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실패해서 해체하게 된 테스타. 마지막 콘서트에서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아니겠지요 부르다가 러뷰어도 본인들도...

@hitssha_TeSTAR
힛쌰@hitssha_TeSTAR
7 views Oct 03, 2026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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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실패해서 해체하게 된 테스타. 마지막 콘서트에서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아니겠지요 부르다가 러뷰어도 본인들도 다 울고. 배우하러 간 배세, 곡 내는 윶랩 등등 각자 당장 할 수 있는것들을 하는 멤버들도 있지만 문대는 다른 활동같은건 딱히 안할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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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런거야. 시스템이 이끈 길이었지만 정말 소중했고 좋았고 테스타도 러뷰어도 그 추억들도 다 내 눈 앞의 것들이었는데 한순간에 사라져버렸음. 신청려한테 브이틱 메보 필요 없냐고 찔러볼 생각도 없음. 거긴 내가 있을곳이 아니잖아.
테스타 모두가 그러듯이 박문대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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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타를 가족으로 인식하고있는데 너무 좋았던 가족을 버리고 새 가족찾아 떠나는 사람이 어딨어 그래서 그냥.. 할 수 있는게 뭔지 찾아 헤매겠지. 테스타 끝나고 원래 있던 소속사로 잡혀간 멤버도 있고 새 소속사로 가게 되어버린 멤버도 있는데 이제와서 다시 모으려 한다면 모아질까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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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모여줄거라는 믿음이 있었지만 마음대로 되는거였으면 이 꼴 나지도 않았다고. 그래서 그냥 집에 처박혀있었음. 집에만 있는다고 내쫓아줄 사람도 없고, 집에서 모니터링 한다고 술 마신다고 잔소리 들을 일도 없었음. 모니터링 할 일도 이젠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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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먹을게 떨어져서 잠깐 장을 보러 가는데, 동네축제에서 무대에 올라갈 참가자를 즉석으로 모집하고 있는걸 보게 됨. 사람도 콘서트때에 비하면 거의 없다시피한 수준이고, 무대도 쥐꼬리만한데다가 입은 옷은 헐렁한 츄리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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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는 달려갔음. 자기도 모르게. 이성적으로 생각한다면 절대 그러지 않았을텐데, 그냥 뭐랄까.. 무대가 그리웠던거지. 올라가서 건네받은 마이크의 울림이라거나, 간소하지만 쨍하게 비춰지는 하얀 불빛, 그리고 무엇보다 문대를 기억하는 소수의 팬이 문대의 이름을 외치는 목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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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달리다 불렀으면 좋겠어. 이번에 슬의생나온버전으로 그게 시원시원해서 문대고음보고싶어서

🐶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쫓고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앞을 보고 노래를 부르던 문대는 슬며시 눈을 감았음. 눈을 감으면 조금 더 비슷해질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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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귓가에 울리는 뜨거운 그대의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이었어---

원래부터 러뷰어였던 사람, 노래가 하이라이트에 진입해서 환호하는 사람, 실력이 상상이상이라 박수치는 사람... 누가 어떤 이유로 소리를 내는지는 눈을 감고 있어 몰랐지만, 그래서 더 콘서트 무대 위의 그 느낌이 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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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가까이- 날아- (중략)

노래를 다 불러갈때쯤엔 울고있었음. 그냥 이 상황이 너무 그리웠으니까. 1년의 공백동안 너무나도 원했고 갈망했으니까. 꿈에라도 나와주지 않아 기억으로만 만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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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와서 말하지만, 이날은 박문대의 생일이었음. 정작 자신은 방에서만 사느라 그따위것은 모르고 있었으나 다른 멤버들은 아니었음. 박문대도 멤버들 생일은 챙기잖아.

바쁘거나 한가한 여섯이 시간을 내서 그의 집으로 향하고 있는 중이었음. 그런데 너무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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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린듯이 다가간 그곳은 작은 축제가 열린 곳이었음. 이미 노래는 끝이 나버렸고, 그런데도 무대 위의 사람은 움직일 생각이 없고. 사회자가 쩔쩔매는 꼴을 보니 울고 있는데, 그 우는 모습이 너무 익숙했음.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그 순간을 빼어다 다시 풀어놓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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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할것없이 그 위를 향해 뛰어갔음. 동네 축제에 건장한 남성 여섯을 막을 보안도 체계도 없었기에 정말 쉬웠고.

마이크를 잡아든 한 남자가 이렇게 외쳤음.

🐱 테스타! 오늘 뭔가 보여준다!

아니, 시작이 그 남자였을 뿐이지 뒷 문장은 모두가 같이. 우는 사람 하나를 빼놓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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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든 박문대의 표정은 어땠냐면, 너무 좋아하는 표정. 그럼에도 꿈일까 깨면 사라질까 불면 날아갈까 믿지 못하는 그런 표정.

🐻 문대문대, 생일인데 왜 여기서 혼자 울고있어~!!
🐰 오늘도 노래 정말 최고였습니다!
🐏 너무.., 너무 잘했어 문대야..!!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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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류청우가 스텝에게 무언가를 요청하고 왔지. 청우가 무대 위에 다시 올라섰을때에 마법소년의 MR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그 뒤는 예상하시다시피.

일곱 모두가 당연하다는듯이 무대를 해냈음. 잊었거나 실수하는 일 없이, 예전 그 모습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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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상은 한 러뷰어에 의해 처음부터 끝까지 유튭에 올라갔고 정말 놀라운 속도로 조회수를 끌어모았음.

그리고, 1년만에 다시 앉게 된 T1 회의실 의자.

일곱이 함께였음. 테스타는 일곱이서 하나니까.
그 영상을 계기로 테스타는 1년만에 완전체 복귀를 해서, 이제는 헤어지는 일 없이 쭉 지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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