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 조카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조카가 있을수도 있잖아…에서 시작된 박문대의 나혼산(with 조카) 👶 삼촌!! 이거...

@Cha_Bori177
보리차☃︎@Cha_Bori177
55 views Sep 10, 2026 ~6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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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 조카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조카가 있을수도 있잖아…에서 시작된 박문대의 나혼산(with 조카)

👶 삼촌!! 이거 나 주는거야??
🐶 응 민지 가져.
👶 삼촌 요즘 일도 없으면서 이런 걸 사왔어!!

위의 장면이 예고로 뜨자 댓글 반응이 뜨거워졌음

-아 개웃곀ㅋㅋㅋ
-민지야 너네 삼촌 개부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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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는 모르지ㅠ 삼촌이 맨날 집에만 있으니까
-어느정도냐면 목격담도 안뜸ㅋㅋㅋㅋ
-테스타 컴백 언제야? 솔로로 나올 때도 됐잖아

예고를 보고 몰린 사람들이 하나둘씩 댓글을 차지하고 앉았음
본방이 시작되자 나오는건 그룹 인사를 하는 문대의 모습

“안녕하세요. 박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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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씨. 이번에 독립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 네. 처음으로 숙소를 떠나게 되었는데 나름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 문대씨의 하루 함께 지켜볼까요?”

해가 쨍쨍하게 비치는 오전 고요한 집 안이 비춰진다. 널찍한 침실에 푹신한 침대 그리고 이불 뭉치

이불 뭉치가 클로즈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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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뭉치 속에서 자그마한 여자아이가 뿅 하고 튀어나온다

-헐 얘가 민지야?? 귀여워ㅠㅠ
-문대 덥앱에도 종종 나왔어 ㅋㅋㅋ
-너무 귀엽고 깜찍한 애야ㅠㅠ사랑스러

👶 삼초오온!! 일어나아!!
🐶 민지야…삼촌 너무 졸린데..
👶 오늘 놀이공원 가기로 했잖아아

민지의 말에 곧이어 일어나는 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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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먼저 씻기고 옷 입힌다음에 만화영화를 틀어준다
🐶 민지야 삼촌 얼른 준비하고 올게
👶 응!!

-지금 뽀로로에 시선 고정하고 문대쪽은 쳐다도 안보는데
-대충 대답하고 이제 방해하지 마라는거 아녘ㅋㅋㅋ
-아 귀엽다ㅠㅠ

그때 띵동소리가 울리더니 도어락 비밀번호 치는 소리가 연이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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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과 현관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민지의 모습이 슬로우로 걸리며 다시 스튜디오를 비추는 카메라

“문대씨. 대체 누가 온거죠??”
“설마! 위험한 상황?”
🐶 (웃음) 지원군을 불렀습니다.

다시 영상으로 넘어가 슬로우가 걸린 문이 천천히 열린다
민지의 눈이 커지는 장면 클로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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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아 재현 삼촌!!
🔨 민지야~잘 지냈어요?

-남친 등장
-역시 이런일엔 남친 불러야지
-아 오늘 재밌겠다 ㅋㅋㅋㅋ

화장실에서 세수하던 문대가 빼꼼 고개를 내민다

🐶 왔어?
🔨 네~요즘 얼굴 보기도 힘드네요.
🐶 비꼬지마 어제도 봤잖아.
🔨 전화도 안받고..
🐶 에휴, 민지야 삼촌이랑 놀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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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준비를 마치고 나온 문대
가볍게 흰 티에 청바지를 입고 모자를 썼다

🐶 가자. 차 가져왔지?
🔨 제가 남자친구가 아니라 기사였네요.
🐶 (무시) 민지야 가자~
👶 응!!

신난 민지가 문대와 재현 가운데에 껴서 두 사람의 손을 잡았음

-이정도면 나혼산이 아니라..
-슈돌아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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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 도착>
문대와 청려를 알아본 팬들이 수군거렸음
민지도 왠지 뿌듯한 기분이야ㅋㅋㅋ우리 삼촌들이 이렇게 인기가 많다! 근데 왜 문대삼촌은 요즘 일 안하지?

민지의 입장에서 일이란 무대를 말하는 것이었음 테스타는 요즘 휴식기니까..일을 안하고 있는게 되었음

👶 삼촌 나 저거 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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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여러 놀이기구를 타던 민지 아침에 민지 엄마가 묶어준 머리가 산발이 되었음

🐶 민지야 이리 와봐 머리 다시 묶자.

-문대 머리도 묶을 줄 알아?
-너무 자상,..
-너네 문대를 모르냐

아니나 다를까 엉망진창으로 묶은 머리는 이전보다 더 지저분해 보였음ㅋㅋㅋㅋ

-그럴줄 알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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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해줄게요. 밍~이쪽으로

-얘들아 내가 잘못들었나
-여기 티카 있지 쟤 원래 저런 성격이야?
-밍이래잖아 저렇게 애칭까지 불러?
-문대한테 뭉~이라고 하는지 지켜보잨ㅋㅋㅋㅋ

의외로 손이 야무진 재현은 현란한 솜씨로 머리를 묶어줬고 문대의 머리 솜씨와 비교 편집이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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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문댘ㅋㅋㅋㅋㅋ
-문대야 괜찮아 육아는 재현이가 하면 되지

“문대씨 어떻게 된 일인가요.”
🐶 제가 좀…예술을 못해요…

-예술이란다
-그럼 너 노래는 뭔데 ㅋㅋㅋ
-얘들아 남친 자랑해준거잖아 남친은 예술 잘한다고
-아~~(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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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으러 가는 중
민지가 이것저것 골랐음
근데 얘가 너무 웃긴겤ㅋㅋㅋ문대가 내려고 하니까 절대 못내게 하는거야
여기서 문대랑 재현 둘 다 터짐

👶 재현 삼촌이 사줘!
🔨 응? 삼촌이 사줬으면 좋겠어?
👶 응!!
🔨 왜?^^
👶 그냥 삼촌이 잘생겼으니까

그리고 기분좋게 카드 긁는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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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지야…삼촌은…
👶 삼촌도 잘생겼어!! 근데 재현 삼촌이 사!!

-아 설마 ㅋㅋㅋㅋㅋ
-개웃기다 내가 생각하는 그 이유야??
-그런듯 근데 문대는 아직 모름ㅋㅋㅋㅋㅋ
-시무룩한거 존나 귀엽다ㅠㅠ

아이스크림까지 야무지게 얻어먹고 이제 집에 가는 길

🐶 민지야 재밌었어?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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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촌 나 들어가구 있을게! 재현삼촌 잘가!!

-얘가 방송을 안다
-와 너무 신기한 아가다 ㅋㅋㅋㅋ
-애기 들어가니까 너네 왜 어색해지냐고

🔨 오늘 즐거웠어요.
🐶 …고마웠다.
🔨 말로만 하는건 아니겠죠^^
🐶 방송중인데 꼭 그래야겠어?

곧이어 쪽 소리가 나고 급히 뛰어들어가는 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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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냐 뭐냐?
-왜 안보여줌?? 야아!

어디에 뽀뽀했는지는 상상에 맡겨짐ㅋㅋㅋ
얼굴이 약간 상기되어 오는 삼촌때문에 민지도 고개를 갸웃함
청려는 핸들에 잠시 고개를 묻고 하하 웃다가 이내 집으로 돌아갔음

그날 밤

🐶 민지야 안졸려?
👶 괜찮아! 나 더 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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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삼촌이 준비한 선물 볼래?
👶 선물??

평소에 레고를 좋아하던 민지를 위한 레고 선물을 건네주자 민지의 눈이 그렁그렁해짐

🐶 헉 왜그래 왜그래
👶 삼촌…돈도 없으면서 이런걸 사왔어…
🐶 뭐??

-아 그 장면 나왔다 ㅋㅋㅋㅋㅋㅋ
-문대 표정봐 아 웃겨 죽겟음ㅋㅋ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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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촌 맨날 일 안가구 집에 있잔아…민지 이거 안사줘두 돼. 엄마가 막 그런거 당연하게 받구 그럼 안된댔어.
🐶 누나는 애한테 무슨 소리를 한거야.. 민지야 그런거 아냐…

그럼 오늘 계속 신재현 카드 쓰게하고 그를 칭찬했던 것도??
드디어 상황을 깨달은 문대
어안이 벙벙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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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오늘 재현삼촌한테 자꾸 사달라고 했던 것도 삼촌 걱정돼서 그런거야?
👶 훌쩍..그치만 재현삼촌은 부자잖아..
🐶 (이마짚음)

-아 이걸 어쨐ㅋㅋㅋㅋㅋ
-졸지에 백수 삼촌됐어 문대ㅜㅜ
-민지야 걱정마 삼촌 500년동안 일 안해도 돼…
-이자만으로 3대가 먹고살아 걱정마!
-재현이랑 결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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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가 민지를 어르고 달래서 레고를 가지고 놀게 하는데 비밀번호 눌리는 소리와 함께 민지 엄마 등장

-와 민지가 예쁜 이유가 있었네
-너무 고우세요…

👩🏻 문대야, 민지야~
🐶 누나. 왔어?
👶 엄마아!
👩🏻 아유 우리 민지 꼬질꼬질하네 고생했어 문대야!
🐶 근데 누나 애한테 무슨 말을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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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별말 안했어, 그냥 문대 요즘 일 없다구 그랬는데
👶 엄마 삼촌한테 빨리 돈 줘!!
🐶👩🏻 뭐?
👶 삼촌이 레고 사줬으니까 얼른 돈 줘~~

-미치겠넼ㅋㅋㅋㅋ
-긔여워ㅠㅠㅠ

당황한 문대 손사래를 친다

🐶 민지야 오해야. 삼촌 돈 많아…
👶 진짜야?..
🐶 응 그리고 재현 삼촌 돈도 다 삼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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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현 날벼락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거 프로포즈아냐??
-신재현 계탄거임 이거 ㅋㅋㅋㅋ
-ㅇㅇ 걔는 전재산을 바쳐서라도 박문대랑 결혼하려고 할거임
-하 귀엽다ㅠㅠ 이 남정네들아..

아무튼 겨우 안심하고 집으로 돌아간 민지네
텅 빈 거실을 바라보다가 휴대폰을 들고 방으로 들어가는 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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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한테 전화하는 거예요?”
🐶 하하 좀 부끄럽네요..
“어머 재현씨구나!!”

🐶 응 나야.
🔨 민지 갔어요?
🐶 응
🔨 그럼 제 작업실 놀러와요^^

-하 숨쉬듯 하는 플러팅
-최고다…이게 공개연애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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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 수작부리지 말고 꺼지라고 하려다가 방송임을 깨닫고 최대한 친절하고 상냥하게 답변함

🐶 싫어. 피곤해
🔨 어..좀 상천데요 후배님.
🐶 치사하게 연차가지고

-안맞는 듯 잘 맞는 둘
-그니까 둘이 사귀지
-시무룩한 척 하고 있을 거 눈에 보임ㅋㅋㅋ
-하…청려야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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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사노릇도 해주고 밥도 사줬으니 가줘야겠다고 생각한 문대 차에 탔음

-와 문대 운전하는거 보는거냐??
-문대야 이모 감격 잘하지,,
-아주사 나와서 닭발 잡았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외제차 핸들잡네ㅠㅠㅠ
-아 아줌마 그만들 울어요 ㅋㅋㅋㅋ

문대가 익숙한 듯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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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왔어요?
🐶 오라고 하셨잖아요. 선배님.
🔨 삐졌나? 부탁할게 있어서 불렀어요.
🐶 안삐졌어. 뭔데?

재현은 작업하던 곡의 일부를 들려줌
패널들도 다들 감탄하며 박수침
“와 재현씨 노래 진짜 잘만드네요.”
🐶 (그럴 수 밖에 쟤가 몇살인데) 맞습니다. 역시 선배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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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의 사회생활
-뻘하게 웃기네 ㅋㅋㅋㅋ

🔨 문대씨가 이거 녹음 해줬으면 좋겠어요.
🐶 지금…?
이놈은 지금 방송임을 빙자해 내가 거절하지 못 할 것이라 확신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확신은 어쩔 수 없이 맞았다.

-와 그냥 부르는거임??
-역시 1등 메보 어디 안간다.
ㄴ우리 그 단어 금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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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대의 인터뷰 장면

<문대씨의 하루를 살펴봤는데, 아주 즐거워 보이셨어요.>
🐶 (웃음) 즐겁습니다. 요즘은 모든 일에서 즐거움을 찾고 있고 또 절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그러니까..전 요즘 행복해요.

-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이모 운다ㅠㅠㅠ
-문대야 사랑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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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대 천년만년 행복해…
-지옥은 우리가 갈게…!
ㄴ저기요 아무리 저라도 지옥은 좀
-아 몰라ㅠㅠㅠㅠ그냥 다들 행복해ㅠㅠ

“문대씨 뭐해요?”
“모니터”

문대가 커뮤니티 어플을 위로 밀어 껐다. 재현이 따뜻한 차를 들고 옆에 와 앉았다.

“반응 좋죠?”
“응. 민지를 많이 귀여워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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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좀 귀여워 해 줄래요? 나랑 연애하는건지 핸드폰이랑 하는건지 알 수가 없어.”
“아 엉겨 붙지 마.”
“응? 잘 안들려요^^”

이렇게 능구렁이 같은데 어떻게 귀여워하라는 거냐? 재현이 차를 내려놓고 문대를 슬슬 소파 위로 눕혔다.

“뭐하냐?”
“나도 귀여움 좀 받아보려고 애교부리는데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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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가 어쩔 수 없다는 듯 재현의 머리를 두어 번 쓰다듬었다. 재현이 눈을 살짝 감았다가 뜨며 속삭였다.

“문대씨. 우리 이제 같이 살면 안돼요?”

달콤한 제안이었다. 얘는 항상 자기 외모를 써서 날 설득하려고 하더라 못된 습관이었다.

“….”
“민지도 문대씨 돈 걱정 안해도 되고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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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이조…
몇십년 산 사람 아니랄까봐 묘하게 연륜이 묻어나오는 말투에 문대가 짧게 웃음을 터트렸다.
재현이 의아하다는 듯 위를 올려다보자 문대가 살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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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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