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미스러운 오해 받는 엋문 보고싶다 때는 테스타가 하나둘씩 제대하고 좀 쓸쓸했던 숙소를 다시 채워나가며 유닛활동 시동을...

때는 테스타가 하나둘씩 제대하고 좀 쓸쓸했던 숙소를 다시 채워나가며 유닛활동 시동을 걸던 대충...1n년차 쯤 됐을 때
이 시점의 박문대는 청려와 제법 허물없는(?) 사이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시간 되면 대신 청려 자택에 가서 콩이랑 놀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날
그 날 따라 콩이가 더 신나있었고 그 날 따라 산책 코스를 좀 바꿨고 그 바꾼 코스에는 그 날 따라 굉장히 커다란 물웅덩이가 있었고
🐕우웅...(산책 더 하고싶음)
🐶안돼 콩아...
그리고 촬영 스케줄 끝내고 돌아온 청려는 마침 (안에 들어가기 전에) 넓은 현관에서 가볍게 물부터 닦는 중인 콩 앤 문과 맞닥뜨리고
💫미안해요 후배님. 콩이가 많이 신났나보네...
하면서 일단 콩이 쓰다듬음(콩이 : 아빠다!)
🐶(수건으로 콩이를 복복 닦아주며) 뭐 애가 그럴 수도 있지.
...근데 미안한데 나 욕실 좀 써도 되냐
🐶ㅇㅇ...
대충 이런 대화를 주고 받음 (💫:아, 콩이는 내가 씻길게요 후배님은 거실 쪽 욕실 써요)
그렇게 문대는 별 의식하는 것도 없이(*안사귐) 청려네 욕실에서 씻고 청려 티셔츠 빌려입고
문대가 이제 갈 시간 됐다면서 숙소로 떠남.
저녁 9시 쯤 테스타 숙소
쉬는 날이라 운동하고 초저녁에 돌아왔던 청우랑 거실에서 책 읽던 배세가
다녀왔습니다-라며 중문을 여는 문대를 맞이함
음?
인사 한 다음 손 씻고 외투 벗고 소파 옆에 걸터앉은 박문대한테서
되게 묘하게 낮선 향이 남. 그러니까 이 숙소에선 절대 맡은 적 없는 샴푸 바디워시 로션 뭐 그런 향
얼굴이랑 머리도 어디서 씻고 온 것 마냥 반질반질 뽀송뽀송하고
🐺...?
🐹?
o0(...근데 쟤 오늘 청려네 간다고 하지 않았었나.)
.....
아니 뭐 지난번처럼 피처링 연습이라도 했다면....씻고 올 수도 있고 그런데 이번엔..그냥 얘기할 거 있어서 간댔는데...
리더와 큰형은 얼굴을 마주보고 잠시 시선 교환을 하다가
(형이 그렇게 리스크가 큰 일을...음, 물론 그 선배가 형 안위에 위협이 될 사람은 아니지만....)
대충 이런 오해를 하고 다섯째(이자 정신적 큰 형)의 비밀(*비밀아님)을 지켜주기로 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