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솔음 ■■ 힘 좀 다룰 줄 알게 되고 현무1팀 뼈묻엇다는 전제 아래 피부 비늘로 치환해서 공격 막는거 보고싶다 최요원...

친@_YourBFF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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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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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음 ■■ 힘 좀 다룰 줄 알게 되고
현무1팀 뼈묻엇다는 전제 아래
피부 비늘로 치환해서 공격 막는거 보고싶다
최요원 밀쳐내고 두 발로 떨어지는 도끼 막는데 호러고어영화에서 들려야할 양배추 썰리는 소리 대신 '깡' 소리가 남
🍎: ????
현무1팀 뼈묻엇다는 전제 아래
피부 비늘로 치환해서 공격 막는거 보고싶다
최요원 밀쳐내고 두 발로 떨어지는 도끼 막는데 호러고어영화에서 들려야할 양배추 썰리는 소리 대신 '깡' 소리가 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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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가 긋고 지나가야했을 김솔음의 팔은 황금빛 녹이 슨 검은 비늘이 감싸고 있었음
오히려 비늘갑에 둘러싸인 팔은 도끼를 밀쳐 내고 당황한 와중에도 간보던 최요원이 작두로 가속력이 사라진 도끼줄들을 끊어 바닥에 떨궜음.
- 포ㄷ...
저 괜찮습니다!
아니, 물론 혼은 내야하겠지만 자신이
오히려 비늘갑에 둘러싸인 팔은 도끼를 밀쳐 내고 당황한 와중에도 간보던 최요원이 작두로 가속력이 사라진 도끼줄들을 끊어 바닥에 떨궜음.
- 포ㄷ...
저 괜찮습니다!
아니, 물론 혼은 내야하겠지만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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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도 전에 흠집조차 나지않은 팔을 보여주며 호소하려는 모습에 화가 저절로 식었음.
- 그게 네 정체야?
...예.
최 요원은 김솔음의 팔뚝을 훑었음. 인간의 피부위에 자랐다기 보단...정말 피부가 비늘로 변한 듯 이상한 이음새가 자리하고 있었음.
- 그게 네 정체야?
...예.
최 요원은 김솔음의 팔뚝을 훑었음. 인간의 피부위에 자랐다기 보단...정말 피부가 비늘로 변한 듯 이상한 이음새가 자리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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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인간이 아니라는거야 구출하는 과정에서 진작 알고있었고 (그러나 류재관과 최요원 및 재난관리국 일동 전원 신경쓰지 않았을 뿐)
심지어 금강불괴(...) 같은 능력까지 갖고 있다면 선배된 입장으로선 분명 좋은 일은 맞았으나 어째 최요원은 다음부터 이어질 일이 반쯤 예상이 갔음.
심지어 금강불괴(...) 같은 능력까지 갖고 있다면 선배된 입장으로선 분명 좋은 일은 맞았으나 어째 최요원은 다음부터 이어질 일이 반쯤 예상이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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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늘을 못 쓸 때도 이곳저곳 가리지않고 몸을 던져대던 저 불나방이 이젠 단단한 몸을 가지게 됐다고? 아마 이제 자기 몸을 야구공보다 더 막 쓸테지. 그 꼴은 절대 못봐, 암.
-...일단 구해줘서 고맙다, 솔음아.
...!
-그리고 말 아직 다 안 끝났어.
최요원은 김솔음의 양 어깨를 세게 그러쥐었음.
-...일단 구해줘서 고맙다, 솔음아.
...!
-그리고 말 아직 다 안 끝났어.
최요원은 김솔음의 양 어깨를 세게 그러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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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기 가신 진지한 표정으로,
혼내기 전에 맨팔로 날아오는 토마호크를 막은 파괴왕께서는...
맞을 때 아팠어?
- 아뇨.
그럼 됐다.
보통 신기한 게 아니네, 혼자 잠깐 생각하고 고개를 끄덕인 최 요원은 곧 어깨에 올렸던 손을 들어 복슬한 머릿결을 북북 쓰다듬었음.
-놀랐잖냐 임마!!
혼내기 전에 맨팔로 날아오는 토마호크를 막은 파괴왕께서는...
맞을 때 아팠어?
- 아뇨.
그럼 됐다.
보통 신기한 게 아니네, 혼자 잠깐 생각하고 고개를 끄덕인 최 요원은 곧 어깨에 올렸던 손을 들어 복슬한 머릿결을 북북 쓰다듬었음.
-놀랐잖냐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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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밉고 사랑스러운 머리통이 흔들리며 앓는 소리를 냈음. 곧 김솔음이 최요원의 손에서 겨우 벗어나 머리를 정리하기 시작했고, 최 요원은 그런 김솔음을 빤히 응시했음.
- ...알지? 넌 작두나 유리손포가 아니라...인간이야. 포도야.
...
- 피해가 없다 하더라도 몸 그렇게 막 날리진 말아주라.
- ...알지? 넌 작두나 유리손포가 아니라...인간이야. 포도야.
...
- 피해가 없다 하더라도 몸 그렇게 막 날리진 말아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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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곤 해도 저게 잘 지켜질리는 없었음.
강줄기를 한 사람이 하루 만에 바꿀 순 없듯이 김솔음의 천성이 어디갈리가 없지
하지만 이번엔 단단한 용비늘이 옆에 있었음. 허구한날 다쳐대던 막내는 이젠 자신의 비늘을 단단히 두르고 현무1팀 중에서 그 누구보다 멀쩡하게 돌아오는 요원이 되어있었음.
라곤 해도 저게 잘 지켜질리는 없었음.
강줄기를 한 사람이 하루 만에 바꿀 순 없듯이 김솔음의 천성이 어디갈리가 없지
하지만 이번엔 단단한 용비늘이 옆에 있었음. 허구한날 다쳐대던 막내는 이젠 자신의 비늘을 단단히 두르고 현무1팀 중에서 그 누구보다 멀쩡하게 돌아오는 요원이 되어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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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수많은 별명 위에 천산갑 포도 라는 이상한 별칭이 하나 더 붙음.
김솔음이 멀쩡히 돌아오는 날이 이어지니 최요원과 류재관은 점점 긴장을 놓기 시작했음. 김솔음이 또 몸을 내던져 만신창이가 되어올까봐 전전긍긍하던 시절도 이제 안녕이었으니까. 그건 김솔음 본인도 마찬가지였음.
김솔음이 멀쩡히 돌아오는 날이 이어지니 최요원과 류재관은 점점 긴장을 놓기 시작했음. 김솔음이 또 몸을 내던져 만신창이가 되어올까봐 전전긍긍하던 시절도 이제 안녕이었으니까. 그건 김솔음 본인도 마찬가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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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끊임없이 괴롭혀왔던 ■■ 은 이젠 자신을 그 무엇보다 든든히 지키는 방어막이 되어있었음. 이거라면 내가 모두를 지킬 수 있어.
그러나 모두가 가끔씩 잊는 불문율이 있지 않았던가? 일은 꼭 평화가 찾아올 때 터지는 법이라는거.
「곰덫 우림」
풀 사이로 온갖 사냥용 함정이 도사리는
그러나 모두가 가끔씩 잊는 불문율이 있지 않았던가? 일은 꼭 평화가 찾아올 때 터지는 법이라는거.
「곰덫 우림」
풀 사이로 온갖 사냥용 함정이 도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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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이라는 괴담. 해체하지 않고 그대로 버려두고 간 덫에 죽은 짐승들의 원혼이 돌아다니는 숲이라 이곳에 심어진 함정들은 전부 떨어진 인간을 처리하려고 안달난 쇳덩어리 들이었음. 조난당한 등산객이 가끔씩 빠지는 곳이었기에 이번에도 최요원과 김솔음이 숲에 진입했음. 김솔은은 이제 익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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듯 곰덫에 찝힐 수 있는 허리나 목, 발목에 비늘을 둘렀음. 온 몸에 두르는 것도 시도해봤으나 정신에 너무 큰 타격이 가서 일부만 변환하는 걸로 자신만의 규칙을 정했음.
도깨비불이 금속에 반응하기에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쇠이빨들을 피해 둘은 빠르게 구조신호가 뜬 곳으로 나아갔음.
도깨비불이 금속에 반응하기에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쇠이빨들을 피해 둘은 빠르게 구조신호가 뜬 곳으로 나아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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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조자는 다행히 등이 아닌 배낭이 곰덫에 찝혀 목숨을 부지한 상태였음. 배낭 줄을 끊고, 운동화에 오방색 신발끈을 묶어 보내자 화풀이 상대를 빼앗긴 덫과 원혼들이 울부짖는 비명이 들려왔음. 우리도 어서 나가자, 최 요원은 푸른 불을 두른 작두를 고쳐잡고 바닥에 내리꽂았음. 도깨비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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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방 땅을 뒤집었고, 그 충격파에 덫의 잠금이 풀리며 공중으로 펄떡 뛰어올랐음. 이제 뛰어야하니까 장애물은 최대한 없애놓는게 좋지. 그렇게 나무가 구부러져있는 출구까지 둘이 뛰는데 철컥, 하고 사람 셋은 가둘 수 있을만한 거대한 곰덫이 바닥에서 솟구쳤음. 요즘 덫들은 바닥에도 묻어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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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최요원이 몸을 숙였는데, 예상한대로 카가각, 비늘이 긁히는 소리와 함께 덫이 완전히 닫히기 직전 틈이 생겼음. 김솔음이 비늘 두른 몸으로 덫이 다물리기 전에 제 몸을 욱여넣은 것. 아오, 몸 막 쓰지 말라니까 포도야, 하면서도 당연히 멀쩡할 막내를 향해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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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는 순간, 볼 위로 불쾌한 뜨뜻함이 몇 방울 투둑 떨어졌음.
-... 포도야...?
윽, 끄흑...
김솔음의 몸을 지켜야할 비늘의 틈으로, 오로지 숨통을 끊기 위해 만들어진 투박한 금속 엄니가 물려있었음. 비늘 몇 개는 아예 역린처럼 뒤집혀 비늘과 비늘 사이의 공간을 훤히 드러내고 있었고,
-... 포도야...?
윽, 끄흑...
김솔음의 몸을 지켜야할 비늘의 틈으로, 오로지 숨통을 끊기 위해 만들어진 투박한 금속 엄니가 물려있었음. 비늘 몇 개는 아예 역린처럼 뒤집혀 비늘과 비늘 사이의 공간을 훤히 드러내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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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가 박혀 금이 간 비늘도... 금?
- 기, 기다려... 젠장... 이게...!!
까앙, 최요원이 절박하게 작두를 휘둘렀으나 작두도 쇠, 곰덫도 쇠였음. 지네 몸통이나 물컹한 괴이들처럼 썰릴 리가 없단 말이었음. 오히려 작두가 치고 지나간 반동 때문에 덫이 진동해 그나마 엄니를 버티고 있던 비늘
- 기, 기다려... 젠장... 이게...!!
까앙, 최요원이 절박하게 작두를 휘둘렀으나 작두도 쇠, 곰덫도 쇠였음. 지네 몸통이나 물컹한 괴이들처럼 썰릴 리가 없단 말이었음. 오히려 작두가 치고 지나간 반동 때문에 덫이 진동해 그나마 엄니를 버티고 있던 비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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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가 와그작 부서져 땅에 떨어졌음. 그 소리를 듣자 최요원은 그제서야 제가 이성을 잃었음을 깨닫고, 덫 대신 나사를 있는 힘껏 가격해 부쉈음. 용수철과 나사가 없어지자 아가리는 힘을 잃고 김솔음을 놔줬음. 최요원은 김솔음을 업어들고 미친 듯이 출구로 내달렸음. 숲을 벗어나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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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국 요원들을 호출했음. 휴식을 취하라거나 진정하라는 다른 요원들을 뿌리치고 의료실까지 들어가려는 최 요원을 해금 요원이 뒷목을 가격해 기절시키고 함께 의료실로 보냈지. 김솔음의 상태가 워낙 엉망이어서 그렇지 최요원 꼴도 만만치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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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늘은 수많은 번제로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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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늘은 수많은 번제로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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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 일부 답게 정말 단단했음. 그러나 관리 없이 영원할 물질이 그렇게 많을까? 금도 오랜세월 땅에 묻히면 빛을 잃고, 쇠는 녹슬며, 돌은 비바람에 스러지지. 김솔음은 비늘을 쓰기만 하고 관리를 전혀 하지 않았음. 바로 다시 피부로 바꿔버리니 그동안 피부대신 충격을 오랜 시간 받아온 비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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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채기가 나고 나서 결국 균열로 바뀌어버린 것. 류재관은 아직 피부로 돌아가지 못하고 남아있는 김솔음의 복부 비늘과 팔뚝을 심란하게 응시했음. 처음봤을 땐 흑요석처럼 아름다웠던 것 같은데, 지금 보니 수없이 긁히고 미세하게 깨지고 갈려 까끌해보이는 표면을 보니 가슴 안쪽이 저려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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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최요원은 다행히 금방 일어났음. 하지만 몸이 낫자마자 갑자기 병가를 내고 획 사라짐. 막내가 저모양이 되는걸 직관했으니 정신상태가 많이 나쁘겠다 싶어 아무도 최를 말리지 않았는데 웬걸
그날 밤에 바로 돌아옴. 퇴근 시간 한참 지났는데.
잠든 김솔음 옆을 지키며
부상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최요원은 다행히 금방 일어났음. 하지만 몸이 낫자마자 갑자기 병가를 내고 획 사라짐. 막내가 저모양이 되는걸 직관했으니 정신상태가 많이 나쁘겠다 싶어 아무도 최를 말리지 않았는데 웬걸
그날 밤에 바로 돌아옴. 퇴근 시간 한참 지났는데.
잠든 김솔음 옆을 지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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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를 작성하던 류재관이 거친 숨을 몰아쉬며 의료실 문을 열어젖힌 최요원을 보고 눈이 댕그래졌음. '아니 저 인간이 여기 왜' 라고 쓰여진 표정을 지나쳐, 최요원은 침대 옆에 한 기계를 툭 내려놨음.
-... 가습기...아닙니까?
...
- ...어딜 다녀오신겁니까.
...산에,
-... 가습기...아닙니까?
...
- ...어딜 다녀오신겁니까.
...산에,
24
강철이 만나고 왔다.
- !
[물 없는 가을산]
- 용이 되지 못한 채 해묵고 묵은 '강철' 설화에서 파생된 괴담으로, 계룡산 중턱에서 재해를 부리는 용을 찾으면 조우할 수 있었음. 용이 아니지만 용의 몇 갑절은 되는 세월을 지내 용과 매우 흡사한 모습을 띄게 된 이무기를, 최요원이 찾아갔음.
- !
[물 없는 가을산]
- 용이 되지 못한 채 해묵고 묵은 '강철' 설화에서 파생된 괴담으로, 계룡산 중턱에서 재해를 부리는 용을 찾으면 조우할 수 있었음. 용이 아니지만 용의 몇 갑절은 되는 세월을 지내 용과 매우 흡사한 모습을 띄게 된 이무기를, 최요원이 찾아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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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랑 비슷한 동료가 아프다고... 그런데 우리가 용이랑 연줄이 있겠냐, 그래서 찾아갔...
- 미치셨습니까! 범군보다 까다로운 존재란 걸 알고 있으면서도...!!
진정해, 포도 깨겠어. 최요원은 다급하게 검지를 들어 입에 붙였다가, 곧 한숨을 쉬며 떼어냈음.
그때 부서져서 떨어진 비늘을
- 미치셨습니까! 범군보다 까다로운 존재란 걸 알고 있으면서도...!!
진정해, 포도 깨겠어. 최요원은 다급하게 검지를 들어 입에 붙였다가, 곧 한숨을 쉬며 떼어냈음.
그때 부서져서 떨어진 비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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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 주워갔는데, 알잖아. 강철은 여전히 용에 대한 갈망을 버리지 못해서 용과 관련된 것들에 집착하는 거. 솔음이 비늘을 줬더니 대체 뭘 하면 이렇게 볼품없이 상했냐고 되게 화내더라.
-...
늙은 이무기의 성미까지 건드렸지만, 강철이 최요원에게 묻은 김솔음의 잔재를 맡았는지 다행히
-...
늙은 이무기의 성미까지 건드렸지만, 강철이 최요원에게 묻은 김솔음의 잔재를 맡았는지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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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포를 부리지 않았음. 오히려 탈피를 거치지 않은 어린 용은 비늘이 무르다고 관리법까지 알려줬음. 제 손에 들린 생채기 가득한 비늘에 다시 한번 콧바람을 쉭 내쉰 강철은 다음에 그 어린 용을 보고싶다는 조건과 함께 최요원을 보내줬고.
용들은 물과 가까운 존재라 습한 곳에 있어야 비늘이
용들은 물과 가까운 존재라 습한 곳에 있어야 비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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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있게 유지된다더라. 최요원은 가습기 전원 버튼을 눌러놓고 침대 가까운 곳에 뒀음. 집에서 쓰던게 있어서 다행이지, 중얼거리며 심란한 표정으로 간이 의자에 털썩 앉고 한참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었음.
- ...저희가 안일했습니다. 저희가 포도요원이 비늘갑에 과한 의존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 ...저희가 안일했습니다. 저희가 포도요원이 비늘갑에 과한 의존을 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