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근데 드라마 촬영할때 굿하는 씬에서 진짜 신이 찾아올수도 있다고 하던데 배세 무당 씬 특별 출연으로 나왔다고 했잖아...

@Eun_Loviewer05
은성@Eun_Loviewer05
23 views Sep 10, 2026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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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드라마 촬영할때 굿하는 씬에서 진짜 신이 찾아올수도 있다고 하던데 배세 무당 씬 특별 출연으로 나왔다고 했잖아 그때 진짜 신내림 받았으면 어땠을까..한번은 배세 문대 청려 이렇게 셋이서 마주쳤다가 배세가 청려한테

"너.. 몇번 죽어봤구나?"

이런 말해서 놀라는 박문대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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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도 아니고 백날천날 같이 녹음하고 한 지붕 아래서 사는 사인데 목소리를 못 알아볼리가 없잖아 근데 그 날 따라 배세진 목소리가 이상해서 순간 배세진이 아니라 옆에 다른 누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주변을 둘러봄.. 근데 아무리봐도 우리밖에 없으니까....

"혹시.. 방금 형이 말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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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세진이 눈에 초점이 없는 상태로 문대 팔 잡고는 다시 중얼거림..

"이 몸도 이미 죽은 몸 아니야? 어떻게 살아움직이는 거지..."

이러다가 퍼뜩 정신차리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배세진..

"어? 방금 나 뭐라고 했어 박문대?"

이래서 박문대는 점점 더 혼란스러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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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창 관련해서 다 말해줘야하나 근데 또 자기가 한말을 기억하는 것 같지는 않아... 그 일 있고나서 배세진 촉이 맞는 일이 종종 발생함

"내일.. 비올거같다... 새벽에 나갈 때 우산 챙겨가."
"에이~ 형님. 공기가 이렇게 건조한데요? 하늘도 맑고 구름 한 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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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다가 다음날 비옴.. 처음에는 내일 날씨 맞추는 거처럼 간단하고 어쩌면 그럴수도 있는 것만 예측했는데 점점 더 구체적으로 뭘.. 아는 거야

"내일 오전에 실장님이 들르지 않을까."

당연하게도 이 때도 맞음 처음에는 그냥 신기하다.. 오.. 이정도만 반응을 보였던 애들도 이제는 걍 소름 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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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박문대랑 배세진이랑 한 예능을 나갔는데 자꾸 배세진이 조심하라고 하는 거임 뭔가 느낌이 안좋다면서.. 문대는 슬슬 얘가 하는 말은 거의 다 믿게됨 알겠다고 하고 촬영 시간 다 돼서 촬영장으로 가는데 본인도 뭔가 찜찜한거임.. 뭐 때문인지는 모르고. 결국 그렇게 찝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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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이 시작되는데 특별 게스트로 청려 나옴... 이 새끼 만난다고 찝찝했던건가 했는데 아직도 뭔가 느낌이 이상함... 그래도 프로 방송인인 문대는 내색 안하고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밀어서 옆으로 넘어졌음 서서 활동하던 거라 누가 장난친건가하고 웃으면서 돌아보니 자기를 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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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세진인거야.....근데 배세진이 갑자기 장난친다고 사람을 민다? 말도 안되잖아..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배세부르려는데 그 순간 원래 문대가 서 있던 자리에 조명하나가 쨍그랑 소리를 내면서 떨어짐..... 그냥 조명도 아니고 메인 조명 격이라 완전 크고 그대로 맞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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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즉사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크기여서 한순간 촬영장 안이 조용해졌다가 스텝들이 소리지름... 어떤 새끼가 저딴식으로 조명을 해놨냐, 문대씨 괜찮으세요? 이런 말이 오가는데 배세진은 아무말이없음..... 순간 소름 돋은 박문대가 배세진 데리고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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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괜찮습니다. 세진이 형께서 놀라신 거 같은데 잠시 나갔다와도 될까요?"

촬영도 다시 하려면 우선 깨진 조명부터 치우고 그래야해서 애들 대기실가 있으라고 보내줌 한참을 아무말 없이 문대가 배세 손목을 끌고 가는데 뒤에서 배세가 넘어짐

"우, 우리 촬영 중 아니었어? 이렇게 나와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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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기억을 못하는 상태였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배세진 스탯창을 켜보는데

'배세진(■■■)'

이런식으로 떠있음....

"형, 아무걱도 기억 안나시나요?"
"뭐..뭘! 내가 뭘... 했어? 요즘 너나 애들이나 하나같이 다들 나한테 이상한 말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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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보면 항상 다른 곳이고.. 무서워...... 무섭다고!...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정신과를 가봐야하나..?"

이러다 결국 울음 터뜨리는 배세진..... 이걸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 하고 속으로 한숨 쉬는 박문대였음.

"일단 형 놀라신 거 같으니까 대기실에 앉아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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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얘기해드릴게요."

이러고 요즘에 있었던 일을 전부 말해줌.. 근데 배세진 본인은 그런 말을 했던 기억이 없대.. 한참을 둘이서 얘기 나누다가 대기실 문이 열리더니 스텝이 들어와서 촬영이 펑크 났다고 말해줌 조명이 깨지고 갑자기 촬영 장비들이 다 고장나서 그렇다고 양해를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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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펑크났으니 뭐.. 할 수 있는 것도 없으니까 일단 숙소행은 확정인데..... 그 스텝 뒤에 청려가 서있었음 기분도 좃같고 고개만 까딱하고 나가려는데 청려가 문대 손목 턱잡으면서 작은 명함 한장을 건네줌

"여기로 찾아가봐요 후배님. 나름 믿을만 하니까."

뭐래.. 하고 배세 챙겨서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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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가는 동안에 매니저가 너네 둘이 싸웠냐고 물어볼 정도로 둘이 말이 없음.. 결국 도착한 숙소에서 다 같이 모여서 배세진이 왜 이러는지 고민해봄.. 솔직히 답은 나와있는거나 다름 없긴했음 그냥.. 본인이 못 받아들일까봐 아무도 말을 못 꺼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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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세진아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무당..이나 그런 쪽으로 가볼 생각은 없어? 부담스러우면 진짜 안가도 괜찮은데.. 네 마음 가는대로 해"

결국.. 테스타 전원이 나서서 주변에 용한 무당집이 있는지 찾아봄 래빈이 할머니께서도 좋은 분 알려주셨지만 너무 멀어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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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일주일 뒤쯤.. 문대의 세탁물 주머니 안에서 간신히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무당집 명함이 발견됨.. 받자마자 구겨서 주머니에 넣은 것도 있고해서 까먹고 있었는데 청려가 도움이 될때가 100년에 한 번쯤은 있는게 맞구나 하는 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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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렇게 찾아갓다가...그렇게 강한 신은 아니어가지고 내림굿 받으면 충분히 가능하대서 하고... 신청려가.. 문대보고 저번에 점치러갔다가 거기만 유일하게 자기가 여러 생?살앗던거를 대략이나마 알아채길래 추천해줬다고 하는.. 그런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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