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문대랑 건우 너무 의가 좋아서 다들 가족 취급하는 상상 더 이상 고시원에도 있을 수 없게 된 문대 거둬서 당분간 재워줄...

판무 덕질하는 국화@seen_from_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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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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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문대랑 건우 너무 의가 좋아서 다들 가족 취급하는 상상
더 이상 고시원에도 있을 수 없게 된 문대 거둬서 당분간 재워줄 테니 알바 찾으랬는데 그대로 식구 되는 상상
건우 애인 청려(아이돌)보고 고장 났다가 우리 형 잘 부탁한다고 10초만에 적응한 문대 보고 뒤로 넘어가는 건우 상상(청려:^^)
더 이상 고시원에도 있을 수 없게 된 문대 거둬서 당분간 재워줄 테니 알바 찾으랬는데 그대로 식구 되는 상상
건우 애인 청려(아이돌)보고 고장 났다가 우리 형 잘 부탁한다고 10초만에 적응한 문대 보고 뒤로 넘어가는 건우 상상(청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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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치르는 찐문대 야근하고 와서 가르쳐주는 건우 상상
건우 회식날 폰 들고 대기하다가 술에 먹힌(상사:안 마셔?) 건우가 전화하면 택시 타고 달려가는 문대 상상(청려 오면 난리나니까ㅠ)
건우 데팔 관둔 이유 듣고서 검정고시 합격 후 작은 콘서트 표 두 장 구해서 같이 가자는 문대 상상
건우 회식날 폰 들고 대기하다가 술에 먹힌(상사:안 마셔?) 건우가 전화하면 택시 타고 달려가는 문대 상상(청려 오면 난리나니까ㅠ)
건우 데팔 관둔 이유 듣고서 검정고시 합격 후 작은 콘서트 표 두 장 구해서 같이 가자는 문대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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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가는 김에 문대가 졸라서 카메라 들고 갔다가 테스타(스티어 아님) 찍는데 선아현 보고 눈에 생기 도는 건우 보고 싶다
근데 건우 팔불출이라 아현이 보고 문대 본 다음 너 닮았다 예쁘다 하면 어떡하지 그거 듣고 문대 부끄러워하면서도 예쁨 받아서 기쁜 팔불출 동생 됨
청려만 아니꼬움(?
근데 건우 팔불출이라 아현이 보고 문대 본 다음 너 닮았다 예쁘다 하면 어떡하지 그거 듣고 문대 부끄러워하면서도 예쁨 받아서 기쁜 팔불출 동생 됨
청려만 아니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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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툽하는 건우 썰 너무 좋다 여기서도 청려가 건우를 알게 된 계기가 유툽이면 좋겠다 근데 건우 계정이 아니라 문대 계정으로... gun1234 계정은 게임하느라 접는다고 했으니(문대 건우 계정 알고 기뻐하면서 구독하고 있었다고 힘들 때 위로 많이 받았다고 접어서 슬펐다고 고백하기)(건우 문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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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찾아다 일일이 답해주기) 건우 체면을 위해+건우 계정 살릴 때 다른 영상 안 섞이게 하려고 문대가 계정 파서 공부 영상 올리는 거 보고 싶음
문대는 건우가 진짜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모를 것 같다 그렇게 좋아하던 gun1234였던 데다 늦었지만 답글도 하나하나 달아줬지, 심지어 아무것도
문대는 건우가 진짜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모를 것 같다 그렇게 좋아하던 gun1234였던 데다 늦었지만 답글도 하나하나 달아줬지, 심지어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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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 않은 자신에게 밥도 사 주고 아르바이트 자리도 운 띄워 주고 정 지낼 데 없으면 당분간 재워준다며 공간까지 빌려줬어... 건우에게 너무 고마워서 미안해진 동시에 행복한 문대... 하다못해 방세는 내려고(건우 애한테 부담 주고 싶진 않지만 형편상 오래 봐줄 수 없다고는 얘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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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찾아보면서 효율적인 공부법 검색하는데 그게 공부 라방이면 좋겠다. 말하자면 다중감시를 이용하는 건데 녹화 영상만 올리면 다중감시가 안 되니까 꼭 라이브로 해야 한다는 게 문제였음(ㅋㅋㅋ 근데 문대는 학교를 좋게 마무리지은 게 아니라 카메라가 부담스러웠고 그치만 라방은 해보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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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건우한테 슬쩍 물어봤더니 건우는 굳이 라방까지...? 싶으면서도 문대가 하고 싶다니까 뭐 하고 싶으면 하든가 상태 돼서 카메라 설치하고 마주앉아서 공부하면 좋겠다ㅋㅋㅋ 큼지막한 밥상 가운데 두고 5시간 공부만 하기 얼굴은 카메라 켤 때만 한 명 잠깐 보이고 나머지는 책만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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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의 레티상(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건우 페이스니까 당연히 입소문이 날 거고 SNS에서 유명해지면서 어찌저찌 청려 귀에도 들어가게 되는데... 우연찮게 영상을 틀었다가 마스크 아래 얼굴을 꿰뚫어보고 벌떡 일어났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하면 좀 이상하지만 데팔로 추정되는 남자가 어느 순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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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않아서 븨틱 리더로서 약간 자존심이 상했는데(데팔이 탑티어 아이돌을 찍지 않는다니) 알고 보니 공부하느라 오지 않은 거였단 걸 알게 된 거지ㅋ ㅋ ㅋ 그래서 구독하고 영상 올라올 때마다 보게 되는데,,,
영상은 주에 한두 번 꼴로 올라오는데 문대가 은근히 건우 찾는 일이 많아서(질문)
영상은 주에 한두 번 꼴로 올라오는데 문대가 은근히 건우 찾는 일이 많아서(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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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 이름 알게 되고 그 외 사소한 TMI들(면접은 어땠냐든가 검정고시 일자라든가)을 자기도 모르게 차곡차곡 정리해 뒀으면 좋겠다
그러다 오프라인에서 한 번 마주쳐야 하는데:Q 거리로 나와서 시민들하고 마주쳐야 하는 예능에 나왔다가 하필 그 때 지나가던 건우랑 문대 만났으면,,, ㄹ닝ㅁ 같은?
그러다 오프라인에서 한 번 마주쳐야 하는데:Q 거리로 나와서 시민들하고 마주쳐야 하는 예능에 나왔다가 하필 그 때 지나가던 건우랑 문대 만났으면,,, ㄹ닝ㅁ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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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닝ㅁ 아닌 것 같은데 아무튼 여의도 보호색처럼 되게 자연스럽게 끼어들어서 문대 눈 휘둥그레지고 건우도 놀랐다가 근처에 카메라 든 vj 보고 대충 이해하고 티벳 표정 지으면 좋겠다ㅋㅋㅋ 신이 내린 우연에 청려는 흥미90 경계 10으로 대하고 건우는 놀람30 경계 70, 문대는 놀람 40 신남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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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평일 오전에 광화문에서 미션 클리어 해야 하는 예능이라고 합시다(예능 모르는 뇌입니다 죄송ㅠ) 하필 오전에 ㄱㅂ문고 가려던 문대와 건우 딱 걸린 거고 뒤에서 쫓아오는 레귤러 피해서 아무 그룹이나 잡아서 합류하면서 덧입었던 후드 힘차게 벗어던져서 레귤러는 못 알아보고 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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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지 불행인지 청려도 ㄱㅂ에 가야 해서 세 사람은 진짜 친구처럼 나란히 내려가는데 의외의 적응력을 보유한 문대는 신나서 쫑알거리고 건우는 표정 없이 시선만 슥 굴려서 대충 정황 파악할 듯 그리고 청려는 ^^ 표정으로 문대랑 얘기하면서 문제집 사러 왔다는 거 알아낼 듯 그치만 문대 의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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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해서 평소에 많이 좋아했다 외에 정보는 못 얻을 듯ㅋㅋㅋ 건우는 한 마디도 안 하고 티벳 얼굴로 가는데 청려가 필요하다는 데까지 동행해주고 깔끔하게 헤어짐 근데 청려 헤어지기 직전에 건우 귀에다 대고 “요즘은 아이돌 찍는 것보다 자길 찍는 게 더 좋은가 봐요?” 해서 건우한테 인상 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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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겼으면 좋겠다(대신 부작용으로 경계심도 올라감)(건우:이 새끼 설마 날 알아…?
그리고 방송분 송출되고 시청자들 난리남 아니 공라방 미남이 저기 나왔다고? 귓속말 뭔데?!
그리고 방송분 송출되고 시청자들 난리남 아니 공라방 미남이 저기 나왔다고? 귓속말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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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는 뒤에 나타난 레귤러가 청려 찾았다!!! 하는 소리에 놀라서 못 듣고 청려는 ^^ 얼굴로 잽싸게 튀느라 건우만 굳은 얼굴로 문대 데리고 급히 자리 뜸(ㅋㅋㅋ 그리고 문제집 얼른 고르고 가려는데 청려 매니저가 와서 자기 명함 주고 갔으면 좋겠다 청려 번호 함부로 줄 순 없는데 이대로 보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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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해서 다시 찾기 어려울 것 같았기 때문에… 촬영 중에 매니저에게 어떻게 말한 건지 모르겠지만 매니저가 말하길 : 브이틱 자컨 용 스틸컷을 찍을 사진작가가 필요한데 청려가 그쪽을 무척 추천했다, 관심이 있으시면 이리로 연락 달라 어쩌고저쩌고… 건우는 당연히 즉석에서 거절하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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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면 문대 설득해서 계정 날려버릴 생각만 하규 있음) 옆에서 눈치보던 문대가 잽싸게 받아버려서 내심 고장 남 매니저는 당연하다는 표정+할 거 다 했단 얼굴로 그럼 라고 자리 뜨고 문대는 눈치 보면서 얼른 문제집 고르러 감(ㅋㅋㅋㅋㅋ 건우는 일단 아무 말 하지 않고 볼일부터 마치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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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에 가면 죽도록 어색하고 무서운 침묵의 교류 시간이 찾아온다(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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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보니 선후관계가 좀 꼬였는데 처음 썰 풀 땐 적당히 작은 회사부터 들어가서 약간 여유 있는 건우가 중생 하나 구제한단 느낌으로 문대 거두는 느낌이었는데 쓰고 보니 단칸방에서 같이 사는 수험생만 둘이 됐네요() 머쓱… 건우 레티 보낼지 그냥 일반 회사 보낼지 고민중입니다 어디 보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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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해프닝만 빼면 계획대로 문제집도 사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돌아온 건우와 문대, 집에 오자마자 매니저 명함을 앞에 두고 긴 침묵의 시간을 가졌을 것 같음(ㅋ ㅋ ㅋ 솔직히 아이돌 좋아한다면 아이돌의 컨택을 무시할 수 없을 테니 문대를 탓할 수 없다는 건 알지만 청려가 찜찜했기 때문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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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는 문대를 꾸짖는 대신 이걸 어떻게 거절해야 하나 고민했을 것 같은데, 문대는 건우가 말없이 명함만 노려보고 있으니까 제풀에 주눅이 들어서 죄송해요 형 하는 거... 한참 생각에 빠져 있던 건우가 고개를 들자 문대가 "멋대로 받아서 죄송해요 형, 저는 형이 다시 카메라를 잡으면 좋아하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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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아서..."하면서 말을 흐리는 거임 그래서 건우가 자기가 아쉬워 보였냐고 하니까 문대가 슬쩍 고개 끄덕였으면 좋겠다 건우 살짝 충격?받아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데 문대가 우물우물하면서 또 하는 말이 "형 요즘 무기력해 보이기도 하시고 또... 사, 사실은 형이 찍은 영상이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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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찍은 영상을 보면 다들 힘내고 있다는 것도 느껴지고 다들 빛나는 것 같아서... 혀, 형도 좋아하는 일 하시고 힘냈으면 좋겠어요..."하고 눈치보면서 입을 다묾ㅠ 그래서 건우는 또 할 말을 잃었다고 한다 사실 공시 준비가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좀 피곤했던 것도 사실이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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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도 알바 하겠지 하지만 편의점 알바 10시간씩 해도 데팔보다는 못하지 않았을까?ㅠ 안정적+자투리 시간에 공부할 수 있어서 하고는 있지만 역시 재미없어서 하루하루 시들어가고 있었는데() 문대가 자기도 의식하지 못했던 걸 알아챘다는 게 신기한 한편 문대가 남겨줬던 댓글도 기억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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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데팔이 입맛에 맞았던 것도 생각나고 뭐 그래서,,, 좀 싱숭생숭해졌지만 역시 이 건은 거절하기로 함 문대가 원하는 영상을 찍으려면 차라리 하루 공치더라도 문대까지 끼고 콘서트를 가는 게 낫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문대야 청려에게 이미 좋은 인상ㅋㅋ이 생겨서 좀 아쉽다고 생각은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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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가 그렇다는데 문대가 뭐라고 말을 얹을 건 아니었음 그래서 문대 조용히 고개 끄덕끄덕 하고 건우가 매니저에게 연락을 하려고 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이미 시간이 11시였던 거임ㅠ 아무리 그래도 초면인 사람인데 밤에 연락하는 건 아니다 싶었던 건우 이튿날 얘기하기로 하고 그날은 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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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자기로 한다
아 근데 둘이 반 억지로 한 침대에서 자다가 너무 좁아서 침대 팔고 그 돈으로 요랑 이불 샀으면 어떡하지 너무 귀여울 것 같다ㅋ ㅋ ㅋ ㅋㅋㅋㅋㅋ 건우는 친형제여도 같은 침대에서 안 잘 거라는 뇌피셜이 있어... 반대로 문대는 완전 가넝가넝이라 조금 아쉬웠을 것 같다ㅋㅋㅋ
아 근데 둘이 반 억지로 한 침대에서 자다가 너무 좁아서 침대 팔고 그 돈으로 요랑 이불 샀으면 어떡하지 너무 귀여울 것 같다ㅋ ㅋ ㅋ ㅋㅋㅋㅋㅋ 건우는 친형제여도 같은 침대에서 안 잘 거라는 뇌피셜이 있어... 반대로 문대는 완전 가넝가넝이라 조금 아쉬웠을 것 같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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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래서 이튿날 날이 밝자마자 연락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급전이 필요하게 돼서 결국 일을 받아들이게 되면 좋겠다ㅠ 어... 고시원을 갑자기 나가야 하게 됐다거나... 건물에 누전 화재 같은 게 발생해서 진짜 급하게, 거의 본능처럼 카메라 가방과 노트북과 핸드폰만 갖고 튄 건우와 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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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연하게 소방대원들이 불 끄는 걸 보다가 또 와중에 용케 챙긴 명함 보고 연락을 함... 어쨌든 새 집은 구해야지... 그 돈이 만만찮을 테니 일을 해야지ㅠㅠ... 아무튼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일을 받아들이는 건우... 건우 진지하게 일도 안 했는데 가불이라도 요청해야 하나 고민하는데 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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잽싸게 편의점 사장님한테 연락해서 한 달 치 가불 받았으면 좋겠다,,, 건우 진짜로 필요하다면 초면에 낯짝 두껍게 깔고 가불 요청할 것 같은데 문대는 그게 싫어ㅠㅠ 우리 형 목 뻣뻣하게 다녔으면 좋겠기도 하고 형편 다 아는데 무슨 고민하는지 아니까 잽싸게 가불 받아갖고 급한대로 다른 고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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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으면 좋겠다... 휴 애들 빨리 고시원 탈출해야 하는데ㅇ>-<
아무튼 울며 겨자 먹기로 일 받겠다고, 자세한 업무 내용을 받으려면 언제 어디로 가야하는지 물어본 그날 저녁, 낯선 번호로 전화가 옴
신청려였음
아무튼 울며 겨자 먹기로 일 받겠다고, 자세한 업무 내용을 받으려면 언제 어디로 가야하는지 물어본 그날 저녁, 낯선 번호로 전화가 옴
신청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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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건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을 때 당연히 끊어버리려고 했을 것 같다 김미영 팀장 전화 너무 많이 오죠 낯도 모르는 가족이 생기질 않나 연락하기는커녕 소식도 모르던 동기가 갑자기 뭘 사라고 연락하지 않나 등등
근데 한 번 끊었는데 다시 전화가 오는 거ㅠ 그걸 몇 번이고 반복하다
근데 한 번 끊었는데 다시 전화가 오는 거ㅠ 그걸 몇 번이고 반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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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ㅋㅋ)에야 전화 받으니까 수화기 너머에서 짧은 웃음소리가 들리면 좋겠다 그 소리에 전율인지 혐오인지 모를 소름이 쫙 끼침
🔨 간신히 받네, 류건우 씨 맞죠?
📷 ... 네. 원래 모르는 번호는 받지 않습니다, 청려 씨.
🔨 매니저 핸드폰을 새벽까지 빌릴 순 없어서 이렇게 연락했어요.
🔨 간신히 받네, 류건우 씨 맞죠?
📷 ... 네. 원래 모르는 번호는 받지 않습니다, 청려 씨.
🔨 매니저 핸드폰을 새벽까지 빌릴 순 없어서 이렇게 연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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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해 부탁해요.
귓속말로 사람 긁은 사람치고 점잖은 말투였지만 건우는 긴장을 풀 수가 없었음 문대야 청려다! VTIC이다! 하고 좋아했지만 건우로선 호락호락 좋아하기가 힘들었단 말임 일단 저쪽이 그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게 부담스러웠음
📷 새벽까지 끌어야 할 정도로 용건이 깁니까?
귓속말로 사람 긁은 사람치고 점잖은 말투였지만 건우는 긴장을 풀 수가 없었음 문대야 청려다! VTIC이다! 하고 좋아했지만 건우로선 호락호락 좋아하기가 힘들었단 말임 일단 저쪽이 그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게 부담스러웠음
📷 새벽까지 끌어야 할 정도로 용건이 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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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는 시계를 보며 말했음 시간은 오후 11시, 예의는 얻다 갖다 쌈싸먹었는지 모를 시간임 이쪽에선 일부러 예의 차려서 이튿날 낮에 연락했는데="=
🔨 그럴까 했는데. 피곤해요?
📷 안 피곤하겠습니까? 시간이 몇 신데.
🔨 하긴, 고시원에 불 났댔지. 이사하는 것도 일이었겠어요.
📷 .......
🔨 그럴까 했는데. 피곤해요?
📷 안 피곤하겠습니까? 시간이 몇 신데.
🔨 하긴, 고시원에 불 났댔지. 이사하는 것도 일이었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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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 진짜 뭐지.
건우는 뒷목을 깔짝깔짝 긁는 불쾌감에 입을 다물었고, 잠시 침묵하던 청려가 이윽고 (혼자) 편안하게 말했음
🔨 그럼 오늘은 짧게 끝낼게요, 어차피 곧 볼 테니까.
📷 감사합니다.
🔨 하하, 듣기 좋네요. 얘기는 빠를수록 좋겠죠? 내일 오후 2시까지 내가 보내는 주소로 오세요.
건우는 뒷목을 깔짝깔짝 긁는 불쾌감에 입을 다물었고, 잠시 침묵하던 청려가 이윽고 (혼자) 편안하게 말했음
🔨 그럼 오늘은 짧게 끝낼게요, 어차피 곧 볼 테니까.
📷 감사합니다.
🔨 하하, 듣기 좋네요. 얘기는 빠를수록 좋겠죠? 내일 오후 2시까지 내가 보내는 주소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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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일정은 따로 잡지 말고요.
청려는 차분하게 말하고는 끝내 건우의 대답까지 듣고 전화를 끊었음 그리고 건우는 전화를 끊고 처음 자기가 느꼈던 게 혐오감이라고 확신함
진짜 뭐하는 놈이지, 역시 거절할까?
건우 세상 진지한 얼굴로 다시 집으로 들어가고(전화받을 때 아예 건물 나옴)
청려는 차분하게 말하고는 끝내 건우의 대답까지 듣고 전화를 끊었음 그리고 건우는 전화를 끊고 처음 자기가 느꼈던 게 혐오감이라고 확신함
진짜 뭐하는 놈이지, 역시 거절할까?
건우 세상 진지한 얼굴로 다시 집으로 들어가고(전화받을 때 아예 건물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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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기대하는 문대 보고 입을 다묾. 일단... 거절할 때 거절하더라도 내일 다녀와서 후기는 들려줘야겠다 우리 강아지 신나게... 팔불출 건우 문대 머리만 슥슥 쓰다듬어주곤 때마침 온 문자 확인하고 입을 다물었음. 청려가 지정한 카페가 레티 본사 최상층에 있는 임원 전용 카페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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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본편에선 청려가 대관했었네 뭐 레티의 실세 신재현이니까 일 얘기는 안에서 한다 칩시다ㅠ
아무튼 문대는 돌아가는 상황이 궁금한지 심심한 강아지처럼 슬금슬금 기웃거렸지만 건우는 다시 머리만 쓱쓱 쓰다듬어주고 요 깔고 자자고 할 듯... 진짜 오전부터 날벼락 맞아서 급히 방 구하고
아무튼 문대는 돌아가는 상황이 궁금한지 심심한 강아지처럼 슬금슬금 기웃거렸지만 건우는 다시 머리만 쓱쓱 쓰다듬어주고 요 깔고 자자고 할 듯... 진짜 오전부터 날벼락 맞아서 급히 방 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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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도 않은 돈으로 새 이불하고 요 사야 해갖고 한 채씩 밖에 못 샀지만 그래서 문대는 조금 신났고(형 불편해하는 거 아니까 미안해하면서도 같이 자니까 좋아했을 듯ㅠ 우리 강아지ㅠ) 건우는 정말 피곤해서 말랑콩떡 강강쥐 이불 고쳐 덮어주고 그대로 잠들어(기절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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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TMI :
문대는 오전 타임 알바하고 저녁에 건우랑 빡공함, 주에 한두 번 (대충 화금 정도) 라방하는데 이번주는 하지 않을 생각
건우는 집콕하면서 빡공만 하려고 했는데 뜻밖에 식구가 생겨서 수능 과외 같은 거 함 주 3회, 2명.. 문대가 미안해하니까 그럭저럭 공부 영역 겹친다고 위로함(?
문대는 오전 타임 알바하고 저녁에 건우랑 빡공함, 주에 한두 번 (대충 화금 정도) 라방하는데 이번주는 하지 않을 생각
건우는 집콕하면서 빡공만 하려고 했는데 뜻밖에 식구가 생겨서 수능 과외 같은 거 함 주 3회, 2명.. 문대가 미안해하니까 그럭저럭 공부 영역 겹친다고 위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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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턴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후다닥 뛰어나가서 근처에서 급한대로 식빵하고 계란 사온 건우, 문대 깨워서 계란토스트 해 먹이고 알바 보내고 자기도 레티로... 향하는데 가는 내내 께름칙하고 불편하고 관두고 나올 생각뿐이지 않을까
솔직히 "청려 씩이나" 되시는 분께서 왜 "고작" 데팔한테 집착해서
솔직히 "청려 씩이나" 되시는 분께서 왜 "고작" 데팔한테 집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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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알은체를 한 것으로도 모자라서 일까지 권유하면서 번호 따가고 자기 연락처까지 알려준단 말임... 까놓고 말해서 건우는 청려가 "술담배 안 하고 신체 건강하죠? 나이도 20대고, 조건 괜찮네"하면서 밴에 태워도 이상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할 듯; 아니 근데 써놓고 보니 진짜 하수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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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조금이라도 분위기 이상하면 나오자고 작심한 건우, 청려가 안배?한 대로 안내데스크에 청려와 약속이 있다고 얘기하고 최상층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에 올라탐... 손에 땀 차는 기분 오랜만에 느꼈을 것 같다ㅠ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카페에는 청려 외에 아무도 없었다
~점점 수상해지는 미팅~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카페에는 청려 외에 아무도 없었다
~점점 수상해지는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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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보니 뭔가 청려는 이미 둘을 >알고< 있는 것 같아져서,,, 뚝딱이 돼버렸는데...ㅇ<-<
청려는 진짜 건우(정확히는 gun1234)에게 흥미가 많은 상태였으면 좋겠다 처음엔 남팬 홈마인가? 해서 시험삼아 거기를 향해 웃어본 적 있는데 다른 홈마 계정에 사진 올라와서 아 데이터 팔았구나 알게 되고,
청려는 진짜 건우(정확히는 gun1234)에게 흥미가 많은 상태였으면 좋겠다 처음엔 남팬 홈마인가? 해서 시험삼아 거기를 향해 웃어본 적 있는데 다른 홈마 계정에 사진 올라와서 아 데이터 팔았구나 알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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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른 그룹 홈마인가? 했는데 여전히 그 남자로 추정되는 홈마는 보이지 않는데 그 사람이 찍었을 것 같은 사진은 여러 홈마 계정에서 발견돼서 데팔이구나 확신했을 듯 그래서 약간 의식만 한 정도? 솔직히 티카 아끼기도 바쁜 마음에 데팔을 왜 맘에 두겠음ㅠ 근데 하루는 어... 부국제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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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행사에 초빙돼서 갔는데 거기 올라왔던 신인 그룹이 자기네끼리 뭐가 꼬였는지 사고가 났던 거임 뭔가 춤추다가 스탠딩 마이크 넘어졌는데 거기 리더가 잽싸게 수습해서 꼭 안무의 하나인 것처럼 깔끔하게 넘겼단 말임 청려야 그걸 무심하게 넘겼는데 그 영상이 gun1234 계정에, 그 남자가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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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서 찍었을 게 분명한 시점으로 영상이 올라온 거... 신인이기도 하고 실수한 영상이라 다른 홈마가 안 샀다든가,,, 그래서ㅠ 정말 우연히 보게 됐는데 어쩐지 그 시선?이 유난히 인상에 남았으면 좋겠다ㅠ 뭔가 분명 실수를 했는데도 실수를 확대 조명하지도 않고 매끈하게 수습하는 리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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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해주고, 영상에 코멘트도 달지 않았는데 꼭 잘했다고 여기 봐주는 사람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안 팔리면 삭제하면 그만인 걸 굳이 서치 가능하게 올려준 점에서ㅠ) 그때부터 생각날 때마다 gun1234를 찾아보는데 왠지 이 사람은 VTIC이 실패해도 좋게 봐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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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렇다고 일부러 그 사람 앞에서 실수할 사람은 아닌데요(ㅋㅋㅋ 알게 모르게 gun1234를 의식하게 되고, 그때부터 매 회차마다 무대 아래서 자신을 보는 뷰파인더를 찾고, 확인하고, 자신이 잘 하고 있다는 확신 따위를 받았는데 어느날부터 보이지 않아서 또 사라졌다며 신경 쓰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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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려는 그게 자존심이 상한 줄 알았다든가)(서술 꼬인다 어캄;) 공부영상 발견하고 어쩌고저쩌고 이하 생략...
아무튼 청려에게 gun1234는 자기가 실패하지 않고 잘 헤쳐나가고 있다는 일종의 확신의 표상.. 같은 사람이었는데 드디어 찾게 돼서 반억지로 끌어낸 거였으면 좋겠다 단지 자신을 보는
아무튼 청려에게 gun1234는 자기가 실패하지 않고 잘 헤쳐나가고 있다는 일종의 확신의 표상.. 같은 사람이었는데 드디어 찾게 돼서 반억지로 끌어낸 거였으면 좋겠다 단지 자신을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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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카메라 뷰 파인더가 다시 보고 싶어서...ㅇ>-<
머 암튼 그런 이유로 청려는 느긋하고 여유로운 표정인데 반해 건우는 바싹 긴장한 티가 나서 청려 자기도 모르게 웃었으면 좋겠다
그 시각 문대 : 오늘 폐기 많네 챙겨가서 형 오면 드려야지...!
머 암튼 그런 이유로 청려는 느긋하고 여유로운 표정인데 반해 건우는 바싹 긴장한 티가 나서 청려 자기도 모르게 웃었으면 좋겠다
그 시각 문대 : 오늘 폐기 많네 챙겨가서 형 오면 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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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 시간보다 한참 빨리 왔네요. 이렇게까지 빨리 올 필욘 없었는데.
📷 면접이니까요.
이럴 땐 차라리 일찍 와 있는 게 낫기도 하고. 건우는 속으로 말하며 청려 맞은편에 앉았음. 유일한 테이블에 청려는 보기 드문 세미 정장 차림이었고 앞에는 노트북이 한 대 놓여있었음. 건우가 고민하면서
📷 면접이니까요.
이럴 땐 차라리 일찍 와 있는 게 낫기도 하고. 건우는 속으로 말하며 청려 맞은편에 앉았음. 유일한 테이블에 청려는 보기 드문 세미 정장 차림이었고 앞에는 노트북이 한 대 놓여있었음. 건우가 고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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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서 포트폴리오...랄 걸 꺼내자(명색이 면접이라 구색 맞추기로 챙겨옴) 청려가 선뜻 웃더니 손을 내밂. 그리고 슥슥 훑어보더니 미묘하게 웃음.
🔨 브이틱 사진은 없네요?
📷 한 번 판매한 사진은 데이터를 파기해서 없습니다.
🔨 아하. 찍는 족족 팔렸나 보죠? 자주 보이던데.
📷 ...
🔨 브이틱 사진은 없네요?
📷 한 번 판매한 사진은 데이터를 파기해서 없습니다.
🔨 아하. 찍는 족족 팔렸나 보죠? 자주 보이던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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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방석이었음. 건우가 불편해하는 걸 뻔히 보면서도 청려는 대수롭잖다는 듯 포트폴리오를 마저 보고 웃으며 말했음.
🔨 구도도 좋고 보정도 마음에 드네요. 눈독 들였던 보람이 있어요.
📷 감사합니다. 그런데 전.
🔨 기존에 일하던 카메라맨이 급히 일을 관두게 돼서 바로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 구도도 좋고 보정도 마음에 드네요. 눈독 들였던 보람이 있어요.
📷 감사합니다. 그런데 전.
🔨 기존에 일하던 카메라맨이 급히 일을 관두게 돼서 바로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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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봉과 계약 조건은 이 정도로.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청려는 건우의 말을 뚝 자르고 들어와서 연봉계약서를 내밀었음. 상의하고 말 것도 없이 이미 내용이 충분히 차 있는 계약서에 건우가 황당하게 인상을 쓰자 청려가 싱긋 웃으며 그의 앞으로 더 내밀었음. 빨리 읽어보라는 투라 미심쩍게
청려는 건우의 말을 뚝 자르고 들어와서 연봉계약서를 내밀었음. 상의하고 말 것도 없이 이미 내용이 충분히 차 있는 계약서에 건우가 황당하게 인상을 쓰자 청려가 싱긋 웃으며 그의 앞으로 더 내밀었음. 빨리 읽어보라는 투라 미심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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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 본 계약서는 초짜인 건우가 봐도 어지간한 경력직, 그것도 헤드 헌팅으로 데려오는 인재에게 줄 법한 내용으로 차 있었음. 아무리 건우가 데팔이었다지만 촬영장에서는 생초짜나 다름없는데 이렇게 베테랑 취급을 해주니 몸둘 바를 모를 지경임. 너무 조건이 좋으니까 거꾸로 찝찝해진 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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떫은 얼굴로 계약서를 돌려주자 청려가 말없이 웃음. 건우가 말했음
📷 왜 접니까?
🔨 계약서가 맘에 안 들어요?
📷 그런 얘기가 아닌데요. 하고 많은 사람 중에 왜 하필 절, 이런 조건으로 데려가려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갈 거라고 확신하시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안 나올 수도 있었는데요.
📷 왜 접니까?
🔨 계약서가 맘에 안 들어요?
📷 그런 얘기가 아닌데요. 하고 많은 사람 중에 왜 하필 절, 이런 조건으로 데려가려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갈 거라고 확신하시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안 나올 수도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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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려는 다시 말없이 웃음. 건우는 어쩐지 그 얼굴이 정곡을 찔린 게 아니라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고르고 있는 것처럼 보였음ㅠ 그래서 관두겠습니다 하고 뛰쳐나오지도 못하고 묵묵히 기다리는데 청려가 말했음
🔨 음.. 카메라 감독님들이 대부분 저희와 의견이 안 맞더라고요. 다소
🔨 음.. 카메라 감독님들이 대부분 저희와 의견이 안 맞더라고요.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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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팍하시기도 하고... 오더를 무시하는 경우도 있고요. 자컨이라 긴장이 풀어지시는지...
📷 ...
🔨 그렇다고 홈마를 데려오자니 경계가 무너져서요. 근데 건우 씨는 내가 아니까.
📷 아.. 그러니까 말도 잘 듣고 성가실 일도 없을 카메라맨이 필요하단 소리네요, 나처럼.
🔨 꼭 그런 뜻은 아닌데.
📷 ...
🔨 그렇다고 홈마를 데려오자니 경계가 무너져서요. 근데 건우 씨는 내가 아니까.
📷 아.. 그러니까 말도 잘 듣고 성가실 일도 없을 카메라맨이 필요하단 소리네요, 나처럼.
🔨 꼭 그런 뜻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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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려는 건우가 잘 이해했다는 것처럼 웃었음. 그게 아니꼬워서 청려 손에 있는 포폴을 힐끗 본 건우는 가방을 챙겼음ㅠ 포폴 주고 오는 건 좀 찜찜했지만 청려가 그를 '안다는', 약점 잡힌 것 같은 느낌도 싫고 더 얽히면 안 될 것 같아서 건우는 "거절합니다"하고 잽싸게 일어났고, 청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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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웃는 얼굴로 그를 보다가 건우가 출입문 께에 도착했을 때 살짝 큰 목소리로 말했음
🔨 새로 계약한 곳, 계약 상태가 지저분한 거 알아요?
📷 예?
🔨 언제 법에 걸려서 밀릴지 모른단 소리예요. 어떻게 또 그런 델 찾아갔는지, 하하.
📷 ...
🔨 다시 거리에 나앉는 건 힘들지 않겠어요?
🔨 새로 계약한 곳, 계약 상태가 지저분한 거 알아요?
📷 예?
🔨 언제 법에 걸려서 밀릴지 모른단 소리예요. 어떻게 또 그런 델 찾아갔는지, 하하.
📷 ...
🔨 다시 거리에 나앉는 건 힘들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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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마, 불 낸 거 그쪽입니까?
🔨 설마요. 아무리 탐 나는 인재라도 방화까지 하진 않아요.
📷 ...
🔨 우리쪽에선 최대한 편의를 봐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생각 없습니까?
📷 ...
🔨 출근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요.
청려는 웃는 얼굴 그대로, 몹시 부드럽게 말했음 그리고 건우는 그 목소리에
🔨 설마요. 아무리 탐 나는 인재라도 방화까지 하진 않아요.
📷 ...
🔨 우리쪽에선 최대한 편의를 봐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생각 없습니까?
📷 ...
🔨 출근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요.
청려는 웃는 얼굴 그대로, 몹시 부드럽게 말했음 그리고 건우는 그 목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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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전화 받았을 때처럼 소름이 오소소 끼쳐서 뒷목을 마구 문지르고 신경질적으로 말했을 듯
📷 언제, 몇 시까지 어디로 나오면 됩니까?
🔨 내일 아침 7시까지, 여기 로비에서 만나요. 아, 운전면허 있어요?
📷 아직.
🔨 괜찮아요. 그럼 내일 봐요, 건우 씨. 과외는 다 정리하고 오고요.
📷 언제, 몇 시까지 어디로 나오면 됩니까?
🔨 내일 아침 7시까지, 여기 로비에서 만나요. 아, 운전면허 있어요?
📷 아직.
🔨 괜찮아요. 그럼 내일 봐요, 건우 씨. 과외는 다 정리하고 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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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려는 끝까지 웃으며, 마지막엔 손까지 살랑살랑 흔들며 인사했음. 건우는 그 모습마저 소름이 끼쳐서 도망치듯 레티를 나오며 청려를 수도 없이 욕했음 분명 관두고 나오려고 했는데 손도 못 쓰고 휘말린 것 같아서 기분이 아주 더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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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분 구렸던 건우, 갑자기 취직하게 돼서 미안하게 됐다고 과외하던 곳에 전화 돌리고 오면서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치킨 사들고 들어간다 집에서 얌전히 공부하면서 기다리던 문대만 신났음
그리고 후기 들려달라고 눈으로 말하는 문대에게 진 건우는 미친놈이었다고 짧게 요약해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후기 들려달라고 눈으로 말하는 문대에게 진 건우는 미친놈이었다고 짧게 요약해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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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쯤가면 배틀호모가 나와야 할 것 같지만 내가 먹을 솔잎이 아니므로ㅠ 건우가 기대보다 더 빠릿빠릿하고 일 머리도 좋고 사진도 잘 뽑아서 현장 분위기 훈훈했음 좋겠다 약간 믿고 가는 청려의 안목! 같은 느낌ㅋㅋ 아직 낯가려서(동인설정) 쭈뼛거리는 주단이랑 건우 아니꼬워 하는 메보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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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특히 신오랑 채율이가 무척 반겨주고 호의적이라 건우도 적응 빨리 했으면ㅋㅋㅋ 건우 청려 너무 신경 쓰여서 첫날 가시방석이었는데 VTIC 자컨도 꽤 시끄럽고 유쾌하고(채&신) 청려도 딱히 안 긁어서 일주일만에 적응 완료하면 좋겠다ㅋㅋㅋ 그리고 그날 있었던 일 문대한테 얘기해주면 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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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자기들끼리 큰 숙소 잡아서 술래잡기 같은 거 하는데 1인 1카메라 붙어서 왁왁거리는 거에 청려-건우 매칭되면 좋겠다
이유:제비뽑기 실패(ㅋ)
아무튼 그런 이유로 아침부터 카메라 끌어안고 청려 따라 뛰어다니는 건우… 아 스틸샷만 찍으라더니 이런 게 어디있어요! 이거 계약 위반이야!(막
이유:제비뽑기 실패(ㅋ)
아무튼 그런 이유로 아침부터 카메라 끌어안고 청려 따라 뛰어다니는 건우… 아 스틸샷만 찍으라더니 이런 게 어디있어요! 이거 계약 위반이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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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컨은 각자 미션을 받고 해결하는 술래잡기면 좋겠다 장소는 작은 초등학교(폐교) 빌려서...
제비 잘못 뽑은 죄로 난생 처음 6mm 카메라를 들게 된 건우는 반쯤 얼어서(이거 깨먹으면 손배) 청려 뒤를 바짝 따라가는데, 청려가 받은 미션이 하필 "멤버 둘 이상 함정 방에 몰아넣기"여서 죽상 됐으면ㅋ
제비 잘못 뽑은 죄로 난생 처음 6mm 카메라를 들게 된 건우는 반쯤 얼어서(이거 깨먹으면 손배) 청려 뒤를 바짝 따라가는데, 청려가 받은 미션이 하필 "멤버 둘 이상 함정 방에 몰아넣기"여서 죽상 됐으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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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율이는 VTIC 뱃지 5개 이상 찾아오기(총 7개), 신오는 멤버 둘 이상 술래에게 넘기기(자기는 들키면 안 됨), 메보는 멤버 하나 마크해서 미션 방해하기(마크 멤버는 제비 뽑기), 그리고 주단이는 술래ㅋㅋㅋ 술래는 멤버들 들어가고 5분 뒤에 들어가는데 미션 성공하면 못 잡음ㅠ 시간은 총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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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로 미션 내용은 모름
대강 이런 조건인데 청려 전담 마크에다 활동량도 많아서 건우 월급 나오면 원룸부터 얻고 문대 데리고 튄다고 생각했으면ㅋㅋㅋ
아무튼 타이머 울리고 청려 채율 신오 메보 넷이 뛰어들어감 청려는 일단 함정방부터 확인하러 달려가는데 어째 메보가 바짝 따라오는
대강 이런 조건인데 청려 전담 마크에다 활동량도 많아서 건우 월급 나오면 원룸부터 얻고 문대 데리고 튄다고 생각했으면ㅋㅋㅋ
아무튼 타이머 울리고 청려 채율 신오 메보 넷이 뛰어들어감 청려는 일단 함정방부터 확인하러 달려가는데 어째 메보가 바짝 따라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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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임 그래서 건우는 발소리를 주의 깊게 들으면서 청려 빠른 발에 맞춰서 달리는데 갑자기 청려가 건우 손목 끌고 복도 모퉁이로 휙 빠졌음 원래 가려던 곳은 쭉 직진해서 복도 끝 계단 앞에 있는 교실이었는데 갑자기 옆으로 빠져서 건우 엄청 당황하지만 티는 내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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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내면 왠지 청려한테 또 약점 같은 거 잡히는 것 같아서...ㅋㅋㅋ 근데 하필 청려가 건우 끌고 들어온 곳이 화장실이었던 데다 청려가 아예 건우를 제일 끝칸에 집어넣고 자기도 쏙 들어와서 결국 당황한 티 낼 듯ㅋㅋㅋ 그리고 청려는 문을 걸어잠그고 문을 등으로 밀듯이 기대선 채 카메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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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보) 미션이 뭔진 모르겠지만 너무 가까이 따라와서 일단 피했어요. 수상하기도 하고 우리도 할 일이 있으니까."
청려는 말하면서 능숙하게 옆에 허공을 가리킴 나중에 편집하면서 저쯤에 미션 컷이 들어가겠군, 건우가 무표정하게 생각하는 사이 바깥에서 "그새 어디 간 거야?" 소리 들림
청려는 말하면서 능숙하게 옆에 허공을 가리킴 나중에 편집하면서 저쯤에 미션 컷이 들어가겠군, 건우가 무표정하게 생각하는 사이 바깥에서 "그새 어디 간 거야?" 소리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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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메보가 작정했는지 발소리가 멀어져서 갔나 싶으면 다시 들리고 "분명 이리로 빠지는 거 봤는데? (VJ)형은 재현이 형 못 봤어요?" "이상하다? 설마 여긴가?"하면서 화장실로 들어오는 거임 클리셰 같은 장면이었지만 정작 당사자가 되니까 은근히 긴장된 건우, 알게 모르게 손바닥이 축축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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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모르게 입술을 핥았는데 그때 청려가 대뜸 다가와서 건우 입을 틀어막으면서 벽에 거의 밀어붙였으면... 건우 이번에야말로 당황(황당)해서 이게 뭐냐는 표정 짓는데 청려도 보기 드물게 무표정으로 건우 구석에다 몰아붙이듯이 밀어넣고 화장실 모퉁이에 있는 카메라 확인하면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