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꼰대에게 갈굼 당하는 문대... 그 자리엔 테스타도 다 있었음. 사실 그 선배는 테스타 전체를 욕할 생각으로 테스타를...

그 자리엔 테스타도 다 있었음. 사실 그 선배는 테스타 전체를 욕할 생각으로 테스타를 불러왔겠지.
문대, 큰세, 청우는 눈치 빠르게 그걸 파악했고.. 여기서는 문대가 대처를 잘할 것 같다.
문대는 그냥, 자기가 혼자 욕 먹는 쪽을 택했음.
🐶네, 명심하겠습니다.
문대는 트집 잡히지 않을 정도로, 공손하게 대답했음. 근데 그 꼰대는 애초에 그걸 보려고 애들 부른 게 아니었단 말임. 어떤 식으로든 타격을 주고 싶어서 부른 거였지. 그래서,, 선을 넘어 버린 거임.
문대는 그동안 무슨 말을 듣든 잘 대답하고 있었는데.. 그 말을 듣더니 손을 움찔하고 아무 말도 안 하는 거임. 뒤에서 보던 테스타는 당연히 기겁했지.. 혹시나 싶어서 손을 잡아보니까 조금 떨고 있어..
🦅그쯤 하세요.
🐱맞아요. 그만해요.
🐹……하지 마세요.
더 가릴 것도 없이, 싸늘하게 말하는 청우.
선배는 쫄아서 나갔음.. 테스타는 허탈했겠지. 진작에 이랬으면 문대도 별 말 안 들었을 텐데..
다들 속으로 좀 자책하면서 문대 표정부터 살핌. 문대는 멍한 표정으로 선배가 나간 문을 보고 있었음.
🦌..괘, 괜찮아?
🐶아.. 어.
괜찮다고는 했지만.. 계속 문대가 신경 쓰이는 테스타ㅜㅜㅜ
그날 하루종일 따라다니면서 온갖 거 다 챙겨 줄 듯. 계속 옆에 있어주고 달달한 것도 잔뜩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