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대 아픈 거 계속 숨겼다가 누적 돼서 못 숨길 정도로 아팠으면 좋겠다 (푸슝 신청) 박문대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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뵤영@ox_zcx
41 views Jul 28, 2026 ~7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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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 아픈 거 계속 숨겼다가 누적 돼서 못 숨길 정도로 아팠으면 좋겠다 (푸슝 신청)

박문대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준비하고 다 같이 밥 먹는데 한 입 두 입 먹으니까 속에서 뭔가 올라오는 느낌 느껴서 숟가락 내려놓음.

🐶 아. 손에 뭐가 묻어서 닦고 올게요.
🦅 응, 다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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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앞에서는 태연한 척 하면서 일어났는데 화장실 들어가자마자 물 키고 그대로 토함.

🐶 욱,

- 쏴아아

물 소리에 가려져서 박문대 구역질 하는 소리 들리지도 않아서 멤버들 박문대가 저러고 있는 거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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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 다 개워내고 바로 양치함

🐻 문대문대 왜 벌써 양치해?
🐶 아, 오늘 배가 별로 안 고파서.
🦅 그래도 먹는 게 좋지 않을까?
🐶 저녁에 먹을게요 다 먹은 건 싱크대에 놔 주세요.

사실 박문대 밥 못 먹음. 이유는 아까 다 개워냈는데도 속이 아직도 안 좋아서 먹을 때마다 개워낼 것 같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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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가 부었나.)

위 부으면 위가 음식을 거부해서 음식을 토하는데 이거 약 안 먹으면 진짜 아프기도 하고 밥도 못 먹음.

근데 박문대는 개의치 않고…

🐶 (금방 낫겠지.)

치료할 생각도 안 하고 이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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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들 그거 아시죠 아프면 점점 스트레스 받고 예민해 지는 거 박문대 아닌 척 하고 있지만 음식 못 먹어서 스트레스도 받고 스트레스 받아서 두통도 같이 옴

🐻 문대문대 이거 도시락~ 세진이가 문대 도시락도 챙겨왔어용~
🐶 안 먹는다.
🐻 아침도 안 먹었잖아 ㅠㅠ 이거는 먹,
🐶 안 먹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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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 와서 도시락 먹으려는데 이세진이 앉아있는 박문대한테 도시락 갖다줌. 근데 박문대 지금 예민해서 이세진한테 짜증냄.

🐶 (아.) 그니까, 이게…
🐻 세진이 서운해~ 먹어야 러뷰어들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건데 ㅠㅠ
🐶 … 먹을게.

이세진 입에서 러뷰어라는 단어 나오자마자 박문대 먹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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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 손에 있던 도시락 가져와서 엄청 허겁지겁 먹음.

🦌 무, 문대야 그러다가 체해…!
🐹 너 천천히 좀 먹어!
🐶 네. (우물우물)

🐶 저 잠깐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진짜 10분도 안 돼서 도시락 다 해치우고 박문대 잠깐 화장실 간다고 대기실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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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밥 빨리 먹은 이유가 천천히 먹으면 먹다가 토할 것 같길래 그냥 빨리 먹고 화장실에서 토하자 라는 생각으로 빨리 먹은 거임.

🐶 웁,

밥을 급하게 먹어서 체하고 위도 부어서 박문대 속 진짜 안 좋았음. 완전 못으로 쿡쿡 찌르는 통증을 계속 느낌.

박문대 이번에도 다 개워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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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물 키려는데 손 바들바들 떠는 거 발견함.
근데 박문대 이정도로 병원 가거나 절대로 말하지 않음.

박문대 병원도 안 가서 위 부은 거 해결도 안 되고 밥도 못 먹고… 박문대 컨디션은 뒤로 갈 수록 점점 최악이 되어 감.

🐶 … (병원 가야 되나?)

박문대 혼자 이 생각이 들 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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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이 달려오면서 박문대한테 어깨 동무를 함.

근데…

🐶 허억, 흐…

박문대가 배를 부여잡고 바닥에 주저 앉음.

🐻 뭐야 박문대 너 왜 그래? 너 어디 아파?
🐶 으, 헉… 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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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 아까 이세진이 어깨동무 한다고 등 치는 바람에 안 좋았던 몸 한 번에 와르르 무너져서 박문대 계속 헛구역질 함.

🐶 으, 웁…
🐻 박문대, 박ㅁ, 어떡해… 청우형!!!!
🦅 세진아, 왜 그렇게 소리를… 문대야?

지금 박문대 얼굴 엄청 창백하고 두통이랑 이명도 같이 들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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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자기를 부르는지 지금 누가 내 옆에 있는지… 심지어 생리적으로 흐르는 눈물 때문에 앞도 흐릿해서 누가 앞에 있는지도 잘 모름.

🐶 흡, 으… 읍,
🦅 세진아 우선 문대 부축해야 될 것 같아
🐻 네, 네 형…

류청우랑 이세진이 박문대 팔 한 쪽씩 잡아서 들어 올렸는데 박문대 일어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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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무슨 바늘 몇 백 개 박은 듯한 통증이 한 번에 몰려서 오더니 숨도 못 쉴 정도로 아팠음.

🐶 허억…!

류청우랑 이세진이 잡고 있던 팔 한 순간에 빼고 그대로 배 부여잡고 다시 주저 앉음.

웅크려서 있는 게 가장 안 아프기도 했고 지금 박문대 몸 상태가 누가 만지면 만질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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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픈 그런 상태였어서…

🐻 형, 이거 안 돼요… 이거 안 돼요…

이세진도 지금 박문대 상태 안 좋은 거 훤히 보여서 계속 울고 류청우한테 안 된다는 말만 반복함.

🦅 구급차 부를, 부를게.

류청우 자기가 형이라고 이세진 앞에서 최대한 괜찮은 척 하고 있지만 119 누르는 동안 손 떨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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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못 찍고 지웠다 썼다를 반복함.

그러고 있을 동안 박문대 몸 바들바들 떨면서 웅크려 있음. 아까부터 나아질 기미가 전혀 안 보였고 나아지기는 커녕 상태만 더 안 좋아져만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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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 웅크리고 쓰러진 건지 아니면 너무 아파서 기억을 못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박문대 정신 차렸을 때는 이미 병원이었음.

🐶 (… 조졌다.)

눈치 보면서 눈을 떠보니까 의외로 병실에는 박문대 빼고 아무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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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 물음표 띄우면서 옆에 있는 물 마셨는데 그대로 토함.

🐶 웁…

사실 박문대 몸 아직 음식물 전혀 받아드릴 준비가 안 돼 있었고 아무것도 먹으면 안 되는 상태였음.

입 막고 계속 구역질 하고 있었는데 병실 문이 열림.

- 드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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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열리자마자 보인 건 죽을 사들고 온 테스타였음. 박문대를 보자마자 얼굴이 다 굳긴 했지만

🐹 의, 의사 불러야 돼…!
🐰 이 버튼을 누르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눌러 래빈아.

입 막으면서 구역질 하는 박문대 보고 다들 일사분란하게 의사를 부르자고 난리 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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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박문대 몸은 아까 말했듯이 엄청 예민해 져 있는 상태였고 물론 청각도 엄청 예민해서 저런 소리에도 이명이 들리기 시작함.

🐶 조용, 조용히 좀…
🦌 뭐, 뭐라고 문대야?
🐶 조용히 좀 하라고.

주변이 싸해지면서 박문대가 말을 이음.

🐶 그냥…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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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박문대 잘한 거 없음. 아픈 거 숨겨서 이 지경까지 온 거고 근데 그래도 환자고 박문대니까 멤버들 별 말 없이 나감.

🐶 … 하…

멤버들 다 나가고 그제서야 한숨 쉬면서 마른 세수를 함. 잠깐 정신 차리려고 병실에 딸린 화장실에 들어가서 거울을 봤는데 말이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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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안 먹고 컨디션도 안 좋고 스트레스도 받으니까 그냥 살이 계속 빠진 거임. 그래서 팔은 무슨 보기 흉할 정도로 앙상했고 그냥 전체적으로 살이 다 빠져있었음.

🐶 미친…

박문대 찬물로 세수하고 다시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을 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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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키자마자 보인 건… 날짜였음.

🐶 …? 뭔,

실려온 날과 같은 날인 줄 알았지만 사흘이나 지나있는 날이었기 때문임.

그러니까 박문대는 사흘이라는 시간동안 침대에 누워 있기만 했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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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날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는 거지.)

그제서야 자신의 몸 상태가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알게 됐음.

그걸 알게 된 박문대 그냥 더 막막해 지기만 함.

🐶 (활동은? 어떻게 된 거지?)

🐶 (이세진이 잘 했나?)

아무래도 박문대는 아이돌이었고, 무엇보다 휴가도 아니었으니 스케줄이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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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음. 그래서 박문대는 바로 스케줄 걱정을 할 수 밖에 없었겠지…

근데 이런 걸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머리가 더 아파오기만 해서 그냥 포기하고 베개에 얼굴을 박음.

🐶 아… 미쳤네.

베개에서 다시 생각해 보니까 자신은 지금 멤버들과 싸울 수도 있다는 상황에 있다는 것,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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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의 반응도 꽤 좋지는 않을 거라는 것… 우선 박문대 이 상황에서 불화설이라도 막자는 생각으로 류청우한테 연락함.

🐶 -(어디에 계신가요)
🦅 -(병실 앞이야)
🐶 -(들어오셔도 돼요)

문자를 보내자마자 읽는 류청우와 문을 열 때도 박문대가 시끄러울까 봐 조용히 여는 다른 멤버들의 행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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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를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줌.

🐶 (내가 얘네들한테… 뭘 한 거냐.)
🐶 그냥 들어오셔도 돼요. 꽤 진정 됐으니까
🐹 그래…?

배세진을 선두로 차유진까지 박문대 앞 의자에 일자로 쪼르르 모여서 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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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할 말은… 우선, 죄송합니다.

박문대 침대에 앉아서 고개 푹 숙임.

근데 멤버들 아무말도 없음… 왜냐, 이번 일은 엄연히 박문대 잘못이 맞으니까.

🐶 이번 일은 제 잘못이 확실해요. 아까 조용히 하라고 한 건 신경이 너무 예민했어서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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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 건 2주 전쯤이었어요. 다들 기억 안 나시겠지만 그 날에 손 씻으러 간 거 아니고 개우러 갔던 거였어요.

박문대 차근차근 자기가 말 안 했던 거 다 얘기하고 멤버들 그냥 묵묵히 듣기만 함.

🐶 이게 끝입니다. 눈 떠보니까 여기였어요.

말 끝마치고 난 뒤에도 정적이 흘렀음.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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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큽,

누군가 우는 소리가 들렸음.

🐶 (…?)

박문대 누가 우는지 찾으려고 고개 돌렸는데 가장 옆에 있던 이세진이 소매로 눈 가리고 울고 있었음.

🐻 박문대 넌 진, 짜… 하…

코도 다 막혀서 맹맹한 소리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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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다, 말 좀 하고 살아… 박문대 네가 의사도 아니고 킇, 그리고 우리는 너 아픈 거 몰라…
🐶 미안하다.
🐻 이번에는 진짜 놀랐어… 나, 진짜로…
🐶 미안ㅎ,

- 으으…

이세진 울고 나니까 옆에서도 다들 눈물 글썽거리고 있음. 선아현이랑 김래빈은 이미 울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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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세진이랑 차유진은 입술 깨물면서 눈물 머금고 있음.

🐶 제가 진짜 죄송합니다.

박문대의 마지막 사과를 시작으로 울음 바다가 시작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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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분 뒤 다들 눈 팅팅 부은 채로 박문대한테 투덜대기 시작함.

🐹 너는…! 이제 그러면 외출 금지야!
🐶 …
🐹 대답 안 해?
🐶 외출 금지… 는,
🐻 말하면 되잖아.
🐶 네. 외출 금지. 그리고요?

이러면서 한 명씩 약속을 다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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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박문대 밥 먹기…
병원 밥은 안 되고 아까 멤버들이 사 온 죽을 먹기로 함.

🐶 (먹을 수 있나 이거.)

아까 박문대 물만 먹었는데도 토해서 죽은 못 먹을 거라 생각하고 안 먹으려 그랬는데…

🐻 박문대, 안 먹어도 돼?
🐶 아니 먹는다.

어떻게 안 먹을 수가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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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으로 죽 떠서 입에 넣었는데 삼키자마자 구토감이 올라옴.

🐶 웁,

박문대 반사적으로 입 막고 화장실로 뛰어갔음.
먹자마자 그러니까 멤버들도 당황함.

🐰 문대 형님! 괜찮으십니까?
🐶 그, 괜찮아.
🐹 등… 두들겨 줄까?
🐶 아뇨 괜찮,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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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오지 말라고 했던 건데 다정한 멤버들은 기어코 와서 박문대의 등을 두들겨 줌.

🐶 하… 죄송합니다. 기껏 사오셨는데…
🦅 아니야 문대야. 오히려 우리가 미안하지.
🦌 먹으면 안 되는 건, 줄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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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썰이 조금 길어지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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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 문대야 정말 괜찮아…?
🐶 가라니까.

며칠 지나고 나서 박문대 상태 좋아지고 있을 때쯤 박문대 멤버들 가라고 함.

🐶 안녕히가세요.
🦅 응, 병문안 자주 올게.
🐶 (안 와도 되는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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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르륵

🐶 … 후.

멤버들 다 가고 병실 침대에 누움 그리고 꾸물거리면서 침대 아래에서 무언갈 꺼냄.

박문대가 꺼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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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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