면서 생일 축하 노래
연주 끝나고 웃으면서 카메라 보고 살짝 고개 끄덕이고 "축하해."하는 게 녹화됨
🐶자.
청려 그거 보면서 가만히 벙쪄 있다가 갑자기 웃기 시작함 큰소리로... 하하하 아하하하... 하하하! 하고...
이 새끼가 돌았나 싶지만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웃어서인지
🔨고마워요. 생일을 수도 없이 맞았지만 이런 건 처음이네...
함 ㅠㅠ
문대청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