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엋, 브이틱+테스타 회식. 고기 쌈싸서 테스타애들에게 먹여주는 박문대를 부러운 눈빛으로 보는 청려 ㅋㅋ 멤버들한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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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엋, 브이틱+테스타 회식. 고기 쌈싸서 테스타애들에게 먹여주는 박문대를 부러운 눈빛으로 보는 청려 ㅋㅋ 멤버들한테는 정말 잘해주는구나와, 자긴 저 바운더리 안으로 들어갈 수는 있을까라는 생각하면서 밥풀 하나하나 세어가며 먹는데, 갑자기 밥위에 고기가 듬뿍 올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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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려가 의아한 얼굴로 고개를 들었더니 눈앞에는 집게를 든 문대가 있었음.

"밥만 드시지 말고 고기 좀 드세요."

청려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 옆에서는 앗 우리가 챙겨주려했는데! 문대씨 고기 빨리 굽는다! 문대씨 친절하다~ 근데 우리도 입 달렸는데~ 하면서 떠들어댔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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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테이블 3개로 434으로 앉았고, 문대가 3명 테이블에. 양쪽에 브이틱/테스타 이렇게 나눠 앉아있었음 ㅋㅋ 박문대는 자꾸만 저희 3명인데 너무 많이 시킨것 같다며 청려 밥 위에 고기를 얹어주기 시작했고, 청려는 그걸 그대로 얌전히 다 받아먹었음 ㅋㅋ 그러다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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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선배인데 후배가 해주는걸 너무 받아먹기만 하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음 ㅋㅋ 그래서 문대 주려고 정성껏 쌈을 쌌는데. 이걸 주기가 좀 민망스러웠음 ㅋㅋ 그래서 쌈을 한동안 쥐고 주변 분위기를 살피는데. 그때 박문대와 눈이 딱 마주침. 박문대는 청려얼굴 한번 쌈 한번 번갈아 보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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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려는 얼떨결에 옆에 앉아있던 김래빈의 입에 쌈을 들이댐ㅋㅋ

"...먹을래요?"
"네?!"

김래빈과 몇몇 멤버들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청려를 바라봄 ㅋㅋㅋ 청려는 괜히 머쓱해져서 웃고, 김래빈은 쌈을 두손으로 받아들면서 선배님께서 주신 쌈 맛있게 먹겠노라며 굽신거렸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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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래빈도 쌈을 싸서 '선배님, 제 존경을 담아 한번 싸보았습니다.'하면서 청려에게 들이댔음ㅋㅋㅋㅋ 근데 그게 너무 커서 입에 넣기가 좀 힘들어 보였음ㅋㅋㅋ그때 박문대가 한마디 함.

"선배님이 먹기엔 좀 큰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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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려는 괜찮다고 했으나, 래빈이는 문대의 피드백을 참고하여 쌈을 회수한뒤 작은 쌈을 싸서 청려 입에 들이댔고, 청려는 래빈이의 쌈을 받아먹었음 ㅋㅋ 그때 청려의 입술이 래빈이의 손가락에 닿았고, 순간 문대의 눈썹이 꿈틀거림ㅋ그걸 본 청려는 자기가 무슨 실수라도 했는지.. 입안에 가득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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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을 천천히 씹으며 생각했음.근데 그 생각도 잠시ㅋㅋ혓바닥에서 불이 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청려는 씹던걸 멈추고 김래빈을 바라봄. 김래빈은 열심히 지가 먹을 쌈을 싸고 있었고,그 쌈안에는 청양고추가 보였음. 한두개도 아니고 여러개가.청려는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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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려는 입안에 음식을 처리한후, 차가운물로 열심히 헹궜음 ㅋㅋ 그렇게 혓바닥의 열이 좀 식었을때 고개를 드니, 문대가 제 뒤에서 벽에 기댄채 팔짱을 끼고서 노려보는것이 세면대 거울로 보였음.

"할말 있어보이는 얼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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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려는 문대쪽으로 몸을 돌렸고, 문대는 청려에게 다가가는듯 싶더니 옆에 휴지를 뽑아 청려에게 줬음.

"입가에 물이나 닦아."

그 말을 하는 문대의 귀가 좀 빨개져 있었음ㅋㅋ 청려는 그걸 눈치채지 못하고 건네받은 휴지로 입을 닦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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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할말이..."
"아까부터 날 쳐다보던데.
할말이 있는건 너 아니고?"

쳐다보는거 알고있었구나. 근데 그건 부러워서 본 것이지 할말이 있던건 아니었는데. 청려는 잠시 생각하는듯 하더니 말을 내뱉었음

"음... 부러워서 본건데요."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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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문대씨가 싸주는 쌈 먹고싶어서?"
"......애냐?"
"그쪽 멤버들도 애는 아니던데."

문대는 순간 할말을 잃었음. 쌈을 싸서 저놈 입에 넣어주는건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뭔가 떨떠름하기도 하고 기분이 이상했음. 잠자리를 몇번 가지긴 했으나(?), 사귀는 사이인지 뭔지 모를 관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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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애인이라도 되는양 질투를 하는듯 구니까 조금...? 귀엽기도 하고. 청양고추 탓인지 아직도 눈가가 촉촉한게 애처로운 분위기까지 더해져서 문대는 제가 뭔가 나쁜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음ㅋㅋ 그리고 청양고추하니까 생각난 방금 래빈이에에 준 쌈. 문대는 그게 좀 거슬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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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려가 열심히 쌈을 싸고는 저와 눈을 마주치길래 분명 제게 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그걸 보란듯이 홀라당 옆에놈에게 주는걸 보고 살짝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던게 떠올랐음. 왜 그런걸로 자존심이 상했던걸까? 자존심이 상한게 맞나? 설마 나도 질투라도 한걸까? 저새끼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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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순간 길고 긴 생각을 하던 문대ㅋㅋㅋ 그런 문대를 보고있던 청려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을 건넸음

"아. 싸달라는 소리는 아니고."

이만 자리로 가보는게 좋겠어요. 뒷말을 이으며 청려가 화장실 밖으로 나갔음. 문대도 청려의 뒤를 따라 나갔고, 다들 자리에 앉았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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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빈이가 또 청려에게 쌈을 갖다바침. 아까 청양고추의 매운맛을 본 청려가 난감한 기색으로 느릿하게 손으로 받아들었음 ㅋㅋ 그때 문대가 청려의 손에서 쌈을 빼앗았음. 래빈이와 청려 둘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문대 바라보고ㅋㅋ

"선배님께서 청양고추는 못드신대."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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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빈이는 정말 죄송하다며 다시 싸드리겠다며 안절부절했고 ㅋㅋ 청려는 괜찮다고 하는데, 그때 문대의 손이 청려의 얼굴 가까이에 들이대짐.

"여기요. 청양고추 뺐습니다."

들이대진 손에는 아까 청려에게서 빼앗은 쌈이 들려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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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려는 그걸 보며 아까 화장실에서 했던 얘기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은근슬쩍 상황을 이용해 제게 쌈을 주는 방법이 꽤나 웃겨서 환하게 웃으며 받아먹었음 ㅋㅋ 그리고 청려도 보답이라며 왕큰쌈을 싸서 문대의 입에 욱여넣어주었고^^ 쌈싸주다가 뜨끈하게 썸타기 시작했다고한다(ㅈ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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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샴푸바구니 쌈썸 문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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