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테스타가 생존 서바이벌 예능에 나가는 생각이 들었다… 더솔저스 같이 전문적인 서바이벌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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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아이돌 중에 몇 명이나 군필이겠음? 거기에 출연한 대다수 20대 출연진들은 아이돌이었고, 전부 미필이었겠지.
예능에 맞춰 조금 누그러진 교관의 말투였지민, 그래도 딱딱했음. 박문대는 류청우 왼쪽에 서서 아이돌이 하듯 방긋 웃었음. 박문대가 상황 파악을 하기 시작한 건 버스를 탄 이후였음. 이 프로가 생각보다…본격적이었거든.
이 예능 프로가 얼마나 사람을 극한으로 몰아넣는지는 이미 다 알고 있었음. 멤버들한테도 미리 주의를 주었고. 더군다나 제작진들도 1군 아이돌이 부상 입는 것을 반기지 않을 테니
‘박문대’의 몸은 빈말로도
류청우를 중심으로 촬영이 돌아갔기에 테스타의 분량은 적절했음.
박문대 본인은 모르겠지만 이세진은 박문대가 본인의 분량을 신경 쓰지
어라?
방금… 박문대가 숨겨진 카메라를 보지 않았었나?
그리고 박문대는 그날 새벽에-.
의도치 않게 분량을 얻게 됨.
부스럭-.
무언가 소리가 들리고 박문대가 곧바로 몸을 일으켰음. 심지어 특전사 교관마저도 그 소리에 반응하지 않았는데도.
부스럭-.
그 기척이 두 번이 반복 되자 박문대는 또 몸을 일으킬까 고민했음. 동시에.
삑-.
🐶…뭐야.
문이 안 열렸음. 놀랍게도 박문대의 일련의 그 동작은 조용하고 민첩했기 때문에 그 누구도 깨지 않았음. 박문대 옆에서 자던
훈련으로 몸이 무거운 와중에 옆을 더듬거렸더니 아무도 없길래 눈을 떴음. 그러자 보이는 건
폭탄이 설치 되는 소리 같았거든.
-청우 형.
-응?
-사람들 깨워주세요. 탈출해야 합니다.
제작진은 분명 카메라가 없다고 했지만, 글쎄. 전직 정보사의 눈을 피하기에는 너무 어설프지 않은가?
-탈출이라니?
류청우의 의아한 되물음과 동시에
위이이이이잉-.
사이렌이 울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