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대 나중에 나혽산 같은 예능 찍어줘 테스타 계약도 끝났고 솔로 활동하는데 군대 다녀와서 근황 알릴 겸 홍보차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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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2@1__111___
27 views Sep 13, 2026 ~8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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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 나중에 나혽산 같은 예능 찍어줘
테스타 계약도 끝났고 솔로 활동하는데 군대 다녀와서 근황 알릴 겸 홍보차 나온 박문대. 아침에 일어나는걸로 시작함. 불꺼진 조용한 집 안... 이불과 인형들 틈에 삐죽 삐져나온 머리카락으로 박문대가 있는건 알겠는데 그 상태로 미동도 없이 자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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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감기 되는 영상 속에서 햇빛이 들어오는데 박문대는 미동도 없어. 가끔 끙끙 앓는 소리를 내다가 잠잠해지기만 했지. 박문대도 자기가 잠을 자는 모습이 신기했음.
@: 자는 내내 끙끙 앓네요?
🐶...그러게요...?
@: 문대씨도 지금 알았구나?
🐶네.. 저 잠버릇이 없거든요.. 근데 소리를 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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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어서 햇빛이 쨍하게 들어오니까 그제야 박문대가 꿈틀거리며 움직임. 알람 소리 없이 깨어난 시각은 6시 30분.
🐶이게 습관이 되어서 그런가봐요
@: 전역한지 얼마 안됐나요?
🐶아뇨 그래도 7개월은 지났는데 습관이 남아서 저 시간에 깨더라구요
시간을 흘끔 보고 다시 잠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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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문대가 다시 이불속에 파묻혀 잠을 자는데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림. 빼꼼 머리를 내미는데, 금발이 하나, 흑발이 하나. 집 주인이 열어주지도 않았는데 비밀번호까지 알고 들어오는 이 사람들은 대체 누구?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테스타 멤버 중 동갑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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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가 한달 전쯤에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그때 스케줄 때문에 바빠서 못왔던 둘이 찾아온거였음. 그런데 현관 비밀번호까지 공개를 해? 조심스럽게 듳어온 두 사람 손이 묵직했어. 아마 집들이 선물인듯 커다란 종이가방이 한가득이었음. 그때까지도 문대는 잠을 자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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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이 처음 와보는 집을 요리조리 둘러보다가 방문을 슬쩍 열었어. 그 안에는 문대가 잠을 자고 있었음. 선아현이 따라서 방문을 빼꼼 바라보다가 이세진이 입술에 검지를 올리고 쉿! 하자 선아현이 입을 막았음. 짐들을 거실 구석에 내려두고 다시 방문을 슬넉 연 두 사람이 방 안으로 들어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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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잠을 자던 문대. 두 사람이 침대에 살짝 걸터앉으니 침대가 두 사람이 앉은 자리가 살짝 꺼졌음. 그제야 인기척을 느꼈는지 문대가 눈을 뜸.
🐶.....뭐야..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 정돈 되지 않아 갈라진 목소리가 듣기 좋았음.
@: 문대씨 목소리가 되게.. 좋네요?
🐶..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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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는 어리둥절 했음. 사실 저 목소리 듣고 아 되게 별로네 하고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거든. 근데 문대'만' 찡그리고 있었음. 이세진이랑 선아현은 익숙하다는 듯 웃었지.
🦌미안... 깼어..?
🐻손님 왔다~
🐶..아니, 큼, 일어나려고 했어
부스스하게 일어난 문대가 마른 세수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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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살짝 뜬 머리를 쓸어넘기는데, 그마저도 화보. 아침부터 열일하는 얼굴이 세팅을 끝마치고 온 두 사람에게 꿀리지 않았지.
🐶나 일단 씻고 나올게 편하게 있어..
🐻빨리 하고 나와라~!
🦌천천히 해..!
상반된 두 사람의 말에 대충 고개를 끄덕이고 화장실로 들어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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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이 어떻게 친해졌어요? 스타일이 너무 다른데?
🐶그 오디션 프로그램 나가서 같이 생활하고 테스타 활동 하면서 친해졌죠 동갑이구요
@: 그래도 안 맞으면 어색한 사람들 많잖아요
🐶안 맞진 않아요 저희가 의외로 음.. 괜찮아요 되게
문대가 씻을 동안 이세진은 집을 활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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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가만히 앉아있다가 이제야 조금씩 기웃대는 선아현과는 달리 벌써 집안 탐방을 끝내고 돌아온 이세진이 편하게 소파에 널부러졌지.
🐻우리 테스타 때 숙소보다 좋네
🦌으응, 그러게..!
두 사람이 집을 둘러보고나서야 문대가 나왔음.
🐶집 구경 다 했어?
🐻문대 성공했네~?
🦌집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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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나 먹자 뭐 먹을래?
🐻나 닭볶음탕 네가 만든거 생각나더라~ 월드투어 가서
🐶아현이는?
🦌난 뭐든 좋아..!
익숙하게 재료들을 꺼내는 손짓엔 막힘이 없었음. 닭을 꺼내서 대충 손질을 하고 닭볶음탕에 들어갈 재료를 다듬는 손길이 익숙해보였지. 대충 만드는 것 같은데 음식이 뚝딱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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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가 요리를 하는 동안 두 사람은 가져온 선물을 들고 왔지.
🦌집들이 선물이야..! 이거 전에 필요 했다고 한 것 같아서..
🐻나는 내가 갖고 싶은거 사왔다
🐶...이게 뭐야
문대가 요리를 하다가 어이가 없어서 웃었어. 선물이라길래 대충 한두개 사왔겠지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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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각각 양손에 한가득 들고 있는데 그걸 문대가 양손에 들었더니 제대로 잡히지 않을 정도였지.
🐶이거 밥 먹고 풀어볼게 이세진 너 간 좀 보고 있어봐 이거 가져다놓게
🐻내가 간을 잘 보긴 하지!
양팔을 걷어붙인 이세진이 수저를 들고 국물을 호롭 떠먹었어.
🐻아 이 맛이 그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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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선아현한테도 국물을 살짝 떠서 줬어. 선아현이 맛있다고 고개를 연신 끄덕였지. 닭볶음탕이 자작하게 졸여지는 동안 문대가 선물들을 잠을 자는 방보다 더 넓은 방에 두고 나왔어.
🐶어때?
🦌맛있어..!!
때맞춰 밥도 다 됐다고 알림음이 울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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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씨 요리를 잘하시나봐요? 되게 능숙해요
🐶테스타 활동할 때도 제가 요리를 도맡아서 했거든요 자취를 오래 했어서 요리하는건 익숙해요
이세진이 감탄사를 연발했어.
🐻그래! 식당에 가도 이 맛이 안난다니까?
🐶
🐻월드투어 가서 한번 생각나니까 너무 먹고싶어서 미치겠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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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하면 할수록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밥 먹는 문대 귀가 새빨개졌음. 이세진은 그걸 알고 일부러 더 호들갑을 떨다가 문대가 식탁 아래에서 발로 이세진을 툭 치고 나서야 조금 조용해졌지.
🐻으하학 문대문대 귀가 이 양념색이랑 똑같네?
🦌문대야 귀여워..!
🐶.....그래 밥이나 먹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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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설거지까지 끝내고 나서야 셋이 편하게 앉아서 이야기를 시작했음.
🐶그런데 너네 어떻게 들어왔어?
🐻..? 그게 네가 할 말이냐
🦌저번 집이랑 비밀번호가 똑같던데..?
세 사람의 머리 위에 물음표가 한가득이었음. 아니 너네가 저번집 비밀번호는 또 어떻게 알았는데 하는 표정의 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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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번호 공유하는 사이 아니었어요?
🐶저 한번도 알려준적 없어요
@:...????? 그런 사람치고는 아침에 두 사람 들어왔을때 너무 자연스럽던데요..?
🐶그때 막 깨서 정신이 없어서...
@: 문대씨 의외로 맹한 구석이 있네요
@: 그게 매력인거죠
🐶(머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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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몇 년을 봤는데 네 집 비번도 모르겠어?
🐶난 너네 집 비번 몰라!
🦌그럼 알려줄게..!
🐶아니아니 집 비번을 알려주면 안되지
🦌왜..?
🐶(이마 짚) 비번이 왜 있겠어
🦌문대라서 괜찮아
헤헤. 하고 웃는 선아현을 보니 왠지 알려달라고 해야될 것 같았음. 분위기 때문인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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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벌레 서로의 집 비밀번호 교환이 끝나자 근황 토크가 시작됐지.
🐻이번에 월드 투어 다녀왔잖아
🐶그래 사진 다 봤다
🐻너무 좋긴하더라 너 활동 안한지 이제 2년 조금 넘었나?
🐶그렇지?
🐻월드투어 엠씨로 나 써줘
🦌나도..!
🐶그냥 게스트로 부를게
🐻에이~ 게스트는 잠깐 출연하고 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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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왜 내 콘서트에 오래 있으려고 하는데..?
🐻문대문대 우리가 몇년지기인데 당연히 있고 싶지!
🐶(내 콘서트에 네가 왜 하는 티벳여우 표정)
그 표정이 웃긴지 이세진이 식탁을 내려치면서 웃었음.
🐶여기서 이러지 말고 거실로 가자 과일 먹을래?
🐻오~ 뭐 있는데?
🐶그냥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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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부리는 챙기는 모습이 흡사 오랜만에 집에 온 분가한 아덜램을 챙기는 부모님의 모습과 닮았다는 자막과 함께 쟁반째로 과일을 한무더기 들고 온 문대.
🦌도와줄게..!
🐶됐어 편하게 앉아있어
능숙하게 과도를 들고 하나씩 깎는 문대. 이세진의 주도하에 먹고 싶은 과일들을 깎아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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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넌 뭐하고 지냈어?
🐶앨범 작업 하고... 그냥 그랬지 보컬 연습도 하고
🐻거기서 연습을 한다고? 얼마나 잘부르려고 그러는거야
🦌문대는 막 자고 일어나도 목소리가 좋으니까..!
과일을 먹던 문대가 컥, 하고 물을 벌컥벌컥 마셔. 아침에 막 일어난 목소리가 뭐가 좋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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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몰라서 그러는거였어요?
🐶막 자다깨면 다 갈라지고 좋은 목소리는 아니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동의를 구해도 돌아오는 대답이 없었음. 아무도 문대에게 동의하지 않는다는거였지. 머쓱하게 있는데 이세진과 선아현 인터뷰 장면이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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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녕하세요 친구 1호입니다..!
🐻친구 2호입니다~!!
Q. 집 비밀번호는 어떻게 알게 됐는지?
🐻문대가 생각보다 되게... 엉성해요
🦌맞아요..! 보고 있어도 신경을 안써요
🐻휴대폰 비번도 현관문이랑 똑같던데요? 문대야 너 그러다 큰일난다?

🐶그걸 어떻게 안거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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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짚는 문대랑 달리 두 사람은 편하게 인터뷰를 했음. 이세진은 문대 TMI를 남발하고 선아현은 문대 주접을 늘어놨지. 둘 다 문대에게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 마음이 큰 것도 알겠는데.. 생각보다 더 길어지는거야.. 주접이..
🐶저거 언제 끝나요? 질문 하나 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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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친해졌냐는 질문에 내 잠버릇이 왜 나와... 아니 앓는 소리 내는건 언제 알았대? 같은 숙소 같은 방을 썼으니 모를 수 없었지만 그래도 분명 두 사람이 먼저 잠들고 나서야 잠들던 문대였음. 테스타 활동이 끝난지 몇년인데. 게다가 입대하고 나서는 한번도 본 적 없던 세사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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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진씨랑 아현씨가 문대씨를 되게 좋아하네요
🐶평소에는 저러지 않는데..
@: 본인 앞에서 주접을 어떻게 떨어요
웃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문대만 웃을 수 없었음. 이세진 누가봐도 문대를 놀리고 싶어서 그러는게 눈에 훤히 보여서. 선아현은 평소에도 저러니 상관은 없었지만.. 들을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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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건 사실이었지. 다시 방송으로 돌아가서, 이세진과 선아현이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왔음.
🐶오늘 자고 갈거냐
🐻아마도? 이따 스케줄 있어?
🦌아니! 나 오늘 스케줄 없어!
🐻그럼 오늘 자고 가자
🦌좋아..!
🐶내 의견은?
🐻없지 이제 놀자! 아 편하다~
🐶하아...
🐻어허, 복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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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 대박나야지! 이세진이 문대 등을 팡팡 두드렸어. 일부러 힘을 싣고 두들기는 이세진에게 돌아온건 문대의 주먹이었지. 어깨를 때리며 밀자 이세진이 소파에서 굴러떨어졌음.
🐻군대 가서 운동만 하다 왔어?
🐶가서 매일 하는게 그거야
🐻더 아파졌네 아니 오랜만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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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현이 옆에서 문대 팔뚝을 주물럭거렸어.
🦌근데 팔이 되게 예뻐 문대야!!
🐶...근육이 잘 안붙어서 그래
🐻그렇지 우리 문대가 운동을 열심히 해도 근육이 안붙지.. 그래도 데뷔초보다는 근육 붙었는데?
🐶그런가?
갑자기 문대 몸 만지는 시간 됨.
🐻허벅지도 탄탄해졌네, 예전보다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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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 모르겠는데..
박문대가 자기 몸을 더듬는데 두명이 박문대 몸을 더듬도, 본인도 자기 몸을 더듬으면서 소파에 옹기종기 모여있으니까 뭔가 그림이 이상한거야.
🐶..저희가 저랬나요??
@: 그래서 화면에 찍힌거에요 문대씨
🐶저런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이상한 브금 깔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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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웃다가 넘어갈 지경임. 끈적한 배경음악에 박문대는 뒤돌아버렸고, 여전히 화면에서는 오, 몸 좋다 복근! 이런 소리가 나왔지.
🐻전에 청우 형님 따라서 복근 만든다고 할 땐 안 생기더니
🐶이악물고 운동하니까 되던데?
🦌복근이 되게 예뻐!
이세진이 슬쩍 자신의 배를 만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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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콘서트 때 복근 까려고 만들었어
🐶사진 봤다
🐻운동 조금 안했다고 벌써 빠진 것 같아 봐봐
갑자기 티셔츠를 훌렁 올리는 이세진. 이 새끼 지금 노렸네, 같은 얼굴을 하는 문대를 무시하는 이세진의 뻔뻔한 모습에 일단 봤음. 빠지긴 개뿔. 선명하게 자리잡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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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도..!
갑자기 선아현도 옆에서 훌렁 배를 까는거야. 졸지에 복근 사이에 낀 박문대.
🐶어, 복근이 예쁘네(찰싹)
🐻아! 아니 너 손 더 매워졌다?
🐶배 아프니까 이제 내리자
🦌응..!
🐻와~ 사람 차별하는거야??
🐶너랑 아현이가 같냐
🐻그럼!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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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 감상 이후로 근황토크하는 셋. 그러다가 다른 테스타 멤버들 얘기가 나왔음.
🐻형님들이랑 애들한테 연락했어?
🐶전역하고 하긴 했는데 다들 바쁘던데
그래? 하고 넘어가는 이세진의 표정이 뭔가 조금 이상했지만 그냥 넘어가주기로 함(방송이라).
🦌오늘 녹음 몇시부터야??
🐶저녁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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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 구경 가도 돼..?
조심스럽게 물어오는 선아현에 고개를 끄덕이려다가 이세진 휙 돌아봄.
🐻왜?
🐶너 스케줄 있어?
🐻아니 그래서 나도 갈거야 네 녹음실
어차피 홍보차 나온 프로그램이라 괜찮긴 했는데 나중에 애들 끼워파냐는 여론 생길까봐 걱정하는 문대.
🐻그냥 친구니까 놀러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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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이 눈치 빠르게 우정이라고 정고하긴 했는데.. 그래도 걱정되는건 어쩔 수 없음. 군대 가기 전에 냈던 솔로 반응이 좋았던건 맞지만 2년이 지난 지금도 팬들이 기다려줬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고, 노래는 별론데 애들 홍보덕에 잘됐다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음. 이번 앨범은 직접 작사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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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한거라. 일단 친구들이 놀러온다는건데 괜찮다고 스스로 다독이면서 놀러 오라고 함. 다시 수다 떨고 두 사람이 가져온 선물 언박싱도 하고 그러다가 저녁이 되자 밖으로 나가는 셋.
🐶먼저 식사부터 하고 녹음실 가자
🐻문대문대가 사는거야?
🐶..그래 사줄게
🦌아냐! 각자 내면..
🐶됐어 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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