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니까 청우문대 문대 교통 사고 뒤로 계속 가위 눌리듯 악몽 꾸는 청우 꿈을 꿀 때마다 문대가 죽어 꿈을 안꾸려...

문대 교통 사고 뒤로 계속 가위 눌리듯 악몽 꾸는 청우
꿈을 꿀 때마다 문대가 죽어 꿈을 안꾸려 피곤하게 자도 꿈을 꾸더라고
🦅문대야?
🐶왜요?
분명 침대에서 잔거 같은데 둘러보니까 숙소야
문대는 부엌에서 요리중이고 거실에 애들도 다같이 있고 평소같아
잠깐 졸았나..?
🐶어디 안 좋아요?
방금까지 물 만져서 시원하고 촉촉한 손이 이마에 닿으니 느낌이 좋아
🦅아냐.. 소파라서 잠시 졸았나봐
🐱형! 아파요??
🦅괜찮아, 애들 놀랐겠다
🐶나 참.. 피곤하면 가서 자요, 저녁 전에 깨워줄게요.
🦅그정도까진 아닌데..
🐶물 드시려구요?
🦅아니...음...
찜찜해서 왔다고 어떻게 말하지..
🐶진짜 어디 아픈거 아니에요?
얼굴을 만지는 손이 아까만치 왜 울컥한지
잡고 부비적대
🦅문대야...
🐶형?
말 없이 부비적대다가 결국엔 문대를 안아 고개를 묻어
🐶무슨 말이에요, 제가 왜 사라져요
🦅꿈을 꾸면....내 눈 앞에서...
🐶형 앞에서?
🦅네가 계속 죽어...
🐶무슨 말이에요
🦅항상 어디로 갈거같아..
🐶형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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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미 형 때문에 죽었는데?
문대의 얼굴이 뭔가 보이지 않아
가슴에는 철골이 박혀 피를 점점 흘리고 있어
자신의 손과 품에는 피가 한가득 묻어있어
어?
상황 파악 하기도 전에 키득거리는 소리가 들려
🐶저 죽었어요?
형
저 죽었어요?
형
형
형
형
근데
형이 나 죽였는데?
맴도는 말에 머리가 아득해져
내가 죽였어?
미친듯이 키득키득 거리는 소리와 함께 병원에 누워있는 문대와 함께 구급차 소리와 애들 우는 소리, 의료진이 설명하는 소리까지 웅웅 맴돌아
🦅내가....죽, 죽이지...
🐶류청우, 다- 너 때문이잖아 살인자
살인자
살인자
손에 있는 피를 지워보려 벅벅 문질러도 점점 몸에 발라지기만 할 뿐이야
점점 정신이 아득해 질때쯤 멀리서 부르는 소리가 들려
-ㅎ..!
-형..!
-청우형...!
-류청우...!!
부르는 소리가 선명해지고 정신이 들때쯤
헉- 하고 일어나
가쁜 숨을 몰아쉬며 둘러보니 자신의 침대
숨을 몰아쉬고 문대라는 걸 인지하자마자 바로 품에 당겨 안겼어
헉헉대는 숨에 문대가 안겨 당황해
🐶청우 형...?
🐹야! 너 왜 그래!
🐻형 일단 진정하시고, 문대 좀 놔봐요
때어낼수록 팔에 힘이 강해져
마치 뺏기지 않겠다는 듯
세진이들을 일단 물린 문대가 마주 안아줘
아직도 숨을 몰아쉬는 청우의 등을 천천히 쓸어
🐶숨 천천히 쉬어요.
🐶천천히
문대 따라 숨 쉬게 된 청우가 이제서야 진정했어
🐶이제 괜찮아요?
🦅응...
하지만 문대 안은 팔은 풀리지않아
🐶안 좋은 꿈이라도 꿨어요?
🦅 문대야...
청우 등을 규칙적으로 토닥거리는 손을 멈추지 않아
🦅이거 꿈 아니지...
🐶? 네, 꿈 아니에요
꿈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더 세게 안아
🐶혀..형 저 숨...
🦅미안해...내가....내가 미안해....
결국 배세가 청우 등을 찰싹 치기 전까지 문대를 안고 있었어
민망하게도 얼굴을 붉힌 청우의 사과에
🐶괜찮아요
이미 졸릴대로 졸렸지만 괜찮다고 말해
🐹그래서 뭔데, 왜 그런건데
🐻맞아요~일어났을 사람이 이상하게 안일어났길래 깨우러 왓는데 식은땀 흘리지..답지 않게 앓고 계시지 놀랐다구요
🦅그...미안, 꿈자리가 사나워서...
옆에 앉은 문대가 찝찝하지도 않은지 땀으로 젖은 머리칼을 넘겨줘
🐶오늘 점심 몸보신하게 삼계탕이라도 끓일까요?
🐻난 좋아!
🐹너가 좋아하면 안되지!!
평소와 같은 모습에 다행인지 웃음이 나와
🐶씻고 나와요, 장이라도 보러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