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대가 술 취해서 테스타 멤버들한테 한 말실수 때문에 국정원으로 몰리게 된 청려 문대 엄청난 말술이었던 류건우… 소주...

이공십칠@om_niv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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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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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가 술 취해서 테스타 멤버들한테 한 말실수 때문에 국정원으로 몰리게 된 청려 문대
엄청난 말술이었던 류건우… 소주 때리고 소맥도 때리고 막걸리를 때리고 양주 때려도 담날에 숙취 하나 없이 말짱했음. 취한 전적이 없었음.
엄청난 말술이었던 류건우… 소주 때리고 소맥도 때리고 막걸리를 때리고 양주 때려도 담날에 숙취 하나 없이 말짱했음. 취한 전적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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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하기 전에, 계속 가야 하는 화장실이 귀찮았고 술값이 감당이 안 돼서 집으로 갔음.
하지만 술은 좋아했던 그… 박문대의 몸이 되고 나서도 맥주캔을 자주 뜯었는데… 알코올 의존도가 높아져서 테스타 멤버들의 만류로 끊은지 오래!
하지만 술은 좋아했던 그… 박문대의 몸이 되고 나서도 맥주캔을 자주 뜯었는데… 알코올 의존도가 높아져서 테스타 멤버들의 만류로 끊은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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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 몸의 주량이 얼마인지 모르는 상태! 휴식기의 시작을 숙소에서 다 같이 술 마시기로 정한 테스타! 그리고 특별히 풀어진 박문대의 금주령!!
오랜만에 들어온 알코올 + 주량을 모르고 마냥 들이킨 소주 = 만취 박문대 완성!
오랜만에 들어온 알코올 + 주량을 모르고 마냥 들이킨 소주 = 만취 박문대 완성!
4
🐶 : 내일,- 만난 너를~~ 오늘 내내 생각해~~ 흠으음~ 세상이 차가워도!-~ 꿈은 달콤해~~ 현실이 무너쟈도~~< 꿈은 선명해~~@!!
마법소년을 한껏 취한 채 흥얼거리는 박문대. 모두가 그가 취한 걸 알 수 있었음.
마법소년을 한껏 취한 채 흥얼거리는 박문대. 모두가 그가 취한 걸 알 수 있었음.
5
티벳표정이 기본 표정인데 한껏 입꼬리를 올린 그를 모두가 쳐다보고 있었음.
🐶 : 꾸믄~ ㄱ달콤해! 아니지!! 술은 달콤해~
이세진이 손바닥으로 이마를 ‘탁’치며 소리 나게 웃었음.
🐻 : 핰한ㅌㅌ박문대 문대문대ㅠㅜㅠ 아 미치겠다
🐶 : 꾸믄~ ㄱ달콤해! 아니지!! 술은 달콤해~
이세진이 손바닥으로 이마를 ‘탁’치며 소리 나게 웃었음.
🐻 : 핰한ㅌㅌ박문대 문대문대ㅠㅜㅠ 아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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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소리 내어 웃으며 박문대를 쳐다봄. 이렇게 풀어진 그를 데뷔이래 처음 봤기 때문! 자신들을 편하게 대하면서도 어느 선을 넘는다 싶으면 쏙 하니 동굴 속으로 가버리는 그였는데! 완전한 무방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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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가.. 기분이 많이… 좋았나 봐!
🐰 : 네! 음.. 정확히는 작년 12월부터 늘 기분이 좋으셨습니다! 생신이셔서 그러신 줄 알았는데, 그 이후로 어딘가 편안해 보이셨습니다!
🐹 : 그런.. 걸 다 기억해?
🐰 : 네! 음.. 정확히는 작년 12월부터 늘 기분이 좋으셨습니다! 생신이셔서 그러신 줄 알았는데, 그 이후로 어딘가 편안해 보이셨습니다!
🐹 : 그런.. 걸 다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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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진이 형 같은 경우에는 2월 시작과 생신 이틀 후까지…
🐹 : 아! 아냐 말 안 해도 돼.
🦅 : 아무튼 문대가 계속 기분 좋아서 다행이다.
🐱 : 맞아요! 좋아요!
🐹 : 아! 아냐 말 안 해도 돼.
🦅 : 아무튼 문대가 계속 기분 좋아서 다행이다.
🐱 : 맞아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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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타 내에 아픈 손가락 박문대를 걱정하지 않는 이들이 없었기 때문에 그가 기분이 좋으면 모두가 좋았음. 모두가 흐뭇하게 박문대를 바라봤음. 막둥이들까지도.
🐰 : 앗, 그런데 문대형 술 뺏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또 드시려고 하는 것 같은데.
🐰 : 앗, 그런데 문대형 술 뺏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또 드시려고 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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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어 이제 그만 마시게 하자. 내일 숙취 심하겠다.
🐻 : 문대문대 술 압수~
🦌 : 문대야 물 마셔 물..
🐶 : 어…?! 왜!
술을 빼앗는 이세진에 박문대는 발끈했음.
🐹 : 안돼. 내일 속 쓰려.
🐻 : 문대문대 술 압수~
🦌 : 문대야 물 마셔 물..
🐶 : 어…?! 왜!
술을 빼앗는 이세진에 박문대는 발끈했음.
🐹 : 안돼. 내일 속 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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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를 저지하는 배세진에
🐶 : 아, 나와봐.
아주 속에서 말하는 대로 반말하는 박문대
깜짝 놀란 햄찌와 웃겨죽는 멤버들
🐱 : 우리 우리 그거에요?! 그거! 아자타임!
🐰: 아니야! 이 바보야! 아자타임이 아니라 야자타임이지!
🦅 : ㅎㅎ 너네 야자타임하고 싶었어?
🐶 : 아, 나와봐.
아주 속에서 말하는 대로 반말하는 박문대
깜짝 놀란 햄찌와 웃겨죽는 멤버들
🐱 : 우리 우리 그거에요?! 그거! 아자타임!
🐰: 아니야! 이 바보야! 아자타임이 아니라 야자타임이지!
🦅 : ㅎㅎ 너네 야자타임하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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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류청우 술 내놓으라고.
👥 : …!!!
🦅 : 어…?!
이미 맏형인 배세진한테 반말을 한 상태였지만, 맏형 이미지가 강한 류청우한테… 이름을 딱 부르며 반말이라니! 모두가 깜짝 놀람.
👥 : …!!!
🦅 : 어…?!
이미 맏형인 배세진한테 반말을 한 상태였지만, 맏형 이미지가 강한 류청우한테… 이름을 딱 부르며 반말이라니! 모두가 깜짝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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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술 줘봐…
🦅 : 문대는 어디 회식에서 취하면 안 되겠다…
🦌 : 반말하는 게… 술버릇일까요?
🐹 : 그래보이지..?
🐻 : 아, 문대문대 안 된다고!!!!!
이세진의 손에 있는 잔을 뺏으려는 박문대.
🦌 : 아… 문대야 술 말고.. 초코..초코우유 먹자 응?
🦅 : 문대는 어디 회식에서 취하면 안 되겠다…
🦌 : 반말하는 게… 술버릇일까요?
🐹 : 그래보이지..?
🐻 : 아, 문대문대 안 된다고!!!!!
이세진의 손에 있는 잔을 뺏으려는 박문대.
🦌 : 아… 문대야 술 말고.. 초코..초코우유 먹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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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현이 박문대를 저지하고 테이블 위에 놓여져있던 초코우유를 뜯어서 손에 쥐어줬음.
🐶 : 어..? 뭐… 선아현이 그렇다면야…
다른 이들이 저지했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반응!
🐶 : 어..? 뭐… 선아현이 그렇다면야…
다른 이들이 저지했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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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왁 뭐야 문대문대 서운해! 내 말은! 내 말은 왜 안 들어!
🐶 : 내가 니 말을 왜 들어!
🐻 : ㅠ 너 솔직히 말해 세진이 싫어하지
🐶 : 엉? 아니… 좋아하지~
👥 : !!!!!!
🐶 : 내가 니 말을 왜 들어!
🐻 : ㅠ 너 솔직히 말해 세진이 싫어하지
🐶 : 엉? 아니… 좋아하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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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패턴이었음. 유독 선아현한테 약한 박문대 + 그런 박문대한테 뭐라고 하는 이세진 + 시끄럽다고 먹금하는 박문대
근데?! 늘 그렇듯 자기를 싫어하냐고 묻는 이세진한테 “좋아하지~”라고 ?!?
모두의 입꼬리가 올라감
근데?! 늘 그렇듯 자기를 싫어하냐고 묻는 이세진한테 “좋아하지~”라고 ?!?
모두의 입꼬리가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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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래도…
🐰 : 취하셔서…
🐹 : 솔직하게…
🦅 : 말하는 거..
🦌 : 같죠..?
🐱 : Yeahhhhhhbhh!!!!
🐰 : 취하셔서…
🐹 : 솔직하게…
🦅 : 말하는 거..
🦌 : 같죠..?
🐱 : Yeahhhhhhb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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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질문한 이세진이 이어 질문함
🐻 : 크흠. 그럼 문대문대 세진이가 왜 좋은데?
🐶 : 아니… 이유가 있나…? 그냥 좋지~
박문대는 별 걸 다 묻는다 하는 표정을 짓다간 헤벌쭉 웃으며 대답함.
🐻 : 그럼 누가 제일 좋아!?
🐻 : 크흠. 그럼 문대문대 세진이가 왜 좋은데?
🐶 : 아니… 이유가 있나…? 그냥 좋지~
박문대는 별 걸 다 묻는다 하는 표정을 짓다간 헤벌쭉 웃으며 대답함.
🐻 : 그럼 누가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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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mememe!! 나죠 나/!?
🐰 : 시끄러 차유진! 문대형께서 말씀하시려고 하잖아!
정말이지 유치하고도 원초적인 질문에 테스타 멤버들은 모두 눈을 빛내며 박문대를 쳐다봄. 누구에게나 다정한 그였지만, 딱히 그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는 그였기에!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음.
🐰 : 시끄러 차유진! 문대형께서 말씀하시려고 하잖아!
정말이지 유치하고도 원초적인 질문에 테스타 멤버들은 모두 눈을 빛내며 박문대를 쳐다봄. 누구에게나 다정한 그였지만, 딱히 그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는 그였기에!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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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음…
고민하는 듯 초코우유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눈을 꼭 감고 팔짱을 낀 박문대.
🐶 : 별 걸 다 묻네!
박문대는 손을 뻗어 이세진의 머리를 헝클임.
🐻 : 어?!
저를 어린애 다루듯 머리를 헝클이는 박문대에 이세진은 깜짝 놀라 허리를 뺌.
고민하는 듯 초코우유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눈을 꼭 감고 팔짱을 낀 박문대.
🐶 : 별 걸 다 묻네!
박문대는 손을 뻗어 이세진의 머리를 헝클임.
🐻 : 어?!
저를 어린애 다루듯 머리를 헝클이는 박문대에 이세진은 깜짝 놀라 허리를 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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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 게 궁금했어?
🐻 : 어?! 어? 어! 궁금해 궁금해 말해봐!
🐹 : 누군데?
두 세진의 제촉에 박문대는 이들이 귀엽다는듯 소리나게 웃다가 입을 엶
🐶 : 다 좋지~ 다 똑같이~ 가족같아~ 가!족!
🐶 : 아~~주~~! 오랜만에 생긴 가족. 하하. 테스타는 가족이다~
🐻 : 어?! 어? 어! 궁금해 궁금해 말해봐!
🐹 : 누군데?
두 세진의 제촉에 박문대는 이들이 귀엽다는듯 소리나게 웃다가 입을 엶
🐶 : 다 좋지~ 다 똑같이~ 가족같아~ 가!족!
🐶 : 아~~주~~! 오랜만에 생긴 가족. 하하. 테스타는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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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한 질문에 따라온 감동적이면서도 안쓰러우면서도 여러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박문대의 대답에 약간의 정적이 따라옴.
🦌 : 그..치! 테스타는.. 가족이지!
🐱 : YEsss! Family! my korean family!
🦅 : 맞지 맞지.
🦌 : 그..치! 테스타는.. 가족이지!
🐱 : YEsss! Family! my korean family!
🦅 : 맞지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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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청우는 어려운 동생이라, 평상시엔 쓰다듬지 못했던 박문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함.
🐶 : 하하. 좋다아~
소파 아래에 있는 박문대가 소파에 있는 류청우의 무릎에 기대며 좋다고 흥얼거림.
이에 배세진도 다가가 박문대를 쓰다듬었고,
🐶 : 하하. 좋다아~
소파 아래에 있는 박문대가 소파에 있는 류청우의 무릎에 기대며 좋다고 흥얼거림.
이에 배세진도 다가가 박문대를 쓰다듬었고,
24
🐰 : 감동적입니다!
하면서 일어나 박문대에 곁으로 가 안긴 김래빈을 시작으로 옹기종기 모여서 갑자기 포옹 시간을 가졌음. 이렇게 감동적으로 끝나려는 찰나, 파묻힌 박문대가 소리 나게 숨을 뱉더니 소리침.
🐶 : 궁금한 거 이씀! 다~~ 물어봐!
하면서 일어나 박문대에 곁으로 가 안긴 김래빈을 시작으로 옹기종기 모여서 갑자기 포옹 시간을 가졌음. 이렇게 감동적으로 끝나려는 찰나, 파묻힌 박문대가 소리 나게 숨을 뱉더니 소리침.
🐶 : 궁금한 거 이씀! 다~~ 물어봐!
25
박문대의 말에 서로 눈빛을 주고받은 테스타. 아까와 같이 시시콜콜한 이야기가 질문들이 계속됨.
…
🦌 : 우리 밥… 챙겨주는 거 힘들지 않아?
🐶 : 아! 힘들지~~~ 근데 좋아~ 이러고 싶었어.
…
🦅 : 룸메이트로 제일 좋은 사람은?
🐶 : 음… 음…. 배세진 선아현?
박문대의 반말을 계속됐음.
…
🦌 : 우리 밥… 챙겨주는 거 힘들지 않아?
🐶 : 아! 힘들지~~~ 근데 좋아~ 이러고 싶었어.
…
🦅 : 룸메이트로 제일 좋은 사람은?
🐶 : 음… 음…. 배세진 선아현?
박문대의 반말을 계속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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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야! 왜!!! 왜!!
🐶 : 하… 넌 너무 시끄럽고. 음… 차유진도 이하동문!
🐱 : 이햐? 동물????!!
🐰 : 바보야! 이하동문! 똑같다고! 너 시끄럽다고!!! 그런데, 저는 왜 아닙니까 문대형.
🐶 : 아.. 넌 너랑 쓰면 쟤가 따라오잖아.
🐶 : 하… 넌 너무 시끄럽고. 음… 차유진도 이하동문!
🐱 : 이햐? 동물????!!
🐰 : 바보야! 이하동문! 똑같다고! 너 시끄럽다고!!! 그런데, 저는 왜 아닙니까 문대형.
🐶 : 아.. 넌 너랑 쓰면 쟤가 따라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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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는 손가락으로 차유진을 가리킴. 이유를 들은 김래빈과 차유진이 투닥거리고
🦅 : 그럼 나는?
류청우가 조심스레 물어봄.
🐶 : 아, 너는… 이젠 불편하진 않은데..
🐶 : 음, 너만 보면… 운동해야 할 것 같아. 양궁선수가 아니라, 격투기 선수였던 거 아냐?!
🦅 : 그럼 나는?
류청우가 조심스레 물어봄.
🐶 : 아, 너는… 이젠 불편하진 않은데..
🐶 : 음, 너만 보면… 운동해야 할 것 같아. 양궁선수가 아니라, 격투기 선수였던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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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누가! 누가 제일 잘생겼어요?!?
🐶 : 수요가 다 다르지!
🐹 : 너 취향으로는?!
🐶 : 아… 음…
박문대는 눈을 찌푸리면서 모두의 얼굴을 한 번씩 쳐다봄.
🐶 : 얘. 얘가 젤 잘생겼지. 예쁜 건가?
🐱 : 누가! 누가 제일 잘생겼어요?!?
🐶 : 수요가 다 다르지!
🐹 : 너 취향으로는?!
🐶 : 아… 음…
박문대는 눈을 찌푸리면서 모두의 얼굴을 한 번씩 쳐다봄.
🐶 : 얘. 얘가 젤 잘생겼지. 예쁜 건가?
29
박문대가 가리키는 사람은 선아현. 모두가 살짝 기대했다가, 예상했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음. 선아현 얼굴에 약한 모습을 종종 보였으니깐.
…
…
30
여러 질문들이 오갔음. 속으로 박문대에게 묻고 싶은 건 그게 아니었지만. 류청우는 류건우와의 관계. 두 세진은 청려와의 관계. 또 어째서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면서, 뵈러 가지는 않는지. 상담은 왜 자꾸 거절하는지. 왜 몸을 계속 혹사하는지, 왜 자신들에게 기대지 않는 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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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술기운에 말하는 건데… 차마 그런 걸 물어도 될까, 다들 조심조심했음.
그러던 중, 이세진이 속에 있는 여러 질문들 중 고르고 골라 입을 열었음. (186화 내용 (O))
🐻 : 너… 계약 기간 끝나면, 은퇴할 거야?
그러던 중, 이세진이 속에 있는 여러 질문들 중 고르고 골라 입을 열었음. (186화 내용 (O))
🐻 : 너… 계약 기간 끝나면, 은퇴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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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불에 뛰어드는 나방처럼, 부상은 신경 쓰지도 않고 몰아붙이던 그때. “이번 투어 끝나면 은퇴할 거야?”라고 물었던 자신의 질문에 그는 놀란 듯 변하던 박문대의 표정을 보았음. 계속할 수 있을지 아닐지 모르겠다는 듯 오히려 자신이 슬픈 표정을 지었던 박문대의 표정을.
33
이세진은 늘 그 표정을 기억했음. 활동하는 내내, 그가 옆에 있을 때면 늘. ‘얘는 이렇게 이 일을 좋아하면서… 적성에도 맞으면서… 왜 그런 표정을 지었지?’하는 생각을.
그래서 너무 무겁지 않게, 계약 기간을 언급하며 물어봄. 그리고 이어지는 박문대의 대답에 모두 경악하게 됨.
그래서 너무 무겁지 않게, 계약 기간을 언급하며 물어봄. 그리고 이어지는 박문대의 대답에 모두 경악하게 됨.
34
🐶 : 아니? 이제 죽을 일도 없는데 왜!
35
정적.
취해서 텐션은 올라갔어도, 말은 똑바로 했기에 박문대의 말이 모두의 귀에 꽂혔음.
교통사고를 말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이제 죽을 일도 없는데”라는 발언. 차라리 “죽지만 않는다면”이라면 모를까. 아니면, 교통사고를 예견했다는 걸까? 하는 생각이 모두를 덮쳤음.
취해서 텐션은 올라갔어도, 말은 똑바로 했기에 박문대의 말이 모두의 귀에 꽂혔음.
교통사고를 말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이제 죽을 일도 없는데”라는 발언. 차라리 “죽지만 않는다면”이라면 모를까. 아니면, 교통사고를 예견했다는 걸까? 하는 생각이 모두를 덮쳤음.
36
자신을 감싸다 코마까지 갔던 걸 아는 류청우는 손을 벌벌 떨며 박문대의 어깨에 손을 얹어 물었음.
🦅 : 너… 교통사고… 말하는 거야…?
🐶 : 엉? 웬…?
류청우의 말에 왜 갑자기 교통사고를 말하냐는 듯한 박문대의 모습.
🦌 : 그..그럼… 뭘 말하는 거야? 너..너너가 왜…왜 죽ㅇ…
🦅 : 너… 교통사고… 말하는 거야…?
🐶 : 엉? 웬…?
류청우의 말에 왜 갑자기 교통사고를 말하냐는 듯한 박문대의 모습.
🦌 : 그..그럼… 뭘 말하는 거야? 너..너너가 왜…왜 죽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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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현이 이젠 익숙지 않게 말을 계속 더듬었음. 그런 선아현을 이세진이 감싸서 괜찮다고 말 헛나온 거일 거라고 다독였음. 김래빈은 그저 눈치만 보고, 차유진은 저 말의 이상한 점까지 파악하지는 못했는지 이 상황을 의아하게만 바라봤음.
🐹 : 너가 죽을 일이 뭐가 있었는데.
🐹 : 너가 죽을 일이 뭐가 있었는데.
38
배세진이 물었음.
🐶 : 하하. 죽을 일 많았지~~
말실수일 거라고 생각했던 멤버들의 뒤통수를 치는 박문대의 발언.
🐻 : 그러니깐 왜! 하… 왜… 죽을 뻔했어?
🐶 : 하하. 죽을 일 많았지~~
말실수일 거라고 생각했던 멤버들의 뒤통수를 치는 박문대의 발언.
🐻 : 그러니깐 왜! 하… 왜… 죽을 뻔했어?
39
🐶 : 아, 시스템 상~
40
박문대의 뜬금없는 말에 다시 정적이 돌았음.
🐰 : 아… 문..문대형께서 취하셨나봅니다.
이미 모두가 다 알고 있던 사실. 직전까지도 말을 바로 하던 그를 취해서 말을 잘못한 걸로 받아들이자는 김래빈. 그리고 그 옆에 차유진이
🐱 : system? what system?
🐰 : 아… 문..문대형께서 취하셨나봅니다.
이미 모두가 다 알고 있던 사실. 직전까지도 말을 바로 하던 그를 취해서 말을 잘못한 걸로 받아들이자는 김래빈. 그리고 그 옆에 차유진이
🐱 : system? what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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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물었고, 다른 멤버들은 헛소리가 나와야 한다는 생각과 기대를 품고 있었음. 그리고 또다시 그들의 기대를 깨트리는 박문대.
🐶 : 아, 하하! 그거 있잖아~ 데뷔가 아니면 죽음을!
🐶 : 음… 또 뭐였더라. 1위가 아니면 죽음을! 관객이 아니면 죽음을!
🐶 : 대상이 아니면..!
…
🐶 : 아, 하하! 그거 있잖아~ 데뷔가 아니면 죽음을!
🐶 : 음… 또 뭐였더라. 1위가 아니면 죽음을! 관객이 아니면 죽음을!
🐶 : 대상이 아니면..!
…
42
🐶 : 아, 이번엔 죽진 않지.
43
데뷔, 1위, 관객, 대상 모두 박문대가 지독하게 집착하던 것들. 단순히 일에 대한 욕심과 집착이 과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죽는다니?!
🐻 : 야, 무슨 소리야 죽어?! 죽는다고?
🐶 : 아, 시스템 상~ 시스템 상 그랬다고. 왜 자꾸 물어.
🐻 : 야, 무슨 소리야 죽어?! 죽는다고?
🐶 : 아, 시스템 상~ 시스템 상 그랬다고. 왜 자꾸 물어.
44
헛소리인가 생각하기에 일관된 답들. 모두 이게 무슨 상황인가 질려있는 와중, 막내가 입을 엶
🐰 : 형… 문대형, 그러니깐. 데뷔나 1위나 관객,,,? 공연을 못하면 시스템 상, 누가 형을…
김래빈은 차마 ‘죽이는 겁니까?’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음.
🐶 : 어~ 어~ 미션 실패하면 죽인다고~ 죽는다고~
🐰 : 형… 문대형, 그러니깐. 데뷔나 1위나 관객,,,? 공연을 못하면 시스템 상, 누가 형을…
김래빈은 차마 ‘죽이는 겁니까?’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음.
🐶 : 어~ 어~ 미션 실패하면 죽인다고~ 죽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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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는 계속 똑같은 질문이 지겨운 듯했음. ‘미션, 시스템’ 어느 단체를 가리키는 듯한.
정적. 여간의 정적 중 가장 긴 정적이 이어졌음.
‘헛소리하는 게 아니다’란 생각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가 하게 됨. 장난이 아닌 걸 모두가 깨닫자 그 누구도 섣불리 질문할 수가 없었음.
정적. 여간의 정적 중 가장 긴 정적이 이어졌음.
‘헛소리하는 게 아니다’란 생각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가 하게 됨. 장난이 아닌 걸 모두가 깨닫자 그 누구도 섣불리 질문할 수가 없었음.
46
🐹 : 대상… 대상 못 타면 어떻게 되는데.
🐶 : 뭘 어떻게 돼. 상태창 못 보게 되겠지.
🐱 : 상태…창..?
상태창의 뜻을 모르고 “spear??”하는 차유진에게 김래빈이 게임할 때 캐릭터의 능력치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뜨는 화면 같은 거라고 대답해주었다.
🐶 : 뭘 어떻게 돼. 상태창 못 보게 되겠지.
🐱 : 상태…창..?
상태창의 뜻을 모르고 “spear??”하는 차유진에게 김래빈이 게임할 때 캐릭터의 능력치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뜨는 화면 같은 거라고 대답해주었다.
47
🦌 : 상..태창을 못 본다고??
🐻 : 상태창… 상태창이 뭔데. 그걸로 뭘 봤는데.
🐶 : 뭘 보긴 뭘 봐. 상태창으로 상태 봤지~ 너도 보고~ 얘도 보고~ 쟤도 보고~
박문대는 손가락으로 멤버 한 명 한 명 가리켰음.
🦅 : 상태창을… 누가 보여주는데?
🐻 : 상태창… 상태창이 뭔데. 그걸로 뭘 봤는데.
🐶 : 뭘 보긴 뭘 봐. 상태창으로 상태 봤지~ 너도 보고~ 얘도 보고~ 쟤도 보고~
박문대는 손가락으로 멤버 한 명 한 명 가리켰음.
🦅 : 상태창을… 누가 보여주는데?
48
당연히 류청우는 상태창이 웹소설 속 나오는 그런 상태창일 거라 생각하지 못했음. 누군가 보여주는 ‘문서’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음. 예를 들어 뒷조사해서 나온 결과 같은 거.
🐶 : 하… 시스템이!
🐻 : …!
🐶 : 하… 시스템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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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문대, 진짜… 국정원이야?!?
무언가 비밀단체에 속한 사람처럼 말을 잇는 박문대에 이세진은 곰곰이 생각하다 박문대 국정원설을 또다시 들이밀었음.
🐶 : 하! 국정원?
국정원은 우습다는 듯한 박문대의 발언.
🐰 : 다.. 다른 비밀소속 단체인 걸까요…?
무언가 비밀단체에 속한 사람처럼 말을 잇는 박문대에 이세진은 곰곰이 생각하다 박문대 국정원설을 또다시 들이밀었음.
🐶 : 하! 국정원?
국정원은 우습다는 듯한 박문대의 발언.
🐰 : 다.. 다른 비밀소속 단체인 걸까요…?
50
🦅 : 잠시만, 유진아 옆에 물 좀 줘.
류청우의 말을 시작으로 모두 물이나 음료 등으로 목을 축이기 시작했음. 당최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는 듯. 그리고 박문대는 계속되는 따분한 질문들이 지겨운 듯 졸려 보였음.
류청우의 말을 시작으로 모두 물이나 음료 등으로 목을 축이기 시작했음. 당최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는 듯. 그리고 박문대는 계속되는 따분한 질문들이 지겨운 듯 졸려 보였음.
51
🦌 : 문대야… 너 그럼 상담도… 계속 안 받겠다고 한 것도…
🐹 : 말하면 안 돼서 그런 거야?!
🐶 : 어…어… 하아암… 그렇지 뭐…
배세진은 이걸 물어도 되나 싶은지 이세진과 눈을 맞춤. 그리고는 입을 엶
🐹 : 청려도… 같은 소속이야?
🐹 : 말하면 안 돼서 그런 거야?!
🐶 : 어…어… 하아암… 그렇지 뭐…
배세진은 이걸 물어도 되나 싶은지 이세진과 눈을 맞춤. 그리고는 입을 엶
🐹 : 청려도… 같은 소속이야?
52
나머지 멤버들은 여기서 왜 갑자기 청려를?하는 표정이었음.
🐶 : 소속?… 걘.. 레티잖아?
🐻 : 아니, 아니. 같은 어… 시스템 동료?냐고.
🐶 : 어… 어… 그렇지… 걔가 먼저…
박문대는 이제는 정말 졸린지 그가 졸릴 때면 늘 하는 습관인 눈을 꾹꾹 감고 입술을 꾹꾹 씹으며 대답함.
🐶 : 소속?… 걘.. 레티잖아?
🐻 : 아니, 아니. 같은 어… 시스템 동료?냐고.
🐶 : 어… 어… 그렇지… 걔가 먼저…
박문대는 이제는 정말 졸린지 그가 졸릴 때면 늘 하는 습관인 눈을 꾹꾹 감고 입술을 꾹꾹 씹으며 대답함.
53
🐶 : 하… 뭐가…하아암…그렇게 궁금한 게 많냐…
박문대는 눈을 계속 깜빡이다 류청우의 무릎에 아예 머리를 댔고, 눈을 감음. 작게 숨을 내뱉는 그를 둔 채 정적은 이어졌음.
…
아예 뻗은 것 같은 박문대를 류청우가 방으로 옮김.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끼리 모여 이야기를 나눔.
박문대는 눈을 계속 깜빡이다 류청우의 무릎에 아예 머리를 댔고, 눈을 감음. 작게 숨을 내뱉는 그를 둔 채 정적은 이어졌음.
…
아예 뻗은 것 같은 박문대를 류청우가 방으로 옮김.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끼리 모여 이야기를 나눔.
54
박문대가 한 말이 진짜일까, 정말 무슨 소속인 걸까하는… 놀랍게도 그가 어디 비밀 소속이라고 따지면 모든 의문점이 해결됐음. 주어진 미션?이 실패하면 죽으니, 몸을 계속 혹사하는 것이고, 비밀이 있으니 자신들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지 않고, 상담도 받지 않는 것이고.
55
청려와의 이상한 관계와, 다른 이들이 있어 묻지 못한 류건우와의 관계까지. 비밀단체라고 생각하니 다 말이 맞는 것 같았음.
🐰 : 그런데… 정말 비밀 단체라면, 이런 걸… 저희가 알아도 되는 걸까요?! 문대형께서 술기운에 말하면 안 되는데, 실수하신 거면…
👥 : …!!!
🐰 : 그런데… 정말 비밀 단체라면, 이런 걸… 저희가 알아도 되는 걸까요?! 문대형께서 술기운에 말하면 안 되는데, 실수하신 거면…
👥 : …!!!
56
전혀 그런 걸 물을 생각이 아니었던 이세진이 머리를 헝클임.
🐻 : 하… 내일… 내일 문대 일어나면 물어보는 수밖에…
🦅 : 그래… 내일 문대 일어나면 물어보기로 하고. 다 안 그럴 거라 생각하는데, 오늘 여기서 나눈 거 누구한테도 말하지 말자.
🐹 : 어… 그래야지
👥 : 네!..
🐻 : 하… 내일… 내일 문대 일어나면 물어보는 수밖에…
🦅 : 그래… 내일 문대 일어나면 물어보기로 하고. 다 안 그럴 거라 생각하는데, 오늘 여기서 나눈 거 누구한테도 말하지 말자.
🐹 : 어… 그래야지
👥 : 네!..
57
멤버들은 후에 잠을 이루지 못했지만 박문대에 대해 더는 이야기하지 못했음. 비밀단체 소속이라고 생각하면… 그리고 그 단체가 사람을 쉽게 죽이는 단체라고 생각하니… 말을 이을 수 없었음.
…
다음 날.
박문대는 일어남. ‘X됐다’라는 생각과 함께.
…
다음 날.
박문대는 일어남. ‘X됐다’라는 생각과 함께.
58
류건우 인생과 합쳐서 처음 취해보는데, 거한 사고를 쳤음.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라고 해야 할지 필름도 끊기지 않음. 이번에야말로 정신병원에 보내질 거라는 생각이 퐁퐁 떠올랐음.
🦅 : 어? 문대야 일어났어?
🦅 : 어? 문대야 일어났어?
59
거실에서 쪽잠을 잔 건지, 옆에 없었던 류청우가 방에 들어와 우뚝 앉아 있는 박문대를 향해 물었음.
🐶 : 아… 예…
🦅 : 어제… 일 기억나?
🐶 : 아…
방금 일어나 처음 느껴보는 숙취에 울렁거리고 정신없는 박문대는 말을 잇지 못했음.
🐶 : 아… 예…
🦅 : 어제… 일 기억나?
🐶 : 아…
방금 일어나 처음 느껴보는 숙취에 울렁거리고 정신없는 박문대는 말을 잇지 못했음.
60
🦅 : 문대야, 일단 일어나서 해장부터 하자. 씻고.
류청우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깨질 것 같은 머리를 붙잡은 채 씻으러 거실에 나오자, 나머지 멤버들이 방에서 나오는 저를 보고는 화들짝 놀라서 움찔거리며, 동그란 눈으로 자신을 쳐다보는 걸 봤음.
🐶 : (X발 X됐다.)
류청우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깨질 것 같은 머리를 붙잡은 채 씻으러 거실에 나오자, 나머지 멤버들이 방에서 나오는 저를 보고는 화들짝 놀라서 움찔거리며, 동그란 눈으로 자신을 쳐다보는 걸 봤음.
🐶 : (X발 X됐다.)
61
박문대는 애써 자신을 보는 눈들을 피해 화장실로 발걸음을 옮겼고, 씻는 내내 이를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고민했음.
만약 그들이 자신의 말을 안 믿는다면 -> 그저 흑역사. 해피엔딩
만약 그들이 자신의 말을 안 믿는다면 -> 그저 흑역사. 해피엔딩
62
만약 그들이 자신의 말을 믿는다면…
기억이 안 납니다. -> 활동 내내 의심을 삼
제가 헛소리를 했습니다. -> 너무 구체적이었는데? -> 헛소리였습니다. -> 활동 내내 의심을 삼
제가 소설을 봤습니다. -> 무슨 소설? -> 소설 이름이 기억이 안 납니다. -> 활동 내내 의심을 삼
기억이 안 납니다. -> 활동 내내 의심을 삼
제가 헛소리를 했습니다. -> 너무 구체적이었는데? -> 헛소리였습니다. -> 활동 내내 의심을 삼
제가 소설을 봤습니다. -> 무슨 소설? -> 소설 이름이 기억이 안 납니다. -> 활동 내내 의심을 삼
63
제가 사실 빙의자입니다. -> 정신병원
제가 비밀단체 소속입니다. -> 납득? -> 좀 불편해짐
🐶 : 다른 선택지가 없다…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아무리 생각해 봐도 답이 없었음. 최악들 중 차악을 선택할 수밖에…
제가 비밀단체 소속입니다. -> 납득? -> 좀 불편해짐
🐶 : 다른 선택지가 없다…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아무리 생각해 봐도 답이 없었음. 최악들 중 차악을 선택할 수밖에…
64
어제 그렇게 아무렇게나 떠들었는데, 믿는 분위기라면… 차라리 긍정하는 게 앞으로 덜 귀찮을 거란 결론. 씻고 나와서, 저절로 헛소리라고 자신을 머저리라고 여겨주기를 비는 수밖에 없었음.
그리고 다행인 것은… 청려와 사귀는 건 들키지 않았다는 것. 혹여, 그들이 청려와의 관계를 물었다면…
그리고 다행인 것은… 청려와 사귀는 건 들키지 않았다는 것. 혹여, 그들이 청려와의 관계를 물었다면…
65
생각만해도 괜히 아찔해졌음.
다 씻고 나오니, 식탁에는 북엇국이 있었음. 다른 이들은 이미 다 먹은 건지 1인상이었음.
🐶 : (X발 어떻게 쳐먹으라고)
박문대는 태연한 척 식탁에 앉아서 고맙다고 말하며 식사를 시작함. 손에 계속해서 맺히는 식은땀은 무시한 채.
다 씻고 나오니, 식탁에는 북엇국이 있었음. 다른 이들은 이미 다 먹은 건지 1인상이었음.
🐶 : (X발 어떻게 쳐먹으라고)
박문대는 태연한 척 식탁에 앉아서 고맙다고 말하며 식사를 시작함. 손에 계속해서 맺히는 식은땀은 무시한 채.
66
다른 멤버들은 박문대가 해장할 수 있게 말을 걸지 않았음.
식사를 마친 박문대가 일어나자 다들 움찔했음.
🦌 : 문..문대야, 속은 좀… 괜찮아..?
답지 않게 또 더 더듬는 선아현에 박문대는 겨우 입꼬리를 올림. 또다시 조졌다는 생각과 함께.
🐶 : 어.. 어 괜찮아.
…
식사를 마친 박문대가 일어나자 다들 움찔했음.
🦌 : 문..문대야, 속은 좀… 괜찮아..?
답지 않게 또 더 더듬는 선아현에 박문대는 겨우 입꼬리를 올림. 또다시 조졌다는 생각과 함께.
🐶 : 어.. 어 괜찮아.
…
67
거실에 옹기종기 모였음. 박문대는 소파에, 테스타 멤버들은 탁자를 따라 그의 앞에 주르륵 앉았음.
🐶 : (X발 왜 이렇게 앉는 거야 이X끼들)
난감한 상황에 속으로 오만 욕을 씨부리는 박문대였음.
🐹 : …박문대, 너 어제 일 기억해?
🐱 : 비밀조직! like FBI, CIA!!! 우리 비밀 지키기로 했어요!
🐶 : (X발 왜 이렇게 앉는 거야 이X끼들)
난감한 상황에 속으로 오만 욕을 씨부리는 박문대였음.
🐹 : …박문대, 너 어제 일 기억해?
🐱 : 비밀조직! like FBI, CIA!!! 우리 비밀 지키기로 했어요!
68
🐰 : 맞습니다! 사실, 말해봤자 믿는 사람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형이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절대 발설하는 일 없을 것입니다! 형께서 잠에 드시고 형들이랑 차유진이랑 같이 모두 말 나누었습니다.
막둥이들의 말에 모두들 ‘그래. 비밀 지킬 거야’라는 눈빛으로 박문대를 쳐다봄.
막둥이들의 말에 모두들 ‘그래. 비밀 지킬 거야’라는 눈빛으로 박문대를 쳐다봄.
69
🐶 : (개X발 믿는단 거잖아. 왜 믿는 거야…제발…)
박문대는 기억이 안 난다고, 헛소리였다고 둘러대봤자 저들은 이미 사실이라고 결정했으리라 확신했음. 차악을 선택할 수밖에.
🐶 : 하… 기억합니다.
👥 : …!!!
박문대는 기억이 안 난다고, 헛소리였다고 둘러대봤자 저들은 이미 사실이라고 결정했으리라 확신했음. 차악을 선택할 수밖에.
🐶 : 하… 기억합니다.
👥 : …!!!
70
🐶 : 제가 달리 할 말이 없네요. 오랜만에 마시는 술이라, 그렇게 취할 줄 몰랐습니다.
🦅 : 그럼 진짜… 국정원 그런 단체 소속이야?
🐶 : 아… 예… 뭐… 비밀 꼭 지켜주세요.
🦅 : 그럼 진짜… 국정원 그런 단체 소속이야?
🐶 : 아… 예… 뭐… 비밀 꼭 지켜주세요.
71
🐱: 만약!! 우리가 못 지키면 어떻게 돼요?!?
🐶 : 어… 뭐 곤란해지겠지? (곤란해지겠지. 지들만 또라이 취급 받을텐데.)
🐻 : 그럼… 그 청려 선배님..도..?
🐶 : 어… 뭐, 걔도.
박문대는 너무 자연스럽게 ‘걔’라고 칭했음.
🐶 : 어… 뭐 곤란해지겠지? (곤란해지겠지. 지들만 또라이 취급 받을텐데.)
🐻 : 그럼… 그 청려 선배님..도..?
🐶 : 어… 뭐, 걔도.
박문대는 너무 자연스럽게 ‘걔’라고 칭했음.
72
🐹 : …! 너, 근데 나이는 맞아? 어제, 류청우나 나한테도 그렇고 지금 청려한테도…
박문대는 속으로 욕을 씨부리고는 침착하게 대답했음
🐶 : 아… 아니요. 나이는 맞습니다. 이름도 맞고요. 다만… 거기서 반말을 자주 쓰다보니, 습관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박문대는 속으로 욕을 씨부리고는 침착하게 대답했음
🐶 : 아… 아니요. 나이는 맞습니다. 이름도 맞고요. 다만… 거기서 반말을 자주 쓰다보니, 습관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73
사실 비밀을 지키든 말든, 박문대의 알 바가 아님. 문제는 이 불편한 분위기! 취조받는 것 같고… 그런…
🐰 : 그런데 문대형, 상태창?에 대해 여쭈어 봐도 괜찮습니까. 혹시 뒷조사 같은 것입니까?
🐰 : 그런데 문대형, 상태창?에 대해 여쭈어 봐도 괜찮습니까. 혹시 뒷조사 같은 것입니까?
74
🐶 : 아… 뭐, 정말이지 기본적인 상태만... 정말 기본적인 개인 “상태”만 알아. 미안하다. 죄송하게 됐습니다.
🐻 : 왜… 우리 조사했는지 물어봐도 돼?
🐶 : 같이 데뷔하기에 적절한 인물을 보려고.
🐹 : 혹…혹시 아주사 주작이야..?!
추가로 뽑힌 배세진이 기겁했음.
🐻 : 왜… 우리 조사했는지 물어봐도 돼?
🐶 : 같이 데뷔하기에 적절한 인물을 보려고.
🐹 : 혹…혹시 아주사 주작이야..?!
추가로 뽑힌 배세진이 기겁했음.
75
🐶 : 아, 절대 아닙니다.
🐶 : 하… 그룹… 활동이랑 제 미션이랑 겹쳐서 이상하게 생각하실 거 압니다. 개인적인 과제라고 생각해주세요. 더 이상 미션도… 없고, 소속에서 간섭할 일도 절대. 전혀. 없습니다.
미션을 줄줄이 분 과거의 자신을 때리고 싶었음.
🐶 : 하… 그룹… 활동이랑 제 미션이랑 겹쳐서 이상하게 생각하실 거 압니다. 개인적인 과제라고 생각해주세요. 더 이상 미션도… 없고, 소속에서 간섭할 일도 절대. 전혀. 없습니다.
미션을 줄줄이 분 과거의 자신을 때리고 싶었음.
76
🦅 : 대상은?
🐶 : 그게 마지막입니다. 어제 말한 것처럼 죽는 것도 아닙니다.
🦅 : 그럼… 이번에 대상 꼭 타야겠다, 우리.
🐶 : …?
류청우의 말에, 다른 멤버들이 꼭 대상 타자는 이야기를 나눔. 박문대는 이게 끝인가 싶었음. 더 물을 게 없나, 이걸 진짜 믿나 하는 생각.
🐶 : 그게 마지막입니다. 어제 말한 것처럼 죽는 것도 아닙니다.
🦅 : 그럼… 이번에 대상 꼭 타야겠다, 우리.
🐶 : …?
류청우의 말에, 다른 멤버들이 꼭 대상 타자는 이야기를 나눔. 박문대는 이게 끝인가 싶었음. 더 물을 게 없나, 이걸 진짜 믿나 하는 생각.
77
그런 박문대를 선아현이 쳐다봄.
🦌 : 문대야… 너무, 걱정하지 마. 우리끼리 얘기 많이 나눴고… 절대 말할 일 없을 거야… 널 다르게 대하지도 않을 거고… 우리가 더 물으면 너가 곤란하잖아. 우리끼리 물어보자고 정한 건 다… 물어봤어. 괜찮아.. 힘들었겠다. 고생했어…
🦌 : 문대야… 너무, 걱정하지 마. 우리끼리 얘기 많이 나눴고… 절대 말할 일 없을 거야… 널 다르게 대하지도 않을 거고… 우리가 더 물으면 너가 곤란하잖아. 우리끼리 물어보자고 정한 건 다… 물어봤어. 괜찮아.. 힘들었겠다. 고생했어…
78
선아현의 말을 시작으로 모두가 박문대에게 고생했다며, 괜찮다는 이야기와 걱정 말라는 이야기를 함. 이렇게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믿어주는 멤버들이 고마우면서도, 이들의 사고가 이해가 되지 않는 박문대였음.
…
…
79
테스타는 정말로 약속을 다 지킴. 바로 평상시 그대로 박문대를 대해줌. 그러나… 살짝 달라지는 때가 있었으니… 청려를 만날 때. 다들 신경 쓰지 않겠다는 얼굴이지만, 신경 쓰인다는 얼굴…입원한 이유를 모두가 들어서 그런지, 또 싸울까 걱정하면서도, 동료라니깐!하는 눈빛.
80
그리고 이걸 청려가 눈치채지 못할 리가 없었음.
“후배님, 저 좀 볼까요? ^^”
테스타와 브이틱의 공동 스케줄이 끝나고, 청려가 박문대에게 말을 걸었음.
“후배님, 저 좀 볼까요? ^^”
테스타와 브이틱의 공동 스케줄이 끝나고, 청려가 박문대에게 말을 걸었음.
81
👥 : …!
🐹 : 박문대, 그럼 숙소로 바로 안 갈 거야?
🐶 : 아, 예… 뭐 이야기 좀 하고 갈게요.
🔨 : 그럼 제 차로 가요. 제가 문대 씨 잘 데려다줄게요 ^^.
테스타 멤버들은 순순히 이들을 보내주었음.
🐹 : 박문대, 그럼 숙소로 바로 안 갈 거야?
🐶 : 아, 예… 뭐 이야기 좀 하고 갈게요.
🔨 : 그럼 제 차로 가요. 제가 문대 씨 잘 데려다줄게요 ^^.
테스타 멤버들은 순순히 이들을 보내주었음.
82
…
박문대는 저 애인에게 굳이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음. 솔직히 너무 흑역사 아닌가. 자신의 진짜 나이를 또 생각하면, 어린놈들이랑 오랜만에 술 마신다고 잔뜩 마시다 취해서 추태를 부린 게 너무 창피했음.
박문대는 저 애인에게 굳이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음. 솔직히 너무 흑역사 아닌가. 자신의 진짜 나이를 또 생각하면, 어린놈들이랑 오랜만에 술 마신다고 잔뜩 마시다 취해서 추태를 부린 게 너무 창피했음.
83
여태까지는 박문대가 신청려를 만나러 갔기 때문에, 청려가 이상함을 눈치채지 못 했는데, 오늘 스케줄에서 달라진 테스타의 눈빛을 청려가 눈치챈 것임.
🔨 : 음… ^^ 불어요.
🐶 : … 뭘
🔨 : 알면서.
🐶 : … 모르겠는데.
🔨 : 음… ^^ 불어요.
🐶 : … 뭘
🔨 : 알면서.
🐶 : … 모르겠는데.
84
박문대는 무조건 이 상황을 피하고 싶었음.
🔨 : 그 작곡하는 친구가 하도 째려보길래… 녹음본이라도 들킨 줄 알았는데.
김래빈은 그냥 쳐다본 거였음. 인상이 사나우니, 오래 쳐다보면 째려보는 것처럼 보일 뿐.
🔨 : 그 작곡하는 친구가 하도 째려보길래… 녹음본이라도 들킨 줄 알았는데.
김래빈은 그냥 쳐다본 거였음. 인상이 사나우니, 오래 쳐다보면 째려보는 것처럼 보일 뿐.
85
🔨 : 또 그건 아닌지, 그 아역배우분은 유해졌고.
원래는 청려를 만나면 제 뒤로 박문대를 숨겼던 배세진이 그냥 내어주었음.
🔨 : 사귀는 걸 들켰나?
🐶 : 하…
청려의 눈빛이 약간 쎄하게 바뀜. 사귀기로 하고 같이 정한 최우선적 조건이었음. ‘그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는다.’
원래는 청려를 만나면 제 뒤로 박문대를 숨겼던 배세진이 그냥 내어주었음.
🔨 : 사귀는 걸 들켰나?
🐶 : 하…
청려의 눈빛이 약간 쎄하게 바뀜. 사귀기로 하고 같이 정한 최우선적 조건이었음. ‘그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는다.’
86
…
(사귀기로 한 날.)
🔨 : 음… 무드가 깨지려나?
🐶 : ?
🔨 : 조건 하나 걸어도 돼요?
🐶 : 하?
🔨 : 그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는 걸로. 음… 일단 각자 해체할 때까지?
🐶 : 어기면?
🔨 : 친구로 돌아가나?
🐶 : 하.
🔨 : 하하. 너무 매몰차게 보진 말지. 저라고 헤어지고 싶어 이러겠어요.
(사귀기로 한 날.)
🔨 : 음… 무드가 깨지려나?
🐶 : ?
🔨 : 조건 하나 걸어도 돼요?
🐶 : 하?
🔨 : 그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는 걸로. 음… 일단 각자 해체할 때까지?
🐶 : 어기면?
🔨 : 친구로 돌아가나?
🐶 : 하.
🔨 : 하하. 너무 매몰차게 보진 말지. 저라고 헤어지고 싶어 이러겠어요.
87
커리어를 운운할 거라 생각했던 박문대의 예상을 벗어나는 발언이 이어졌음.
🔨 : 건우 형도 그렇겠지만. 저는 티카들이 편했으면 좋겠거든요. 여러모로.
‘티카들이 편했으면 좋겠다.’ 구질구질하게 덕질하게 하고 싶지 않다는 말. 박문대는 동감할 수밖에 없었음.
🔨 : 건우 형도 그렇겠지만. 저는 티카들이 편했으면 좋겠거든요. 여러모로.
‘티카들이 편했으면 좋겠다.’ 구질구질하게 덕질하게 하고 싶지 않다는 말. 박문대는 동감할 수밖에 없었음.
88
자신도 팬분들이 주는 사랑에 늘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행동하는 편이었으니깐. 그리고 청려가 팬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박문대는 알았음.
89
…
(사귀기 전)
청려와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면서 박문대는 종종 이전 삶들에서 얻은 청려의 신념과 교훈을 들을 수 있었음. 티카, 자신의 팬을 향한 이야기도.
🐶 : 이제는 편해보이네.
🔨 : 아, 그런가요? 뭐, 덕분이죠.
🐶 : 왜 그렇게 집착했던 거?
🔨 : 음… 하하 진부할 텐데.
(사귀기 전)
청려와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면서 박문대는 종종 이전 삶들에서 얻은 청려의 신념과 교훈을 들을 수 있었음. 티카, 자신의 팬을 향한 이야기도.
🐶 : 이제는 편해보이네.
🔨 : 아, 그런가요? 뭐, 덕분이죠.
🐶 : 왜 그렇게 집착했던 거?
🔨 : 음… 하하 진부할 텐데.
90
진부할 거라고 말하며 청려는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갔음.
🔨 : 저도 저지만. 티카들이 불쌍해서?
🔨 : 하하. 물론 이상한 팬들도 많죠. 사생도 많은 편이고.
🔨 : 그런데, 몇 번의 생을 반복하고, 발매하는 곡들이 바뀌었는데도, 늘 똑같이 절 좋아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 : 저도 저지만. 티카들이 불쌍해서?
🔨 : 하하. 물론 이상한 팬들도 많죠. 사생도 많은 편이고.
🔨 : 그런데, 몇 번의 생을 반복하고, 발매하는 곡들이 바뀌었는데도, 늘 똑같이 절 좋아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91
🔨 : 인기가 없을 때나, 있을 때나, 사고가 터졌을 때나, 안 터졌을 때나.
🔨 : 한 번은 이래도 좋아하나 보자는 심보로, 제가 사고 친 적도 있었는데… 팬싸에 여전히 찾아와주더라고요. 편지를 들고.
🔨 : 그래서 그러지 않기로 했어요. 특히 이번 생에는.
🔨 : 한 번은 이래도 좋아하나 보자는 심보로, 제가 사고 친 적도 있었는데… 팬싸에 여전히 찾아와주더라고요. 편지를 들고.
🔨 : 그래서 그러지 않기로 했어요. 특히 이번 생에는.
92
…
(현재. 청려의 차 안)
🔨 : 사귀는 걸 들켰나?
🐶 : 하…
청려가 자신은 정말이지 헤어지고 싶지 않으니, 당부해달라고 했던 조건. 따라서 박문대는 흑역사를 감추자고 들켰다고 말할 수 없었음.
대답이 없는 박문대에, 사귀는 걸 들킨 게 맞다 싶은지, 청려는 한숨을 내쉬며 머리를 쓸어내림.
(현재. 청려의 차 안)
🔨 : 사귀는 걸 들켰나?
🐶 : 하…
청려가 자신은 정말이지 헤어지고 싶지 않으니, 당부해달라고 했던 조건. 따라서 박문대는 흑역사를 감추자고 들켰다고 말할 수 없었음.
대답이 없는 박문대에, 사귀는 걸 들킨 게 맞다 싶은지, 청려는 한숨을 내쉬며 머리를 쓸어내림.
93
🐶 : 안 들켰어.
박문대의 말에 청려는 미간을 찌푸리며 감고 있던 눈을 뜨며 허리를 일으켜 세웠음.
🔨 : 다행이네요.
그리고 미소를 지어 보임.
🔨 : 그럼 왜?
🐶 : 하…
박문대는 어지간히 말하기 싫은지 한숨을 몇 번 더 내뱉고는 입을 엶.
박문대의 말에 청려는 미간을 찌푸리며 감고 있던 눈을 뜨며 허리를 일으켜 세웠음.
🔨 : 다행이네요.
그리고 미소를 지어 보임.
🔨 : 그럼 왜?
🐶 : 하…
박문대는 어지간히 말하기 싫은지 한숨을 몇 번 더 내뱉고는 입을 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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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얘기 끝나기 전에 아무런 말도 하지 마. 웃지도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마.
🔨 : ?? 네. 뭐, 그럴게요.
🐶 : 내가… 몇 달 전에 술을 마셨는데.
🔨 : 아, 그 휴가 때 말이죠?
🐶 : 말하지 말라고.
🔨 : 아, 네.
🔨 : ?? 네. 뭐, 그럴게요.
🐶 : 내가… 몇 달 전에 술을 마셨는데.
🔨 : 아, 그 휴가 때 말이죠?
🐶 : 말하지 말라고.
🔨 :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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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는 그렇게 쉬지 않고 다다다 말을 다 내뱉음. 자신이 취해서 시스템에 대해 다 불었는데. 그걸 멤버들이 무슨 비밀조직에 속한 사람으로 오해했다고. 차마 사실을 말하자니, 정신병원으로 보내버릴 것 같고 더 이상해질 것 같아 긍정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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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들이 너도 같은 조직이라고 믿는다고. 너가 이전에 납치해서 자기가 입원한 거까지도 안다고. 조직 내의 일이라 믿는다는 것까지.
“비밀조직”을 몇 번이나 입으로 내뱉은 박문대는 이 나이 먹고 이러는 게 창피한지 귀가 시뻘게졌음. 그리고 이야기를 다 하고
“비밀조직”을 몇 번이나 입으로 내뱉은 박문대는 이 나이 먹고 이러는 게 창피한지 귀가 시뻘게졌음. 그리고 이야기를 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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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이야.
라고 말하는 박문대의 말에, 여간 약속한 것처럼 “아.”소리 한 번 안 낸 청려가 뒤집어짐. 사귀는 사이가 되었지만, 여태까지 박문대가 본 신청려의 웃음은 편안한 웃음이 다였음. 늘 저와 있는 게 좋다는 듯, 미소를 그리며 작게 소리 내어 웃는 게 다였는데…
라고 말하는 박문대의 말에, 여간 약속한 것처럼 “아.”소리 한 번 안 낸 청려가 뒤집어짐. 사귀는 사이가 되었지만, 여태까지 박문대가 본 신청려의 웃음은 편안한 웃음이 다였음. 늘 저와 있는 게 좋다는 듯, 미소를 그리며 작게 소리 내어 웃는 게 다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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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세기의 개그를 본 것처럼 이렇게 뒤집어져 웃는 건 처음이었음.
박문대는 그런 청려의 모습에 당황스러움이 맥스로 올라, 귀와 얼굴 모든 신체 부위가 빨개졌음.
🔨 : 제가 이 나이 되고, 이렇게 웃을 일이 생길 줄 몰랐는데.
박문대는 그런 청려의 모습에 당황스러움이 맥스로 올라, 귀와 얼굴 모든 신체 부위가 빨개졌음.
🔨 : 제가 이 나이 되고, 이렇게 웃을 일이 생길 줄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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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려는 정말 웃긴 지, 눈물이 나오기 직전이었음. 그는 두 손을 모아 입을 가리고 웃으면서 박문대를 쳐다봄.
🔨 : 어떡하죠. 그럼 우리… 정기적으로… 누구한테…
청려는 계속 헤실거리며 박문대를 쳐다봄.
🔨 : 보고하러 가야 하나?
🔨 : 어떡하죠. 그럼 우리… 정기적으로… 누구한테…
청려는 계속 헤실거리며 박문대를 쳐다봄.
🔨 : 보고하러 가야 하나?
100
저의 철저한 애인이 이런 아이 같은 실수를 한 게 귀엽다는 듯, 계속 박문대를 쳐다보며 이야기함. 손으로 얼굴을 살짝 가렸지만, 그의 애인의 광대가 한껏 올라간 걸 박문대는 알 수 있었음.
박문대는 입술을 꽉 깨물고, 눈을 꽉 감고는 대답함.
🐶 : 그만해.
박문대는 입술을 꽉 깨물고, 눈을 꽉 감고는 대답함.
🐶 : 그만해.
101
🔨 : 그럼 누가 보스죠? 건우형… 형이… 보스 할래요?
청려는 웃음을 멎은 듯하다가도, 실실거리며 박문대를 놀리기 시작함. 그런 청려를 박문대가 째려봄.
🐶 : 니가 선배라고 이미 말했어.
청려는 눈을 다시 꼭 감고 말하는 박문대에 다시 폭소했다가 겨우 진정함.
청려는 웃음을 멎은 듯하다가도, 실실거리며 박문대를 놀리기 시작함. 그런 청려를 박문대가 째려봄.
🐶 : 니가 선배라고 이미 말했어.
청려는 눈을 다시 꼭 감고 말하는 박문대에 다시 폭소했다가 겨우 진정함.
102
🔨 : 어떡하지, 나 비밀조직 이런 거 전혀 모르는데. 미드라도 봐야 하나.
🔨 : 오늘 우리 집 가서 netflix and chill 해야겠네요. 그럼 긴히 나눌 얘기가 있어 오늘은 숙소에 못 들어간다고 말해야겠네요. 그쵸, 후배님? ^^
🔨 : 오늘 우리 집 가서 netflix and chill 해야겠네요. 그럼 긴히 나눌 얘기가 있어 오늘은 숙소에 못 들어간다고 말해야겠네요. 그쵸, 후배님? ^^
103
청려는 운전대를 잡고 자신의 집으로 향함. 둘은 넷플릭스를 배경음악으로 틀어놓고, 한껏 애정행각을 벌였음.
…
…
104
이후에 청려는 간간이 수갑을 사오거나, 콩이에게 경찰복을 입혀 후배님이 생겼다고 말하는 등 박문대를 계속 놀렸으나, 박문대의 거짓말로 인해 둘이 데이트하기 편해져서 좋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언젠가는 박문대가 방심했을 때, 술에 취하게 만드리라 다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