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셤별 동갑즈 오늘 싸웠냐??] 오늘따라 애들이 왤케 서먹해보이지? - 아 나도 봄 싸운건가?? - 오늘 출근길...

오늘따라 애들이 왤케 서먹해보이지?
- 아 나도 봄 싸운건가??
- 오늘 출근길 사진만 봐도 좀 그렇지?
- 싸우긴 뭘 싸워 억까하지마라
ㄴ 억까가 아니라 빼박이구만ㅋ 셤별 내분생긴거 아니냐?
ㄴ ㅈㄹ하지마라 걱정하는 글 와서 굳이 염병하는 이유?
🐶하....잘하는 짓이다. 어린애들이랑 싸움이나 하고...
머리를 거칠게 흐트러뜨린 박문대는 생각에 잠겼음
어쩌다 이렇게 됐더라..
🐻 문대문대^^ 너 또 밤샜더라?
🐶 .. 아닌데.
🐻 아니긴 뭘 아니야 설마 4시 반에 자서 해 뜨기 전에 잤으니까 밤샌건 아니라는 헛소릴 할 생각은 아니겠지~?^^;
🐶 .....
박문대가 눈을 피하자 크게 한숨을 내쉰 큰세가 말을 이었음
🐶 내 건강은 내가 잘 챙기니까 걱정마라.
🐻 ..
걱정하는 멤버들 생각은 안해? 왜 그렇게 이기적이냐?
문대의 신경쓰지 말라는 듯한 태도에 순간 욱한 큰세가 말을 조금 감정담아 하게 되었고 그렇게 싸움은 시작됐음
🐶 내가 언제 걱정해 달랬냐? 싫으면 신경 끄던가
🐻 너 지금 말 다했어?
그리고 어차피 내가 아픈동안엔 다들 집에 가있을테니까 눈에 안띄고 괜찮은거 아니냐??
🐻 너 지금 그걸 말이라고..!!!!
그렇게 둘의 싸움이 점점 격해지려던 그때 아현이가 중재에 나섰음
🦌 두, 둘다 그만해..! 진정하는게 좋을것, 같아..!!
🐶 ....그래 알았다
🐻 ....
🐻 박문대 제발 부탁이니까 무리하지마.
🦌 문대야 나도, 세진이랑 같은 생각이야..!!
🐶 그래..
박문대는 기필코 휴가중 아픈것을 들키지 않으리라 다짐했음
하지만, 다짐했던것이 무색하게 그 휴가의 몸살은 레전드를 찍어버렸고 아무것도 못한채 앓다가 결국 휴가 마지막날,
박문대..!!!!!
무,문대야!!!!
문대형!!
문대형 아파요!!
내가 연락할게 일단 진정해 얘들아!!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에게 들켜 응급실 행을 당하고 말았음
그리고 동갑즈 냉전의 날이 다가왔지
삼자대면을 하게 된 동갑즈의 사이에는 적막이 흐르고 있었지
그리고 어느정도의 시간이 흘렀을까
의외로 가장 먼저 적막을 깬것은 낮은 목소리의 아현이었음.
🦌 .. 문대야.. 나는 문대가 이럴때마다 많이, 속상한것 같아..
🦌 문대가 분명 괜찮다 해서, 우리는 믿었어. 그런데 이번에 어땟어..? 나는 제발.. 문대가 문대를 아껴줬으면, 좋겠어..
🐻 하.... 맨날 같은 말 반복하면 뭐해?
🐶 ..뭐?
🦌 세, 세진아..
🐻 맞잖아 박문대. 너 이 대화 저번 휴가때도 저저번 휴가때도 똑같이 했던거 아냐?
🐶 ... 야 이세진 내가 모니터링하고 밤새는게 나만 생각해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냐?
🐻 그럼 그게 온전히 우릴 위한거라고 말할 수 있다는거야 지금??
🐶 하.. 이세진 나는 팀을 위해서
🐻 그래~! 팀을 위해서 한 일이었겠지!
근데 결국 어떻게 됐어?
좋은데, 정도가 있어야하지 않나??
🐶 ........하, 대화를 할 필요가 없어보이네.
🦌 무, 문대야.. 이번에는 나도 세진이 말이 맞다고 생각해. 문대가 우릴 생각하는 만큼 우리도 문대를 생각하고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 .. 선아현 너까지..! 하..됐다
문대는 자신이 왜 이렇게까지 화를 내는지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었음.
머리가 복잡해진 문대는 대화를 끊어낸채 방으로 들어와 버렸음
그리고 며칠이 지난 후까지 동갑즈의 냉전상태가 지속되었던 것임.
휴일의 낮, 문대를 제외한 멤버 모두가 외출을 한 지금 모니터링을 하던 문대는 생각에 빠졌음
그래 알고있다. 원초적으로 내 잘못이 맞다.
그런데도 이렇게 화가났던 이유는 뭘까
나를 걱정해줬다는것도 알고
나를 위하는 마음이었던 것도 알고 있는데..
대체 왜..
서운했던 건가..?
🐶 서운해? 대체 왜?
문대는 인정할 수 없었음
아무리 선아현과 이세진이 동시에 자신에게 잔소리를 했다 하더라도 서운? 애도 아니고!!
그런 유치한 이유때문에 이렇게 됐을리 없다.
그럴리 없다며 고개를 저은 문대는 떠오르는 생각을 애써 무시한채
그리고 그 시각 한적한 곳에 위치한 카페에는
아현이와 세진이가 함께 회의를 하고 있었지.
🐻 아현아현~ 혹시 문대랑 무슨 말이라도 해봤어..~?
🦌 으응...아니... 내가 너무 문대를 몰아세웠던것 같아..미안해서 말을 먼저 못걸겠어...!!🥺🥺
🐻 하...나도..
딸랑
맑은 종소리와 함께 카페 안으로 네명의 남성들이 들어왔지.
바로 배세진과 류청우, 차유진과 김래빈 이었음
🐹 어휴.. 역시 여기 있었네
🦌 헉.. 어, 어떻게 알고 왔, 어요..??
🐺 너희 문대일때문에 상의하러 온거지?
🐱 형들 싸웠어요! 화해 해야해요!
🐰 저도 형님들께서 오해를 푸시고 하루빨리 화해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아.. 하하~ 다들 알고 있었어요?
🦌 ㄴ,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 흠.. 뭘 고민까지야, 그냥 사과해
🐻 아잇~! 그렇게 쉽게 말할 이야기가 아니라구요~!!
괜찮지 세진아?
🐹 .. 뭐 하루쯤이야.. 그래도 너무 많이 마시면 안돼.
🦌 가, 감사합니다..!
🐱 우리도 도와요!
🐰 성심성의것 돕겠습니다!
🐻 고맙다ㅎㅎ
그렇게 편의점에서 마실것과 안주를 산 테스타의 동갑즈 화해시키기 작전이 시작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