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테스타가 생존 서바이벌 예능에 나가는 생각이 들었다… 더솔저스 같이 전문적인 서바이벌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mb_ido
김뇽@mb_ido
10 views Jul 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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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테스타가 생존 서바이벌 예능에 나가는 생각이 들었다… 더솔저스 같이 전문적인 서바이벌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퀄리티 높은 서바이벌에 나갔으면 좋겠음. 거기서 확실히 드러나는 박문대의 정보사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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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 아무리 봐도 일반인하고는 확연하게 다른 느낌이지 않을까. 특전사 분이 멘토로 계시던 프로그램…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그런 곳 나갔으면 좋겠다.

솔직히 아이돌 중에 몇 명이나 군필이겠음? 거기에 출연한 대다수 20대 출연진들은 아이돌이었고, 전부 미필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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끽해봐야 30대 예능인이나 배우들만 군필이겠지. 다들 초반에 테스타 서바이벌 출연 소식 들었을 때 기존 고정 출연진도 그렇고 >류청우<에 집중했을 듯. 그렇잖아… 아이돌에서도 미친 피지컬에 국데 출신임. 애초에 제작진도 그걸 노리고 테스타를 섭외한 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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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7명은 시즌2에 일시적으로 합류하여 생존 서바이벌을 진행합니다.

예능에 맞춰 조금 누그러진 교관의 말투였지민, 그래도 딱딱했음. 박문대는 류청우 왼쪽에 서서 아이돌이 하듯 방긋 웃었음. 박문대가 상황 파악을 하기 시작한 건 버스를 탄 이후였음. 이 프로가 생각보다…본격적이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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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군대를 경험하게 할 셈인지 군대 훈련소와 비슷한 건물 앞에 버스가 멈췄음. 박문대의 신경이 예민해졌음.
이 예능 프로가 얼마나 사람을 극한으로 몰아넣는지는 이미 다 알고 있었음. 멤버들한테도 미리 주의를 주었고. 더군다나 제작진들도 1군 아이돌이 부상 입는 것을 반기지 않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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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할 거라고 예상했음. 그리고 박문대의 예상은 정확했음. 새 팀원들을 테스트하겠다며 테스타는 테스트를 치루었음. 김래빈이 라임이 정말 대단히 올바르다며 감탄하고, 차유진이 와우와우 거리는 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음. 그리고 테스트가 시작 되었음.

‘박문대’의 몸은 빈말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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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하다고 할 수는 없었음. 덕분에 테스타의 근력 하위권을 배세진과 함께 나란히 차지했지. 그 외에 체력 등은 중위권을 차지했음. 박문대가 의외라는 눈초리를 보내는 이세진의 발을 콱 밟았음. 까불지, 아주.

류청우를 중심으로 촬영이 돌아갔기에 테스타의 분량은 적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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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가 의도한대로라 무척 만족스러웠음. 류청우는 홀로 돋보이려고 하는 성정이 아니었고 자연스럽게 포커스는 한상 류청우와 테스타 멤버 한 명, 이렇게 둘로 잡혔음. 박문대는 그 멤버를 돌려가며 류청우의 옆에 세웠음.

박문대 본인은 모르겠지만 이세진은 박문대가 본인의 분량을 신경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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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다는 걸 눈치챘음. 정확히 말하자면 박문대는 그냥… 까먹은 거지만. 아무튼! 훈련이 끝나고 군대 훈련소와 비슷한 건물로 들어가 취침을 하게 됨. 카메라가 없으니 편하게 취침하라며 예능인들이 호탕하게 웃었음. 원래 취침하는 부분은 첫부분만 촬영한다는 거였음. 불이 꺼지고, 편안한 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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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 입은 팀원들이 잠을 자려고 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1일차 촬영이 마무리 지어짐. 다들 그런 줄 알았음. 피디와 제작진이 미리 숨겨진 카메라를 켰음. 그러자 내부의 모습이 전부 잡혔지. 각자 뒤척이며 자는 모습이-

어라?

방금… 박문대가 숨겨진 카메라를 보지 않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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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훈련에 지쳐 곯아 떨어진 상황에서, 박문대는 훈련소에 들어오자마자 방 내부를 싹 훑었음. 그건 습관이나 다름 없었음. 보안이 가장 중요한 정보사는 몸이 힘들다고 해서 함부로 경계를 늦추면 안 되거든. 그러다, 숨겨진 카메라를 발견하는 건 당연했음. 아까 예능인들이 분명 밤 촬영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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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고 하지 않았나? 그런 의문이 들긴 했지만 어련히 제작진 측에서 알아서 하겠거니 했음. 왜냐면 카메라에 불이 들어오지 않은 걸 보아하니, 꺼져있는 모양이었거든. 나중에 사용할건가 싶었지. 근데…자려고 하는데 불이 들어오는 거임. 정보사의 예민함이 그걸 눈치채고 카메라 쪽을 바라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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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도 본능이나 다름 없었지. 하지만 이내 예능이란 걸 상기하고 자연스럽게 시선을 돌리며 눈을 감았음.

그리고 박문대는 그날 새벽에-.
의도치 않게 분량을 얻게 됨.

부스럭-.
무언가 소리가 들리고 박문대가 곧바로 몸을 일으켰음. 심지어 특전사 교관마저도 그 소리에 반응하지 않았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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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소리와 사람의 기척을 구분하는 건 박문대에게 무척이나 쉬웠음. 예능이니… 아무래도 제작진이겠지? 아무래도 낯선 곳에 와서 예민해진 모양이었음. 박문대가 얼굴을 구기며 다시 누웠음.

부스럭-.
그 기척이 두 번이 반복 되자 박문대는 또 몸을 일으킬까 고민했음. 동시에.

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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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가 몸을 일으켰음. 이건- 평범한 소리가 아님. 무언가가 설치 되는 소리였고, 박문대는 곧바로 훈련소 취침실 문으로 달려가 문고리를 당겼음.

🐶…뭐야.

문이 안 열렸음. 놀랍게도 박문대의 일련의 그 동작은 조용하고 민첩했기 때문에 그 누구도 깨지 않았음. 박문대 옆에서 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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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청우를 제외하고 말이지. 류청우는 박문대가 잠귀가 밝은 정도로만 알았는데, 기척에는 예민해서 박문대가 사라지면 종종 잠에서 깨곤 했음. 지금도 마찬가지였지.

훈련으로 몸이 무거운 와중에 옆을 더듬거렸더니 아무도 없길래 눈을 떴음. 그러자 보이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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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문을 열어볼 궁리를 하는 박문대의 구겨진 얼굴이었음. 박문대는 사실 완전히 정보사 시절처럼 머리를 굴리고 있었음. 그도 그럴게, 방금 그 '삑' 소리 이후로 들리는 작게 무언가가 설치 되는 소리는 마치-.

폭탄이 설치 되는 소리 같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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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는 누구보다 민첩하고 예민해야 했고, 박문대는 정보사에 적합한 인재였음. 다른 이들보다 기척에 예민한 건 당연했고 말이야.

-청우 형.
-응?
-사람들 깨워주세요. 탈출해야 합니다.

제작진은 분명 카메라가 없다고 했지만, 글쎄. 전직 정보사의 눈을 피하기에는 너무 어설프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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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의 두뇌가 빠르게 돌아갔음. 카메라가 있고, 동시에 밖에서는 무언가가 설치 되는 소리가 들렸지. 폭탄이지만… 이건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지. 박문대가 입가를 비틀었음. 그래, 쉽지 않을 거라고는 예상했어.

-탈출이라니?

류청우의 의아한 되물음과 동시에

위이이이이잉-.

사이렌이 울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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