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문대 국정원 하니까 진짜 총기 다루는 문대 보고싶고( 약 문대른 아현문대) 🚫트리거 워닝 있음⚠️ 부모님 돌아가시고...

페브리즈@like_te_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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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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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문대 국정원 하니까 진짜 총기 다루는 문대 보고싶고( 약 문대른 아현문대)
🚫트리거 워닝 있음⚠️
부모님 돌아가시고 친척도 없이 혼자 살던 문대... 그때는 적당히 근육도 있고 적당히 체력도 있었겠지.
매일매일을 자책과 눈물로 지새우던 날 갑자기 교회에 가서 믿지도 않는 신에게 빌었다
🚫트리거 워닝 있음⚠️
부모님 돌아가시고 친척도 없이 혼자 살던 문대... 그때는 적당히 근육도 있고 적당히 체력도 있었겠지.
매일매일을 자책과 눈물로 지새우던 날 갑자기 교회에 가서 믿지도 않는 신에게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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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목숨을 앗아갔다면 이제는 나의 목숨을 가져가라고. 그들이 없는 삶은 이젠 내게 지옥과 같으니 나에게 진짜 지옥을 선사해 달라고. 끊임없이 또 빌고 빌었을까? 이 세계에는 진짜 신 따위 없는건지. 그 아득한 심연속에서 나를 끌어올리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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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명이 신에게 죽음을 구걸하고 있을때 다른 한쪽에서는 사람을 찾고 있었어. 꿈도 희망도 없고 죽음을 바라는 사람을. 그래. 그 사람은 문대를 본거지. 꿈도 희망도 없는 그냥 비어있는 사람을 말야.
건우는 기가 찼어. 내가 달라는 것은 손에 쥐어주지도 않았으면서
건우는 기가 찼어. 내가 달라는 것은 손에 쥐어주지도 않았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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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자신을 밀어 넣었으면서. 이제서야 죽을 용기가 났는데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보내다니.
- 제 이름은 이믽호 입니다. 우리는 당신에 필요합니다.
자신을 죽도록 따라오길래 사이비인줄 알았는데.
-내가 당신들을 뭘 믿고 따라가지?
그들이 보여준 신분증만 아니었어도.
- 제 이름은 이믽호 입니다. 우리는 당신에 필요합니다.
자신을 죽도록 따라오길래 사이비인줄 알았는데.
-내가 당신들을 뭘 믿고 따라가지?
그들이 보여준 신분증만 아니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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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한번만 이야기라도 들어달라기에 이제 잃을 것도 없으니 따라갔다. 끽해야 죽기 밖에 더 하겠는가 장기라도 털리면 내 장기로 사람이라도 살리겠지.
나에게 다시 삶을 선물해준 신에게 주머니 안에 있던 선물을 꺼내 보였다.
가운데 손가락
엿이나 먹어라
나에게 다시 삶을 선물해준 신에게 주머니 안에 있던 선물을 꺼내 보였다.
가운데 손가락
엿이나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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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따라서 들어간 건물안에는 비 위생적인 수술방도 감옥도 없었다. 그저 수트를 입은 사람들이 내가 지나가면 나를 뚫어져라 처다보는 것 밖에 없었다.
한 회의실로 안으로 들어가 그들이 주는 차를 마셨다. 이제 여기 안에 수면제가.........는 없었다.
한 회의실로 안으로 들어가 그들이 주는 차를 마셨다. 이제 여기 안에 수면제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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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류건우. 부모님은 한달전 가스 누출 사고로 돌아가셨고 근처에 친척은 없고. 혼자네요?
원래였다면 너가 무슨 자격으로 그딴식으로 말하냐며 멱살이라도 잡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반응하고 싶지 않았다. 그냥.. 그저 빨리 쉬고 싶었다.
원래였다면 너가 무슨 자격으로 그딴식으로 말하냐며 멱살이라도 잡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반응하고 싶지 않았다. 그냥.. 그저 빨리 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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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국가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대답하세요.
-네
-사격같은거 해본적 있어요?
일반인 한테 뭘 바라는지. 사격해본 사람이 손에 꼽을 텐데. 양궁은 몰라도.
-그럼 해보면 되겠네요.
앞에 있던 그는 일어나 나를 처다 보았다. 마치 일어나라는 듯. 내가 가라면 가는 개새끼도 아니고.
-네
-사격같은거 해본적 있어요?
일반인 한테 뭘 바라는지. 사격해본 사람이 손에 꼽을 텐데. 양궁은 몰라도.
-그럼 해보면 되겠네요.
앞에 있던 그는 일어나 나를 처다 보았다. 마치 일어나라는 듯. 내가 가라면 가는 개새끼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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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날을 잊지 못한다. 손에 쥐었던 차가운 금속하며 눈에 씌어진 보호 안경과 생각보다 가벼히 당겨지지 않던 방아쇠.
나는 예전부터 이상하게 조준을 잘했다. 부모님은 친가 사람들을 닮았다며 웃곤 했으니까. 이 재능은 그들에게 온 거겠지. 이제는 없는.
나는 이날을 잊지 못한다. 손에 쥐었던 차가운 금속하며 눈에 씌어진 보호 안경과 생각보다 가벼히 당겨지지 않던 방아쇠.
나는 예전부터 이상하게 조준을 잘했다. 부모님은 친가 사람들을 닮았다며 웃곤 했으니까. 이 재능은 그들에게 온 거겠지. 이제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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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테스트를 한 건우는 모든 테스트에서 상위권이었어. 그 중에서 권총 사격이 제일 이었겠지.
-강요는 아닙니다만 당신이 필요합니다.
고작 중학생에게 어떠한 짐을 주는건지. 이 행동이 어린 건우에게 짐을 덜어주는 건지
짐을 더 얹어주는 건지. 그것은 아무도 알지 못했어.
-강요는 아닙니다만 당신이 필요합니다.
고작 중학생에게 어떠한 짐을 주는건지. 이 행동이 어린 건우에게 짐을 덜어주는 건지
짐을 더 얹어주는 건지. 그것은 아무도 알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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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는 그날, 기관에 소속된 학교로 전학을 갔어. 표면적으로는 체육특성화고 였겠지만 내부로는 어린 요원들을 훈련시키는 학교지만.
물론 류건우는 거기에서도 월등한 성적을 받았어. 단순한 교과과목 뿐만 아니라 모든 활동에서 말이야.
물론 류건우는 거기에서도 월등한 성적을 받았어. 단순한 교과과목 뿐만 아니라 모든 활동에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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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성적에도 불구하고 건우는 쉽사리 사람들과 친해지지 못했어. 아무와도 친해지고 싶지 않았고 친해져봤자 자신은 일찍 죽을거라 생각했어.
물론 다른 친구들은 건우와 친해지고 싶었지만.
말을 나누는 친구들은 같은 방에서 자는 기숙사 친구들 밖에 없었어. 그 대화도 응 밖에 없었지만.
물론 다른 친구들은 건우와 친해지고 싶었지만.
말을 나누는 친구들은 같은 방에서 자는 기숙사 친구들 밖에 없었어. 그 대화도 응 밖에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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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에 다니면서 건우는 어떠한 버릇이 생겼어. 자신이 들어나지 않게 일을 처리한다던가. 끝없는 강박증, 결벽증 같은것 말이야.
해가 지나고 총 다루는데도 익숙해졌을까? 100명에서 시작 했던 학생들도 거의 반절이 줄어 들었지. 견디지 못하고 나간 아이들이 대다수 였지만
해가 지나고 총 다루는데도 익숙해졌을까? 100명에서 시작 했던 학생들도 거의 반절이 줄어 들었지. 견디지 못하고 나간 아이들이 대다수 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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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 꿈도 없고 희망도 없었던 터라 이곳 분위기는 최저를 달리고 있었지. 부모님이 돌아가신지 2년째 되는 날 이었어. 그때도 난도질 당한 심장을 품안에 꼭꼭 숨긴뒤 여느때와 같이 총을 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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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의 모습을 한 과녁에 머리,눈, 심장을 차례대로 꿰뚫고 있을때 저 과녁과 자신이 같아보였어.
심장이 뚫린채로, 방향을 잃은 복수에 눈을 먼 채 아득바득 살아남고 있는 자신이. 정상적인 사고가 되지 않는 자신이.
심장이 뚫린채로, 방향을 잃은 복수에 눈을 먼 채 아득바득 살아남고 있는 자신이. 정상적인 사고가 되지 않는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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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신의 농간이라면 나는 언제 죽는지.
그저 부모님이 죽은 것이 사고라면 나는 누구에게 이 증오를 돌려야하는지.
나는.... 왜 살아 있는지.
엄마는 죽었는데. 아빠도 죽었는데.
이 세상에는 나밖에 남지 않았는데!
그저 부모님이 죽은 것이 사고라면 나는 누구에게 이 증오를 돌려야하는지.
나는.... 왜 살아 있는지.
엄마는 죽었는데. 아빠도 죽었는데.
이 세상에는 나밖에 남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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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녁이 온통 구멍투성이가 되고 다른 과녁으로 교체되었을때도 나는 아무런 생각을 할 수 없었다. 정규 훈련시간이 지나고 아이들은 모두 다 기숙사로 돌아갔다.
혼자 남아 과녁을 차례대로 꿰뚫고 있었을때 서슬퍼런 총구가 눈에 들어왔다. 저기 보이는 과녁처럼 머리가 뚫린다면.
혼자 남아 과녁을 차례대로 꿰뚫고 있었을때 서슬퍼런 총구가 눈에 들어왔다. 저기 보이는 과녁처럼 머리가 뚫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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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쉴 수 있지 않을까. 엄마를 볼 수 있을지 않을까. 그 따듯한 품안에 다시 안길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천천히 총구를.. 내 머리에.
철컥. 총알을 장전했다. 이제 검지만 당기면.
엄마를
아빠를
볼수 있..
그렇게 천천히 총구를.. 내 머리에.
철컥. 총알을 장전했다. 이제 검지만 당기면.
엄마를
아빠를
볼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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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하게도 검지는 당겨지않았다.
씨발..
그정도로 용기가 없는 자신이 증오스러웠고. 죽음이 두려운 자신을 용서 할 수 없었다. 엄마랑 아빠는. 그렇게 고통스럽게 갔는데.
분노, 슬픔으로 가득찬 숨을 급하게 내뱉었어.
눈물은 나지않았지만. 몇년전 부터 텅빈 심장이 너무 아팠어.
씨발..
그정도로 용기가 없는 자신이 증오스러웠고. 죽음이 두려운 자신을 용서 할 수 없었다. 엄마랑 아빠는. 그렇게 고통스럽게 갔는데.
분노, 슬픔으로 가득찬 숨을 급하게 내뱉었어.
눈물은 나지않았지만. 몇년전 부터 텅빈 심장이 너무 아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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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러면.. 안돼....!
몇번 숨을 내뱉었을까. 여리게 터져나오는 목소리에 급하게 문쪽을 바라보았어.
-미안. 흉한꼴을 보였네.
급하게 이 자리를 뜨려고 했다. 나를 붙잡는 작은 손만 아니었어도.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그래도 이 삶을 버텨내야지. 아무것도 네 잘못이 아니야.
몇번 숨을 내뱉었을까. 여리게 터져나오는 목소리에 급하게 문쪽을 바라보았어.
-미안. 흉한꼴을 보였네.
급하게 이 자리를 뜨려고 했다. 나를 붙잡는 작은 손만 아니었어도.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그래도 이 삶을 버텨내야지. 아무것도 네 잘못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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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들은 나는 서있을 수 없었다. 아까까지 나지 않던 눈물을 흘리며. 그렇게 바닥으로 주저 앉았다.
고마웠는지도 모른다. 살아도 된다고 해주어서.
잘못이 아니라 해주어서
그의 품에 안겨 한참을 울었다. 그는 제법 귀찮은 일이었겠지만 내 머리를 찬찬히 쓸어주었다.
고마웠는지도 모른다. 살아도 된다고 해주어서.
잘못이 아니라 해주어서
그의 품에 안겨 한참을 울었다. 그는 제법 귀찮은 일이었겠지만 내 머리를 찬찬히 쓸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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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니었지만. 참 따듯한 품이었다.
-나도 어머니가 돌아가셨어. 하나있던 동생도 같이....그런데 사고래. 아무도 잘못한게 없는 그냥 불운한 사고. 그런데.. 어머니가 자주하시던 말이 있어. 그냥 천천히 흘러가면 된다고 갑자기 급류를 만나도 주위에 맞게 흘러가면 된다고 말이야.
-나도 어머니가 돌아가셨어. 하나있던 동생도 같이....그런데 사고래. 아무도 잘못한게 없는 그냥 불운한 사고. 그런데.. 어머니가 자주하시던 말이 있어. 그냥 천천히 흘러가면 된다고 갑자기 급류를 만나도 주위에 맞게 흘러가면 된다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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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길로 새지 말고 남들이 이 물을 떠나도 나는 그저 꾸준히 흘러가라고 말이야.
그는 내 머리를 찬찬히 쓸어주며 나를 용서해주었다. 내가 내 자신에게 잘못한 것을.
그가 용서 해주었다.
-웃기지? 이길이 맞는지 모르는데 말이야. 그런데도 걸어가게 되더라고. 그러니까..우리 천천히 걸어가자
그는 내 머리를 찬찬히 쓸어주며 나를 용서해주었다. 내가 내 자신에게 잘못한 것을.
그가 용서 해주었다.
-웃기지? 이길이 맞는지 모르는데 말이야. 그런데도 걸어가게 되더라고. 그러니까..우리 천천히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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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이 지났을까. 그와 나는 찬찬히 대화를 나눴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이 마음을. 너는 퍽이나 여린아이여서 총도 제대로 쥐지 못했다. 이곳에 어떻게 남아있느냐고? 그는 나처럼 요원이 아닌 센터의 치료사가 되기 위해 이곳에서 배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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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하는 '진짜' 대화가 제법 오랜만이라.
우린 버벅거렸지만 그렇게 친해졌다.
그 학교를 수료한뒤.
우리는 작전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살인은 마지막 수단으로. 그저 진압하는 것 뿐이었다. 나는 장거리보다 단거리 전문이었기에 사건의 중심에 뛰어들었던 적이 많았다.
우린 버벅거렸지만 그렇게 친해졌다.
그 학교를 수료한뒤.
우리는 작전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살인은 마지막 수단으로. 그저 진압하는 것 뿐이었다. 나는 장거리보다 단거리 전문이었기에 사건의 중심에 뛰어들었던 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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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그렇게 가기 전 까지만 해도.
27살. 어느 봄 어느 때와 같이 작전이 끝이나고 급하게 먼지를 닦고 상처를 치료한뒤 그가 있던 센터 의료병동으로 달려갔다. 꽃을 사들고. 내 청혼하기 위해. 그날은 모든 것이 좋았다. 이상하게도.
27살. 어느 봄 어느 때와 같이 작전이 끝이나고 급하게 먼지를 닦고 상처를 치료한뒤 그가 있던 센터 의료병동으로 달려갔다. 꽃을 사들고. 내 청혼하기 위해. 그날은 모든 것이 좋았다. 이상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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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나는 내 어깨에서 부르르 떨리던 무전기를 무시할 수 없었다.
- 센터 습격! 센터내 의료 병동에서 폭동 발생
27세 남자 치료사, 27세 여자 치료사 사망
거기에 27살은.. 두사람 밖에 없는데.
멈춰섰던 다리를 움직여.
몇번을 넘어졌다.
그곳에 도착했다.
사람들이 실려나온다.
- 센터 습격! 센터내 의료 병동에서 폭동 발생
27세 남자 치료사, 27세 여자 치료사 사망
거기에 27살은.. 두사람 밖에 없는데.
멈춰섰던 다리를 움직여.
몇번을 넘어졌다.
그곳에 도착했다.
사람들이 실려나온다.
28
너는....넌 어디에
얼굴을 덮은 천을 마구잡이로 걷었다.
너가 아니야. 살아있을지 몰라.
이것도 너가 아니야. 살아있을거야
너는 살아있어.
마지막 남은 천을 걷었다.
너가있었다.
달려오느라 망가진 장미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붉은 장미가 바닥에 낭자한 피를 잠시나마 가려준다.
얼굴을 덮은 천을 마구잡이로 걷었다.
너가 아니야. 살아있을지 몰라.
이것도 너가 아니야. 살아있을거야
너는 살아있어.
마지막 남은 천을 걷었다.
너가있었다.
달려오느라 망가진 장미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붉은 장미가 바닥에 낭자한 피를 잠시나마 가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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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검붉은 피가 다시 흘러나온다. 이미 너가 떠나간 몸인데. 피가 계속. 계속
예전에 보았던 과녁이 생각났다. 머리, 눈, 심장을 차례대로 꿰뚫었던 그 종이과녁. 성인 남성 모양. 그 과녁
허리춤에 있던 권총을 꺼내.
천천히 머리에 가져다 댄다.
이 방아쇠를 당기면 너를 만날 수 있을까.
예전에 보았던 과녁이 생각났다. 머리, 눈, 심장을 차례대로 꿰뚫었던 그 종이과녁. 성인 남성 모양. 그 과녁
허리춤에 있던 권총을 꺼내.
천천히 머리에 가져다 댄다.
이 방아쇠를 당기면 너를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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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따듯한 품안에 안길 수 있을까. 너는 그곳에 있을까? 총을 장전했다.
방아쇠를. 당겼다
귀를 먹먹하게 하는 총성이 들렸다.
아
아현아. 나는 이제서야 용기가 났나보다.
다시 태어나면 다 잊어도 선아현, 너 이름 세 자는 기억해야지
방아쇠를. 당겼다
귀를 먹먹하게 하는 총성이 들렸다.
아
아현아. 나는 이제서야 용기가 났나보다.
다시 태어나면 다 잊어도 선아현, 너 이름 세 자는 기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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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는 곰팡이가 가득한 모텔방에서 눈을 떴다.
깜빡거리는 형광등을 바라보았다
또 나만 살아남았다.
또 나만..........?
이상하게도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젠장. 정신을 조금이나마 찾아야겠군. 그렇게 화장실로 향했다.
그런데 여기에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있는건가
거울속에..?
깜빡거리는 형광등을 바라보았다
또 나만 살아남았다.
또 나만..........?
이상하게도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젠장. 정신을 조금이나마 찾아야겠군. 그렇게 화장실로 향했다.
그런데 여기에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있는건가
거울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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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썰은 조금 더 더듬어서 포타에 연재할 생각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