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의 생각이 들리는 청려로 건엋 보고싶다 청려랑 건우가 사귄지 약 2주쯤 되었을 때였음 몸이 아픈것도 아닌데 청려가...

파카@moonc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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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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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의 생각이 들리는 청려로 건엋 보고싶다 청려랑 건우가 사귄지 약 2주쯤 되었을 때였음 몸이 아픈것도 아닌데 청려가 갑자기 쓰러졌으면 좋겠다 그 뒤로 건우가 생각하는 소리가 들려왔으면 좋겠음 깨보니 병원이고 옆에는 건우가 앉아있었을 듯 평소보다 더 굳은 표정으로 청려 손만 잡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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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어났어 괜찮아?
청려가 고개를 끄덕이자 건우가 눈을 맞춰왔어 그리고 걱정되는 듯 청려를 살피기 시작했지 평소에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었던 얼굴이 걱정을 잔뜩 들어낸 체 자기를 걱정하니까 청려는 그 모습이 꽤 좋아서 웃음이 났음
🔫 그래도 크게 다친 데는 없어서 다행이다
청려가 고개를 끄덕이자 건우가 눈을 맞춰왔어 그리고 걱정되는 듯 청려를 살피기 시작했지 평소에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었던 얼굴이 걱정을 잔뜩 들어낸 체 자기를 걱정하니까 청려는 그 모습이 꽤 좋아서 웃음이 났음
🔫 그래도 크게 다친 데는 없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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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려도 그 말에 동의하려고 끄덕이려는 순간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지
🔫( 다행이긴 개뿔 소속사 새끼들 일 안하냐 어떻게 애가 쓰러질때까지 몰라)
굉장히 이질적인 애인의 욕 섞인 분노에 청려도 당황할 수밖에 없었어 그리고 그 목소리는 귀가 아니라 머릿속에서 울린다는 느낌이었어
🔫( 다행이긴 개뿔 소속사 새끼들 일 안하냐 어떻게 애가 쓰러질때까지 몰라)
굉장히 이질적인 애인의 욕 섞인 분노에 청려도 당황할 수밖에 없었어 그리고 그 목소리는 귀가 아니라 머릿속에서 울린다는 느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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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건우도 입을 다물고 있었고 청려는 환청인가 싶어서 일단 무시하기로 했어
🔨 형 나 목 마른데 물 좀 줄래요?
🔫 어 그래 잠시만
건우가 일어섰고 무시했던 환청은 다시 청려에게 들려왔지
🔫( 목소리 다 갈라진거 봐라 애를 얼마나 돌린거야 기껏 찌워놓은 살도 다 빠졌네)
🔨 형 나 목 마른데 물 좀 줄래요?
🔫 어 그래 잠시만
건우가 일어섰고 무시했던 환청은 다시 청려에게 들려왔지
🔫( 목소리 다 갈라진거 봐라 애를 얼마나 돌린거야 기껏 찌워놓은 살도 다 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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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려는 당황했어 자기가 진짜 미친건가? 헛것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들리는 건가 싶었지 하지만 점점 지날수록 그게 건우의 속마음인걸 알아챌 것 같음
🔫(전에 봤을 때보다 더 말랐어)
🔫(컴백이고 뭐고 애 밥 제대로 먹이냐 컨디션은 제대로 확인해야 할거 아니야)
🔫(예쁘네 키스하고 싶다)
🔫(전에 봤을 때보다 더 말랐어)
🔫(컴백이고 뭐고 애 밥 제대로 먹이냐 컨디션은 제대로 확인해야 할거 아니야)
🔫(예쁘네 키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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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은 분명 적막한데 청려의 머리는 건우의 마음들로 시끄러웠음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는 애인이 사실 이렇게 생각이 많은 사람일 줄은 몰랐다고 청려는 웃음이 나왔어 자신이 사귀자고 했을 때도 아무 표정 없이 그래 하고 대답하던 사람이었는데 머릿속을 알고 나니 만족스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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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전부 자신에 대한 생각이라 조금 귀엽게 보이기까지 했지 다른 이상이 없던 청려는 퇴원 수속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음 콩이도 있고 아직은 불안하다는 건우의 말에 이번 활동은 잠정적으로 중단을 하게되었지 그리고 그걸로 성에 차지 않은 건우가 청려의 집에 머물면서 돌봐주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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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제안은 청려를 곤란하게 했음
🔫(많이 졸린가 일단 재워야겠네)
🔫(입이 짧은건 알지만 밥은 잘 먹어야지)
평소처럼 말이 없는 애인이었지만 생각은 그렇지 않았거든 게다가 자신이 애인인지 애인지 모를만큼 주책맞은 생각들이었어 게다가 제일 문제는 밤에 일어났지
🔫(많이 졸린가 일단 재워야겠네)
🔫(입이 짧은건 알지만 밥은 잘 먹어야지)
평소처럼 말이 없는 애인이었지만 생각은 그렇지 않았거든 게다가 자신이 애인인지 애인지 모를만큼 주책맞은 생각들이었어 게다가 제일 문제는 밤에 일어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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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뭘 먹고 이렇게 예쁘지 안 예쁜 곳이 없어)
🔫(온 몸에 다 키스하고 싶다)
건우가 주는 쾌감과 함께 온갖 달달한 말들이 청려의 머릿속을 어지럽혔어 서로 손을 맞잡고 자기를 쳐다보며 희미하게 웃는 건우의 얼굴에 청려는 기분이 묘했어 애인의 애정표현이 좋지만 너무 부끄러웠지
🔫(온 몸에 다 키스하고 싶다)
건우가 주는 쾌감과 함께 온갖 달달한 말들이 청려의 머릿속을 어지럽혔어 서로 손을 맞잡고 자기를 쳐다보며 희미하게 웃는 건우의 얼굴에 청려는 기분이 묘했어 애인의 애정표현이 좋지만 너무 부끄러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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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려는 건우에 대해 다시 알게 된 점이 많았어 첫번째는 바로 건우가 자기 생각보다 더 키스하는걸 좋아한다는 것이었음 소리가 들리기 전에도 건우가 자신이랑 입 맞추는걸 좋아한다는건 알고 있었어 하지만 그건 빙산의 일각이었지 건우가 5번 정도 생각하면 1번 실행했다는 걸 몰랐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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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자꾸 예쁘다고 하는 것이었음 청려는 이게 제일 어색하고 당황스러웠어 밥을 먹으면 먹는다고 예쁘다 졸려하면 조는 모습도 예쁘다 심지어 가만히 있어도 예쁘다는 말이 계속 들려왔으니까 청려는 얼굴색 하나 바뀌지 않고 생각을 하는 제 애인이 대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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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는 마치 청려가 예쁜게 절대 명제인 거 마냥 속으로 예쁘다 예쁘다를 연발했어 청려에게 있어서 예쁘다는 말은 가끔 팬들이나 침대위에서 건우에게 듣던 말이었는데 일상에서 계속 들려오니 부끄러웠지 하지만 싫은 기분은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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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썸을 탄 기간이 있다고해도 사귄지 2주밖에 안된 짧은 연인에게는 아직 서로에 대해 모르는게 많았어 가령 청려는 건우의 감정을 제대로 몰라 좀 불안했었어 분명 자신을 받아준게 좋아서인지 아님 그냥 자신과의 관계를 망치기 싫어서인지 하지만 지금은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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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건우가 생각보다 건우형이란 호칭을 꽤 좋아한다는 것이었음 그냥 형이란 단어에는 아무 소리도 안 들리다가 이름을 붙여서 건우형 하면 감탄사 같은 욕과 함께 온갖 애정어린 말들이 쏟아졌으니까 청려는 왜 저런 반응인지 끝내 의문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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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며칠이 지나고 이상한 능력은 사라졌음 하지만 이제 청려는 소리 없이도 건우의 표정을 보고 어느정도 알 수 있었고 둘의 사랑은 좀더 견고해졌음 끝까지 건우에게는 말하지 않은체 끝난 혼자 영원히 간직할 비밀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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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있었던 날 중에 둘이 싸움? 까지는 아니고 언쟁하는 날이 있었을 것 같은데 말하다가도 건우가 계속 얘는 왜 삐진것도 예쁘냐 입 내미는건 뽀뽀해달라는 건가 이런 생각해서 청려 웃음나는 바람에 어영부영 분위기 풀어져도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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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 시점입니다...캐붕이 좀 있지만 보고싶은 분들은 보세요😂


파카@mooncheo
요즘 류건우에겐 고민이 있었음 바로 사귄지 얼마안된 자신의 애인 청려 대한거였어 사귄지 2주쯤 되었을까 컴백해서 열심히 활동하던 청려가 갑자기 쓰러져버렸다는 기사를 보게됐지 그때 절망스럽던 심정은 아무에게도 말 못 할 정도였어 다시는 소중한 사람을 잃고 싶지 않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