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오늘 일상 자컨 올라오는 날이지? 예고편 살벌하던데...퓨ㅠㅠㅠ ㄴ아 맞아ㅠㅠㅠㅠ무슨 컨셉 회의하는 것 같애...

@mb_ido
김뇽@mb_ido
10 views Jul 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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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오늘 일상 자컨 올라오는 날이지? 예고편 살벌하던데...퓨ㅠㅠㅠ
ㄴ아 맞아ㅠㅠㅠㅠ무슨 컨셉 회의하는 것 같애 다들 엄청 진지하더라
ㄴ🦅이 문제는... 회의로 결정하자. 찢었다. 류청우. 리더의 카리스마.

박문대는 그 모든 걸 보면서 생각했음.
우린 점심 메뉴를 정한 것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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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타의 자컨은 굉장히 심각한 음악과 함께 시작 됐음. 이세진과 차유진이 화이트보드를 주섬주섬 꺼내고, 다들 거실에 동그랗게 앉았지. 대사는 생략 처리되고 보여지는 예고편에 러뷰어들은 뒤집어졌음.

[익명]
와 애들 진지하게 회의하는 거 미쳤다 숙소에서도 계속 컨셉 회의 같은 거 하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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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러뷰어...좀 많이 설레....이 천상 아이돌들...❤️
ㄴ류청우 목소리 뒤집어지네 진짜 ㅋㅋㅋㅋ아 언제 나오니 누나 목 빠진다 얘들아ㅜ

[익명]
오늘이다, 류청우의 '이 문제는 회의로 결정하자'를 제대로 듣는 날,
ㄴ아 침 나와 벌써부터
ㄴ분위기 개심각한 테스타? 이건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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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일 뒤. 집 나간 러뷰어들도 돌아오게 만든 '이 문제는 회의로 결정하자'의 주인공 일상 자컨이 올라왔음.

초반에는 귀여운 일상이 보여졌음. 박문대가 애들을 깨우고(🐶일어난 거 안다. 🐻아, 엄마 세진이 더 잘래요. 🐶밟히고 싶어?) 아침을 먹고... 더럽게 평화롭고 깜찍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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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얘들아 테스타 엄마 박문대, 아빠 류청우 공식이다.
ㄴ애기 엄마 애기 아빠 영상 오백번 재생 중
ㄴ이세진이 박문대 엄마라고 부르는 거 삘하게 웃기네 ㅋㅋㅋㅋㅋ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한 건.. 점심부터였음. 갑자기 음악이 심각해지더니 류청우가 한숨을 내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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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회의로 결정하자. 세진아, 유진아. 보드 가지고 와줄래?

화이트보드까지 가지고 와서 제대로 회의를 진행하게 됨. 검은 마카를 들고 류청우가 미간을 좁혔음.

🦅우선,,, 각자 의견이 있다면 말해보자.

이미 SNS는 난리 났음. 아이돌 테스타 본업 미쳣다 다음 앨범 회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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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그냥 뒤집어지고 구르고 침 흘리고 울고 난리도 아니었음.

[익명]
애들 진짜 신중하게 회의 진행하네...서로 의견 정리하는 건가 5분 동안 조용해 ㅋㅋㅋㅋㅋㅋㅋ미간 좁힌 테스타? 미쳣네 찢엇다
ㄴ헐 스타트 박문대가 끊는다

🐶전.... 중화 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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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까지 들고 말한 게 딱 그거였음. 러뷰어는 물론이고 당시 모니터링 하던 스태프들도 멍하게 만든 그 장면이었지. 류청우가 진중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더니 화이트보드에 정갈한 글씨체로 [중화 짜장면]을 적었음. 그 옆에 두 획을 그었음. 아무도 두 획에 태클을 걸지 않고ㅋㅋㅋㅋ 회의는 계속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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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나...N년차 러뷰어. 믿었던 곰머에게 배신 당했다.... 우리 생각해서 앨범 회의하는 줄 알고 아...그래도 우리 애들이 개그맨이 아니라 아이돌이라는 건 알고 있구나...하고 감동하고 있었는데 와장창됨ㅋㅋㅋㅋㅋ 앗시 침 나와 ㅋㅋㅋㅋㅋㅋ
ㄴ죤나 웃겨 진짜ㅜ 시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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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스태프들 자막도 돌앗음

~저희도,,, 심각한 줄 알고,,,심각한 음악을 넣었습니다,,,~
~테스타의 흔한 점심 메뉴 결정 회의~

[익명]
삘하게 웃긴 점 : 박문대 투표 2장인데 그 누구도 반박하지 않음 그냥 존내 당연한 것임
ㄴㅇㅇ당연함 그는 테스타의 엄마임 엄마가 최고 권력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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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이게 맞다 ㅋㅋㅋㅋㅋㅋ

이건 사실이었음. 다들 박문대가 투표 2장을 얻었을 당시에도 본인들은 자각하지 못했지만 이런 심리로 고개를 꾸닥였음.

🦅의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네... 다들 각자 왜 이 의견을 냈는지 근거를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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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토론의 시작이었음. 박문대 주섬주섬 모래시계 꺼내오고 손 들고 화이트보드 앞으로 걸어가서 마카펜 잡음.

🐶전 중화 짜장면을 추천합니다. 설거지거리도 없어서 먹은 후 정리가 편리하고, 배달도 마라탕 같은 다른 음식에 비해 빠른 편에 속합니다. 주문도 번거롭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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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발언은 마라탕 배달을 깎아내리는 발언 같습니다. 타인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매너 있는 토론 부탁드립니다.
🐶아, 예. 네가 마라탕 추천한 걸 까먹었습니다. 아무튼,

화이트보드에 대빵만하게 '이세진 - 마라탕'이라고 쓰여진 건 무시한 박문대였음. 이세진 이 갈면서 모래시계 번쩍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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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론 시간 끝났습니다, 문대 씨.
🐶아... 이렇게 나오겠다는 건가요? 뭐, 알겠습니다.

박문대 마지막으로 고개 꾸벅 숙이면서 중화 짜장면에 별표 그리고 마무리 멘트까지 야무지게 하고 돌아옴. 그 다음은 이세진이었음.

🐻전 마라탕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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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가 주섬주섬 노트를 꺼내더니 날카로운 얼굴로 볼펜을 현란하게 돌려댔음.

🐻우선 마라탕을 추천한 이유는 이러합니다. 저희가 한동안 다이어트로 인해 못 먹은 음식들의 종류는 맵고, 짜고, 단 음식들입니다.

그 중 맵고, 짜다는 걸 동그라미 친 이세진이 뿌듯하게 웃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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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은 우리가 여태 먹지 못했던 짜고 매운 음식이기 때문에 지금이 아니면 또 몇 달을 먹지 못할 겁니다! 그러니 저는,

박문대가 무심한 얼굴로 종이에 현란하게 뭔가를 체크했음. 그리곤 이세진이 숨을 고를 때 손을 들음.

🐶반론하겠습니다.
🦅벌써?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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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타한테는 규칙이 하나 있었는데 반론은 개인 당 한 번씩 주어졌음. 박문대는 그걸 지금 썼던 거임 ㅋㅋㅋㅋ회의는 시작도 안 했는데 ㅋㅋㅋㅋㅋ

🐻하하하… 문대문대, 이러기입니까?
🐶반론 시작할 거니까, 앉으시죠?

놀랍게도 그들은 점심 메뉴를 정하는 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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