엋건 좀아포...신재현의 실수로 죽었는데 문대 몸으로 깨어나는 건우... 마지막에 네 탓 아니라고 달래긴 했지만 그녀석...

@lipton_debut
☕립톤홍차@lipton_debut
5 views Sep 14, 2026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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엋건 좀아포...신재현의 실수로 죽었는데 문대 몸으로 깨어나는 건우... 마지막에 네 탓 아니라고 달래긴 했지만 그녀석 잘 살고 있으려나 싶다가 빙의? 환생? 이게 뭐 일반적인것도 아니고 되려 신재현을 찾아가봤자 혼란만 줄테니 찾지않고 살아가려고 했는데 의도치 않게 엮이는게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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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깨어난 게 자신이 죽고나서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겠다만 세상 돌아가는 분위기가 뭔가 요상?한거임 이전에는 좀 더 날카롭고 모르는 인간을 적대하는 분위기 였다면 요즘엔 마주치더라도 그냥 무시하고 갈길가는 느낌? 상황을 알수가 없어서 조금 더 파악을 하고자 혼자 돌아다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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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물자가 없다시피한 편의점만 5군데를 도니 허탈한거임 이 몸으로 깨어난지 3일째 되는 동안 뭘 먹지도 못하니 힘도 없어서 정말 먹어야겠는데 물자는 아무데도 없고... 그때 편의점문이 열리는 소리에 바짝 긴장하고 무기부터 챙겨서 상대를 겨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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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겨눠진 상대는 의아하다는 듯 문대를 보다가 꼬질꼬질하고 며칠 못먹었는지 들리는 꼬로록 소리에 안심하라는 듯 두 손부터 들겠지.

👤 이 근처에서 못 보던 얼굴인데, 어디서 왔어요? 못 먹은 것 같기도 한데. 같이 가실래요?

문대는 혼란스러웠어. 자신이 살았던 때만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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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사람을 막 영입하거나 도와주지 않았거든. 그래서 더 의심스러운거야. 상대가 무슨 꿍꿍이인지... 더욱 예민하게 다가오지 말라는 듯 무기를 겨눴지. 상대는 곤란하다는 듯 보다가 자신의 주머니에서 초코바 하나를 꺼내 문대쪽으로 던져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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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지만, 이 일대에서는 조금 긴장 푸셔도 괜찮아요. 우리 대장이 협정도 맺고 이것저것 해서 사람끼리 해칠 일은 없거든요? 음... 못 믿겠다면 제 무기도 드릴까요?

호구야 뭐야 왜이렇게 돕지못해서 안달이지 싶을 정도로 사람을 돕고자하는 모습에 우선 무기는 내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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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해소 되지 못한 의문이 가득했지. 주변을 둘러보니 자신이 살았던 구역하고 가까운데 분위기는 완전 다르니까. 우선은... 바로 믿기는 어려워서 내일 여기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을 잡고 헤어졌어. 그나마 초코바를 먹어서 조금 기운을 차리고 다음날 그 편의점으로 바로 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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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 바로보이는 맞은편 건물 옥상에서 상대를 기다렸지. 혹시 몰라, 여러명 몰려와서 자신을 해칠지? 그렇게 약속 시간까지 기다리니 정말 혼자 나온거야. 이번엔 음식이 들었을걸로 추정되는 가방까지 바리바리 싸와서. 대체 뭐하는 집단이길래 이렇게까지 사람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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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날세운 벽이 필요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바로 어제의 그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를 좀 나눴어. 약 7년전 자신의 집단의 대장이 이 일대를 정리하고 협약을 하고 사람들끼리는 돕자고 어떠한 규칙까지 정해 이 지역은 사람을 믿어도 괜찮다고...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문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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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겠다 싶어서 자기도 가보고 싶다고 먼저 말을 꺼냈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이렇게 도움을 받을수 있었던거니까 감사 인사라도 하려고. 그렇게 아지트로 향하는데 어쩐지 점점...자신이 익숙하고 잘 아는 곳으로 향하는 것 같은거야. 설마...설마 했는데 도착한 곳은 자신과 신재현이 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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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였던거임.. 물론 규모나 외형이나 많이 바뀌긴했지만 위치가 자신이 알던 그곳이었던거야. 그렇게 모브가 형식적이지만 여기 머물려면 대장과 이야기를 해봐야한다고 자리를 만드는데 얼마나 시간이 지난건지 자신이 알던 20대 초반의 녀석이 아니라 성숙한 모습의 재현이를 마주하게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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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면담이면 당연히 인재에 대한 가치판단을 먼저 할거라고 예상했어. 뭘 잘하는지, 이 조직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그런 류를 물어볼거라고 지레 짐작했지. 그야 신재현은 그런 인물이었으니까.

💫 생각보다 많이 말랐네요. 우선 식사부터 하는 게 좋겠어요. 참,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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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건우라고 답할 수는 없으니 이 몸에대한 정보를 말했지. 박문대라고. 그 다음에 당연하게 이어질거라고 생각한 질문은 나오지 않고 사람을 걱정하는 말만 이어졌어. 원래 이런 애가 아니었는데? 그렇게 의아함만 잔뜩 남기고 식당에 들어서서 지금 입에 음식이 넣어지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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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왔는지 묻지도 않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는 곳에 적응 못하고 휩쓸리다 든든하게 식사하고 방까지 배정받은 뒤에 휴식시간을 갖게되었지. 대체 뭐지? 뭔데 이렇게 허술하게 운영해? 내가 알던 신재현이 맞나? 아니 물론 나이는 더 들어보이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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