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개웃긴 생각 들었어 눈 펑펑 오는 날에 박문대 혼자 좀 생각할 게 있어서 마당에 나와가지고 바람 좀 쐬며 가만히...

눈 펑펑 오는 날에 박문대 혼자 좀 생각할 게 있어서
마당에 나와가지고 바람 좀 쐬며 가만히 서있었는데
퍽
🐶: 아 X발 뭐야
🔨: 밖에서 그런 말 해도 돼요?
🐶: 니가 던졌냐?
🔨: 반가워서^^
박문대 눈덩이 맞은 곳 문질거리면서 마당 너머에서 웃고있는 청려 개째려봄
🦌: 어, 어??
박문대가 개열받은 얼굴로
산처럼ㅋㅋ 쌓아둔 눈덩이를 마당 밖으로 힘껏 던지고 있어ㅜㅜㅡㅜㅜ
선아현 탄성도 못 듣고 지 혼자 욕만 중얼거리면서 진짜 팔 떨어질 것 같이 던지고 있더라
와중에 청려는 뒷짐 지고서 휙휙 잘 피하고 있음 무슨 무술인마냥 웃는 얼굴로
🔨: 후배님
🐶: (ㅅㅂㅅㅂㅅㅂ)
🔨: 후배님? 너 계속 그래도 돼?
🐶: 쫄?
🔨: 그건 아니지만. 뒤 좀 봐요~
충격먹은 표정의 선아현이랑 갑자기 현관문 열리는 소리 듣고 나온 이세진이 그 옆에서 개놀란 얼굴로 서있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발견함
🐶: 야, 그, 이건.
🐻: 문대 좀 화나는 일이 있었어??ㅜㅜ
🦌: 무, 문대 너 추울까 봐..... 패딩 주려고, 나왔는데......
🐶: ...........
🔨: 패딩을? 사이가 어지간히 좋나 보네요
🐶: 닥쳐.................
🔨: 이거 나중에 브이틱 개인채널에 좀 써도 돼요?
🐶: 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