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라는 이름의 깜장 고양이를 키우는 옆집의 최 모 아저씨를 짝사랑하게 된 소년 김솔음같은거 보고싶다 #최솔

"너 왜 혼자야?"
"뭬옹"
"너희 아빠는."
"웱옹"
"잠깐 우리집에 와 있을래? ...도망가지 말고."
붙잡아서 자기 방 데려가서 포도랑 놀면서 사진찍어 최..한테 보내기
[문단속 잘 하고 다니세요]
[포도솔음투샷.jpg]
"푸핫!"
"최씨 뭘 보고 그렇게 웃어?"
"아 누님~ 고양이 두마리가 똑 닮아서요!"
"고양이? 나도 보여줘!"
"안돼~ 이건 나만 볼거야."
"포도 너는 좋겠다."
"뭬옭"
"아저씨가 너 엄청 예뻐하잖아."
"뭬옭?"
"그러고보니 네 이름은 왜 포도야? 검정색이라 그런가..."
"뭬에에옭"
"나도 포도 좋아하는데..."
옆집 들러서 포도 돌봐줘서 고마워~ 하려고 하는데
문 열고 들어가니 새근새근 잠들어있는 까만 고양이 한 마리 그리고 까만 인간 한명
"나한테는 문단속 잘 하라고 잔소리하더니!?!"
잠들어있는 솔음이 옆에 앉아서 머리카락 쓸어주면서
"정말 하나도 안 변했네.."
하기
"쉬잇, 포도."
"우리 포도 깰라."
"포도 너도 기억 나? 그때 포도... 솔음이랑 만났던 날,"
하면서 고양이와 함께 잠든 솔음이 구경하는 저녁 오후 노을진 창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