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스 후폭풍이 얼마나 될지는 몰라도 하루 꼬박 기절+열이 기본 세트일 것 같음. 박문대 괜찮아도 배웅 다 해주고 혼자...

@1__111___
일+2@1__111___
37 views Jul 27, 2026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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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스 후폭풍이 얼마나 될지는 몰라도 하루 꼬박 기절+열이 기본 세트일 것 같음. 박문대 괜찮아도 배웅 다 해주고 혼자 누웠는데 그 상태로 기절해버려서 멤버들 연락 못받고 그대로 금방이라도 죽을 듯이 헐떡이다가 연락을 너무 안 받아서 혹시.. 설마..? 싶은 배세진, 이세진 먼저 숙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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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서 선아현이 류청우랑 함께 돌아오고, 막내즈도 예상보다 빨리 돌아옴. 병원은 절대 안된다고 말하던 박문대가 생각나긴 했는데 생각보다 열이 높고 상태가 안 좋아서 류청우가 박문대 이불에 감싸고 그대로 들어서 차로 옮김. 매니저한테는 병원 간다고 하고 급하게 밟아서 병원에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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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갔는데 박문대가 갑자기 끙끙 앓기 시작하니까 선아현 식겁해서 눈물 뚝뚝 흘리고 지나가는 간호사 붙잡고
🦌윽, 무,문대, 죽, 흐윽, 주,죽어요, 열이, 열이...!
끅끅대면서 눈물 뚝뚝 흘리는 와중에 열이 너무 높다고 하면서 상태 말하고 그 사이에 류청우는 접수하고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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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절차까지 밟고 멤버들이 한참을 박문대를 바라봤음. 차유진도 입을 다물고 있고, 선아현은 여전히 눈물을 흘리면서 바라봤음. 멤버들이 아프거나 아플 것 같을 때는 누구보다 더 잘 챙겨주고 아프지 말라면서 박문대는 매번 휴가때마다 크게 앓았어. 이번에는 멤버들이 혹시나 해서 오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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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큰일날 뻔 했지. 박문대 손을 붙잡은 선아현의 손에 힘이 들어갔어. 문대 손등에 이마를 맞대고 울고 있으니까 손등이랑 이마가 눈물로 젖어들었음.
🦅..일단 깨어날 때까지 기다리자. 다들 급하게 와서 힘드니까 좀만 쉬고 있어 내가 의사 선생님한테 다녀올게
류청우가 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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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세진이 들어왔음. 식은땀을 뻘뻘 흘리면서 들어온 배세진의 손에는 뭐가 잔뜩 들려 있었어.
🐹..아직 안 일어났네
죽이랑 이온음료를 사느라 늦었던거였지. 류청우가 접수하는 동안 혹시 깨어날까 싶어서 급하게 사온거였어. 저번에는 그래도 금방 일어났으니까. 병실로 옮겼다는 말에 설마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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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고 항상 긴장하던 몸이 휴가를 받고 긴장에 탁 풀리니까 그런 것 같다는게 의사의 말이었어. 말하자면 몸을 너무 무리하게 움직였다는거였지. 류청우가 돌아오자 박문대가 으음, 하고 소리를 내더니 눈을 깜빡깜빡 떴어. 그러다가 다시 잠이 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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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내려서 편안한 숨소리에 멤버들은 그제야 한시름 덜었다는 듯 한숨을 푹 내쉬었어.
🦅내일 모레에 휴가가 끝나니까 그때까지 기다려보고 문대가 못 일어나면... 휴가를 좀 더 늘려보는 방향으로 하자
🐻휴가 끝나자마자 문대 개인 스케줄 있지 않아요?
🦅..내일 바로 연락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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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간이 늦었으니까 숙소로 돌아가. 여기는 나랑 매니저형이랑 보고 있을게
다들 병실에 남고 싶은 눈치였지만 돌아가야했어. 선아현은 박문대의 손을 잡고 울다가 잠이 들었는지 색색거리는 숨소리만 내고 있었지.
🦅아현이는 오늘만 여기서 재울게. 매니저형 오면 너희는 숙소에 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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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온 매니저가 멤버들을 데려다주고 다시 돌아올 때까지 박문대는 깨지 않았어. 작은 숨소리만 박문대가 잠들었다는 걸 알려주었지. 류청우는 자꾸만 혼자 감당하려 하는 박문대가 걱정이었어. 마치 다른 사람에게 기대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는 듯한 행동에 걱정이 자꾸만 쌓여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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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먼저 멤버들이 불편한 점이나 소속사가 행한 불미스러운 일들을 문대가 해결한 걸 멤버들은 모르지 않았음. 그럴 때마다 함께 의논하면 더 좋은 의견들이 나올거라고 말을 했었는데, 문대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그제야 알아차린듯 놀란 표정을 지었던게 생각났어. 이번에 활동할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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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자기가 하려던 문대가 생각나서 착잡했지. 멤버들은 몰라도, 류청우는 리더니까. 리더와 어울리지 않다는 생각을 바꿔준게 문대였는데 정작 문대는 리더인 류청우에게 기대려 하지 않았어. 오히려 도움을 받았지. 회사에 연락을 하고 온 매니저가 류청우에게 눈 좀 붙이라며 간이 침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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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왔어. 선아현이 누워있는 간이침대 옆에 류청우도 누웠지. 매니저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는지 자꾸만 병실을 들락날락 했어. 일단 상황은 전했으니 문대만 깨어나면.... 긴장이 풀려서 금방 잠이 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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