엋문) 산업스파이건으로 일이 터지는~이야기.. 골든에이지 측 소속사인 트레블러가 또 일을 냈어 문대를 걸고 넘어지는 거임...

골든에이지 측 소속사인 트레블러가 또 일을 냈어
문대를 걸고 넘어지는 거임 기사가 터지고 방송도 나가면서
큰 타격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적지는 않았지
"아 또 뭐야"
"짜증나네"
일을 잘하는 그 소속사는 왜 나를 걸고 넘어지는지.
그 생각중에 어김없이 강아지사진 보내는 놈한테서 사진이 온거야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강아지 사진을 보면서 마음을 조금 추스리게 되었지
그러고선 문자가 하나 더 와
문대는 인상을 팍 꾸겼어
[기사봤어요. 그냥, 괜찮은가 해서.]
원래도 마음에 안들었던 놈의 말에 더 비호감으로 변하는 순간이었음을 느꼈어
[그냥.걱정되어서]
그래. 내가 이럴때가 아니지.
해결책을 강구하자라고.
새벽이라 그런지 연락을 안받네.
그러고보니 이새끼는 안자고 뭐하는거야?
개 사진보낼 여유가 있는 1군 아이돌이란 말이지?
[걱정할시간에 잠이나 자라.]
[스케쥴있어서. 샵이에요.]
문대는 그 뒤로 답장을 보내지않았어. 아니 계속 오는 문자를 씹었지.
'해결책은, 뭐, 생각했지만.'
우선 잠을 청하고 내일 일어나 매니지먼트팀과 이야기하기로 마음먹었어.
"이게 뭐라고."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지 짜증도 났어
일어나자마자 매니지먼트팀에게 콜을 넣었지
그리고 아침에 일어날 멤버들을 위해 아침을 차리러 일어났어
그러면서 핸드폰을 챙겨서 자는새에 와있는 알림들을 확인했지
이 새낀 요즘 왜이럴까
물론 답장은 안했지만
"오늘 밥은 뭐예요...?"
하품을 하면서 말을 건네오는 모습이
흡사 드라마에 나오는 아침밥 챙기는 주부의 모습이 생각나서 피식 비웃었어
"아침부터 고생이 많네~"
"얼른 씻고 나와라"
"넹"
문대는 나갈채비를 하고 현관문으로 나섰지
"문대문대~어디가~?"
"...잠시, 밖에"
"흐음~얼마나 걸려?"
"음. 한시간정도?"
"그럼 세진이는 올때 메로나~"
"네가 좀. 사먹어."
"ㅋㅋㅋㅋㅋ볼일 끝나고 연락해~"
"그래"
.
.
.
.
.
.
"아니, 문대씨.."
"의심가잖아요. 그렇죠?"
"예, 예..."
지난번에도 문대가 알린 일이기 때문에 팀에서는 굽혀들어갔어
"그럼..그런걸로 알고, 빠른 대처 부탁드립니다."
"네..연락 드리겠습니다."
.
.
.
.
지잉, 지잉
[오늘 회사갔다길래.]
어떻게 아는거야 대체??
[스토커냐?]
[ㅎㅎ아는수가 있어요]
그렇게 며칠이 지났고
이 스토커와 만난 곳은 방송국이었어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문대는 잠시 대기실이 답답해서 밖에 나와서 물을 마셨어
그러자 청려가 졸졸 따라오네?
"한번 콩이 직접 보러 와볼래요? 콩이 많이 컸어요."
"내가?"
"네. 콩이 좋아하시잖아요."
"개는 옳지."
"...문대야"
누군지 쳐다보자, 상대방이 움찔거렸어.
"하일준..형."
사건이 수습되기 전까지 연락도 안되던 사람이었지
"연락 늦게 받아서 미안..하다"
"..."
"스케쥴이 좀 바빠서..."
"네."
"아, 아니지. 그래도 네 연락은 받았어야했는데."
"미안하다. 나도 회사가 이렇게 압력들어갈 줄 몰랐어."
"...그래요. 형 잘못은 아니죠"
"음, 전 괜찮아요."
"정말요? 그 건때문에 짜증나서 제 연락도 잘 안받았으면서."
'이 새끼가?'
경황이 없어서 선배인 이 놈을 드디어 보았는지 그제서야 인사를 건네는 놈도 있었어
놈은 손으로 기껏 인사하고있는 골드1을 제지했어
"맞잖아요?"
"뭐하는거예요.(으득)슨배늠..."
"(으쓱)"
뭐하자는거야 진짜..
"아...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형. 저 괜-"
"후배님, 사과하시겠다고 하는데 받죠?"
진짜 이새끼 왜이러지?
“하아, 형 선배님이 한 말 너무 마음에 담지는 마세요.”
“응,응..”
“그렇지만 연락안된건 좀 화났었어요. 일부러 피한 것 같아서요. 아니겠지만.”
“…”
“지금은 잘 해결되었고 이제는 형쪽에서도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응”
“응. 그렇지. 미안하다.”
“형에게 평생 미안하단 말 다 들어보겠네요.”
“하하, 고마워.”
그렇게 짧게 몇마디를 더 나누고 다가왔던 인형이 사라졌지.
“뭐? 내가?”
그러자 맞은편에 있는 놈의 얼굴이 그럼 누구겠냐는듯 눈꼬리가 휘어졌음
“나한테만 그러면 좋을텐데.”
“너랑 같이 있는것도 싫어.”
“알아요”
“뭐?”
“그렇지만, 나한테만 다정하지 못할거라면,”
“누구에게나 다정하지 말지.”
“나 지금 질투하는거예요?”
요즘 이상하더니, 이런거였나?
“네가 느끼는건 동질감에서 오는 것. 네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야.”
“…내가 뭘 생각할 줄 알고?”
이 새끼.. 눈빛이 싸해졌다
“음, 난 맞는 것 같은데.”
“후배님.”
“문대씨.”
“…건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