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출근/최솔] 아이템 잘못 써서 일주일동안 최요원과 김솔음 팔이 묶인 거 보고 싶다고 하면...싫어하려나요?(살짝 뒤...

@Xileah_K
시레@Xileah_K
33 views May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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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출근/최솔] 아이템 잘못 써서 일주일동안 최요원과 김솔음 팔이 묶인 거 보고 싶다고 하면...싫어하려나요?(살짝 뒤 조심)

약간 수갑 한 쪽씩 찬 것처럼 김솔음의 왼팔과 최요원의 오른팔이 묶였고

🔪어쩔 수 없이 일주일 동안 나랑 함께 지내야 겠네

강제로 최요원과의 동거가 시작된 김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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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 상태로 일을 할 수 없으니 아이템이 풀릴 때까지 둘 다 휴가 처리를 하는 것 까진 좋았으나

🔪아무래도 상사 집은 불편하지?
🫎불편하실 수 있는데...

제 집이 더럽기도 했고 김솔음의 집이 궁금하기도 했기에 일부러 그의 집으로 향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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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지가 모텔인거 보자마자 동공이 흔들리는 최요원이라고.

🔪저기... 포도, 아니 솔음아. 여긴...

진심으로 자기 집에 들이기 싫어서 모텔로 온 건지,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 건 아닌지 순간적으로 온갖 생각이 들었고.

🫎현재 지내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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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안으로 들어가는데, 진짜로 방 안에 김솔음의 소지품 및 여벌 옷이 있는 거 확인하자 마자 뭔가 잘못된 것을 직감한 최요원.

🔪너... 집은?
🫎집은 없습니다.

예전에 집이 없다는 게 이런 뜻이었다고?
혹시 부모님과 싸워 가출한 거냐고도 묻고 싶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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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답변이든 절대 좋은 답변은 돌아오지 않을 거 같아 하고 싶은 말을 꾹 참는.

🔪우리 집으로 가자.

안 된다. 이런 환경에서 계속 살게 할 수는 없지.

🔪일단 가지고 있는 짐도 다 챙기고 여기 방도 빼고.
🫎네?
🔪너 집 구할 때까지 우리 집에서 지내.
🫎그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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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를 거절하려 하였으나 이미 짐을 싸고 나서는 최요원에 어쩔 수 없이 같이 따라 가게 됐으면.

일단 일주일 동안은 어쩔 수 없이 붙어 있어야 하니 그때만 함께하고 이후는 다시 돌아와야지.

그렇게 도착한 최요원의 집.

🔪음, 조금 더럽긴 하지만 그래도 살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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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과 관련된 일에 있어서는 프로페셔널 하지만, 역시 일상 생활에서는 그럴 수 없는지 여기저기 널브러진 옷들 하며, 쌓인 그릇들을 보며 어쩐지 인간미가 느껴지는.

🫎청소하는 거 도와드리겠습니다.

어차피 청소하려면 같이 움직여야 하니 어쩔 수 없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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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열심히 정리하고 먹을 것도 만들며 준비하며 평화로운 생활을 보낸...다고 생각했지만.

🔪화장실... 좀...

위기는 빨리 닥친.
잊고 있었으나 그들의 손이 묶여 있기에 화장실을 갈 때도... 같이 들어가야 한다.

🫎시선을 돌리고 있겠습니다. 편하게 보십시오.

아니, 그게 더 수치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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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이건 최요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김솔음도 마찬가지라.

🫎요원님... 저...
🔪아, 화장실? 가자, 가자.

처음엔 부끄러워도 어차피 남자끼린데 뭐 어떤가 싶은 최요원과 달리 여전히 화장실 가는 거에도 조심스러운 김솔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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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게 낯을 가려도

🔪샤워는... 같이 해야겠지?
🫎...한쪽에서 눈을 감고 있겠습니다.
🔪아~ 괜찮아. 그렇게 부끄러울 만큼 작지는 않거든. 솔직히 크다면 크...
🫎요원님!

얼굴 빨게 진 김솔음에 결국 놀리는 걸 관둔 최요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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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최선을 다해 시선을 회피하던 김솔음

🔪다 씻었어.

이제 본인이 씻기 위해 고개를 들었다

🔪앗.
🫎!!!!

...봐버렸으면.
샤워하기 전 최요원의 말을 이해가 가지만 이렇게 알고 싶진 않았다!

일단 최대한 머리 속에서 기억을 지우려 애써보지만 충격은 충격이라 쉬이 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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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로 씻던 탓에 김솔음은 자신의 몸을 보고 있는 다른 시선을 눈치 채지 못 한.

🔪(꽤 균형 잡혀 있네.)

재관국 내에서야 소심한 모습을 보인다고 조금 움츠러든 모습을 보인다지만, 실제로 본 몸은 의외로 근육하며 골격이 제대로 잡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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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히 몸을 감상하다가 시선을 들었을 때

이런...

🔪솔음아 이건...

마치 치한을 보는 듯한 시선에 제 몸을 가리는 김솔음을 보며 오히려 억울(?) 한 최요원이라고.

그렇게 파란만장한 샤워을 끝내며 겨우 잠자리에 드는 두 사람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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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둘이서 자긴 좀 좁지?

원래도 혼자 잤기에 싱글 침대는 남자 둘이서 자기에는 비좁긴 하더라.

🫎제가 밑에서...
🔪됐어. 어차피 팔이 이래서 불편하기만 할 걸? 차라리 이게 편해.

이대로 두면 김솔음이 기어이 밑으로 내려가려 할 거 같기에 그냥 안아다 등 토닥여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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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요원님?

갑작스럽게 최요원의 품에 안기는 꼴이 되니 당황스러운 김솔음이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제 뜻대로 하는.

🔪오랜만의 휴가잖아. 그냥 조금 큰 곰인형이라 생각하고 자.

그게 그렇게 쉬울 리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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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잠을 잘 못 자는 김솔음이었기에 낯선 환경, 낯선 사람과 함께 잔다는 사실에 오히려 잠 못 이룰 거라 생각했는데.

🔪잘 자네.

오히려 그 품이 따뜻해서일까. 믿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있기 때문일가. 본인도 인지하지 못 하게 바로 잠든 김솔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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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용하고 규칙적인 숨소리를 들어서일까, 최요원도 덩달아 잠이 들었고

🫎흐윽...

누군가의 신음소리에 잠에서 깼으면

🔪솔음아?

혹시 불편해서 깬 거가 싶었더니 여전히 자고 있는 그.
하지만 악몽을 꾸는지 식은 땀을 흘리며 괴로워하고 있었고

🔪......

그저 안아 주는 수 밖에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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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힘들어.

김솔음의 등을 토닥여주며 그의 표정은 더욱 어두워지는.

평소에 잠을 잘 못 자는 것도 악몽 때문인가.

🔪괜찮아. 그건 다 꿈이야.

언제나 괜찮은 척 하려는 모습 속 숨겨진 여린 살을 보니 오히려 마음이 무거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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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온기가 따뜻해서일까 자신도 모르게 온기를 찾아 최요원의 품에 파고드는 김솔음.
그렇게 차차 안정을 되찾고 나서야 최요원도 다시 잠이 들었으면.

그리고 다음날 아침.

🫎으윽...

몸을 짓누르는 무게에 가위라도 눌린 거가 싶어 겨우 눈을 떠보니 눈 앞에 보이는 넓직한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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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순간적으로 그게 뭔지 인식도 못 했더라.
그리고 고개를 들어 최요원의 얼굴을 보자마자 어제의 일이 떠오른.

🫎(아, 어제 요원님 집에서 잤지.)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이다.

🫎(이 사람이 최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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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도 함께 일하고 있다지만, 그 어탐기의 "최요원"과 함께 일하는 건 솔직히 두근 거리긴 하다.
참 그 답다 싶으면서도, 나에 대해 아는 건 무섭긴 하지만.

그렇게 빤히 보고 있었더니 조금씩 최요원의 입꼬리가 올라갔으면.

🔪내 얼굴이 그렇게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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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눈을 뜨며 김솔음을 내려다보니 순간 심장이 철렁했다고.

🫎아닙니다! 그냥, 언제 깨워야 하나 싶어서...
🔪에이~ 그렇게 부정하지 않아도 돼. 내가 또 현무 1팀 차은우잖아?

분명 청동 요원이 함께 있었다면 질색하는 모습이 그려졌지만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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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래. 그렇다고 해줄게.

그러면서 김솔음의 머리를 잔뜩 헝크는 최요원이었고.
억울한 표정을 지어보지만 이미 자리에서 일어나는 최요원에 같이 움직일 수 밖에 없는 김솔음.

그 뒤는 그래도 하루 지내봤다고 꽤 익숙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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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운동하고, 씻고. 등등 마치 룸메이트와 함께 지내는 기분이 든 달까? 그렇게 며칠은 익숙하게 지냈는데 문제는 사흘 째 되던 날.

🫎!!

계속 집에만 있었던 탓에 도깨비 불을 충전하지 못해 오른 손이 사라졌고.
충전이야 다시 가서 하면 된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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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도와줄까?

하필 소변 보러 왔는데 오른팔이 사라진.
즉, 오른팔 대신 왼팔을 써야 하는데... 왼팔은 최요원의 손도 같이 있다. 충전을 하고 오기에는 이미 참고 있었던 탓에...

🔪뭐, 남자끼리 도와줄 수 있지!

더욱 수치스러워 죽는 김솔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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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김솔음의 자존심과 맞바꿔 볼 일을 해결 한 뒤 황급히 재관국에 들려 다시 오른팔을 충전했고.

🔪다음 번 충전은 잊지 말자!
🫎...네.

절대 잊지 않겠다 다짐하는 김솔음이라고.

이후 일상은 다시 이전처럼 돌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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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음 입장에서 최요원과 손이 묶인 뒤 불편한 점 밖에 없지만 유일한 장점은.

🔪잘 자서 다행이네.

혼자서 멍하니 아동용 만화를 볼 필요도 없고, 공포에 떨며 잠드는 것을 무서워 할 필요도 없다.

솔직히 침대에 누울 때마다 어서 누으라며 이부자리를 두드리는 최요원은 부담스럽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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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품은 따뜻하고 든든해서 어탐기 속에 들어온 이후 이렇게 마음 놓고 자는 건 처음이다 싶었다.

최요원의 입장에서도 이렇게 덩치 큰 남자가 안겨 오면 싫을 만도 한데 오히려 아무것도 묻지 않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해주시니 오히려 고마울 따름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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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잠결에 속마음이 흘러나왔지만, 최요원은 그걸 듣고도 말 없이 김솔음의 등을 도닥여 주는.

그렇게 요며칠 김솔음을 재워주고, 악몽 꾸면 도와주고 열심히 후배 케어를 해주던 최요원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생겼으니.

🔪나를 좋아해 주는 것도 좋지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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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음이 가끔 온기를 찾아서 파고들다 보면 다리가 얽혀서 김솔음의 아래와 제 아래가 천 너머로 닿을 때가 있다.

그야 무의식이라 모르겠지만, 한쪽은 잠에서 깨어 있다는 게 문제지. 그렇다고 엄마를 찾는 애기새 처럼 안긴 애를 밀어낼 수는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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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속으로 애국가를 부르며 진정시키다 보면 잠이 드는.

그렇게 밤잠을 설친 최요원은 결국 김솔음보다 늦게 깼는데 그게 또 다른 비극(?)의 서막이었던.

아침 햇살에 잠에서 깬 김솔음은 눈앞에 보이는 익숙한 가슴에 그러려니 하며 몸을 움직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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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사이로 느껴지는 감각.

🫎...!!!

같은 남자이기에 그게 무슨 상황인지 알 수 있었고.

그렇지, 최요원도 남자이기에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생리 현상이기는 한데...

상대가 최요원인 탓에 더욱 혼란스러운 김솔음이라고.

🫎(일단 눈치 채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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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몸을 떼어내서 모르는 척 넘어가려고 했는데.

와락-
그 꼼지락 거리는 움직임에 최요원이 본능적으로 김솔음을 끌어 안았으면.

🔪뭐 해.

아직 완전히 깨지는 못 한 거 같긴 하다만, 그럴 수록 밑에 느껴지는 감각이 더 생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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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이 없는 김솔음에 눈을 떠 그를 바라보니 살짝 얼굴을 붉힌 채 시선을 피하는.

마치 무언가 잘못을 저지른 고양이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에 그를 빤히 바라보고 있으니 결국 참지 못 한 김솔음이 소리쳤으면.

🫎그... 밑에!
🔪?
🫎아래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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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원 그제야 현 상태를 파악했고.
김솔음은 그때 얼굴이 빨게 진 최요원을 처음 봤다고.

🔪이건...
🫎괜찮습니다. 자연적인... 생리현상인걸요.

평소에는 부끄러워 하면서 이번에는 아무렇지 않은 척 답하는 김솔음에 더 속이 복잡한 최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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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둘 다 침대에 걸터 앉아 시선을 피한 상태로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는데.

🔪......
🫎......

옆에 사람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 신경 쓰여 오히려 진정되지 않는.

그래서 그런지 숨막히는 정적 속 살짝 최요원쪽을 바라봤다 여전한 것을 보고는... 침을 삼키며 말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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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셔도 됩니다.
🔪뭐?
🫎헤드폰으로 귀를 막고, 뒤돌아 있겠습니다.

그러면서 진짜 헤드폰 들고 와 볼륨 맥스로 틀어둔 뒤 몸을 돌려 앉는 김솔음에 헛웃음 짓는 최요원.

괜찮다고 하고 싶지만, 그냥 빨리 끝내자 싶어서 결국 반대 손을 내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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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기는 하는데 끝까지 가기에는 애매한.

이대로 이도저도 안 되겠다 싶을 때 최요원의 시선 끝에 닿은 김솔음의 목덜미. 그 끝이 붉어진 것을 보는데 어쩐지 갈증이 나더라.

밤이 되며 제 품에 파고드는 온기와 김솔음 특유의 체향이 떠오르니 아래로 피가 몰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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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끝이 다가온 순간

🫎요원ㄴ...

끝이 났나 싶어 뒤를 돌아본 김솔음과 눈이 마주쳤으면.

그 뒤로는 뭐...

🫎죄, 죄송합니다!

당황해서 도망치려다 묶인 손에 걸려 미끄러지듯 넘어진 김솔음과

🔪아아아악!!!!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고 절규하는 최요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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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 서로 어색해진 최요원과 김솔음이라고.
둘 다 어떻게든 아침에 있었던 일을 언급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래도 워낙 강렬했던 기억은 잘 지워지지 않더라.

그렇게 길고도 다사다난 했던 일주일이 지나

🔫드디어 풀렸군요. 축하드립니다.

겨우 자유의 몸이 된 두 사람.

🔪솔음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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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싸 이전에 묵었던 곳으로 돌아가려 던 김솔음을 붙잡는 최요원. 고민이 많은 듯 머리를 한 번 헝클더니 이내 결심한 듯 말하는

🔪집 구할 때까지 우리 집에 살라는 말 진심이야. 너 여기서 묵는 동안 잠 잘 잤지?
🫎
🔪그냥 여기 있어.

솔직히 그냥 한 말인 줄 알았는데 진심이었을 줄 몰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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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같은 일은... 더는 없을 거야.

솔직히 영원히 삭제하고 싶은 기억이긴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 어쩌겠는가.

🫎하지만...!
🔪자자, 이제 손도 편해졌으니 각자의 공간을 가지면 되겠지?

그렇게 둘의 동거가 시작됐으면.

이후 사귀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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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거... 세이프... 맞나요?
직접 언급은 없기는 한데 프리베이터로 가야 하나 싶은 정도라... 솔직히 제가 많이 수치스럽습니다.
읽고 놀라셨을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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