엋문) 산업스파이건으로 일이 터지는~이야기.. 골든에이지 측 소속사인 트레블러가 또 일을 냈어 문대를 걸고 넘어지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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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views Oct 07, 2026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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엋문) 산업스파이건으로 일이 터지는~이야기..

골든에이지 측 소속사인 트레블러가 또 일을 냈어
문대를 걸고 넘어지는 거임 기사가 터지고 방송도 나가면서
큰 타격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적지는 않았지

"아 또 뭐야"
"짜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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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는 이걸 어떻게 해결할까(족칠까) 생각중이었어
일을 잘하는 그 소속사는 왜 나를 걸고 넘어지는지.

그 생각중에 어김없이 강아지사진 보내는 놈한테서 사진이 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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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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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강아지가 퍽이나 귀여웠나보지?
강아지 사진을 보면서 마음을 조금 추스리게 되었지
그러고선 문자가 하나 더 와
문대는 인상을 팍 꾸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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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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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새끼한테 괜찮냐는 말을 들어야했는지 좀 진정했던 마음이 아까보다 더 낯빛이 안좋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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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기사봤어요. 그냥, 괜찮은가 해서.]

원래도 마음에 안들었던 놈의 말에 더 비호감으로 변하는 순간이었음을 느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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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괜찮을건 뭐야.]
[그냥.걱정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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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걱정이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머리가 팍 식었음을 느꼈지.
그래. 내가 이럴때가 아니지.
해결책을 강구하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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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인 하일준에게 연락을 해봤어.
새벽이라 그런지 연락을 안받네.

그러고보니 이새끼는 안자고 뭐하는거야?
개 사진보낼 여유가 있는 1군 아이돌이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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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안자나. 아니, 나도 마찬가지인가.

[걱정할시간에 잠이나 자라.]
[스케쥴있어서. 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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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그럴 줄 알았다.

문대는 그 뒤로 답장을 보내지않았어. 아니 계속 오는 문자를 씹었지.

'해결책은, 뭐, 생각했지만.'

우선 잠을 청하고 내일 일어나 매니지먼트팀과 이야기하기로 마음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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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 밖에 못자서 그런지 문대는 피곤해했어

"이게 뭐라고."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지 짜증도 났어
일어나자마자 매니지먼트팀에게 콜을 넣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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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럼 오후 16시에 뵙겠습니다. 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날 멤버들을 위해 아침을 차리러 일어났어
그러면서 핸드폰을 챙겨서 자는새에 와있는 알림들을 확인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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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잤어요?]

이 새낀 요즘 왜이럴까
물론 답장은 안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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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짓는 소리가 나는지 하나 둘 비척비척 걸어오는 인형들이 보여

"오늘 밥은 뭐예요...?"
하품을 하면서 말을 건네오는 모습이
흡사 드라마에 나오는 아침밥 챙기는 주부의 모습이 생각나서 피식 비웃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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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냄새...!!"

"아침부터 고생이 많네~"

"얼른 씻고 나와라"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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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약속한 시간이 다가왔어
문대는 나갈채비를 하고 현관문으로 나섰지

"문대문대~어디가~?"
"...잠시, 밖에"
"흐음~얼마나 걸려?"
"음. 한시간정도?"
"그럼 세진이는 올때 메로나~"
"네가 좀. 사먹어."
"ㅋㅋㅋㅋㅋ볼일 끝나고 연락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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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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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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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계속해서 새어나가는게 이상해서요"
"아니, 문대씨.."
"의심가잖아요. 그렇죠?"
"예, 예..."

지난번에도 문대가 알린 일이기 때문에 팀에서는 굽혀들어갔어

"그럼..그런걸로 알고, 빠른 대처 부탁드립니다."
"네..연락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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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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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잉, 지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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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되었어요?]
[오늘 회사갔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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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새끼. 레티쪽 스파이도 있는건가?
어떻게 아는거야 대체??

[스토커냐?]
[ㅎㅎ아는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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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에선 한번 찔렸다고 생각보다 빠른 대처가 이루어졌어

그렇게 며칠이 지났고

이 스토커와 만난 곳은 방송국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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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배님^^"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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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그룹 모두 무대 리허설을 대기하고 있었지
문대는 잠시 대기실이 답답해서 밖에 나와서 물을 마셨어
그러자 청려가 졸졸 따라오네?

"한번 콩이 직접 보러 와볼래요? 콩이 많이 컸어요."
"내가?"
"네. 콩이 좋아하시잖아요."
"개는 옳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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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답지않은 이야기를 이어갔어.

"...문대야"

누군지 쳐다보자, 상대방이 움찔거렸어.

"하일준..형."
사건이 수습되기 전까지 연락도 안되던 사람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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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일준이 조와해요,,여기서만 날조,,)

"연락 늦게 받아서 미안..하다"
"..."
"스케쥴이 좀 바빠서..."
"네."
"아, 아니지. 그래도 네 연락은 받았어야했는데."
"미안하다. 나도 회사가 이렇게 압력들어갈 줄 몰랐어."
"...그래요. 형 잘못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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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전 괜찮아요."

"정말요? 그 건때문에 짜증나서 제 연락도 잘 안받았으면서."
'이 새끼가?'

경황이 없어서 선배인 이 놈을 드디어 보았는지 그제서야 인사를 건네는 놈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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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안녕하십니까. 골든에이지의..."

놈은 손으로 기껏 인사하고있는 골드1을 제지했어

"맞잖아요?"
"뭐하는거예요.(으득)슨배늠..."
"(으쓱)"

뭐하자는거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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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대후배님이 마음고생 좀 하셔서 ^^ 제가 신경이 쓰이네요."
"아...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형. 저 괜-"

"후배님, 사과하시겠다고 하는데 받죠?"

진짜 이새끼 왜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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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려봄)”
“하아, 형 선배님이 한 말 너무 마음에 담지는 마세요.”
“응,응..”
“그렇지만 연락안된건 좀 화났었어요. 일부러 피한 것 같아서요. 아니겠지만.”
“…”
“지금은 잘 해결되었고 이제는 형쪽에서도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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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것도 아닌 일로 이렇게 얼굴 붉히지 않았으면 해요.”
“응. 그렇지. 미안하다.”
“형에게 평생 미안하단 말 다 들어보겠네요.”
“하하, 고마워.”

그렇게 짧게 몇마디를 더 나누고 다가왔던 인형이 사라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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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님은 누구에게나 다 그렇게 다정해요?”
“뭐? 내가?”

그러자 맞은편에 있는 놈의 얼굴이 그럼 누구겠냐는듯 눈꼬리가 휘어졌음

“나한테만 그러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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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는 내가 미쳤다고 그러겠냐는 표정을 짓지

“너랑 같이 있는것도 싫어.”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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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고?

“뭐?”
“그렇지만, 나한테만 다정하지 못할거라면,”

“누구에게나 다정하지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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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님.”

“나 지금 질투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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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왜 나한테 물어. 아니, 그런거 아니다.”

요즘 이상하더니, 이런거였나?

“네가 느끼는건 동질감에서 오는 것. 네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야.”
“…내가 뭘 생각할 줄 알고?”

이 새끼.. 눈빛이 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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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더 가까이 다가오더니 이윽고 팔이 내 허리를 감쌌다.

“음, 난 맞는 것 같은데.”
“후배님.”

“문대씨.”

“…건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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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정함 나한테도 나눠줄 생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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