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_iiii111: #괴담출근 #괴출아기 용솔음이~ 이번에는 현무 1팀 ...
@jo_iiii111
21 views
Aug 23, 2025
1
#괴담출근 #괴출
아기 용솔음이~ 이번에는 현무 1팀 만나자. 여긴 D조랑 달리 좀 꼬였으면 좋겠는데ㅋㅋㅋ 갈 길이 구만리였으면 좋겠어ㅋㅋㅋ
얼결에 파란 구역에 떨어진 현무 1팀. 착한 아이 좋아하는 김솔음의 마음에 단번에 듦.
착한 아이!
- 엥?
아기 용솔음이~ 이번에는 현무 1팀 만나자. 여긴 D조랑 달리 좀 꼬였으면 좋겠는데ㅋㅋㅋ 갈 길이 구만리였으면 좋겠어ㅋㅋㅋ
얼결에 파란 구역에 떨어진 현무 1팀. 착한 아이 좋아하는 김솔음의 마음에 단번에 듦.
착한 아이!
- 엥?
View Tweet
2
그들은 무슨 파란 용이 빤히 쳐다보기에 하하 습관적 인사하며 뒷걸음질 친 것 밖에 없음. 물론 김솔음 눈에는 초면에 인사부터 한 예의 바른 아이 둘로 밖에 안 보임.
츄러스 먹을래?
- 지금은 배가 불러서··· 받아놨다가 나중에 먹어도 되겠습니까?
츄러스 먹을래?
- 지금은 배가 불러서··· 받아놨다가 나중에 먹어도 되겠습니까?
3
애초에 재난관리국 관할이 아니라 처음 테마파크에 온 현무 1팀으로서는 죽을 맛이야ㅋㅋ 무슨 상황인지 파악은 안 됐는데 수상한 점만 넘쳐남.
인간에 대해 호기심이 많고 대화가 되는 괴이?
- 혹시 듣기 편한 호칭이라든가 있으신가요?
노루.
- ···멋진데요! 다른 분이 지어주셨나요?
응.
인간에 대해 호기심이 많고 대화가 되는 괴이?
- 혹시 듣기 편한 호칭이라든가 있으신가요?
노루.
- ···멋진데요! 다른 분이 지어주셨나요?
응.
4
백일몽의 이번 기수가 동물이었는데. 그들과 관련도 있어 보이고??
굳은 얼굴의 류재관이 최요원님. 하고 작게 부르며 어딘가로 이어진 듯한 문 모양의 벽을 가리켜. 거길 일별한 최요원은 능청스럽게 물음.
- 어라? 혹시 저 문은 어디로 이어져 있어요?
가 지 마
- ······.
가 지 마
굳은 얼굴의 류재관이 최요원님. 하고 작게 부르며 어딘가로 이어진 듯한 문 모양의 벽을 가리켜. 거길 일별한 최요원은 능청스럽게 물음.
- 어라? 혹시 저 문은 어디로 이어져 있어요?
가 지 마
- ······.
가 지 마
5
갑자기 확 돌변하기도 한단 말이야???
'···여기서 이질적이기도 하고.'
온통 파란 구역에서 인간의 외형, 용, 동물 등등이 뒤섞인 검고 붉고 노란 존재는 이상했음. 첫인상 망한 채 그냥 수상함 max임.
'···여기서 이질적이기도 하고.'
온통 파란 구역에서 인간의 외형, 용, 동물 등등이 뒤섞인 검고 붉고 노란 존재는 이상했음. 첫인상 망한 채 그냥 수상함 max임.
6
그리고 그들이 수상한 눈을 하든 뭐든 김솔음은 신나게 머리띠 씌워주고 츄러스도 손에 쥐여줌. 어느새 튜브랑 비치볼까지 들고 있어.
- ??
- ??
신나게 어트랙션도 2개나 탐ㅋㅋ
- ??
- ??
신나게 어트랙션도 2개나 탐ㅋㅋ
7
둘이 눈으로 대화해.
(재관아 우리 뭐하는 거냐.)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게 무슨 재난입니까?)
어트랙션을 타니 도장을 찍어주는 걸로 봐서 3개를 채우면 나갈 수 있는 것 같은데···. 워터파크를 안내해주던 김솔음이 좀 주저함. 느릿하게 걸어. 의아하게 여긴 최요원이 지친 속내를 감추며 웃겠지.
(재관아 우리 뭐하는 거냐.)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게 무슨 재난입니까?)
어트랙션을 타니 도장을 찍어주는 걸로 봐서 3개를 채우면 나갈 수 있는 것 같은데···. 워터파크를 안내해주던 김솔음이 좀 주저함. 느릿하게 걸어. 의아하게 여긴 최요원이 지친 속내를 감추며 웃겠지.
8
- 놀이기구가 전부 재밌네요~ 혹시 다음 걸 탈 수 있을까요?
응···.
- 노루 님?
시무룩해진 김솔음이 마지막 어트랙션으로 그들을 안내함. 놀이기구를 타고 종착지에서 파란 용한테 도장을 받는 그들에게 솔벅솔벅 다가가.
갈 거야?
- ······.
더 놀아.
응···.
- 노루 님?
시무룩해진 김솔음이 마지막 어트랙션으로 그들을 안내함. 놀이기구를 타고 종착지에서 파란 용한테 도장을 받는 그들에게 솔벅솔벅 다가가.
갈 거야?
- ······.
더 놀아.
9
- ···오늘은 충분히 즐긴 것 같습니다. 혹시 돌아가려면 어디로 가면 됩니까?
김솔음이 물끄러미 한 곳을 바라봄. 거기엔 게이트가 있었음. 계속 현무 1팀을 지켜보던 파란 용도 그 순간 다가올 것 같네. 김솔음이 즐거워하는 것과 별개로 그들이 마음에 들어서.
착 한 아 이
더 놀 아
김솔음이 물끄러미 한 곳을 바라봄. 거기엔 게이트가 있었음. 계속 현무 1팀을 지켜보던 파란 용도 그 순간 다가올 것 같네. 김솔음이 즐거워하는 것과 별개로 그들이 마음에 들어서.
착 한 아 이
더 놀 아
10
'착한'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아 이들이 이미 예의를 중시함을 알아낸 그들은 정중하게 거절함. 다음에 또 오겠다고 해. 그제야 현무 1팀을 보내줬음.
그 뒤로 현무 1팀은 정말 정기적으로 관리하러 들어옴. 나 쁜 아 이로 판명된 민간인이 죽는 것도 그때 목격했고.
그 뒤로 현무 1팀은 정말 정기적으로 관리하러 들어옴. 나 쁜 아 이로 판명된 민간인이 죽는 것도 그때 목격했고.
11
그런데 역시 망한 첫인상과 함께 갈 길은 구만리야.
- 그 옷은 누가 줬습니까?
다른 착한 아이가.
파란 목도리는 그렇다고 치지만 저 노란 후드티(박민성 작품)는 뭐야. 저번에는 정장을 입고 있더라니 이번에는 또 달랐음. 노루라는 말도 그렇고 역시 백주사인가?
- 그 옷은 누가 줬습니까?
다른 착한 아이가.
파란 목도리는 그렇다고 치지만 저 노란 후드티(박민성 작품)는 뭐야. 저번에는 정장을 입고 있더라니 이번에는 또 달랐음. 노루라는 말도 그렇고 역시 백주사인가?
12
잘 어울리기는 한데.
- 그 옷은 모자가 있어서 불편하지 않아요? 아무래도 청동이랑 내가 입고 있는 겉옷이 더 멋있지~ 이거 입으세요.
착한 아이! 고마워.
김솔음은 또 행복하게 받아들고 갈아입는데요. 그리고 그 날이 D조가 현무 1팀의 존재를 알게 된 날임(🦅 뭐야 이 자식들? 경고야?)
- 그 옷은 모자가 있어서 불편하지 않아요? 아무래도 청동이랑 내가 입고 있는 겉옷이 더 멋있지~ 이거 입으세요.
착한 아이! 고마워.
김솔음은 또 행복하게 받아들고 갈아입는데요. 그리고 그 날이 D조가 현무 1팀의 존재를 알게 된 날임(🦅 뭐야 이 자식들? 경고야?)
13
한편 재난관리국 겉옷을 입고 뽀르르 어딘가를 다녀온 김솔음. 신나게 파란 용모양 고무보트를 들고와. 족히 인간 6명은 탈 수 있는 크기였음.
답 례
- 이런 걸 바란 건 아닌데~ 감사합니다.
답 례
- 이런 걸 바란 건 아닌데~ 감사합니다.
14
아이템일 수도 있고, 이 재난에 대한 정보가 있을 수도 있으니 조사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최요원은 손을 뻗음. 그런데 김솔음에게 건네받자마자 고무보트 무게 때문에 앞으로 쏠려. 어? 하는 찰나 최요원은 소매에서, 류재관도 주머니에서 아이템 꺼내서 사용함.
15
최요원이 봉인하고 류재관이 구슬 안에 수납했다고.
- 와···. 재관아 나 양팔 아작날 뻔했다.
- 그러게 덥석 받으면 어떡합니까!
- 아니, 진짜 보트 무게일 줄은 몰랐지ㅠㅠ
정작 그걸 가볍게 들고온 장본인은 그렇게 마음에 들었냐며 신나하는 중임. 그날 최요원은 팔에 파스 붙이고, 류재관은
- 와···. 재관아 나 양팔 아작날 뻔했다.
- 그러게 덥석 받으면 어떡합니까!
- 아니, 진짜 보트 무게일 줄은 몰랐지ㅠㅠ
정작 그걸 가볍게 들고온 장본인은 그렇게 마음에 들었냐며 신나하는 중임. 그날 최요원은 팔에 파스 붙이고, 류재관은
16
박수치고 발 구르는 소리에 멀미해서 한동안 쓰러져 있었음.
또 다른 날은 두 사람이 물총에 물안경까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옴ㅋㅋ 평소처럼 어트랙션 3개를 타고 떠나려는 현무 1팀에게
더 놀아.
라고 말했더니 알겠다는 대답이 돌아와서 김솔음은 기쁜 상태임.
또 다른 날은 두 사람이 물총에 물안경까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옴ㅋㅋ 평소처럼 어트랙션 3개를 타고 떠나려는 현무 1팀에게
더 놀아.
라고 말했더니 알겠다는 대답이 돌아와서 김솔음은 기쁜 상태임.
17
그리고 김솔음에게 경계를 풀지 않은 두 사람. 최요원은 물안경 쓰고 류재관은 물총에 물 채우며 결연한 눈빛을 교환함.
그의 정체도 알아낼 겸 이곳의 정보도 캐낼 겸 저것과 우호적으로 지내려고 하는 중임. 저만큼 인간에게 호의적이고 대화가 통하는 존재도 드무니까.
그의 정체도 알아낼 겸 이곳의 정보도 캐낼 겸 저것과 우호적으로 지내려고 하는 중임. 저만큼 인간에게 호의적이고 대화가 통하는 존재도 드무니까.
18
- 여기에 가면을 쓴 사람들도 많이 오나요?
응.
- ···노루 님을 닮은 황금색 마크가 붙은 가면도 있나?
있어.
최요원과 류재관의 얼굴이 심각해짐. 그런데 간과했던 점. 김솔음이 꼬리만 움직여도 그들에겐 쓰나미야. 물보라에 휩쓸려 꼬르륵 가라앉은 두 인간을 김솔음이 황급히 양팔로 안아올림.
응.
- ···노루 님을 닮은 황금색 마크가 붙은 가면도 있나?
있어.
최요원과 류재관의 얼굴이 심각해짐. 그런데 간과했던 점. 김솔음이 꼬리만 움직여도 그들에겐 쓰나미야. 물보라에 휩쓸려 꼬르륵 가라앉은 두 인간을 김솔음이 황급히 양팔로 안아올림.
19
괜찮아?!
- 괜··· 찮습니다(죽을 뻔했다)
- 컼,, 시원,, 시원해요^^
이후엔 시무룩해져선 그냥 두 사람을 등에 태우고 유유히 다니는 김솔음임. 그 위에 누워있는 두 사람은 되게 이상한 기분이야. 황금빛 깃털이 반짝반짝 떠다니고 있었음. 풀이 죽은 탓인지 힘없이 흔들리는 꼬리에서부터.
- 괜··· 찮습니다(죽을 뻔했다)
- 컼,, 시원,, 시원해요^^
이후엔 시무룩해져선 그냥 두 사람을 등에 태우고 유유히 다니는 김솔음임. 그 위에 누워있는 두 사람은 되게 이상한 기분이야. 황금빛 깃털이 반짝반짝 떠다니고 있었음. 풀이 죽은 탓인지 힘없이 흔들리는 꼬리에서부터.
20
류재관은 그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고, 최요원은 손을 뻗어 하나를 잡아봄. 다리를 스치는 물살은 시원하고 상체를 쓸고가는 바람은 간지러웠음.
그리고 이건··· 이 존재가 인간들을 고려하기 때문인거지. 젖은 옷 너머로 등을 데우는 체온이 느껴져 어쩐지 기분이 더 묘해졌음.
그리고 이건··· 이 존재가 인간들을 고려하기 때문인거지. 젖은 옷 너머로 등을 데우는 체온이 느껴져 어쩐지 기분이 더 묘해졌음.
21
특히 자신들을 위험하게 만들 뻔했기에 기운 없는 얼굴을 봐.
- ···그러고 보니 저번에 포도 궁금하다고 하셨죠? 이번에 가져왔는데 한 번 드셔보실래요?
응?
사실은 이렇게 쓰려고 가져온 건 아니었는데.
뭐, 이 존재의 기분을 맞춰주려는 목적은 똑같으니까.
- ···그러고 보니 저번에 포도 궁금하다고 하셨죠? 이번에 가져왔는데 한 번 드셔보실래요?
응?
사실은 이렇게 쓰려고 가져온 건 아니었는데.
뭐, 이 존재의 기분을 맞춰주려는 목적은 똑같으니까.
22
- 보라색에 동글동글하니 엄청 달고 맛있을 거예요~
먹어볼래!
천막 아래에서 본 포도는 두 사람 말처럼 보라색에 동글동글하게 생김. 나름 실한 녀석으로 골라왔는데 김솔음 손에 포도알 하나 올려보니 턱없이 작겠지ㅋㅋ 포도가 아니라 무슨 블루베리임.
먹어볼래!
천막 아래에서 본 포도는 두 사람 말처럼 보라색에 동글동글하게 생김. 나름 실한 녀석으로 골라왔는데 김솔음 손에 포도알 하나 올려보니 턱없이 작겠지ㅋㅋ 포도가 아니라 무슨 블루베리임.
23
- ···두 송이는 적었나?
- ···일단 맛이 괜찮다고 하면 여러 알을 드리죠.
다행히 포도는 정말 달고 맛있었다고ㅋㅋ 김솔음 양손에 포도알 여러 개 올려놓으면 와르르 먹음. 물론 착한 솔음이는 최요원이랑 류재관한테도 나눠줌.
- ···일단 맛이 괜찮다고 하면 여러 알을 드리죠.
다행히 포도는 정말 달고 맛있었다고ㅋㅋ 김솔음 양손에 포도알 여러 개 올려놓으면 와르르 먹음. 물론 착한 솔음이는 최요원이랑 류재관한테도 나눠줌.
24
- 입에는 맞으셨습니까?
응 맛있었어
- 포도 좋지요?
최요원이 기분 좋게 흐흐 웃음. 손에 들고 있던 황금빛 깃털들을 김솔음의 몸통에 꽂아 토끼 귀를 만들며-류재관한테 등짝 맞음- 슬쩍 물어. 노루는 딱 봐도 백주사 애들이 지은 건데 곧이곧대로 쓰기 싫잖아.
응 맛있었어
- 포도 좋지요?
최요원이 기분 좋게 흐흐 웃음. 손에 들고 있던 황금빛 깃털들을 김솔음의 몸통에 꽂아 토끼 귀를 만들며-류재관한테 등짝 맞음- 슬쩍 물어. 노루는 딱 봐도 백주사 애들이 지은 건데 곧이곧대로 쓰기 싫잖아.
25
- 그럼 저희는 노루가 아니라 포도라고 불러도 될까요? 다른 사람이 준 것처럼 저희도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요.
진짜?
언제 시무룩했냐는 듯 김솔음은 정말 기뻐함. 뇌물로 가져온 포도는 정작 아무것도 받아내지 못했고, 지어줄 필요도 없던 호칭만 지어준 순간...
진짜?
언제 시무룩했냐는 듯 김솔음은 정말 기뻐함. 뇌물로 가져온 포도는 정작 아무것도 받아내지 못했고, 지어줄 필요도 없던 호칭만 지어준 순간...
26
이제는 기쁜 박수 소리와 발구름 소리에 익숙해진 두사람은 웃었음. 답례품-용 고무보트-을 주겠다는 말엔 필사적으로 고개를 저었고. 물론 그 행동에 김솔음은 더 감동 받음.
포도 좋아. 착한 아이 고마워.
그러면서 김솔음이 자신들을 안았을 때는 뼈가 으스러지는 줄 알았다고.
포도 좋아. 착한 아이 고마워.
그러면서 김솔음이 자신들을 안았을 때는 뼈가 으스러지는 줄 알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