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신재현 자기 입으로 아^^ 이제 나이가 나이라 이런건 좀 힘드네요^^ 하면서 약한 소리하는데 막상 배까면 여전히...

레티 신 이사님 돼서 아이돌 키우는데 레티 연습생 월말평가때마다 얘들아 너희 그 정도 간절함으로 될 것 같니?^^ 하고 애들 좔좔 울림
🐶: 저 티원스타즈 주식 받아서요
🔨: 털고 나와요^^
🐶: 털고 나오긴 뭘 털고 나와. 너 옷에 개털이나 좀 잘 털고 다니세요(신재현 양복에 개털 털고 뽀뽀해줌) 콩아 우린 들어가자.
🔨: 다녀올게요^^
그렇다 둘은 동거중임
가끔 직원들이 불편하지 않으시냐고 물어보면 웃으면서...
내가 후줄근하게 입고 다니면 팬들이 싫어하니까요^^ 하는 영생불멸의 아이돌 수장님이심.
당연함 집에 있는 박모씨부터가 후줄근한 신재현의 출근복장은 용납하지 않음
🔨: 역시 레티로 오는게...^^
스테이지에 올라와서 꽃다발 주는데 얼굴 찌부된 강강쥐가 눈물 뚝뚝 하니까 객석의 티카들도 같이 울고 뒤에 채율이랑 신오랑 주단이도 울고...
문대가 드문드문 끊기는 목소리로 자기도 왜 우는지 모르겠다고 너가 고꾸라진 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 발로 완주한건데. 근데 뭔가 싫다고. 웅얼거리는 것도 다 들려서 티카들 오열함
박문대는 자기가 걸어왔던 길을 아니까, 그 긴긴 시간이 이번 생의 그 십수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으로 보상받기엔 턱도 없이 다사다난 하고 고통스러웠던 걸 아니까.
근데 그래서 더욱
저는 이번 생이 아주 행복했어요.
하고 낮게 웃은 신재현이 문대 끌어안고 등 토닥여줄듯.
티카들 그거 듣고 재현아, 우리도 행복했어. 그동안 너무 고마웠어. 하고 같이 울거같음.
신재현 그거 듣고 배시시 웃으면서 티카들한테 손 흔들어주고 고맙다고 하고.
처음으로 아주 느긋하고 편안한 안식년을 보냄.
그러고서 다음 해에 레티에 신재현 이사님으로 복귀하는거.
신재현 첫 출근 날 기사 겁나 쏟아질듯
역시 넥타이를 저걸로 하길 잘했군, 하면서.
웃고 있는 신재현 얼빡샷에 옅게 패인 눈주름 괜히 화면 위로 쓸어보고.
🐶: 콩아, 재현 아빠는 여전히 인기가 많네.
🥜: 와왕!
🐶: 그래도 콩이는 내가 더 좋지?
🥜: 왕!
🐶: (폭풍쓰담)
🔨: 명패에 청려 대신 신재현이라고 적힌 걸 보니까 기분이 이상해요
🔨: 사인지가 아니라 결제 서류에 사인 하려니까 기분이 이상해요
🔨: 문대 씨 제 사무실 소파 푹신해요^^
🐶: 어쩌라고
🔨: 무슨 뜻인지 알면서^^
<신재현 이사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이런 멘트로ㅋㅋㅋㅋㅋ
신재현 그 앞에 수트입고 가서 인증사진 찍는데 전이었으면 팬들이 달려들었을텐데 이제는 팬들도 나이 있어서
몇몇 익숙한 얼굴들이 오빠 생일 축하해요 하면 신재현 웃으면서 아는척 해줄거 같음
고마워, 애기 유치원은 잘 다녀? 하거나 남편이 속썩이면 말해. 하거나 벌써 차장 달았다고? 대단하네. 하면서... 스몰 팬싸됨
다들 신재현 이사님 눈주름에 끼어죽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비명지를듯.
그날 신재현 인하트에 사진들 올라오고 끝에 photo by 🐶 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