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우문대 진짜 나른한 연애가 될 것 같다. 류청우랑 박문대는 진짜 결혼 N년차 같은 연애 느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청우가 먼저 일어나서 가볍게 씻고 나오면 문대가 비척비척 일어나고 있으면 좋겠어.
-...어제. 형이 늦게 재웠잖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척 말하는 류청우 보면서 박문대 피곤한 얼굴로 대꾸하기. 류청우 어색하게 웃으면서 '허리는 괜찮아?'라고 물어보면 박문대 한숨만 내쉼. 스케줄 있어서 조절한 류청우 덕에 막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거든.
-애들 깨울게. 오늘 아침은 내가 할까?
-됐어요. 탄 계란 후라이는 별로라.
대충 고개 끄덕이는 박문대 보면서 알겠다고 대꾸하면 박문대는 주방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 그러다가 류청우가 박문대 손 잡아당기면서 가볍게 뽀뽀하고 웃어줬으면 좋겠다.
-다음에는 자제할게.
-...이러다 스케줄 늦으니까 빨리 애들 깨워요.
그냥 이거 청우문대 육아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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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않나?
-답답하다고 또 풀었어요? 저번에도 그러더니.
-이번에는 아니야.
-안 믿어요.
-진짠데. 이거 오늘 스타일리스트 누나가,
-답답하다고 풀어 헤쳐 놓은 것도 한 두번이어야죠.
-음, 언제는 그래서 좋다며?
-...내가 언제.
사람들 다 모여 있는 곳에서 잘도 그런 얘기를 하네! 박문대가 이 악물고 류청우 입 막으면 류청우 그냥 좋다고 웃음... 왜냐면 입 막으려고 박문대가 발 살짝 들고 자기한테 밀착했거든.
-아무튼. 오늘 컨셉이라니까 그냥 넘어갈게요.
-오! 김래빈도 다 비치는 옷 입었어요! 시스루? 맞나?
한편 박문대는 아예 옆구리가 트인 옷을 보면서 한숨을 내쉬고 있었음. 돈 벌어먹고 살기 참... 힘들군. 휑한 옆구리가 괜스레 어색해서 매만질 것 같다. 춤 같은 거 출 때 아예 훤히 다 보일 의상일 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