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 시메지 설치한 신재현으로 청려문대 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채율입니다!😆 요즘 청려 형이 빠진 것은 바로바로~~...

[안녕하세요. 채율입니다!😆
요즘 청려 형이 빠진 것은 바로바로~~
(노트북으로 박문대 시메지 보는 청려사진)]
러뷰어들 갑자기 난리나서 뭔 소란인가 브이틱 공식계정 확인했다가 짜게 식어버린 문대,,
그거 턱 괴고 바라보는 신재현은 뒷모습만 찍혀있어서 오히려 더 웃기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청려 무슨 표정 짓고 있을지 너무 상상 잘 가는데
ㄴ그게..상상이 가요?
ㄴ티카들은 이런 거 상상 못하더라
ㄴ이해좀; n년차 티카인데 곰머 관련될수록 하루하루가 캐붕이야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메지 배포한 사람은 이미 계폭했음
울 오빠도 아니고 남의 오빠에게 이 계정을 들킬 줄은..
무엇보다 강아지 귀와 꼬리를 단 SD버전의 자신을 덤덤하게 못 보겠지 박문대는 자신의 모에화에 여전히 약했음ㅠㅠㅠㅋㅋㅋ
🔨[후배님]
🔨[이거 봐요]
🔨[(사진)]
마침 신청려에게서 메세지가 와
그리고 사진에는... 설표 귀와 꼬리를 단 누가 봐도 신재현 SD의 캐릭터가 곰머 시메지를 핥고 있었음
🔨[이런 행동도 있어요]
🔨[귀엽지 않나요?]
시메지를 배포한 이는... 엋문러였던 것임
난리가 난 티카와 러뷰어들을 보다, 결국 전화를 걸겠지
🐶뭐냐.
받자마자 비딱한 목소리를 흘리는 박문대 때문에 청려는 작은 웃음을 터뜨림
🐶봤는데.
🔨그런데 왜?
왜긴 왜겠냐 아오;
얄미운 신재현 때문에 주먹이 부들부들 떨림
🔨귀엽잖아요.
전화를 받고 있는 지금도 신재현은 문대 캐릭터를 마우스로 번쩍번쩍 들고 있었음
이런 게 있는 것도 처음 알아서 청려는 새로운 재미에 몇 번이고 문대 캐릭터를 잡고 떨어뜨리기를 반복했음
🐶지워.
🔨질리면 그럴게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질리는 일은 없을 것 같아
그래... 놀리려는 것 같은데 관심을 주지 말자.
신재현이 시메지를 진심으로 귀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그는 그냥 그렇게 생각하기로 함
[주단입니다. 요즘 날씨가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세요~ 사진은 청려 형 몰래 찍은 노트북 화면인데...지금 보니... 자기 것도 깔아뒀어요...!
(사진)]
-아
-으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래 찍었다는 게 개웃김 우린 평생 몰랐을 뻔
-시메지 ㅈㄴ예쁘다... 누가 링크 좀
ㄴ그분 계폭하셨어요ㅠㅠ
ㄴ아이고 내새끼 때문에 시메지 장인들 다 떠나간다;;
-문대 시메지 배포한 사람- 계폭
청려 시메지 배포한 사람- 계폭<<new!
-얘네 진짜 사귀냐...?
ㄴ그런 발언 자제좀
ㄴ사실인데 왜ㅎ
짜게 식은 눈으로 SNS창을 닫아버리려는데, 저번도 그렇고 이번에도 얼마나 타이밍을 잘 맞추는지 청려에게서 메세지가 옴
🔨[들켜버렸으니 귀여운 거 보내드릴게요]
🔨[(사진)]
🐶으....
다 큰 놈이 왜 저러냐 진짜
심지어 회사 사람들과 지루한 화상 회의를 할 때는 상대방 머리 위에 문대 캐릭터를 올려두기도 해
그런 식으로 딴청을 피우다 박문대에게 찍어서 보내주면, 문대는 내색하지 않았지만 열라 웃기긴 했음
회의에 집중하라고 이 인간아..
하지만? 의외로 금방 끝날 기미가 보이겠지
🔨...음?
다름아닌... 문대 캐릭터가 힘차게 창을 날려버리면서....
창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골똘히 바라보던 문대 캐릭터가 창을 날려보내더니 속 시원하다는 듯 톡톡 뛰어다녀
그래...여기까진 웃으면서 봐줄 수 있었음.
어차피 이제 막 시작한 업무였어서 신재현은 처음부터 다시 하기로 함. 그는 날려보낸 창을 되돌리는 법을 모르고 있었음.
그렇게 일이 끝나갈 무렵이었음.
순간 다급해진 신재현 허공에 뛰어오른 박문대 낚아채서 검거해버림
좀... 곤란할 뻔했네.
안도의 숨을 살짝 내쉬는데, 그때를 틈타 청려 캐릭터가 창을 냅다 던져버려
🔨.......
다 잃은 신재현... 허탈하게 박문대에게 메세지를 보내
🔨[창 어떻게 돌려요?]
🐶[뭔 헛소리야]
박문대는 시메지 관련은 1도 몰랐음
덕분에 창 하나 켜면 내던지고 창 하나 켜면 내던지고가 끝도 없이 반복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글와글한 애들 사이에서 창을 휙 움직이자 와르르르 무너짐 진짜 너무 많아
🔨[ㅠㅠ]
어지간히 아쉬웠는지 메세지로 온 간단한 이모티콘에 박문대는 피식 웃어
드디어 지우냐 이 새끼야..
(노트북 앞에서의 신오 셀카 사진)]
- 감당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대충 뭔 일 있었는지 알 것 같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
- 청려 우니? 청려야 우니?
- 그래서 저 시메지들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ㅠㅠㅠㅠ제발ㅠㅠㅠㅠ
깔끔한 마무리다. SNS를 끈 박문대는 무언가의 승리감을 느끼며 자리에서 일어났음.
🔨[(사진)]
🔨[^^]
미리보기로는 사진의 정체가 예상되지 않아 들어가보니,
🐶.......
청려와 문대 시메지가 돌아다니는 핸드폰 화면 캡처본이었음....
핸드폰에서는 증식도 창 던지기도 안 하니까ㅋㅋㅋㅋㅋ오히려 더 좋은 선택이었음
🔨[귀엽죠]
염병할.
박문대는 답장도 하지 않고 핸드폰을 꺼버림.
그래, 걍 포기하자. 언젠가는 질리겠지.....
달이..참 밝은 밤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