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건우 데팔이 시절에 의뢰받은 건 있어서 타돌 찍다가 청려한테 걸리는게 보고싶다 대기석에 앉은 타돌을 찍다가 무심코...

대기석에 앉은 타돌을 찍다가 무심코 카메라를 돌렸는데 청려랑 뷰파인더 너머로 눈 딱 마주침. 언제부터 보고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쪽을 지그시 쳐다보던 청려가 눈마주친 순간 보란듯이 휙 하고 고개돌림.
착각이 아님. 이건 확실하게 류건우를 본거임. 그리고 타 돌 찍는 거 계속 보다가 눈 마주치고 일부러 고개 돌린 거임
이유 모를 억울함을 느끼며 의뢰받은만큼 찍은 타돌은 두고 청려를 향해 카메라를 고정하는데 그때부터 귀신같이 이쪽을 안봐줌.
갑갑한 속으로 셔터 누르고 있으면 한참 있다가 청려가 한번 류건우 쪽을 쳐다봄. 똑바로 눈을 마주치고, 고개 살짝 기울이고 입술만 벙긋거려주고 고개 돌림.
다음에는 나만 봐요.
라고 하는 거 같음. 그 길로 류건우 턱 떨어져서 브이틱 다음 스케줄 확인함. 팬 조련이 아주 수준급임. 다음 행사 가면 이 박박 갈면서 레전드 직캠 찍어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