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솔 #재솔 #솔음른 미인계로 은근슬쩍 넘기는 포도요원 언제 안 좋지.. 약한건 최씨나 재관이도 어이없게 웃으면서...

@choisol_hyunmu1
유랑@choisol_hyunmu1
10 views Jul 0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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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솔 #재솔 #솔음른

미인계로 은근슬쩍 넘기는 포도요원 언제 안 좋지.. 약한건 최씨나 재관이도 어이없게 웃으면서 넘어가주는데

어디서 남은 팔 한쪽도 반쯤 잘려서 덜렁 매달고왔을때도 습관처럼 울망한 눈 깜박이면서 그래도 저 멀쩡한데요... 하고 웃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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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류재관 뒷목잡고 넘어가고 최씨는 냉동창고 뺨치게 꽁꽁 얼어붙은 분위기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급해서 지혈도 제대로 못 해놨으니까 점퍼에서도 새빨간 피 축축하게 배어 나오는데 식은땀 줄줄 흘리면서도 습관인지 안 아픈척하는게 뻔히 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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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아직도 우리를 못 믿나? 싶어서 속 부글부글 끓을 것 같은 요원님....
팔짱 끼고 한숨 푹 쉬는데 핏대 서있고 냉랭한 눈빛에 누가봐도 참고있는 모습이라 자기도 모르게 흠칫하는 포도

류재관 일단 포도 상태 안 좋은것같으니까 조심스럽게 부축해서 의무실 데려가려고 일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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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관아, 포도 여기 앉혀.

최요원이 고개 까닥 하면서 자기 앞에 의자 가리키고 재관이.. 어쩌겠어 상사가 까라면 까야지
이거 그냥은 진짜 못 넘어간다... 올게 왔구나 싶어진 솔음이
슬슬 상황파악 되니까 순하게 웃던 얼굴 치우고 입술만 잘근 깨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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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님 눈에는 이게 더 가증스러워보일듯
앉히라고 말은 했지만 앉기도 전에 어정쩡하게 서 있는 포도한테 말로 따발총 쏘아댈것같음...

재난에서 그렇게 행동하는건 죽고싶어서 환장한거지?
그런식으로 목숨 막 굴릴거면 포도가 굳이 여기까지 와서 일하는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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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자씩 짓씹듯이 말하는 요원님의 목소리가... 포도 귀에 꽂히지는 않았음

이미 멀쩡한 척 하다가 힘 다 써서 기절하기 일보직전의 상황이었기 때문에 요원님이 뭐라 말하든 웅웅거리기만 하고 앉아있지도 않으니까 한쪽 다리도 계속 풀려서 휘청거리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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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그런식으로 목숨 내놓은것처럼 굴거면 차라리...

우윽..

포도요원..!!

조금 불안하다 싶었는데 바로 앞으로 픽 고꾸라지는 솔음이.. 류재관이 바로 붙잡아서 바닥에 쓰러지지는 않았는데 얕은 숨 색색 내쉬면서 재관이 가슴에 머리 기대고 옆구리 꼬옥 틀어막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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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옆구리..?

류재관. 포도 옷 걷어봐.

아파서 정신 오락가락하는 와중에도 옷자락은 안 놓고 힘 꽉 주고 있으니까 헛웃음짓는 최요원님
가린다고 가려지는 피 냄새랑 핏자국이 아니었음

우리 포도가.. 팔만 베인 줄 알았는데 옆구리까지 다쳐왔네
그걸 또 숨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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