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려 은발로 염색했을때 콩이 반응 궁금하다 엋문 문대 오랜만에 휴가 받아서 숙소에서 늘어져 있는데 띠링-! 연락이 옴...

엋문
문대 오랜만에 휴가 받아서 숙소에서 늘어져 있는데 띠링-! 연락이 옴
[VTIC 신청려 선배님]
- 후배님.
- 일 관련은 아닌데
- 바빠요?
🍎: 아 뭐야..
오랜만의 휴식인데
별 거 아니겠지 씹는다
근데 계속 띠링 띠링! 연락옴
- 집에 못 들어가겠어요
라고 연락 와 있음
🍎: ?
뭔데? 왜 집에 못 들어가
결국 통화 걸어보는데 목소리가 침울함
🍎: 무슨 일인데요 선배님
🫐: 너무 딱딱하게 굴지 말아요...
🍎: (이새끼 왜이래)
🍎: 어딘데요
🫐: 집 앞 놀이터요
🍎: ?
좀 잠잠하더니 또 눈 돌아갔나
부랴부랴 겉옷 챙기고 찾아감
도착하니까 그네에 앉아있는 커다란 검은 무언가 보임
🍎: 야
🫐: ... 왔어요?
🍎: (이새끼 상태 왜이래)
눈은 웃고 있는데 안색이 안좋음
눈치보는 강아지처럼 쭈뼛대다가 옆에 그네에 슬쩍 앉음
🫐: 집에 들어갔는데
🍎: 갔는데
🫐: 콩이가 절 이상하게 쳐다봐요
🍎: ?
🫐: 염색해서 못알아보나봐
🍎:
아니 이새끼 별 것도 아닌 걸로 ㅈ랄을
🍎: 뭐 어떻게 보는데
🫐: 계속 뚫어져라 봐요
🍎: (그게뭐)
🫐: 그리고 계속 쳐다봐요 처음보는 생명체 본 거 처럼
🍎: ...
🫐: 3일째 이러는데 저 버림받은 거 아니겠죠?
🍎: 간다
🫐: 나 심각하다니까요?
🍎: (지랄을해라)
🫐: 저한테 엄청 중요한 일이에요
🍎: (뭐라냐)
문대 걍 무시하고 그네나 휙휙 탐
그 말에 청려는 고개를 살짝 옆으로 기울임
🫐: 이래야 후배님이 올테니까
🍎: ...
🫐: 휴가 받았죠? 나 좀 놀아줘요
이새끼는 친구도 없나...
아 없지
🍎: ... 찐따새끼
🫐: 하하!
🍎: 너 콩이 일도 구라지?
🫐: 그건 진짜에요 후배님이 좀 도와줘요 말 통할 거 아니에요?
🍎: (무시)
근데 진짜 콩이가 청려 경계하고 문대만 반기고 옆에 착 달라붙어있어서 재현이 속상해함
🫐: 콩이 아빠 여기 있는데...
🍎: (쌤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