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이유 없이 귀여움 받는 박문대와 문대를 둘러싸고 묘한 경쟁을 펼치는 멤버들이 보고 싶음 #문대른 ----- 사녹을...

#문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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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녹을 끝내고 대기실에 들어와 체력 보강 겸 눈앞에 초코바가 보이길래 까서 우물거리고 있는데 차유진이 빤히 바라봤음
🐶먹고 싶냐?
🐱둘 다 먹을래요!
🐶둘 다?
문대는 의문을 가질 새도 없이 볼에서 느껴지는 따끔함과 축축함에 굳어버렸음
🐱Yummy, 달아요!
🐰차유진 형님한테 뭐 하는 짓이야!"
🐱문대 형 볼이 말랑한거야! 나는 아무 잘못 없어!
왁왁 대는 둘을 보며 정신 차린 문대는 그런 둘을 보며 말했음
🐶둘 다 그만
🐰🐱합
래빈과 유진은 훈련이 잘 된 강아지처럼 왁왁 대던 걸 멈추고 문대를 바라봤음
🐶차유진 이세진 저기 가서 손들고 서 있어
🐱노우!!
🐻악 문대문대 나는 왜!
래빈은 안절부절 못 하며 말했음
🐰혀, 형님 저도 잘못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잘 말렸어야 했는데 휘말려서 싸우기나 하고 죄송합니다!
문대는 옆에서 자발적으로 손을 든 래빈이의 머리를 쓰다듬었음
🐰우우! 김래빈만 봐줘요 너무해요
🐻맞아 차별 대우 반대한다!!
🐶둘 다 조용히 해, 본 녹화 전까지 손들라고 시키기 전에
진심이 느껴지는 문대의 말에 둘은 크게 말하는 걸 그만두고 둘이 속닥 거리기 시작했음
🐱Yes, 나는 무죄에요!
🐻깨무는 건 나도 무서워서 못 하는데 유진이 도전정신이 대단하네
🐱문대 형 말랑해요 못 참아요!
결국 둘은 속닥거리는 내용을 문대에게 들켜 본 녹화 전까지 손을 들고 있었음
때는 한참 연습을 마치고 쉬는 시간을 가진 문대가 체력이 딸려 털썩 앉은 뒤 아직도 바쿠스를 그리워하고 있을 때 뒤에서 곰을 닮은 거대한 무언가가 자신을 덥석 안고 마구 쓰다듬기 시작했음
🐶죽고 싶지 않으면 나와라"
말은 그렇게 하지만 자신을 덮친 곰을 처리할 체력이 남지 않은 문대는 세진의 품에 축 늘어져서 쓰다듬을 받았음
🐶(바쿠스만 있었어도 저 녀석은 진작에 처리했을 텐데)
'쪽?'
🐻문대문대 이렇게 얌전히 있으니까 진짜 강아지 같고 너무 귀엽다
세진은 그렇게 말하며 이때다 싶어 뒤통수를 쓰다듬으며 뽀뽀를 마구 날렸음
🐺하하 세진아 뽀뽀는 약속된 거랑 다르지 않아?
🐹야! 너, 너 뽀뽀는!
🐱What? 형 이거 반칙이에요!
🐰혀, 형님.. 어째서 이런 행동을
🦌세, 세진아..!
🐻미안 이건 불가항력이었어
문대는 그런 멤버들을 보며 황당하다는 듯 말했음
🐶뽀뽀를 당한 건 전데 왜 저보다 더 한 반응을 하는 겁니까?
🐺그런 게 있어 문대야^^
🦌세, 세진 아 그래도 이번 행동은 너무 했어..!
🐻알았어 조심할게~
갑자기 번쩍 들린 문대는 익숙하다는 듯 어깨를 꽉 잡았지만 황당한 건 어쩔 수 없었음
🐶류청우?
🐺형 햇빛 너무 많이 맞으면 몸에 안 좋아
🐺형이 귀엽잖아 어쩔 수 없어
🐶도대체 뭐가 귀여웠는지 알 수가 없다
청우는 소파에 앉아 문대를 자신의 무릎 위에 올리고 만족스럽다는 표정으로 머릴 쓰다듬었음
🐺요즘 형이 평화로워 보여서 좋아
🐶뭐, 이제 거슬리는 것도 없고 무엇보다 즐기기로 했으니까
🐺응 좋다
🐺아 문대야 너무 좋다
청우가 베란다에서 문대를 들고 올 때부터 쳐다보던 세진이 말했음
🐻형님 한 시간 지났어요 이제 제 차례~
🦌세,세진아 저번에 뽀뽀해서 이번 주까지는..!
세진이는 아쉽다는 표정을 잠깐 지었다가 싱긋 웃었음
🐻아, 어쩔 수 없네 문대문대 다음에 내가 하루 종일 데리고 있어야겠다
🐶내가 물건이냐?
🦌무,문대야! 내가 니트를 떴는데 혹시 사이즈 좀 봐줄 수 있어?"
🐶그래 가자
청우는 아현을 웃는 눈으로 바라보며 문대의 허리를 꽈악 안았음
🐶형 아파요
문대는 잡혀있지 않은 손으로 청우의 손을 가볍게 두드렸음
🐺아 미안해
유진은 핸드폰 게임을 하다 흘긋 쳐다보며 아현을 향해 말했음
🐱[형 문은 열고 있어야 돼요]
🦌응!
🐶올 겨울에도 따뜻하겠네 고맙다
🦌응..!
아현은 볼을 붉히며 거의 완성된 니트를 문대의 상의에 가져다 댔음
🦌잘 어울린다, 귀여워 문대야
문대는 아현을 쳐다보다 말했음
🐶나도 너한테 목도리 짜주고 싶어
아현은 진심으로 기쁘다는 듯 고개를 숙이며 살짝 웃었음
🦌그, 그러면 코 뜨는 방법부터 알려줄게..!
둘은 꽁냥꽁냥 뜨개질을 했고 약 두 시간이 지났을까 누군가 문을 두드렸음
🐰안녕하십니까 아현 형님 문대 형님 좋은 오후입니다!
🦌아, 안녕 래빈아 무슨 일이야?
🦌문대야 다녀와..!
🐶그래 다녀올게
🐶노래부터 들어보자
문대는 작업실에 들어가자마자 가이드를 녹음했음
🐰역시 문대 형님의 보컬 실력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음이 높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음 컴백 때는 키를 높여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문대는 눈을 반짝이며 말하는 래빈이의 머리를 쓰다듬었음 조잘조잘 떠들던 래빈이는 문대의 손길에 흐물흐물 녹으며 머리를 들이댔음
🐶(말 잘 듣는 토끼 같네)
그렇게 둘은 밤늦게까지 곡을 녹음하고 피드백 하며 시간을 보냈음
🐻왔어? 늦었네?
🐰곡을 구상하다 보니 생각보다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수고했어 얼른 들어가서 자라
🐰네!
🐶세진 형
🐹목 관리해야지! 커피는 목에 안 좋아!
🐶감사합니다
🐶강아지요..?
세진은 부끄러운 듯 시선을 피했음
🐹왜, 왜! 너 강아지 맞잖아
식탁 의자에 거꾸로 앉은 세진(큰)은 즐거운 듯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음
🐻맞아 문대문대는 강아지지, 웬일로 세진 형님이 옳은 말을 하네요
🐶재밌냐?
🐱wow 문대형 세진 형한테 강아지 치급? 취급? 받아요!
🐺취급이야 유진아
🐱오 고마워요 청우 형
🐻유진유진 저 형님인지 나인지 정확히 말 해줄래?
🐱둘 다요!
🐺하하 맞는 말이야
🐶유자차는 감사합니다만, 저는 강아지가 아닙니다
🐶조용히 해라
🦌맞아 무, 문대는 귀여운 강아지야!
🐶선아현 너마저...
이세진은 문대 옆에 앉아 머리를 뒤적였음
🐻문대문대 귀는 어디에 숨겨놨어? 응? 세진이한테는 말해도 괜찮아
🐺그래 문대야 비밀 지켜줄게
🐶하.. 강아지 별에 놓고 왔습니다
🐻크핳핳핳 문대문대 강아지 별에서 왔어?? 아 귀엽다. 강아지 친구들은 어디 있어? 강아지 별에 있나?
🐶유자차 감사합니다 형
🐹응
🐻문대문대 강아지별에 세진이도 데려갈 거야? 응? 응?
세진이는 문대를 졸졸 따라가며 놀렸다가 결국 한 대를 맞고 그만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