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려문대 엋문으로 박문대 개인 W앱 틀었는데 문대 뒤로 신청려 지나가는거 보고 싶다. 문제는 혼자서 호캉스 왔다고 했었음…

엋문으로 박문대 개인 W앱 틀었는데 문대 뒤로 신청려 지나가는거 보고 싶다. 문제는 혼자서 호캉스 왔다고 했었음…
저는 문대 🐶
해외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2주간의 휴가를 받았습니다. 저는 휴가를 맞아 호캉스가려고 합니다. 2주 후에 만나요.
문대가 잡은 호텔은 강릉 바닷가가 보이는 호텔이였음. 11월 초 비수기 여서 인지 시끌벅적 하기 보다는 조용해서 문대 마음에 쏙 들었음
문대는 시끌벅적하게 방송을 보느라 앞을 보지 않고 있던 상태였음. 그래서 문대는 앞에서 뛰어오는 물체를 피할 수 없었고 결국 넘어졌겠지.
“… ?”
문대는 사과를 하다마는 상대방을 올려다보았는데, 그 인물은 신청려였음. 휴가를 맞아 강릉까지 와서 신청려를 보다니… 오늘 운세는 최악이라는걸 깨닫겠지.
“이런데서 다 만나네요? 우리 이 정도면 운명인가?”
“헛소리 집어치우시죠”
“호캉스… 간다고 하더니. 저 호텔에서 묵나봐?”
“관심이 많으시네요 선배님”
“물론. 나도 저 호텔에서 묵거든.”
“선배님은 버튼 안누르십니까?”
“왜요? 후배님께서 눌러주시려고?”
“…”
“이미 후배님께서 눌러줬는데”
“뭘 또 봐…..”
한시간채 되지 않는 시간동안 신청려와 함께 있었더니 진이 다 빠지는 느낌이 들었음. 이왕 피곤한김에 덥앱 한번 켜서 생존신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문대. 일단 개인방송 틀 준비를 했을듯.
그때 탁 하는 소리와 함께 모든 불이 꺼지고 방안은 암흑이 됨. 전화도 안되는걸 보니 정전이 된 것 같았음. 그리고 밖에서 똑똑 하는 소리가 들림
“정전이 된 것 같더라고요. 복도까지 캄캄하네…”
“그래서 여긴 어쩐일이시죠”
“콩이가 무서워 하는 것 같아서요. 같이 있어줄래요?”
“뭐…”
당신만 가만히 있는다면 별 상관없겠지…
[저는 문대 🐶. 호캉스 왔어요.]
미리 설정해논 라이브 제목과 함께…
ㄴ 헐 문대다!
ㄴ 문대야 보고 싶었어 ㅠㅠㅠㅠ
ㄴ 너무 말랐다 ㅠㅠㅠ 밥은 먹고 다녀 ㅠㅠㅠ??
“방송하면서 룸서비스로 먹으려고 했는데… 호텔이 정전이 되버렸네요”
ㄴ 정전이라니 ㅠㅠ 문대 괜찮아??
ㄴ eng plz
ㄴ 문대야 다른 멤버들은?
다행히 방송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력이 복구된 듯 싶었음. 문대는 자연스래 물병을 떨어트려 줍기 위해 화면에서 모습을 감춤. 그리고 청려을 문쪽으로 밀어버림. 하지만 청려는 ‘나도 밥…’ 하며 입모양으로 말하며 나가지 않으려고 버텼음.
“죄송합니다. 룸서비스 시킨다고 잠시 갔다왔어요. 러뷰어들은 저녁 먹었나요?”
“지금 이게… 뭡니까?”
눈앞에 펼쳐진건 간단한 식사가 아니라… 랍스타 스테이크 감바스… 여러 양식 요리들이였음
“이걸 어떻게 방송하면서…”
“그럼 같이 먹으면 되겠네. 걱정마요 카메라 뒤에서 먹을테니깐”
결국 문대는 좀 많이 부담스러운 양식 요리들을 카메라 앞에 세팅하겠지. 분명, 자신을 곤란하게 만들려고 시킨 룸서비스들이 분명했음. 신청려의 미소가 더 환해졌으니…
ㄴ 문대 든든하게 먹네 ㅋㅋ ㅠㅠ
ㄴ 혼자 먹기엔 너무 많은거 아니야??
ㄴ 닭발에 이은 문대의 먹방 ㅠㅠㅠㅠ
댓글 중간에 조금 찔리는 내용들이 있지만 아무렇지 않게 청려와 문대는 식사를 할 듯.
“나 좀 씻어도 될까?”
나름 방해하지 않는다고 소근소근 저에게 말하는 청려에게 손으로 욕실을 가리켰음. 어차피 식사도 마쳤고, 방송도 막바지를 향했으니 안일하게 생각했음…
문대는 무사히 방송을 마쳤다는 생각에 한숨을 푹 내쉼. 청려 때문에 긴장하며 방송을 했던 탓에 피곤함이 두배로 몰려올듯… 빨리 신청려랑 콩이를 내보내고 자야겠다고 생각하는 박문대.
그렇게 새벽이 지나가고 이른 아침… 디s패치에서 한 기사가 뜸.
→ 2일, 꽃집에서 꽃다발을 구매해 박문대에게 건네주는 신청려.
(사진)
→ 9일, 신청려의 차량에서 내려 테스타 숙소로 돌아가는 박문대.
문대는 아침부터 자신의 방 문 을 두드리는 소리에 눈을 뜸. 아침부터 뭔일이야… 부은 눈을 비비적 거리며 방 문을 열듯. 문을 두드리던 사람은 어제와 똑같이 신청려였음. 하지만 아침부터 짐을 다 챙기고 콩이까지 캐비넷에 넣은 상태였겠지.
“… 네?”
“기자들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니깐… 빨리 나가자고요.”
“…뭐?”
“부은 눈이 귀엽긴 한데, 좀 바빠서. 실례할께요.”
청려가 문대를 들쳐 매고선 호텔 후문에 준비해둔 자신의 자차로 향할듯. 문대는 아직 잠이 덜 깬 상태라 청려한테 몸을 맡김
“지금... 이 상황 설명해주시죠...”
“후배님 아직 기사를 안봤나보네요...^^”
“망할...”
“그럼 우리 지금부터 사귀는 건가요 후배님?”
문대는 능글맞게 웃는 청려를 때리고 싶었음. 뭐가 좋다고 실실 웃는지... 이건 전부 신청려가 어제 덥앱에 등장해서 라고 생각함. 거기에 불을 지른게 디s패치의 열애설 공개일거고...
“잠깐만요 문대씨^^”
청려는 카메라를 의식하는건지 문대의 안전벨트를 풀어줬음. 그리고선 문을 열고 나가 문대가 있는 보조석의 문을 열어줬겠지. 쇼를한다 쇼를... 문대는 빨리 숙소로 돌아가고 싶었음. 그때 청려가 쪽 하는 소리와 함께 문대의 이마에 뽀뽀를 함.
“열애설 덕분에 뽀뽀도 하고... 기분 최고네요.”
‘그럼 가볼께요. 조심히 들어가고^^.’ 문대는 청려의 기습뽀뽀에 정신을 못차리고 청려가 지나간 자리를 멍하니 쳐다봄. 본인 얼굴이 빨개진 것도 모른채...
“둘이... 진짜... 사랑해요? love?”
둘은 문대와 청려의 열애설을 믿고 있는 듯 했음. “진짜로 사귀는건 아닌데... 그렇게 됬다...” 곧이어 사귀는 척을 하게 됬다고 말하려는 순간, 큰세가 씩씩 화를 내면서 문대에게 말하겠지.
“그래 문대야... 우리는 편견 같은거 없으니까...”
리더인 청우까지 문대와 청려가 사귀는걸 믿는 듯 했음. 아니 그보다 뽀뽀까지 하는 사이라니? 자신은 청려와 뽀뽀는 한 기억이 없었음.
“우... 우리 봤어..! 밖에서... 선배님이랑... 뽀뽀하는거..!”
“그래... 우리가 그렇게 못 미더워? 그래서 지금까지 속인거야?!”
멤버들이 진정된 후 자총지종 설명을 했지만, 문대의 말을 완전히 믿지는 못했음. 그들도 그럴게 평소에 청려와 문대사이에 뭐가 있는 것처럼 보이긴 했었기 때문이지. 청려가 부르면 항상 나가는 문대의 행동도 한몫했지… 결국 청려와 문대의 열애설 이후, 남은 휴가는 숙소에서 보내게 되었음
“이러니깐 비밀연애 같지 않아요?”
귓가에 속삭이는 청려의 목소리에 문대는 움찔했음.
“뭐... 뭔...”
데이트나 하러 갈까요? 능글스럽게 말하는 청려에 문대는 저번처럼 얼굴이 빨개지겠지. 청려는 그런 문대의 반응이 마냥 좋을 듯. 문대는 ‘이러니깐 꼭 연인이라도 된 것 같네’ 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겠지.
“그런거 아니니깐 자고 있어요. 도착하면 깨워줄께요 ^^”
문대는 조금 의심가지만 청려가 좀 더 부드럽게 운전하기 시작하면서 잠들었음. 두세시간이 지나고 도착한 곳은 바로 강릉이겠지. 청려는 곧히 자고 있는 문대를 깨웠음.
문대는 자다 일어나서인지 괜히 목이 칼칼했음. 그 상태를 알아차린 청려는 편의점을 갔다오겠다며 해수욕장을 나가겠지... 오늘따라 더 다정한 것 같아서 문대는 서러웠지. 열애만 아니였으면 하지 않았을 행동이니깐
“도.. 대체 어디갔던겁니까?”
“선배님께서 30분 넘게 안오셨지 않습니까?”
“아... 미안해요. 뭐 좀 준비하느라...”
“잠깐 눈 좀 감아볼래요...?”
그리고선 청려의 큰 손이 문대 눈 앞을 가렸음.
“지금 이게....”
흔히 커플들이 하는 트렁크 이벤트가 문대 눈 앞에 펼쳐졌겠지. 파파라치 때문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음
“좀 과한가요...?”
괜히 쑥스러워하는 모습에 문대는 두근거리겠지. 왠지 모르겠지만 청려의 얼굴이 평소와는 다르게 붉었음. 여기서 끝이 아닌지 트렁크 속 상자에서 또 다른 작은 상자를 꺼내들었음. 꼭 반지 보관함 같은... 청려는 상자에서 반지를 꺼냈지
문대는 신청려가 진짜로 미쳤다고 생각했음. 물론 공식적으로는 사귀는 사이니 반지를 주고 받는건 괜찮지만... 이건 너무 자신에게 고백하는 것 같았음.
“장난도 스케일이 크시네요...”
“난 진심인데 후배님?”
“키스할껀데... 싫으면 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