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태의, 임신 사실을 알리려던 날 저녁에 '태의, 요즘 살이 붙은 것 같은데. 물론 살집이 있는 것도 좋지만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는 좋지 않아.' 살이 붙은...! 좋지 않아...! 살이 붙은...! 좋지 않아...! 일레이에게 삐쳐버리는 바람에 집을 나가서 임신산책수 되는 거 보고싶어....
태의의 생일이 밝고 평범하게 축하하던 와중 일레이가 던진 한마디. "태이, 내가 들었는데 한국에는 생일빵이란 문화가 있다지?" 순간 어떤 극악무도한 놈이 이런 걸 저놈에게 알려줬나 싶은 태의는 살짝 아찔해지지만 애써 침착하게 굴지 않을까. "...있지. 왜? 너도 때리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