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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꿈에서 동물 담당 사신이 되었었다...

내 후배 사신이 "이번 강아지는 주인이 없는 것 같습니다. 떠돌이개인 것 같은데, 자기 이름이 '시바'라고 하더라고요"라고 해서 극대노 했었다.
본인 이름이 '귀여워'라고, 다들 그렇게 부른다고 했었던 말티즈와는 너무 다른 상황에 씩씩거리면서 갔는데
오류
@error__MM
누가 매줬는지 모를 노란 스카프를 맨 포동포동한 시바견이 우리를 보고 해맑게 달려왔다... 당황해서 강아지의 기억을 엿봤는데 사람들이 "시바견이다 시바시바~귀여워~"하믄서 간식 주고 쓰다듬고 있어서 머쓱하게 천국으로 데려감
오류
@error__MM
그러다 며칠 후에 또 자기 이름이 '시바'라고 하는 강아지가 나왔는데, 시바견인줄 알고 갔더니 학대 당하던 강아지였어서 그때야말로 극대노함
주변 사람들한테 욕설만 듣고 살았던 강아지는 사신들을 보고 벌벌 떨고 있었고
나는 인간 담당 사신과의 대화 끝에 학대하던 사람들의 수명을 반 가져갓다
오류
@error__MM
그냥 꿈이 너무 생생해서 적어봤어요
학대 당했던 강아지도 천국으로 데려갔는데 착한 강아지들의 관심 속에서 하루하루 활발해지더라고... 시바견의 이름은 여전히 '시바'였지만 학대 당했던 강아지의 이름은 후배가 '사랑해'로 새로 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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