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무당 편에 박문대 신청려 같이 출연해쓰면 조케따 보통 게스트들한테는 무엇을 가려내는 편인지 전달이 갔으나, 이번...

이공십칠@om_niv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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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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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무당 편에 박문대 신청려 같이 출연해쓰면 조케따
보통 게스트들한테는 무엇을 가려내는 편인지 전달이 갔으나, 이번 편은 전달하지 않음. 내용을 전달해주지 않겠다는 말에 둘 다 신중한 성격이기에 출연하지 않으려 했으나, 인터넷에 ‘테스타 박문대와 브이틱 청려, 식스센스에 출연?!’
보통 게스트들한테는 무엇을 가려내는 편인지 전달이 갔으나, 이번 편은 전달하지 않음. 내용을 전달해주지 않겠다는 말에 둘 다 신중한 성격이기에 출연하지 않으려 했으나, 인터넷에 ‘테스타 박문대와 브이틱 청려, 식스센스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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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기사가 떴음. 이게 활동기이고 다른 스케줄이 있으면 모를까 둘 다 휴식기였음. 더불어, 둘을 좋게 엮는 티카들이 다수였긴 하지만 박문대 쎄하다고 말하는 티카들도 꽤 있었음. 통제광 박문대는 자기 팬도 아닌데 무시하고 리스크를 안지 말자 싶었지만, 신경이 계속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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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하면 실제로 청려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깐.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박문대는 그런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늘 때마다 찔리고 신경쓰였음… 계속 신경 쓸 바에, 출연하기로 결정함. 대신, 자기가 피하는 구도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해서 청려한테 출연하지 않는다는 말을 굳이 정정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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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출연하는 거랑 뭔 상관이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안 그래도 촬영 중에 봐야 하는데 더 말 섞기 싫었음. 자기가 출연하는 거랑 뭔 상관이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안그래도 촬영 중에 봐야 하는데 더 말 섞기 싫었음. 그렇게 촬영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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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전, 사람들 사이에 박문대와 신청려가 둘이 붙어서 남들이 못 들을 정도로 소곤거리고 있음
- 하…
- ^^…
- 무당집이… 웬 말이냐…
촬영 전까지 그 둘에게 정보가 새나가지 않도록 피디와 작가들이 철저하게 관리한 탓에, 둘은 오프닝 장소에 모이고 나서야 무당집에 간다는 걸 알 수 있었음.
- 하…
- ^^…
- 무당집이… 웬 말이냐…
촬영 전까지 그 둘에게 정보가 새나가지 않도록 피디와 작가들이 철저하게 관리한 탓에, 둘은 오프닝 장소에 모이고 나서야 무당집에 간다는 걸 알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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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와 작가들은 알았던 거임… 지금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는 두 아이돌이 유독 심리 관련 콘텐츠에 출연한 적이 없던 것을! 하지만, 인기 남자 아이돌을 끌고 심리검사나 상담 쪽으로 갔다가 오히려 욕만 먹을 수 있음. 게다가 박문대, 그가 누구냐 안타까운 사연들이 전국적으로 알려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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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그가 불편하지 않을만한 요소를 골라야 했음. 그렇게 고른 게 무당! 무당에게는 사전에 박문대의 부모님과 관련된 얘기는 금물이라고 전달했음. 젊은 무당 또한 박문대를 잘 알았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자기도 팬인데, 상처 줄 일을 만들지 않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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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출연진들도 마찬가지로 깊게 들어가서 이야기하지 않을 거라고 먼저 얘기했음. 실제로, 자기에게 온 것이 아니라 방송이므로, 자기는 물론 신령님도 깊게 얘기하고 싶어 하시지 않는다며.
분명 그렇게 말했던 무당인데, 출연진들이 방 밖에 모이자 무당은 얼굴을 싹 굳히고는 바깥을 노려봤음.
분명 그렇게 말했던 무당인데, 출연진들이 방 밖에 모이자 무당은 얼굴을 싹 굳히고는 바깥을 노려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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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몰랐지만, 벽을 두고 무당이 노려본 곳은 정확히 신재현과 박문대가 서있는 곳이었음. 방 안에 있던 작가들은 계속 에너지가 넘쳤던 무당의 모습이 싹 바뀌는 것에 살짝 움찔했다가, 방송을 위해서 무게를 잡으시는 거면, 평소대로 하시는 게 더 자연스럽고 헷갈릴 거라고 전달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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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은 작가들의 말에 반응하지 않고 여전히 굳은 얼굴을 하고 있었음. 작가들은 무엇인가 엄숙한 분위기에 입을 닫았고, 출연진들이 하나 둘 들어왔음. 게스트인 둘은 마지막에 들어왔고 둘이 들어온 순간 무당은 “허” 소리를 내며 둘을 째려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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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자신과 신재현을 째려보는 것 같은 무당의 모습에 박문대는 살짝 ‘저거 진짜면 어쩌지?’하는 생각과 ‘게스트 몰이 제대로 하네’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음. 하지만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으니, ‘삽질하지 말자’라고 생각하고 집중했음. 무당에 대한 정보를 출연진들이 물어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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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대로 자연스럽게 출연진 개인과 무당이 이야기하는 상황으로 흘러갔음. 첫인상과 다르게 무당은 미디어 속 전형적인 무당과는 다르게 활기차게 방송을 이어갔음. 하지만 모든 이들이 알아챌 수 있을 만큼, 박문대와 신재현 쪽으로 시선이 갈 때 눈빛은 싸해지고 입꼬리는 내려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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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는 진짜인 것 같다는 의견이 팽배했음. 특히나, MC에게 ‘복덩이가 굴러왔네.’라고 말해가지고 한바탕 뒤집어졌음. 아직 언론에 뜨지 않았던, 그의 측근만이 알았던 둘째 소식이었음. 사전조사가 철저하게 들어갔던 걸 수도 있다고 아직 확정 짓지 말자고 말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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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인 것 같다로 거의 다 기울었음.
- 와 드디어 문대 씨 차례네요!
- 아니 문대 씨야, 요새 워낙 잘 나가지 않아?
- 그래그래, 문대 씨야 창창하지!
- 아까부터 문대 씨와 청려 씨 보는 표정이 남다르던데, 평소 팬이셨나요?
진짜인 것 같자, 박문대는 속으로 욕을 계속 내뱉고 있었음.
- 와 드디어 문대 씨 차례네요!
- 아니 문대 씨야, 요새 워낙 잘 나가지 않아?
- 그래그래, 문대 씨야 창창하지!
- 아까부터 문대 씨와 청려 씨 보는 표정이 남다르던데, 평소 팬이셨나요?
진짜인 것 같자, 박문대는 속으로 욕을 계속 내뱉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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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 오만 걱정이 퐁퐁 떠올랐지만, 방송 중이기에 아무렇지 않게
- 점?은 처음이라, 좀 떨리네요.
라고 말하며 무당 앞으로 자리를 옮겼음.
- 하
무당의 눈빛이 여간 출연진을 마주할 때와 달리 싸하게 변했음.
- 오빠야, 내가 어디까지 얘기해도 될까.
- 점?은 처음이라, 좀 떨리네요.
라고 말하며 무당 앞으로 자리를 옮겼음.
- 하
무당의 눈빛이 여간 출연진을 마주할 때와 달리 싸하게 변했음.
- 오빠야, 내가 어디까지 얘기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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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난 잘 모르겠다. 오빠들 같은 사람은 우리 애기씨도 처음이래.
🐶 : 네?
- 헉 오빠’들’이래
- 문대 씨랑 나?!
- 아니 오빠는; 아까 아빠야라고 하셨잖아요.
- 청려 씨인 거 아냐?
🔨 : 저요? ^^
- 그래! 누구겠어! 둘 다 알면서 모르는 척하지 마
🐶 : 네?
- 헉 오빠’들’이래
- 문대 씨랑 나?!
- 아니 오빠는; 아까 아빠야라고 하셨잖아요.
- 청려 씨인 거 아냐?
🔨 : 저요? ^^
- 그래! 누구겠어! 둘 다 알면서 모르는 척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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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이 아까 저기서 소곤소곤! 서로 똑같은 거 알면서
…!!
- 헉
- 어! 아까 잠깐 쉴 때…! 둘이 저기서…!
- 아니 그러니깐! 쉴 때면 둘이 아주 붙어서 잘 얘기하더만
실제로 쉬는 타임이 생기면 다른 출연진들과 잘 얘기하다가도 둘이 모여 소곤거리는 걸 본 출연자들이 난리가 났음.
…!!
- 헉
- 어! 아까 잠깐 쉴 때…! 둘이 저기서…!
- 아니 그러니깐! 쉴 때면 둘이 아주 붙어서 잘 얘기하더만
실제로 쉬는 타임이 생기면 다른 출연진들과 잘 얘기하다가도 둘이 모여 소곤거리는 걸 본 출연자들이 난리가 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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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들은 작가들을 붙잡고 상황들 다 전달이 간 거냐고 물어보고, 작가들이 당황하며 아니라고 대답했음. 점점 소란스러워지는 가운데, 무당이 사탕을 입에 쏙 넣으면서 입을 열었음
- 아우 시끄러! 바로 앞에서 이러면 애기씨가 기분 나쁘시대.
그 말에 출연진들 모두 일동 얼음이 되었고
- 아우 시끄러! 바로 앞에서 이러면 애기씨가 기분 나쁘시대.
그 말에 출연진들 모두 일동 얼음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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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은 박문대를 쳐다보았음.
- 오빠. 그래도 숨은 좀 쉬겠네 이제?
🐶 : …!
- 이제 ㅈㅜ…위기는 벗어났네.
싸아.
주변이 전부 싸해졌음. 무당이 말을 멈췄지만, 모두가 ‘죽’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그게 ‘죽을 위기’를 말하는 걸 모두가 알 수 있었음. 실제로 박문대는 꽤 오랜 시간 코마 상태에
- 오빠. 그래도 숨은 좀 쉬겠네 이제?
🐶 : …!
- 이제 ㅈㅜ…위기는 벗어났네.
싸아.
주변이 전부 싸해졌음. 무당이 말을 멈췄지만, 모두가 ‘죽’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그게 ‘죽을 위기’를 말하는 걸 모두가 알 수 있었음. 실제로 박문대는 꽤 오랜 시간 코마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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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있었고, 이는 모두가 알았고, 혹여 교통사고의 ‘피해자’인 박문대한테 실례가 될까봐 출연진 모두 뒤에서 입을 떡 벌리곤 눈을 굴리고 있었음
박문대의 얼굴에 당혹감이 서리자, 이를 확인한 출연진들은 얼음이 되었음. 가운데에 있는 메인 MC에게 이를 본 출연자가 전달하였고,
박문대의 얼굴에 당혹감이 서리자, 이를 확인한 출연진들은 얼음이 되었음. 가운데에 있는 메인 MC에게 이를 본 출연자가 전달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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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가 분위기를 환기하고자 말을 하려고 할 때
🐶 : 아 맞아요. 그렇죠.
박문대가 입을 열었고 턱을 짚고는 고개를 끄덕였음.
🐶 : 제가 저번 컴백 때 걱정을 좀 많이 했었거든요. 마음이 많이 편해졌는데, 어떻게 아셨지…? 진짜이신 것 같아요.
박문대는 잘못하면 모두 편집될 장면에
🐶 : 아 맞아요. 그렇죠.
박문대가 입을 열었고 턱을 짚고는 고개를 끄덕였음.
🐶 : 제가 저번 컴백 때 걱정을 좀 많이 했었거든요. 마음이 많이 편해졌는데, 어떻게 아셨지…? 진짜이신 것 같아요.
박문대는 잘못하면 모두 편집될 장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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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을 매우 잘 했다. 교통사고는 팬들과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서도 피해가는 게 맞았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는 얘기로 빠지지도 않고, 위기를 컴백에 대한 부담감으로 맞받아치면서 예능 컨셉으로 돌아갔고 분위기가 환기되었다. 출연진들은 대세면서 부담감이 그렇게 많았냐. 그냥 즐겨라!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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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말들을 했다. 박문대는 등에 맺힌 땀이 식는 기분이 들었다. ‘죽을 위기’… 페널티로 사망이 걸린 일들이 끝났다… 무당이 이걸 말하는 거라는 생각이 확 들었다. 미쳤다고 무당이 교통사고와 부모에 대해 언급하게 하지 않았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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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의 대답에, 그걸 말하는 게 아니라는 듯 무당은 혀를 찼다.
- 쯧, 뭐 그래 오빠. 오빠는… 뭐 행복하네. 앞으로도 좋아질 거야. 오빠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영들이 다섯이나 매달려 있네. 애기씨가 해줄 말이 없으시대. 그냥 따라가래. 따라가면 다 알게 될 거고. 어차피 오빠도 알잖아 그건?
- 쯧, 뭐 그래 오빠. 오빠는… 뭐 행복하네. 앞으로도 좋아질 거야. 오빠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영들이 다섯이나 매달려 있네. 애기씨가 해줄 말이 없으시대. 그냥 따라가래. 따라가면 다 알게 될 거고. 어차피 오빠도 알잖아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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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 뭐지 이 애매한 숫자는? 시스템을 따라가라는 것 같은데, 이 무당 진짜군. 더 보이는 게 있는지 모르지만, 아무래도 말을 삼가주는 것 같네.’
박문대는 무당의 발언이 너무나 절묘하여, 그가 진짜임을 확신했고, 말을 부드럽게 풀어주며 깊게 들어가지 않자 안심했다.
박문대는 무당의 발언이 너무나 절묘하여, 그가 진짜임을 확신했고, 말을 부드럽게 풀어주며 깊게 들어가지 않자 안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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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류건우’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까 놀랐으나, 그러지 않았다. 대신 갑자기 화살이 뒤에 청려한테 향했다.
- 오빠는 문제도 아니야, 저 오빠가 문제지. 아주 호되게 살았네. 아우 지겨워라 지겨워라. 그걸 어떻게 다 했어 그래.
🔨 : ^^
🐶 : …!
박문대 표정이 굳었다.
‘아… 저 새끼…’
- 오빠는 문제도 아니야, 저 오빠가 문제지. 아주 호되게 살았네. 아우 지겨워라 지겨워라. 그걸 어떻게 다 했어 그래.
🔨 : ^^
🐶 : …!
박문대 표정이 굳었다.
‘아… 저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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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따지자면 박문대보다 청려가 이곳에 오면 안됐다. 박문대야 끽해야 이전 삶에서 공부밖에 더 했나. 청려는 아니었다. 청려는 계속해서 험난한 연예계 생활을 했다. 그리고 그 과정이 비단 밝지만은 않았음을, 그에게 뒤통수 깨질 뻔한 박문대가 알았다. 자연스럽게 둘의 위치가 체인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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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요… 오빠는…
무당은 자신 앞에 앉은 청려를 위아래로 훑어봄. 청려와 문대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했음. 청려의 속을 모르나, 박문대는 죽을 맛이었음. 무당이 혹시나… 혹시나… 이전 청려의 생에서 청려가 저지른 범죄나 그런 걸 말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었음.
무당은 자신 앞에 앉은 청려를 위아래로 훑어봄. 청려와 문대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했음. 청려의 속을 모르나, 박문대는 죽을 맛이었음. 무당이 혹시나… 혹시나… 이전 청려의 생에서 청려가 저지른 범죄나 그런 걸 말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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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미션이 끝난 줄 아는 청려가 더 이상 자신에게 위협을 가하진 않겠지만… 청려가 여태까지와 똑같이 미련 없이 삶을 포기할까 봐 걱정이 들었음.
걱정을 하면서 ‘저 새끼를 내가 왜 걱정해’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자신에게 개새끼지만… 이유도 없이 몇 번을 회귀한 청려의 삶을 동정했음.
걱정을 하면서 ‘저 새끼를 내가 왜 걱정해’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자신에게 개새끼지만… 이유도 없이 몇 번을 회귀한 청려의 삶을 동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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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가 아무런 감정도 없이 불행한 이전 삶들의 이야기를 내뱉을 때마다… 증오는 애증이 되었고, 고까웠던 그의 모습들을 안타깝게 바라보게 된 것.
-내가 오빠라고 불러도 돼요?
청려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MC에게도 반말을 일관했던 무당이 청려에게 존댓말을 쓰기 시작했다.
-내가 오빠라고 불러도 돼요?
청려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MC에게도 반말을 일관했던 무당이 청려에게 존댓말을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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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네 하하 제가 MC님처럼 아빠는 아니니깐요?
‘씨발’ 박문대는 속으로 욕을 뱉었다. 그냥 ”네”라고 대답하면 될 것을… 뭐, 지가 아빠가 아니니깐? 저 발언이 그대로 방송에 송출되면 캡쳐되면 ‘신청려 혼전임신 각 아니야?’ 하는 말이 떠다닐 거임…
‘씨발’ 박문대는 속으로 욕을 뱉었다. 그냥 ”네”라고 대답하면 될 것을… 뭐, 지가 아빠가 아니니깐? 저 발언이 그대로 방송에 송출되면 캡쳐되면 ‘신청려 혼전임신 각 아니야?’ 하는 말이 떠다닐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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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근거가 없으니, 욕 먹고 가라앉겠지만 진짜 무당임이 밝혀지면… 좋은 먹잇감이다. ‘청려 세하다.’라는 말은 당연히 같이 따라올 거라고 박문대는 생각함.
- 뭐 그래, 아빠는 아니니깐 오빠지 그쵸? 아우 저절로 존댓말이 나오네 그래
박문대는 무당의 말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 뭐 그래, 아빠는 아니니깐 오빠지 그쵸? 아우 저절로 존댓말이 나오네 그래
박문대는 무당의 말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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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는 저 오빠랑 다르게 끝났네요? 아우 머리 아파. 이렇게 복잡한 사람 처음 봐. 오빠 사람은 맞죠?
이전과 달리, 무언가를 말해주기보단, 청려에게 계속 이상한 질문을 던지는 무당에 모두 웅성거렸다.
이에 박문대는
🐶: 아 맞아요, 가끔 보면 청려 선배님이 사람 맞나 싶다니깐요.
이전과 달리, 무언가를 말해주기보단, 청려에게 계속 이상한 질문을 던지는 무당에 모두 웅성거렸다.
이에 박문대는
🐶: 아 맞아요, 가끔 보면 청려 선배님이 사람 맞나 싶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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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하면서 선배를 존경하는 후배의 모습으로 비추었고, 다른 출연진들도 그렇게 받아들이면서, 맞다. 청려 씨 대단하다. 청려 씨랑 친하면서도 그런 생각을 할 정도냐. 라는 말들로 오디오를 채웠음.
🔨 : 하하 그렇죠. 제가 뭐, 동물은 아니니깐요.
🔨 : 하하 그렇죠. 제가 뭐, 동물은 아니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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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와 같은 청려의 말에 분위기는 다시 예능으로 돌아갔음. 이거 편집 웃기게 하면, 재미있게 넘어갈 장면이라고 박문대는 생각했다. 정적을 끊고 질문하는 무당과 바로 당연한 말들로 맞받아치는 청려. 생각보다 상황이 괜찮았다.
청려에 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무당은 다시 혀를 찼다.
청려에 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무당은 다시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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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쯧, 그래요 뭐. 오빠한테 사실 해줄 말 없어요. 오빠는 저 오빠랑 다르게 뭐가 끝났잖아요? 뭐, 남은 생은 여태까지와 똑같이 살라곤 못하겠고, 그건 오빠도 알죠? 저 오빠랑 같이 다녀요. 저 오빠가 은인이네. 오빠도 저 오빠도 아주 똑똑하니, 내가 뭐 더 보태줄 말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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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의 말에, 출연진들은 박문대에게 무엇이 끝났다는 건지 아냐고 물었고, 박문대는 태연하게
🐶 음 걱정?이 끝났다는 거 아닐까요?
라고 대답했다.
저건 백퍼센트 시스템 이야기였다.
🐶 음 걱정?이 끝났다는 거 아닐까요?
라고 대답했다.
저건 백퍼센트 시스템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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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주변이나 좀 보면서, 지내요. 이번 생 인복이 괜찮네.
🔨 : 하하 그런가요…?
이번 생은 인복이 괜찮다는 말에 청려는 웃음을 살짝 지었다. 그는 이전 생들의 악연들을 정리하며 회귀를 반복했으니, 아무렴 지금은 꽤 괜찮은 사람들이 주변에 모여있지 라고 생각을 했다.
🔨 : 하하 그런가요…?
이번 생은 인복이 괜찮다는 말에 청려는 웃음을 살짝 지었다. 그는 이전 생들의 악연들을 정리하며 회귀를 반복했으니, 아무렴 지금은 꽤 괜찮은 사람들이 주변에 모여있지 라고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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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에게 ‘꽤 괜찮은 사람’은 ‘일단 자신의 데이터 안에 사고를 치지 않은 사람’이었지, ‘믿을 만한 사람’은 아니었다.
- 엉! 좀 믿어 그래. 그렇게 혼자 있으면 즐겁나? 믿고 기대고 하라고요.
- 엉! 좀 믿어 그래. 그렇게 혼자 있으면 즐겁나? 믿고 기대고 하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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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아무래도 제가 리더고 맏형이다 보니깐… 음, 그런 면이 없잖아 있긴 했는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래그래, 난 더 할 말 없어요! 얼른 들어가세요
그 후 출연진들은 무당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이야기를 나누었고, 박문대는 진짜라는 의견에 힘을 실었다.
-그래그래, 난 더 할 말 없어요! 얼른 들어가세요
그 후 출연진들은 무당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이야기를 나누었고, 박문대는 진짜라는 의견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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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출연진들도 무당과 얘기하면서 그가 용한 무당임을 느꼈기에, 만장일치로 진짜로 결정을 내렸다.
무당은 진짜였고 촬영은 끝났다.
촬영 후 무당이 박문대와 신청려에게 다가왔다. 유독 그들에게 날카로웠던 무당의 모습이 아닌, 청년의 모습으로.
무당은 진짜였고 촬영은 끝났다.
촬영 후 무당이 박문대와 신청려에게 다가왔다. 유독 그들에게 날카로웠던 무당의 모습이 아닌, 청년의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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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까 방송 촬영 때 괜한 말들을 한 거 아닐까 싶어서요. 죄송해요. 최대한 자제하기는 했는데, 저희 신령님도 이제 문대 씨와 청려 씨 같은 사람을 처음 봐서…
청려와 박문대는 서로를 흘깃 바라보다, 무당을 보며 괜찮다고 대답했다.
박문대는 이렇게 된 거 정확히 무얼 보았는지 물어보았다.
청려와 박문대는 서로를 흘깃 바라보다, 무당을 보며 괜찮다고 대답했다.
박문대는 이렇게 된 거 정확히 무얼 보았는지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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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새로 봐달라는 것도 아니고… 아까 본 거라면 얘기해 줄 수 있죠. 근데 사실 우리 신령님도 가려져서 잘 보이진 않는다고 하셨어요. 그냥… 문대 씨는 몸이랑 영혼이랑 꽤 어울린다고 하셨어요
🐶 : 그… 다섯 영은…
🐶 : 그… 다섯 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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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젊은 청년 하나하고… 부모님’들’ 같았어요. 그냥 문대 씨 행복하시길 바라는 소망이 가득하게 묻어 있어서 알았지 자세하게는 모르겠네요.
무당은 정말 자세히는 모른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한테 찾아가도 다 자세히 보지는 못할 거라고 말을 했다.
무당은 정말 자세히는 모른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한테 찾아가도 다 자세히 보지는 못할 거라고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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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은 둘을 번갈아보며 말을 이어나갔다.
- 사실, 다른 데 가는 거 추천 안 해요. 가서 욕만 먹고 쫓겨날 거예요. 나도… 방송이라 겨우 붙잡고 했지, 이렇게 기 세고, 복잡해서 보이지 않는 사람을 마주하는 건 좋지 않거든요.
둘에게 말을 하던 무당은 청려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말을 이었다.
- 사실, 다른 데 가는 거 추천 안 해요. 가서 욕만 먹고 쫓겨날 거예요. 나도… 방송이라 겨우 붙잡고 했지, 이렇게 기 세고, 복잡해서 보이지 않는 사람을 마주하는 건 좋지 않거든요.
둘에게 말을 하던 무당은 청려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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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청려 씨도 문대 씨랑 똑같이 잘 보이진 않았어요. 그냥 그냥 길게 살았다는 건 알겠어요. 이게… 흠… 사실 뭐라… 두 분 다 보통 사람은 아니시잖아요?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편집이 잘 되어야 할 텐데요.
무당은 머뭇거리며 자기는 이만 가보겠다고 가버렸다.
무당은 머뭇거리며 자기는 이만 가보겠다고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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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정리가 끝나고 박문대와 신청려는 숙소 주변을 걸었다. 원래 같았으면 바로 따로 갔겠지만, 청려가 할 말이 있지 않냐며 박문대를 붙잡았다.
🔨 : 저는 끝났는데… 후배님은 안 끝났다니… 끝났다고 하지 않았나?
🐶 : 하…
🔨 : 저는 끝났는데… 후배님은 안 끝났다니… 끝났다고 하지 않았나?
🐶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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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는 냅다 청려한테 끝났다고 말했었음. 그 노란 강아지까지 입양한 놈이 또 자신을 위협할 것 같지는 않지만 혹시 모르니 끝났다고 말한 것. 본래 정해진 미션은 끝난 것이니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 : 뭐… 사실 마지막이 하나 더 남았어.
🐶 : 뭐… 사실 마지막이 하나 더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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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는 굳이 자신의 선택에 의한 것이었음을 언급하지는 않았음… 왜냐, 그러면 상태창을 말해야 하고, 자신의 정보를 굳이 다 알려줄 필요는 없으니깐.
🔨 : 흠… 근데 왜 말씀 안 하셨어요? 내가 또 납치라도 할까 봐?
🐶 : 허, 그래. 뭐, 꼭 말할 필요도 없잖아?
🔨 : 제 은인은 너무하네요.
🔨 : 흠… 근데 왜 말씀 안 하셨어요? 내가 또 납치라도 할까 봐?
🐶 : 허, 그래. 뭐, 꼭 말할 필요도 없잖아?
🔨 : 제 은인은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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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 날 완전 믿지는 않잖아?
둘은 이미 알고 있었던 내용을, 무당의 말을 인용해 서로를 꼬집었다.
🐶 : 너 무당집 가는 거 알았지.
🔨 : 네? 아니요. 아주 철저하게 숨기시더라고요. 무당집 가는 걸 알면, 우리 둘 다 출연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나 보죠.
둘은 이미 알고 있었던 내용을, 무당의 말을 인용해 서로를 꼬집었다.
🐶 : 너 무당집 가는 거 알았지.
🔨 : 네? 아니요. 아주 철저하게 숨기시더라고요. 무당집 가는 걸 알면, 우리 둘 다 출연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나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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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조금 당황했던 저와 달리, 침착했던 그의 모습에 박문대는 그가 이미 아는 것이라 생각했던 것. 하지만, 청려는 아니라고 했다. 굳이 거짓말을 할 상황은 아니기에 박문대는 알아챘다.
🐶 : 너 간 적 있지. 이전에.
🐶 : 너 간 적 있지. 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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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 네, 맞아요. 이전 생은 아니고. 언제 가본 적 있어요. 나는 사실 문대 씨가 안 가본 게 신기한데? 갑자기 몸이 바뀌고 미션이 있음을 알았는데, 어떻게 한 번도 가볼 생각을 안 했죠? 많이 당황하던데.
청려의 눈빛이 세하게 변했다.
청려의 눈빛이 세하게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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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뭘 더 아나 보죠? 뭘 어떻게 알지. 나도 아는 게 없는데. 문대 씨가 안 끝났으면 새로운 사람도 없을 텐데.
상태창 유무의 간극이었다. 이상 현상이 궁금할 텐데도, 박문대는 이를 너무 당연하다는 듯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다.
박문대는 아차 싶었다.
상태창 유무의 간극이었다. 이상 현상이 궁금할 텐데도, 박문대는 이를 너무 당연하다는 듯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다.
박문대는 아차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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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늘 그랬던 것처럼 또다시 같은 말을 했다.
🐶 : 하, 내가 뭐 하러 무당집이 가면서 이상한 말들 도는 리스크를 왜 안지?
청려는 늘 그 말을 믿지 않았다. 이런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기에, 자신과 다른 무언가가 있음을 알고 있다.
🔨 : 뭐… 그래요. 그렇다 치죠.
🐶 : 하, 내가 뭐 하러 무당집이 가면서 이상한 말들 도는 리스크를 왜 안지?
청려는 늘 그 말을 믿지 않았다. 이런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기에, 자신과 다른 무언가가 있음을 알고 있다.
🔨 : 뭐… 그래요. 그렇다 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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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려는 예상과 같은 박문대의 반응에 ‘아무렴요’라는 표정으로 어깨를 들썩였다.
🔨 : 문대 씨 당황하는 거 보는 건 아주 재밌었어요.
🐶 : ?
…
🐶 : 하! 너 그래서 그따위로 대답했지.
🔨 : 맞아요.
청려는 무당의 말을 돌려돌려 자신을 감싸던 박문대를 생각하며 웃었다.
🔨 : 문대 씨 당황하는 거 보는 건 아주 재밌었어요.
🐶 : ?
…
🐶 : 하! 너 그래서 그따위로 대답했지.
🔨 : 맞아요.
청려는 무당의 말을 돌려돌려 자신을 감싸던 박문대를 생각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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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재밌었어요. 그렇게 감싸주실 줄이야.
박문대는 청려를 째려보았다.
🔨 : 어차피, 무당들은 자세히 못 봐요. 아까처럼 기분 나빠하죠. 어쨌든, 이질적인 존재들이잖아요, 우리. 은인님?
🐶 : 은인 소리 좀 하지 말지?
박문대는 청려를 째려보았다.
🔨 : 어차피, 무당들은 자세히 못 봐요. 아까처럼 기분 나빠하죠. 어쨌든, 이질적인 존재들이잖아요, 우리. 은인님?
🐶 : 은인 소리 좀 하지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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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 왜요? 우리 사진이나 찍을까요? 인별에 ‘은인님과 함께’라고 올리게.
🐶 : 헛소리 그만해. 다른 무당들은 뭐라고 했는데
🔨 : 음… 한창 유명하다는 무당들은 다 찾아간 적이 있죠. 하하. 문대 씨 말대로, 이상한 말이 돌더라고요.
🐶 : …
🐶 : 헛소리 그만해. 다른 무당들은 뭐라고 했는데
🔨 : 음… 한창 유명하다는 무당들은 다 찾아간 적이 있죠. 하하. 문대 씨 말대로, 이상한 말이 돌더라고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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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깐, 아까랑 다 비슷한 말을 했죠? 정확히 회귀하고, 여러 생을 살았다는 걸 모르지만 오래 살았다는 건 알더라고요
🐶 : …
🔨: 하… 뭘 걱정하는지 알겠는데, 정말 정확히 못 봐요. 그 이전의 생에 제가 한 짓도 모릅니다. 어딜 가도 아까 무당 이상의 정보는 얻지 못할 겁니다.
🐶 : 그래
🐶 : …
🔨: 하… 뭘 걱정하는지 알겠는데, 정말 정확히 못 봐요. 그 이전의 생에 제가 한 짓도 모릅니다. 어딜 가도 아까 무당 이상의 정보는 얻지 못할 겁니다.
🐶 :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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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걸 다 알게 된 박문대는 이제 가겠다고 했다.
🔨 : 콩이 보러 가지 않을래요?
🐶 : 어 안 가.
______________________
방송이 나가고…
정말 극소수였던 ‘박문대 세하다’ 파의 티카가 더 줄었다.
🔨 : 콩이 보러 가지 않을래요?
🐶 : 어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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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 나가고…
정말 극소수였던 ‘박문대 세하다’ 파의 티카가 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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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가 청려의 은인이라는 ‘진짜’ 무당의 말과, 정말 청려를 존경하고 좋아하는 것처럼 편집된 박문대의 모습에…
박문대는 이렇게 편집되는 걸 노리고 한 행동이었지만, 그가 모니터링하면서 주먹을 꽉 쥐고 있는 걸 테스타 멤버들이 보았다.
박문대는 이렇게 편집되는 걸 노리고 한 행동이었지만, 그가 모니터링하면서 주먹을 꽉 쥐고 있는 걸 테스타 멤버들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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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청려한테 자신의 이름을 ‘은인님’이라고 저장한 캡처본이 노란색 털뭉치 사진과 같이 왔다.
더불어, 브이틱 멤버들과 자신이 있는 톡방에 알람이 쌓이는 걸 보고는 박문대는 조용히 답을 하지 않고 핸드폰을 껐다.
끝
더불어, 브이틱 멤버들과 자신이 있는 톡방에 알람이 쌓이는 걸 보고는 박문대는 조용히 답을 하지 않고 핸드폰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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