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려랑 싸운 박문대 신청려 생일 당일까지도 화해 못 했음 근데 싸운 거 생각 못 하고 미역국 재료 삼 근데 이걸...

신오가 그래도 청려 형 생일인데 생일 축하 노래라도 한 번 부를까? 해서 노래도 부름 더더욱 완벽한 청려 없는
그래도 이렇게라도 하니까 박문대 마음은 좀 편함 나중에 신청려가 자기 생일어쩌고 해도 박문대는 적어도 할 말은 있음 그냥 남친 생일이라 챙겨주고 싶었던 거면서 나중에 신청려가 딴소리 못하게 하려고 미역국 재료 사서 끓이고 한 거라고 본인은 생각함 사실 그거 아닌데도 ㅋㅋ
박문대 뭔가 감이 안 좋아서 혹시 그거... 인별에 올리실 건 아니죠? 물어봄
그러니까 헉 맞다 이거 올리면 청려 형이 알겠죠? 이럼
역시나 올릴 생각이긴 했나 봄
일단 직감적으로 느끼긴 했음 아 x발 이거 x됐는데
그리고 이제 생각하는 와중에 신청려 들어옴 그냥 자연스럽게 부엌 스쳐지나가다가
...문대 씨가 왜 여기 있어요?
그리고 식탁을 봄
저거 누가 봐도 미역국임
그때부터 박문대는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브이틱들이 눈치보면서
일단 행동력 좋은 신오가 아무 말이나 뱉음
혀 형! 제가 위튜브 보고 만들었어요! 잘 만들었죠?!
라고 하는데 거기 있는 사람 다섯과 개 한 마리 중 그 누구도 믿지 않음
이유라고 하면 신오는 최근 요리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거기서 소시지를 구우려다가 소시지 끝에 불이 붙어서
뭐 이런 걸로 기사도 나갔음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차라리 콩이가 소시지는 더 잘 구울 지도 모름
신청려는 심지어 신오를 nn년 봐왔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말을 믿지 않음 그럼 이제 주단이가 아 형들 진짜 하면서 자기가 나섬
더 x됨
원래는 그냥 홍철 없는 홍철팀이었으면 이제는 제목은 문대 있는 문대 생일파티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멤버들 없고 남친도 없는 이 되어버림
여기에 신청려가 나는 왜 안 불렀어요? 라던가 아니면 차라리 삐진 티를 내던가 하면 차라리 나은데
신청려 그냥
아 그래?
하고 자기 방 들어가서 물건 챙겨서 나감
거기서 박문대 생각함
오늘, 무조건 오늘 화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