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우문대 이상할정도로 문대에게 잘해주는 청우.. 덕분에 문대도 청우를 의식하게됐는데 고백은커녕 과한 호감표시도 안하길래...

이상할정도로 문대에게 잘해주는 청우..
덕분에 문대도 청우를 의식하게됐는데 고백은커녕 과한 호감표시도 안하길래 물어보는 문대
"형 저 어떻게 생각해요?"
그말에 청우가 낮은 한숨을 쉬면서...티났어? 맞아, 네 예상대로야.
"나... 문대 널..."
"싫어해."
이러는거 보고싶음
문대는 개빡쳐서 그날 류청우밥안해줌
그 행동들이 다 자신이 싫어서한거라니.
추워보인다고 지 겉옷 벗어서 주고.
손빨갛다고 지 손으로 잡아주고.
다른 스탭이 아메리카노 사와서 입안대고 있었더니 사과주스 사와서 입에 물려준게 다.
싫어서한거라니.
미운놈 떡하나, 아니 한트럭 더준거잖아
그렇게 둘 사이에 껴서 등터지고 있는 이들이 있었으니.
테스타 전원이었음.
원래 둘이 옆자리를 써도 별말이 없어서 벤에서 주로 옆에 앉히곤 했는데.
"이세진 이리와라."
"...?? 엥? 나?"
"뭐. 싫어?"
"아니 좋지~"
청우는 그런 문대를 보며 하하 웃으며 남은자리에 앉을 뿐이었고.
첨에는 걍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이게 한달정도 이어지니 둘을 제외한 다섯이 머리를 모았음.
"둘이 싸운것같은데요."
"..어, 어쩌지?"
"평소 둘이서 사촌이다 뭐다 하면서 잘지내더니.."
"단순해요! 그냥 둘이 안맞는거에요!"
"무슨소리야 차유진!! 두분이 얼마나 사이가 좋았는데! 항상 두분이서 얘기도 자주 했잖아!"
"얘기 자주한다고 사이 좋은건 아니거든! 비즈니스 몰라? 비즈니스?"
"둘다 진정하고~ 우리가 싸우면 안되잖아~"
"넵!"
우리 다섯이 이래봤자 되는게 없다. 둘을 같은곳에 가둬버리자.
그렇게... 며칠뒤.
"...이세진 이게 뭐냐?"
[아유, 그게 말이야 문대문대~ 내가 몸이 안좋아서!]
"멀쩡한것 같은데."
[콜록콜록 에고 머리가 어지러워서 끊을게~~]
뚜.... 뚜...
이..새끼가..?
2박3일 정도 우리나라의 숨겨진 명소를 갔다오는 예능으로...
...원래라면 류청우랑 이틀은 안봐도 돼서, 나온건데.
"...문대야, 너무 신경쓰진 마. 일이잖아."
"신경 안쓰게 생겼습니까? 나 싫다는 놈이 옆에 있는데?"
이세진 대타로 류청우가 왔음.
아니 그전에 이새끼는 나 싫다고 해놓고 이 일은 왜 받은거야.
박문대는 속이 뒤집어질것같았음.
이새끼를 뒤집을순 없으니 속이 뒤집어지는게 낫나.
머리가 아프긴 했지만, 어쩔수없지.
...리더랑 메보의 불화설따위, 나면 안되니까.
"됐고, 친한척하세요."
"아, 들키기 전처럼 하시라고요."
"그렇게? 알았어."
그 기분 나쁜 친절을...(사실 알기전에는 꽤...)
또 받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더러웠지만, 안그래도 슬슬 물밑에서..
-야 ㅋㅋ 국데랑 곰머랑 싸운듯 그럴줄알았다 ㅋㅋㅋ
-하긴 둘다 지잘난맛에 사는 놈들이니까 ㅋㅋ
...그래, 차라리 좀 친해보이면 좋겠지. 생각했는데.
"네? 저희.. 둘이요?"
"네! 두분이서 자율 여행식으로 찍어주시면 됩니다!"
"네?"
"걱정은 안하셔도돼요~ 마지막 이틀은 저희가 같이다닙니다!"
하루동안 둘이서 같이 있어야한다고.
그것도 카메라를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