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이상으로 상대방의 속마음이 들리는 문대 #논컾 🐻 문대문대~ 해가 중천인데 언제까지 잘 거야~ 🐶 으음... 문대가...

#논컾
🐻 문대문대~ 해가 중천인데 언제까지 잘 거야~
🐶 으음...
문대가 오랜만에 늦잠을 잔 건지 큰세가 깨우니까 그제서야 일어났음.
🐻 [문대 머리 뻗쳤다ㅎㅎ]
🐶 그래?
🐻 뭐가?
🐶 방금 뭐라고 하지 않았어?
🐻 아닌데?
[돌발!]
[상태이상 : '거짓 없는 목소리' 발생!]
갑자기 상태이상이 뜬 문대는 일어나려던 걸 멈추고 다시 상태창을 뚫어져라 쳐다봤음.
일어나려고 했다가 다시 앉은 문대를 보며
🐶 별일 아니야.
🐻 [또 아픈 거 숨기고 있는 건 아니겠지?]
🐶 내가 언제 숨겼다고 그래.
🐻 뭘 숨겨? 나한테 뭐 숨기는 거 있어?
하고 문대는 대화의 이상함을 느끼는 거지.
설마. 아니겠지.
🐻 갑자기?
🐶 빨리.
🐻 음... [김치볶음밥]... 생각했어!
🐶 그럼 그게 뭔지 나한테 말해봐.
🐻 김치볶음밥!
젠장. 아무래도 속마음이 들리는 건가 보다.
🐻 문대문대~ 무슨 일 있어? 안 좋은 꿈이라도 꾼 거야?
🐶 별거 아니야. 나가서 밥이나 먹자.
🐺 문대야 일어났어? 그럼 이제 밥이나 먹을까?
🐱 좋아요! 오늘 고기 먹어요!
🐰 차유진! 문대 형님 이제 일어나셨는데 무슨 고기야!
🐶 괜찮아. 고기 먹자. 내가 구울게.
하고 부엌에 가려는 순간
하고 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보니 아현이가 우물쭈물 서 있는 거야.
🐶 아현아. 좋은 아침.
🦌 으.. 응...! 문대도... 좋은 아침...!
인사하고 그제서야 괜찮아 보이는 아현이었음.
근데 또 어디선가 초코바... 초코바... 하고 소리가 들리는 거지.
문대는 왜 이렇게 초코바를 외치고 다니나 하고 다시 거실에 나가보니 차유진이 두리번거리면서 다니고 있는 거야.
🐶 뭐해.
🐱 N.. No! 저 아무것도 안 했어요...!!
🐶 (흐음...)
문대는 사실 눈 마주치기 전부터 유진이를 좀 지켜봤음.
🐱 [문대 형... 초코바... 초코바...]
그래서 유진이가 초코바를 찾아다니고 있는 걸 알고 있었지.
하고 미리 빼놓은 초코바를 보여주면서 말했음.
유진이가 하도 밥 먹기 전에 뭘 먹으려고 하니까 문대는 유진이가 찾기 전에 따로 가지고 있었던 거지.
🐱 Oh! 문대 형! 저 하나만 줘요! 배고파요!
🐶 안 돼. 내가 밥 먹기 전에 뭐 먹지 말랬지.
🐶 안 돼.
그래도 문대는 단호하게 막아섰고, 유진이는 시무룩한 채로 터덜터덜 방에 다시 들어갔음.
🐱 (ㅠㅁㅠ)
울어도 안 돼. 하고선 문대는 한숨을 쉬며 다시 하던 거마저 하러 부엌으로 돌아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