엋문으로 콘서트에서 박문대 우는 영상 보고있는 거 들킨 신청려 보고싶음 ㅋㅋㅋㅋㅎㅋㅋ 박문대 어느 날 신청려 집에...

콘서트에서 박문대 우는 영상 보고있는 거 들킨 신청려 보고싶음 ㅋㅋㅋㅋㅎㅋㅋ
박문대 어느 날 신청려 집에 찾아갔는데 거실에서 뭔가 익숙한 소리가 들리는거
- 아, 왔어요?
가까이 가보니 85인치 티비로 자기 우는 직캠이 틀어져있고 쇼파에 앉아 관람중인 신청려가 보임 ㅎㅎㅎ
- 뭔데. 저거 뭔데
- 들켰네…
- 들켜? 이렇게 대놓고 보는데 안 들키겠냐??
어이 없어하는 박문대와 그 앞에서 뻔뻔함 장착한 신청려…
-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러ㅂ
티비에서는 계속 소리가 재생되고
- 리모콘 어딨어.
- 글쎄요? 콩이가 숨겼나?
- 안돼 콩아. 아빠 말 들어야지?
엋문 사이에서 갸웃거리는 콩이 ㅋㅋㅎㅎ
뭔가 고민하는 듯 싶더니 저 구석에서 리모콘 물고 박문대한테 총총 다가옴
- 우리 콩이… 아빠 슬프네…
신청려 과장되게 슬픈 척하는데 콩이 그거 보고 안절부절 못 할듯ㅎㅎㅎ 귀엽겠…
박문대 콩이 한번 쓰다듬고는 리모콘 가져가려고 하는데 신청려가 먼저 채감
- …??
- 먼저 가져가는 사람이 임자죠.
- 줘.
- 싫어요^^
- 정말… 감사…흐…합니,
- (환장)
박문대 귀 붉어지면서 계속 리모콘 뺏으려고 하는데 어림도 없지 신청려 웃으면서 피함
- 내 앞에서는 잘 안 울잖아요. 이렇게라도 봐야지.
- 개소리하지말고 줘.
- 싫어요^^
- ;;;
결국 몇분간의 사투 끝에 리모콘 차지한 문대 ㅎㅎ 티비 끄고 청려 째려보면서 리모콘 저 멀리 던져놓을 듯ㅎㅎ
- 하…
- 아 아쉽네요.
- 영상이요? 아니면 저?
- 전자 말한 건데 후자도 해주면 좋고.
- ^^
그렇게 한숨 돌리는 문대… 신청려 조용해진 문대 옆에 가서 앉겠지.
- 무슨 생각해요?
- 너를 어떻게 조질까 생각 중.
- 안 아프게 부탁할게요^^
청려도 앉아서 뭔가 생각하더니 타협점을 내놓음
- 그냥 아예 안 보면 안 되냐.
- 인생의 낙인데.
- 낙 같은 소리하네.
- …^^
신청려 어느새 리모콘 찾아와서 켜지는 못하고 아쉬운 듯 만지작 거리겠지
- 하…내 눈에만 안 띄게 해.
그 뒤로 문대 없을 때 집에서 종종 관람하는 신청려였다고 함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