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타 이번에 어디 예능에서 전에 서운한 일 있었던 사람 지목해가지고 서로 얼굴 맞대고 푸는 거 하기로 했음 그리고...

@IFYOUISME
임문@IFYOUISME
10 views Oct 03, 2026 ~6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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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타 이번에 어디 예능에서 전에 서운한 일 있었던 사람 지목해가지고 서로 얼굴 맞대고 푸는 거 하기로 했음
그리고 박문대..... 애들 차례마다 안 불려나가는 놈이 없고

- 또....! 문대 씨인가요?? 문대 씨 대체 뭘 어떻게 해오신 겁니까!!!!
🐶: (그걸알았으면안했겠지ㅅㅂ)

박문대 손 꽉 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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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처음에 류청우한테 불려나갔을 때는 별 생각 없었음... 아이형이방송분량을위해힘쓰는구나 걍 이런 단조로운 느낌만 들었지

🦅: 문대야.... 전에, 생일축하를 생일 1분 남은 시간에 해준 거..... 조금.....

하.... 박문대도 류청우가 손 꼬옥 붙잡고 한 그 표정과 말이 진짜일 줄 몰랐단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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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날 1분 전 생일 축하는 절대 까먹었다 한 게 아니라.... 박문대가 류청우 취향 다 생각해내서 저녁상 차려놓느라 진이 다 빠져갖고..... 암튼 그런 거임
그리고 곧바로의 미래를 모르는 첫빠따 박문대군은 일단 류청우의 예능신호(아님)을 덤덤하게 받음

🐶: 12시 전이었으니까..... 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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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 예?

청우가 별 거 아닌 것처럼 말하는 박문대 말에 그래도...... 등의 말을 시전할 줄은 몰랐지만서도
박문대 그때까지는 이게 다 전직금메달리스트출신리더의 웃음과 개그를 위한 거라고만 생각하고 넘어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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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음으로 차유진이 불려가고서 류청우 차례가 끝나면..... 다음은 맏형 배세진 차례임
그리고 박문대는 그냥 바로 전에 차유진한테 말썽 좀 그만 일으켜달라고 하던 류청우 말에 속으로 백번 동의하는 중이었는데

🐹: 박문대! 너.... 너 나와!
🐶: .......저요?

영문도 모르고 다시 끌려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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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가서 박문대랑 비슷하게 째깐하고 따땃한 배세진 손을 또또 잡고나니까..... 배세진 갑자기 숨을 들이키더니 쪽팔릴지언정 꽤나 크게 말하기

🐹: 너! 내, 내 인형 그만 가져가!
🐶: 예?
🐻: 헐.... 인형을 가져갔어?

그 진실됨?에 술렁이는 민심..... 박문대는 배세진의 햄스터 인형이 생각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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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슬금슬금 피어나는 그날의 진상......
사실 박문대가 배세진의 그 폭신말랑물렁 인형을 자주 안고 다니는 건 맞았음 자제가 안됨 그거 류건우 인생 그렇게 따뜻한 건 처음 안아봤다고

🐶: ........요즘에 그게 없으면 잠이 안 와서.
🐹: 자, 잠이 안 온다고? 야, 어디 아파??

이야기가 와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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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가 왜 잠을 못 자냐면서 자꾸 서운이고 뭐고 걱정만 하는 배세진 손 엄지로 치면서 신호 줌
네서러움은고작그거밖에안되는거냐
배세진 다시 울컥함

🐹: 박문대 너한테 빌려주고 받으면..... 애가, 애가 다 찌그러져 있다고! 대체 어떻게 안고 있었던 거야!
🐶: 사랑을 담아서....?

틀린말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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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박문대가 똑같은 회사 강아지 인형 사기로 해서 자기 인형의 안전을 챙긴 배세진의 밝은 얼굴을 끝으로 얘 차례도 끝남
그리고 다음 순서가 앞으로 나옴과 동시에 박문대 앞에 산이 드리웠음

🐻: 다음 저죠? 아, 누구로 하지~
🐻: 아! 저 문대문대 하겠습니다!

저새끼일부러고민하는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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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는 이때부터 뭔가를 짐작했음
왜 자꾸 날 부르는 거냐고..... 대체 왜냐고..... 내가 너희한테 못해줫니..... 막이럼 전애인마냥......
어차피 실실 웃는 이세진이랑 손 맞잡은 다음에는 그런 고민따위 할 수 없었음

🐻: 문대~..... 그때 세진이한테 왜 그랬어? 어떻게 카톡을 세 달 지나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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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 달이요? 형, 3개월이 맞습니까?

응맞는것같네
박문대는 이세진이 개인톡으로 보낸 '문대문대세진이메로나사줘'를 세달동안 방치하다가 결국 얼마 전에서야 사온 거임
세트장에 박문대를 향한 경악의 시선이 돌아다녔음 이새진이놈자식은이것도예상했을것이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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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가 이세진의 손을 괜히 세게 잡아보았지만..... 이세진의 큰 손에 작은 박문대의 손은 큰 타격을 줄 수 없었음

🐶: 미안해. 핸드폰이 고장났었다.
🐻: 아니그렇게까지해야하는거야?

박문대는 그 3개월동안 잘만 올린 SNS 게시물들을 뒤로 하고 거짓말을 쳐봤지만서도..... 아무도 믿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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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박문대는 이세진의 시끄러움을 이기지 못해 개인톡 알림을 꺼둔 건 당사자한테 걸리지 않은 게 다행이라고 생각함
그거까지 까졌으면 불화설 기사로 된통 깨졌을 수도 있다며 속으로 정신승리라도 해봄

🐻: 그리고 세진이 톡 알림도 켜줘!

[속보] 테스타 박문대 멤버 개인톡 알림 꺼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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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카메라 앞에서 개인톡 알림 켜는 것까지 인증하고나서야 다시 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음
이세진은 또 불려나갈 박문대의 미래를 대충 짐작했는지 좀 쉬라는 것처럼 턴을 길게 끌었고 그렇게 이세진은 멤버 절반을 불러냄;
다음은 선아현이었음

- 헐, 아현 씨도? 있으신가요?
🦌: 아..... 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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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는 우물쭈물 하는 선아현을 멍하니 보면서 이번에는 절대 안 나갈 수 있음을 확신하며 팔짱까지 끼고 속으로 생각함

🐶: (와진짜선아현을서운하게하는게사람이냐)
🦌: 무, 문대요.....!

박문대: 짐승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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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야..... 저, 저번에 내가 모니터링 줄여달라고 했던 거..... 이, 잊었어?
🐶: 아.

박문대 지금 정신이 반쯤 떠나있었음 내가 선아현을 서운하게 만들엇다고.... 혼자 혀 한번 깨물었음
그리고 선아현이 모니터링 줄이라고 했던 건 아직도 기억이 잘 나기는 하는데..... 이게끊을수가없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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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불려나갔을 때 취했던 토를 달거나 하는 행동들과는 달리 자기 손 약하게 잡고있는 선아현 흰 손만 조용히 내려다보던 박문대군.....

🐶: 미안하다. 근데..... 이게 좀, 하...... 아냐.
🦌: 응....? 왜? 무, 무슨 일 있어?
🐶: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니까또상처받은듯한표정을짓는건그만둬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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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알겠어.......

그리고 선아현의 풀죽은 꽃사슴같은 표정을 끝으로 박문대는 벌써 몇번을 반복한 건지 모르겠는 자리로 돌아가기를 또 시전했음
하..... 그렇게 박문대가 이쯤되면 평소 자신의 행동을 성찰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마음 먹은 순간에..... 선아현의 차례가 마무리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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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형! 잠시 나와주실 수 있으십니까.
🦅: ....문대야. 대체......
🐶: 왜 그렇게 쳐다보세요.

박문대는 류청우가 누군가를 그렇게 쳐다보는 걸 오늘 처음 봤음
거의 팬싸인회에 온 것 같은 기분으로 김래빈 손을 맞잡으니..... 김래빈도 아까 배세진처럼 숨을 들이켜긴 해도 바로 뱉지는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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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빈이 숨 느리게 내쉬고 천천히 말함

🐰: 형. 예전에 사고 났을 적.... 기억하십니까. 저는 솔직히 그때 문대형이 더 오래 쉬셨으면 했습니다. 그런데 형은...... 아무리 말려도 또 일을 하러 나가시고....! 그게.... 서운했습니다.

편집본에 괜히 래퍼가 아니라는 감탄사가 나올 만한 말솜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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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에 나온 놈들과는 다르게 박문대를 생각해서 서운했다는 사연에 앞 순서였던 애가 그제야 이미지를 챙기고 싶어졌는지 칭얼거림

🐻: 래빈래빈...... 네가 그렇게 말하면~ 세진이는 뭐가 돼....!!!
🐰: 죄송합니다! 하지만 문대형께는 그런 게 아니라면 평소 서운한 감정이 잘 안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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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놔서운한거없으면부르지말라고;)

박문대는 당사자 왈 세게 잡으면 안될 것 같다며 힘이 살살 들어간 김래빈이 손을 내려다보면서 이제는 거의 다 내려놓을 경지에 이르렀음
이제 자기를 부르는 게 국룰처럼 굳혀진 걸 알았기에..... 박문대는 차라리 더 따지지 않기로 함

🐶: 급해서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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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해서요.....?! 뭐가.....
🐶: 그런 게 있어. 그..... 너랑, 너희랑...... 얼른 무대하고 싶어서 그랬다.

억지감동창출에 소질이 있었던 박문대군..... 김래빈이 울컥한 얼굴로 맞잡은 손에 조금 더 힘을 주는 걸로 보아 이상하게 들린 건 아닌 것 같았음
그리고 래빈이 등 토닥여주면서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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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곧 자리에 앉아 식은땀 삐질 흘리는 박문대의 눈 앞에 담긴 남은 순서..... 박문대 외 마지막 테스타의 멤버..... 차유진이 벌써부터 앉아있는 박문대의 팔을 잡아 당겼음

🐯: 문대형 와요! [ 나 할 말 엄청 많아요. ]
🐶: ............내가 널 서운하게 한 적이 있다고?
🐯: [ 왜 없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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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 당혹스러움을 감추질 못하면서 일단 차유진 손을 맞잡기는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이놈을? 같은 생각밖에 안 들었음
그리고 차유진도 그걸 알았는지 씨익 웃고는 잡은 손을 흔들 기세로 말함

🐯: 형! 왜 제 인사 안 받아줬어요?!
🐶: ???????????
🐹: 인사를 안 받아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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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던 배세진이 마시려던 물병을 그대로 바닥에 떨어뜨릴 정도로 충격을 받았지만서도..... 박문대는 그 이상이었음 지금
솔직히 제일 놀라운 건 진짜 인사를 무시 당하고서 박문대도 못 알아챌 만큼이나 뒤끝이 없었던 차유진이었음

🐯: 예전에 내가 형이랑 같은 방송국에서 촬영했을 때! 복도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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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각자 촬영을 하는데 방송국이 겹치는 게 테스타에게 흔한 일은 아니었어서 박문대도 그날을 쉽게 기억할 수 있었음
근데..... 진짜 차유진의 인사를 무시한 기억은 없단 말임......

🐶: ........진짜? 기억 안 나는데.
🐯: 정말 몰라요? [ 제가 엄청 반갑게 불렀는데 형이 그냥 지나갔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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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가 기억 못 하니까 진짜 찐서러움 폭팔한 차유진군.... 상황설명 다 해줌

🐶: 그래..... 그, 미안하다. 내가 그때 정신이 좀 나가있었나.
🐯: No! 사과하라고 한 말 아니거든요!

애초에이게사과받으려고하는거아니냐
박문대가 자기 손 꼬옥 잡고 그걸 원하는 게 아니라고 하는 차유진을 쳐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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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체 뭐가 서러워서 이러는 거냐고
박문대가 그렇게 쳐다보니까 울컥한 막내 차유진군...... 결국 손 붕붕 흔들면서

🐯: 앞으로 나 잘 봐달라고요!

그리고 웬지 차유진을 돌보는 입장이 된 것만 같은 말에 기분이 이상했던 박문대..... 고개 끄덕여주니까 흡족한 표정 짓는 애 보고 걍 받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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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로 차유진한테 끝나고 사탕 물려주기로 합의 보고나서야 자리로 돌아오고 나면.... 그렇게 맨 마지막에서야 온 박문대의 서운한 거 말하기 시간.....
박문대 자기 순서라는 거 듣고나서 혼자 조용히 부들부들거리다가 책상 쾅 치고 말함

🐶: 서운하네요. 다들 왜 저를 못 괴롭혀서 안달이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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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이제듣던테스타애들억울함폭팔하는거임
박문대: 어이게아닌대

🐻: 문대문대! 우리의 서운함이 괴롭힘이라고 생각한 거야?!!!
🐯: 서운해요! 저 또 해야 해요! 문대형 나와요!!!

류청우나 선아현같은 애들한테 좀 말려달라고 해도 이참에행동을되돌아보자 등의 시선으로 쳐다보기만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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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 씨는.... 요즘 말로, 유죄인간이라고 하죠? 그런 거네요?
🐶: .....억울합니다 정말.

MC가 애들한테 둘러싸여서 원망의 눈초리를 받고있는 박문대를 보면서 그렇게 말했는데 또 억울하다는 말을 하자 등짝이 더 따가워진 유죄인간박문대......
얘 그날 숙소 가서 배세진 인형도 못 안고 잣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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